공회찬송가와 저작권에 대한 백 목사님의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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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찬송가와 저작권에 대한 백 목사님의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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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게시판 10번에 오늘 추가된 댓글에 공회찬송가의 형성과정에서 저작권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백 목사님 입장이 나옵니다. 분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회의 세상 관계, 공회의 사회 처신에 대한 노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03-17 09:09
1987년 5월 9일 토요일 새벽기도 때 나온 기록입니다.

사직동교회에 출석하는 백 집사님이 교회 주변에 있는 생명의말씀사 직원인데 아마 그 분의 이야기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백 목사님이 저작권 때문에 언급하신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 통일찬송가를 따라 가지 않기 위해 공회찬송가를 만들려고 힘들여 440여 곡을 준비했다.
* 통일찬송가 측이 돈을 주고 저작권을 확보했으니 잘못하면 소송 시비가 생길 수 있다.
* 찬송 지은 지 50년을 지나면 소유권이 없어 지는데 현재 작가가 돌아가신 분도 많다.
* 그래도 우리는 시비 송사해서 지는 그런 꼴은 못 보니 그런 일은 하지 않도록 잘 알아 봐라.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1980년대 저작권의 시효가 50년이라는 것은 작품을 만든 지 50년이 아니라 그 사람이 죽은 지 50년입니다. 문제는 외국 곡이 거의 전부였는데 우리는 1962년경에 번역한 새찬송가를 사용했으니 1987년이면 26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유재헌 목사님의 찬송이 많은데 1950년에 순교했으니 이 분 것도 저작권이 살아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손 모씨 오 모씨 등이 예전의 유 목사님 복음성가집에 것을 바로 배꼈습니다. 파악도 틀렸고, 보고를 했다면 보고도 허위였거나 아니면 백 목사님은 알면서도 저작권을 무시하고 출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 목사님은 저작권을 좀 의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저자는 자기 것을 많이 사용하기를 원했을 거다, 그 것이 백 목사님의 결산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금 자녀들이 하는 행동은 선친의 유지에 맞는 것일까 아니면 정반대일까.
독자 2018.03.19 17:11  
설교록을 보면 답이 환하게 나오네요. 공회 찬송가는 총공회가 교단 차원에서 '합동'과 '고신' 교단의 번역 저작물을 무단으로 무참하게 배꼈습니다. 그런데 합동과 고신 교단은 백 목사님이 그들의 찬송가를 배끼면서도 그들을 늘 극히 비판하는 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작권 위법으로 고소는 커녕 경고 한 번 한 적도 없었습니다. 설교록에 보면 백 목사님은 저작권 문제를 인지했군요. 요즘 고소자 표현에 의하면 극단적 비판이 나가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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