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투표의 '기권'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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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투표의 '기권'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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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투표에서 기권의 의미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100여개 공회 교회들이 일제히 시무투표를 한다는데
시무투표의 취지는 '소식' 게시판 글을 통해 참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을까요?
기권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다른 것은 대략 알겠습니다.
담당 2018.11.25 20:55  
1. 투표의 기권
(긍정적)
확신이 없는 경우는 기권을 합니다. 확신이 없다면 빠지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내가 이 투표에 대하여 나중에 책임을 지게 된다면? 사실 제 정신으로는 어떤 투표든지 섣불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이 기권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성적이며 이성적인 분들에게 발견 되는 장점입니다.

(부정적)
한 편으로 기권을 하는 분들 중에는, 긍정적인 면이 아니라 부정적인 자세가 깃든 경우도 있습니다. 교회를 출입한 이상 교회의 흥망이 나의 흥망인데 남의 일처럼 무관심하여 기권하는 경우입니다. 심지어 이런 교회의 이런 결정에 왜 내가 찬반으로 동참을 하나? 그럴 가치가 없어 발을 빼는 분들도 기권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투표를 시행하는 쪽에서는 기권이 나올 때 긍정적으로 기권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확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행동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투표를 하는 교인 입장에서는 내가 투표할 가치가 없는 교회를 다닌다고 오해 될 수 있고 또 실제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찬성과 반대 둘 중에 하나만 택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실수는 내일의 발전에 밑바탕이 됩니다. 그런데 판단을 미루는 것은, 신중함의 장점을 가짐과 동시에 아주 희망 없는 자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공회 교회들의 경우
전국 200여 개 총공회 교회들 중에 '부산공회'라고 이름을 사용하는 쪽은 시무투표를 48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서부교회처럼 백 목사님의 시무투표 제도가 아주 틀렸다면서 제도 자체를 무시하고 짓밟아 버린 교회도 몇 곳은 있지만, 대부분은 좋든 싫든 하던 제도여서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제도의 생명성과 보배성을 알고 하는 곳이 있을지? 부공3 외에는 그 제도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곳은 없을 듯합니다. 사실 부공3에서조차 이렇게 불편한 것을 왜 하느냐고 항의성 질의를 하다가 없애 버린 곳도 있을 듯합니다.
기권 2018.11.26 04:19  
긍정의 의미로 기권을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권하려는 자는 투표용지를 넣지 마라 아무것도 표기안한 것은 부표가 된다 그러면 투표용지를 넣지 않으면 표가 나게 됩니다. 투표용지를 넣고 표시를 안한 것을 부표로 단정하지 말고 기권표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기권하려면 용지를 내지 마라는 것은 비밀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선거도 표시안한 것은 기권표로 인정하는데 기권표에 대한 처리를 두고 내지 마라 찢어버리라는 것보다 그냥 내면 부표의 의미로 보지 말고 기권표로 처리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서기 2018.11.26 10:34  
(기권의 보장)
시무투표를 48년간 시행해 오면서 공회는 늘 찬성과 반대만 보장하려고 주력을 했지 '기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는 점을 느낍니다. 이 번 문답을 통해 시무투표의 한 걸음 더 발전에 도움이 되려면 '기권'의 자유도 보장할 필요를 강하게 느낍니다. 일단 부공3은 2020년 제 25회 시무투표 때부터 이를 반영하도록 내부 의논을 제안하겠습니다.

(기권의 필요)
윗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권에는 분명히 긍정과 부정의 의미가 있으나 그런 의미 때문에 더욱 비밀 보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교회와 교인의 입장에 따라 기권이 어떤 때는 찬성처럼 될 수도 있고, 어떤 때는 반대처럼 될 수도 있고, 어떤 때는 교회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찬성을 하고, 온 교회의 분위기가 그렇게 될 때 찬성할 만한 사람이 기권을 한다면 명확하게 반대 표시가 됩니다. 모두가 반대하자는 분위기일 때 기권을 하게 되면 함께 반대하자는 약속을 어기는 사람으로 표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표시하는 방법)
더 나은 방법을 의논해 보겠으나 투표용지의 한 쪽 귀를 살짝 잘라 내는 것으로 기권을 표시하면 되지 않을까?
펜으로 체크 표시를 살짝 해도 좋겠지만 펜을 꺼내 들면 옆에서 알게 됩니다. 현재 투표용지는 중앙을 찢어 내면 찬성이 되고, 투표용지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내면 반대가 됩니다. 사회자가 모두 위를 보게 하고, 투표용지를 무릎 정도에 놓고 표시하라 하면 옆 사람도 모르게 됩니다. 기권의 경우는 귀퉁이만 조금 잘라 내라 하면 될 듯하나, 찬성을 표시하는 분들 중에 귀퉁이를 잘라 내는 분도 가끔 있어, 혼선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공회 행정은 어떤 경우에도 지난 날을 무조건 반복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충 보면 세월이 아무리 가도 늘 꼭 같아 보이지만 미세한 변화는 늘 있습니다. 항상 개선을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시무투표도 거의 매번 여러 가지로 시도하면서 나왔습니다. 교회의 중한 책임을 진 사람에게 전체 교인이 지켜 본 의견을 표시하여 사명을 독려하자는 것이 큰 뜻입니다. 이 원칙은 변치 않고, 또 한 번 시행한 것은 될 수 있으면 유지를 하는데, 더 나은 것이 있거나 시도해 봐야 할 필요가 있으면 늘 노력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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