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사님이 양사육을 직접 배우고 전수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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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이 양사육을 직접 배우고 전수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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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이 순교하시기 한달 전에 서부교회 부임하던 때를 회고하면서 양 사육법을 3년동안 직접 배우고 나서 교인들에게 양키우는 법을 전수했다는 기록을 1989년 7월 21일 금요일 새벽 자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어느 정도로 그렇게 했는지요?
만일 그렇게 한 것이 사실이라면 연구소 내부에서 모덕교회 측이 교인의 사업을 지도한 것을 비판한 것은 어떤 배경일까요?


참고로 내용을 여기 전합니다.
'내가 여기 부산 와 가지고 뭘 그때 양 먹이는 걸 이걸 그때는 경제가 어려워서 양을 교인들로 먹이게 해야 되겠다 해서 양 먹이는 걸 알아야 교인들에게 양 먹이는 걸 가르쳐 주지요. 이걸 배울라고 삼 년을 노력했어. 온 시내 양 먹이는 사람에게 다 가도 콩이면 팥이라 해요. 꺼꾸로, 가르쳐 줘요. 그러기 때문에 망해. 그렇츰 미개한 것들이 말이지. 너무 미개해 그런 거라. 너무 몰라 그선 거라.
이래서 삼 년을 거기서 공부를 해 가지고 노력을 해서 확실히 알았어. 내가 알고 난 다음에는 그다음에는 양은 누구든지 먹이면 됩니다. 누구든지 그만 양 먹이는 거는 그거는 뭐 먹일라고 공을 들이고 애를 쓰니까 그만 누구든지 먹이면 돼. 왜? 그 아는 먹이는 걸 바로 말해 주니까 바로 된 거니까 뭐이든지 다 그래요.'
담당 2018.11.25 20:43  
(목회)
백 목사님은 신학을 하지 않고 목회자가 된 분입니다. 목회자가 된 다음에 신학의 상식을 잠깐 접하는 과정에 신학교를 다녔을 뿐입니다. 백 목사님은 '목회자'였습니다. 평생 '목회'를 그토록 아꼈고 보배로 안고 가신 분입니다. '목회'란 양을 기른다는 뜻입니다. 교인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지키고 길러 가는 것이 목회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양이라는 가축을 기르는 것이 목자이며, 신앙의 세계에서는 교인을 그렇게 기르는 것이 목회입니다.

(목회자는)
자기 교인이 먹지 못하면 데려다 먹이든, 얻어다 먹이든, 어쨌든지 먹이는 사람입니다. 굶어 죽어 버려라! 이 것은 삯군이거나 이리입니다. 그렇다고 밥상을 차려 줘도 발로 차버리고 나쁜 짓을 하는 양에게는 버릇을 잡기 위해 굶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은 양을 길러 가는 단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1952년 부산의 서부교회에 갔을 때, 피난생활에 또는 전쟁 후의 참상에 교인들이 3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당시로서 가장 좋은 방법이 양을 길러 양유를 마실 수 있다면 영양 보충에 너무 좋은 방법이 되고 또 벌이도 됩니다. 전쟁과 전후에 훔쳐 먹기 얻어 먹기 짐꾼노릇 국제시장 장사 등등은 모두가 아는 방법이고 각자 수준에 따라 그렇게 하고 있었지만 양을 길러 양유를 마실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일반인이 거의 생각하지 못하던 분야였습니다. 그러나 교인들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목회자가 직접 나섰던 것입니다. 백 목사님은 양을 기르며 염소를 함께 길렀고 나중에 소까지 기르게 됩니다. 그 과정에 교인들의 임시 급한 생활도 해결해 주면서 훗날 목회자로 기르고 싶은 청년들은 양과 염소를 비교하면서 세상 공부와 자기 인격의 도야를 시켰습니다.

(공회를 모르는 어린 세대)
이런 역사를 전혀 알지 못하고 백 목사님의 70년대와 80년대만 아는 사람들이 목회자가 되자 시골 교회 목사가 교인들의 3끼 밥 먹는 생활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며 백 목사님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고 비판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철 없는 아이들의 철 없는 소리에 일일이 대꾸하기도 어렵고 그냥 넘어 가자니 그런 묘언이 요언이 되어 모르는 교인들을 죄 짓게 하기 때문에 작년쯤인지 부공3의 교인들에게 아이들을 공부 시키고 또 세상 살아 가는 기본을 가르친 사례를 적은 기억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봤으면 얼른 회개를 해야 할 터인데 시체를 훔쳐 갔다는 말로 당시 상황을 모면한 유대인들의 훗날을 두고 탄식할 뿐입니다.

(모덕교회 측의 경우)
모덕 측에 선 몇몇 목회자들과 공회의 지도급 교인들은 외부에서는 공회에 정통하다고 알려 져 있으나 사실 공회를 직접 알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으로는 아주 명철한 분들이어서 과거 사이트의 자료나 개인 가르침을 배운 뒤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용하다 보니 지식적으로는 누구 말이 맞는지도 모를 만큼 여러 논리들을 펼치고 있으나 실제 맞는 것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자유성을 주셔서 길러 가시니 주님이 빛을 주실 때를 기다릴 뿐입니다. 모덕 측의 목회자들이나 교인들도 2005년 이후로 이 곳의 교인 지도에 성실히 배우고 충실히 따랐습니다. 이 곳의 지도가 잘못 되었으면 먼저 그 때를 철저히 회개를 하면 됩니다. 그런 식의 회개는 대개 6개월 현직에서 사면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설교록 검색조차도 할 줄을 몰라서 공회가 박정희 정권을 언급한 적이 없다는 말을 공중 앞에 하고도 얼굴색이 변하지 않는 정도니 그냥 세월에 맡길 뿐입니다.

아마 이 곳을 비판했다면 뭔가 섭섭한 것이 있었을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 곳이 부족하기 때문에 승진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못했을 것이고 또 목회자들의 노후 보장책도 없으니 그냥 계시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이해합니다. 다 이 곳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 곳이 완전자가 될 수도 없고, 그렇지만 최소한 배운 것을 전하는 것만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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