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몸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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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반드시 몸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
| 내용 |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경제~복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경제-복권-] -------------------------------------------------------------------------------------------- 1.땀 흘려 일한다는 의미 사람의 노동은 몸이 움직이는 활동과 마음이 움직이는 활동을 포함합니다. 육체노동 뿐 아니라 정신노동도 노동입니다. 건축일이나 농사일은 대개 마음이 약간 움직이고 주로 몸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눈으로 그냥 확인이 됩니다. 장사는 마음의 활동이 중요하고 몸은 마음이 결정하고 방향을 잡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대신 실험실에서 새로운 약품을 발견하는 일은 손가락만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의 마음과 신경은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알지 못할 만큼 중노동을 하게 됩니다.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이 어느 정도 배합되는 것이 좋으냐는 것은 이번 질문의 방향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든지 일이라는 것을 해서 돈을 버는 것과 일을 하지 않고 남이 일하고 수고한 것을 내가 불로소득으로 가지느냐는 것을 두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2.질문하신 '극본에 당선' 되어 돈을 버는 것은 노동입니다. 그런 돈은 내가 수고해서 나에게 오는 돈을 내가 가지는 것입니다. 그 극본을 다른 사람이 쓰게 하고 나는 몰래 훔쳐 나와서 내 이름으로 당선이 되고 당첨금을 받았다면 불로소득의 죄가 됩니다. 쉽게 버는 돈을 경계하는 것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좀더 나아가서 설명한다면 남이 수고한 것을 내가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을 금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한달동안 계속 놀고도 고액봉급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경우도 2가지입니다. 정부의 국장이 되었다거나 회사의 임원이 된 사람들의 경우는, 하는 척 하면서 놀고 먹으려면 그런 기회는 한도없이 많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도둑ㄴ들입니다. 그러나 밑에 직원들이 볼 때는 창구에 앉아서 눈코 뜰새없이 움직이는 자기들은 100만원 받고, 회전의자 굴리며 신문이나 받고 전화 몇 통 하고 도장 몇 번 찍고 집에 가는 고위직은 한달 5백만원씩을 받는데, 그 고위직이 전화 한 통으로 큰 일을 막고, 신문 한번 읽으며 알게 된 내용으로 자기 회사와 조직의 큰 위험을 사전에 방비하는 이런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달 동안 말 한 마디만 하고도 하루종일 일하는 사람이 받는 돈의 10배 100배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돈버는 모습은 놀고 먹고 쉽게 돈을 버는 것 같아도, 그들이 마음 먹고 일을 하고 있다면 그들의 일은 밑에 사람들이 하는 일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취한 조처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월급 이상의 혜택이 돌아가게 한다면 그는 한 달에 말 한 마디만 하고도 얼마든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말 한 마디의 입 움직인 비용만을 계산해서 월급을 계산할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말 한 마디로 회사나 조직이 얼마 정도의 수입을 보았느냐는 것을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3.참고로 육체노동이 중심인 농사나 건축일에는 게으르거나 남 몰래 놀고 돈을 버는 경우가 너무 적습니다. 그러나 고위직이나 정신노동이 중심인 일은 정말 일을 하는데 겉으로 표가 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속으로 일을 한다고 핑계만 대고 속으로는 완전히 놀고 먹고 있는지 외부에서 알기가 어렵습니다. 외부에 표시가 잘 나타나지 않으면 사람은 안일욕이 있어 최대한 놀고 먹는 사람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 본능입니다. 그래서 고위직 정신노동직 같은 것은 속으로 놀고 먹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까 될 수 있으면 피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4.질문 내용 중에서 복권으로 돈을 버는 것은, 남이 번 돈을 내가 가져와서 사용하는데 그 사용하는 대신에 내가 그 사람을 위해 땀을 흘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신 노동으로 그에게 무슨 다른 혜택이 가도록 한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다른 사람의 노동의 값을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고 내가 무조건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금하는 것입니다. |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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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