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으면 따르고, 틀렸으면 옳은 길을 찾아 당장 나서라는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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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면 따르고, 틀렸으면 옳은 길을 찾아 당장 나서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분류
yilee 0
제목분류 : [~설교록~재독~]

내용분류 : [-설교록-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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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당 집회 1년 전쯤 총공회를 탈퇴하고 일반 교단으로 회귀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공회 내에서 일반 교인들이 볼 때는 큰 교회들과 주요 목회자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총공회 신앙노선에서 일반 교단으로 방향을 전환한 경우가 줄을 이었습니다. 이런 노선의 전환은 남한 안에서 시도를 넘어 이사를 하는 정도나 여야를 넘어 당을 옮기는 정도가 아니라 월북이나 월남을 하는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이 신앙노선은 일반 교단들과 달리 신앙노선에 대한 의미를 특별하게 상대하고 있습니다. 이 신앙노선에 생명과 평생과 몸을 다 바칠 수 있으면 따라오고, 만일 그럴 정도의 가치가 아니라면 일반 교계에 수백개가 넘는 교단들이 있으니 그곳에서 편하게 목회를 하고 교회를 다니라는 것이 이 노선입니다.


이 신앙노선은 이런 특별한 각오가 있기 때문에 교권이나 목회자의 사적인 욕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발을 디딜 수 없도록 목회자 관리가 철저한 곳입니다. 그래서 공회 소속 목회자라면 비록 완벽한 정도는 요구할 수 없으나, 일반 노선에 비해서는 자기 절제와 신앙일념에 대하여 대단히 철저합니다.


예를들면 매2년마다 시무신임투표를 해서 4분의 3이상의 교인이 찬성하지 않으면 항상 사표를 내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성경을 100독 하지 못하면 목사가 될 수 없으며, 공회가 요구하면 언제라도 근무지를 옮겨 어디라도 갈 수 있는 그런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평소 기도실과 설교강단과 심방 외에는 세상 가족들의 장례나 결혼 등 대소사에도 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정도로 그 개인관리가 엄합니다.


2.이렇게 1980년대 초반까지 엄하게 지켜지던 공회 내에 노선 이탈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전에도 가끔 그런 일은 있었으나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이유로 이탈하는 정도였고 그 내면 실상을 말한다면 이런 저런 다른 이유였지 신앙의 노선 자체가 본질적으로 문제가 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1988년을 전후한 공회 탈퇴 현상은 일종의 집단적 현상이었습니다. 1987년 6월, 10월, 11월, 1988년 2월, 4월, 1989년 1월 등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흐름은 공회 교훈의 특별한 장점들이 더러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반 교계식으로 믿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로 말하면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은 세상 살아가기에 너무 힘들고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탈퇴현상의 중심부에서 이론과 배경을 제공하고 이를 주도한 인물은 송용조목사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회에서 일찌기 서영호목사님보다 더 유능하고 중요한 인물로 분류했고 또 모든 면에서 실력도 월등했습니다. 예를 들면 서목사님은 주어진 강의 하나를 맡아 충실할 수 있다면 송목사님은 교계 안에서 신학교를 자유자재로 설립하고 병합하며 합종연횡의 중심에서 이를 주도할 수 있는 행정력을 겸비한 학자입니다. 물론 어느 한 전문 분야를 단순암기하거나 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좁은 면을 비교한다면 평가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공회는 학자라는 개념을 아주 혐오하기 때문에 강의를 맡은 분들에 대한 평가도 그들의 목회와 설교 등을 우선해서 보는데, 이런 면에서도 훨씬 선배요 중진이며 앞서 있는 분입니다. 또 공회 내의 기류를 정확하게 읽고 내부 목회자들의 움직임까지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입니다.


이런 분이 공회 노선 자체에 대하여 흔들리게 되자 이런 저런 사소한 문제로 공회 바깥을 동경하던 분들이 대거 영향을 받아 집단 탈퇴라는 모습을 띄게 됩니다.


3.질문 내용의 집회는 '나갈 사람이 공회 내에 잔류하는 것은 비양심'이라는 질책입니다.


속으로는 나가고 싶은데, 공회 내에서 보낸 세월이 많아서 이제 나이가 들어 타 교단으로 가게 되면 찬밥신세 눈치밥을 먹게 될까 하여 주저하던 분들이 당시 공회내에서 상당수 있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1988년 안팎으로 공회를 탈퇴했던 분들은 훨씬 양심적인 분들입니다. 물론 더 일찍 탈퇴를 했더라면 더 양심적이었겠지요?


공회 소속 교회는 그 대외적인 노선 발표가 뚜렷하고 일반 교단과 너무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회 간판 아래서 교회가 형성되는 것은 어느 한 목회자의 개인 활동의 결과라고 볼 수 없고 공회의 덕분이며 그 혜택입니다. 그런데 목회자가 자기 속에 공회 노선이 틀렸다면 바로 그 순간에 손을 털고 나가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교회로 소속을 옮겨야 양심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나가면 손해라고 생각해서 예배당 건물과 교인들을 손에 넣고 자기 개인 소유물로 챙겨 야반도주를 하고 싶은 절도심을 가진 분들은, 공회 노선이 자기와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뒤에도 계속 해서 공회 소속으로 잠행을 하며 자기가 때를 택하여 나갈 때 돈과 교인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기를 노력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분은 수십년 역사를 통해 1명 정도 있을까 하는 정도입니다.


어쨌든 1988년에라도 탈퇴한 분들은 그래도 나은 편이었고, 그분들과 신앙노선이 같기 때문에 그당시 함께 나가야 옳은 분들 중에서 교회역사의 통계를 알거나 아니면 성격상 더욱 주도면밀한 분들은 자기 노선이 공회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회 내에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 그시점에 탈퇴하는 것보다 남는 장사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을 향해서 1989년 5월집회는 외치는 음성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자기 생명과 평생과 몸을 다 바쳐 가는 길인데, 두고 갈 세상 돈과 교인과 같은 교권에 욕심을 가지고 자기 양심조차 속이고 가만히 숨어 앉아서 기회를 엿보는 것은 혹 물질이나 회원을 확보하는 데에는 나을지 몰라도 예수 믿는 사람의 기본 양심으로는 잘못되었다고 질책하는 외침입니다.


반대파에 대한 분풀이로 듣는 분들은 그렇게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목사님 특유의 발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자신을 위해서나 어떤 면을 어떻게 생각해도, 신앙노선이란 자기에게 더 옳은 길이 있으면 얼른 옮겨가는 것이 양심이고 그래야 목회자로서 하나님 앞에 심판을 피할 수 있다는 안내였습니다.


4.그렇게 외쳐도 끝까지 버티고 때를 기다린 분들에게 1989년 8월은 크나큰 기회였습니다.


외치던 백목사님 자신이 공회 교역자 명단에서 사라지게 되었고, 이후 그들 눈에는 공회 내에서 가장 큰 교회인 서부교회 담임목회직이 공석이 되었습니다. 장관 자리 하나가 궐석이 되면 그 밑에 수도 없는 사람들이 줄줄이 한 자리씩 올라가면서 출세를 하게 되는 것이 세상입니다.


백목사님 생전에, 그 양심에 이 노선을 참으로 옳다고 생각하고 걸어가는 사람이 3분의 1 정도, 잠복하고 있는 사람이 3분지 2 정도로 명단파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파악된 명단은 거의 그대로 적중되었습니다. 그리고 백목사님 사후 공회는 공회 내에서 일반 교회를 지향하는 분들이 백목사님의 사망으로 이제 자기들이 탈퇴를 하고 일반 교계로 담을 넘어갈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3분의 2가 되는 숫자가 손을 들먄 공회 자체를 일반 교계로 만들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5.이 집회는 나갈 사람들에게만 길을 열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신앙노선을 옳고 바르다고 생각하는 목회자와 교인이 있다면, 그냥 그런 줄로 대충 알고 세월을 보내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라도 다시 한번 따지고 연구해서, 옳다면 앞으로 몸과 평생과 목숨을 버려서라도 이 길에서 재림하시는 주님을 뵈올 것인가, 아니면 더 좋은 노선을 얼른 찾아서 영원한 천국의 성공자가 되라는 권고입니다.


즉, 이 노선에 바로 서 있는 이들에게는 어떤 환란 어떤 어려움 어떤 주변의 동요가 있다 해도 '나는 독립으로, 무언의 용사로, 주님만 모시고, 어디까지든지' 갈 수 있는 참 신앙의 사람으로 자신을 확립시켜 나가라는 채찍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 홈을 운영하는 취지도 그렇습니다. 일반 교회가 좋은 분들은 눈치보지 말고 마음껏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곳을 향하여 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노선이 진정 옳고 좋다면 목숨바쳐 끝까지 나 혼자라도 가자는 것입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어디로 붙어야 유리할찌 박쥐처럼 처세하는 것이 세상처세술로서는 최고지만 신앙에서는 여지없이 틀렸고 그런 사람은 돌이켜 회개할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홈이 없을 때는 그런 처세가 가능했습니다. 이제 홈을 통해 만인 앞에 자기의 과거와 처신과 발언한 것을 내놓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회 홈들이 자신들의 정체와 과거와 처신과 주장을 내놓지도 못하고 안 내놓지도 못하여 엉거주춤하고 있습니다. 양심을 가지고 내놓는다면 자신들의 과거가 오늘을 정죄할 것이고, 가룬다면 가룰 수가 없어 모두가 보고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다른 공회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아직도 공회 간판을 가진 이들에게 이제는 더 이상 미룰래야 미룰 수도 없게 되었으므로, 잘못된 부분은 화끈하게 회개하고 스스로 돌이켜서 이제는 실수없이 앞날을 옳고 바른 방향으로 달려가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교인 하나를 놓칠까 해서 공회 소속이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또 말하지 않을 수도 없어 눈치만 보는 분들에게는 한번으로 지나가는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자멸의 순간을 보내지 말라는 사랑의 권고입니다.


이 노선이 옳으면 이 노선이 옳다고 이곳처럼 따라 나서고

이 노선이 틀렸으면 일반 노선으로 얼른 바꾸라는 뜻입니다.


아직도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성경요약의 최고봉이라고 공회노선을 규정하면서 속으로는 이 복음만이 최고라는 모순을 홈에다 담아놓고 머뭇거리는 일을 회개하자는 뜻입니다.


어쨌든 백목사님 한 분이 가심으로 공회 내에 남아있는 이들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밥그릇을 챙기는 기준으로만 본다면 벼락출세한 분들도 많고 이전에 비하여 좋은 목회 여건을 확보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지금도 당시 백목사님 등쌀에 떠밀려 탈퇴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하며 속으로는 다행스럽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총공회 원래 노선을 옳게 보지 않았던 분들이 남아 있어 세상면으로 유익을 본 것은 전부 절도며 횡령입니다.


6.질문 마지막에 말씀하신 두 분 중


한 분은, 기독교는 민주주의라고 강하게 외치는 분입니다. 그분의 발표문을 현재 이 홈의 /초기화면/총공회/일반자료/에 올려놓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없으면 곧 자료를 찾아 그곳에 올려놓겠습니다. 기독교는 민주주의인가 독재주의인가라는 발표문을 통해 공회 내에서 아예 이 문제를 정식으로 공개 반론을 했고 이어서 백목사님은 나이가 많았고 항상 혼자 설교를 했으니까 앞으로는 다른 교역자들이 돌아가며 여러명이 집회 강사를 하자는 등으로 주장했습니다. 현재 서울공회측과 교단통합을 활발하게 논의하며 교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 한 분은,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 회의하는 교역자회의나 총공회에서 다수결로 통과가 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 분입니다.


두 분에 대하여는 따로 평가하고 설명하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이곳 /연구실/문의답변/에는 공회 내부 사정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이제까지 설명한 정도로 일반적인 면만 소개했으면 합니다.
[설교록] 목사님 평안하신지요?
제목분류 : [~설교록~재독~]

내용분류 : [-설교록-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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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평안하신지요?

총공회 교회 집사입니다...

지금 저희구역에서는 1989년5월 집회말씀을 제독하고 있습니다...

총공회 교인이라면 꼭들어야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은혜로운 말씀인것같습니다...

89년 5월집회 요약말씀은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싶은것은


1.

그때에 총공회교회가 어떻게 변질되어 갔길래

이렇게 강하게 설교를 하셨을까? 하는것입니다...

세상과 교계를 따라 변질되지 말것을 강하게 왜치시던 백목사님....

총공회가 변하여 하나님이 진노의 하나님으로 변하심을 경고하시던 모습...


2.

제가 알고 싶은것은 89년5월 집회당시에 공회의 분위기...


3.

집회 말씀을 통해서 목사님이 전하고자 했던것은...


4.

89년 5월집회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앞으로 해야할것은 무엇인지요?


5.

방영남,김철수목사님이 주장했던것이 무엇이며,

우리복음과 어떻게 다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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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2개로 올려져서 하나로 모았으며

열람의 편리를 위해 줄띄우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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