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자세하게 설명드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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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자세하게 설명드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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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정치~]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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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통령 자격 관련 발언


백목사님은

대통령이 되려면

대통령이 될만한 그릇이 먼저 되라고 했고

이 발언은 김대통령 뿐 아니라 모든 정치인 모든 사람들에게 늘 한결같이

가르친 백목사님의 지도였고 신앙노선입니다.


1979년 김대통령은 유신정권에게 제명을 당했고

이 사건은 부마사태로 이어지며 박대통령 사망과 유신정권 붕괴로 이어집니다.

김대통령의 제명사건의 배경은 YH 여공 데모사건입니다.

그리고 김대통령은 늘 이 나라 최고의 민주투사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백목사님은

YH 여공 데모 사건을 두고 김대통령의 그릇을 크게 염려했습니다.

적어도 대통령이 될 사람으로서는 그 사건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어느 누구를 향해서도 백목사님은 늘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2.이 노선 교회와 세상정치 분리원칙


백목사님은 평생 이런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에

유신하의 박대통령과 대통령을 지망하던 김대통령에게

이 노선은 굉장히 미안하고 말못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유신정권은 종교지도자들까지 새마을교육 대상으로 삼았는데

제1 야당 도시 부산의 최대교회인 서부교회는 이를 정면 거부했습니다.

국기배례사건 때문에 공회 소속 전국교회가 집중 사찰도 받았으며

그외에도 당시 교회에 대한 정부의 요구는 참으로 많았으나 일절 거부했으니

이런 일들이 유신정권과 긴장관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김대통령과 서부교회 관계는

김대통령이 서부교인이었고 영부인은 금요철야기도회를 참석할 정도였으며

거제도 고향 교회는 공회의 이만기목사님이 담임하였고

김대통령 평생 정치적 기반인 부산에서 서부교회가 있던 서구가 지역구였으며

서구 내에서 서부교회의 규모는 투표에 결정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백목사님은 김대통령을 단 한번도 지원해 본 적이 없으니

백목사님이 인간적으로는 절대 거절할 수 없었던 사안도 때때로 있었으나

백목사님과 서부교회는 세상 정치에 관한 한 한번도 예외없이 원칙을 지켰습니다.


백목사님과 서부교회의 엄한 태도 때문에

정권도 김대통령도 개인적으로 보복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미울 때가 많았지만

이 노선의 진심과 신앙차원을 알기 때문에 다른 교단들과 달리 이 노선은

집권세력이 요동치며 수없이 바뀌었지만 정치세력들에 의하여

어떤 혜택도 어떤 핍박도 당한 적이 없었습니다.


혹 백목사님이 박대통령의 치적을 크게 칭찬하는 내용이 설교 중에 많이 나타나는 것은 전쟁과 가난에 대한 그의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지 한국 정치계의 어떤 세력을 지원하는 차원과는 전혀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김대통령의 YH 사건 관련 내용을 두고 그릇을 비판한 것은 대통령이 될 사람으로서의 자연계시적 상식 차원에서 평가한 것일 뿐입니다.


3.참고로


정치인의 회고록과 그 내용에서 노대통령에게 '굴했다'는 내용 때문에

질문자께서 글을 올리셨다고 읽었는데

참 신앙인은 어느 정치인이 무슨 말을 하든지 그냥 흘러 가는 소리로 듣지

그 소리에 진심을 담아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치인의 애국과 매국, 의리와 배신, 진실과 거짓은 그냥 정치적 발언일 뿐입니다.


노대통령에게 '굴했다'는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일들을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거나 따지는 것은 더욱 우스운 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무릎을 꿇었다고 치더라도 무릎을 꿇은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무릎을 꿇어야 할 상황이라면 잘한 것이고 아니라면 잘못된 것이지만

무릎을 꿇는 장면을 관찰하는 것은 쉽지만

그 무릎이 옳았느냐 그른 것이냐는 것을 따지는 것은 판명이 날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번 질문을 두고는

질문자께 답변자로서 세상 정치 흐름에 대하여 한발 떨어져 멀리서 망원경으로 구경하는 정도로 그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신앙과 말씀에 대하여서는 토씨 하나를 가지고도 생사를 걸고 온갖 고통과 기쁨을 교차할 수 있지만, 세상을 두고는 성도된 우리의 눈길 한번 주는 것도 아깝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이 홈의 노선은, 세상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오히려 그것을 비정상적이라고 놀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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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원래 질문과 이번 답변 내용 중에서 '굴했다'는 표현은 원래 다른

표현이었으나 5484,5486번의 지적 때문에 5490 설명의 이유로 '굴했다'

는 표현으로 바꾸었습니다. - yilee (05.8.24.18:00)
[사회] 전직 대통령..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정치~]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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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xxx 대통령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이있던데..

박철언씨의 회고집에 의하면 노태우 대통령이 `내 다음은 당신이다`라고

하자 xxx 대통령이 x x x x x x 행동을 했다는데...


백목사님이 xxx 대통령을 잘못 보신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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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중 'x x x x x x' 부분은 원래 구체적으로 표현 되었지만 5484번에서

이의제기가 있었고 5485,5486,5490번으로 질문이 이어지며 해당 부분을

그냥 두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내용 일부 삭제를 했습니다.

- yilee (05.8.2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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