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주일의 영적 준수에 대한 칼빈의 글에 기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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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인물-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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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일의 영적 준수에 대한 칼빈의 글에 기초하여 주일과 안식일의 개념과 그것의 혼동으로 인한 주일의 율법적 준수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주일에 대해 혹자가 질문한 것에 대한 목사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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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58:3 말씀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2.구약에는 안식일이라 하고 신약 오늘날에는 주일이라고 합니다.
주일날은 주님의 날이니 주님 기쁘게 하는 일을 하는 날이고
자기를 기쁘게 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오목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목 두는 것을 주님이 즐거워하신다면 주일날 해도 됩니다.
그런데 오목을 두는 것은 오목을 두는 우리가 즐거운 것이지
주님이 즐거워하지는 않을 것 같지요?
3.만일 주일날 오목을 하지 않으면 심심해서 견디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오목을 두지 않으면 등산이라도 해야 한다면?
오목을 두지 않으면 심심해서 낚시라도 가야 하는 어린 신앙이라면?
등산이나 낚시를 가는 죄보다는 조용하게 앉아서 오목을 하는 것이 낫겠지요!
공부 시간에 떠들고 장난을 치는 것도 잘못이고
공부 시간에 선생님 몰래 만화책을 보는 것도 잘못입니다.
그러나 떠들고 장난을 치는 잘못보다는 차라리 몰래 만화책 보는 것이 낫습니다.
4.주일날 무엇은 해야 하고 무엇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
①주일날 해야 할 일
주일날 오전예배는, 믿는 사람이면 좋든 싫든 무조건 가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신앙이 있다면 주일 오전 오후 2번은 교회를 가야 합니다.
만일, 신앙이 점점 많이 자라기를 원하면
예배 참석 외에 남는 시간에 성경 읽고 기도하면서 점점 주님 기쁘하는 일을 늘려가면 됩니다.
주님이 기쁘하시는 일을 많이 할수록 신앙은 많이 자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공부 실력이 느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②주일날 하지 말아야 할 일
주일날 돈을 사용하거나 공부나 일을 하는 것은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신앙이 있다면, 주일날은 모든 행동을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신앙이 점점 많이 자라기를 원하면
낚시 가는 것, 등산 가는 것처럼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부터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이 더 많이 자라고 싶으면 자기를 즐겁게 하는 일을 줄이면 됩니다.
5.따라서 주일날 오목두기는 자기 신앙에 따라 각자 알아서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날 오목을 두도 되고 어떤 사람은 평일에도 두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 현재 자기 신앙을 자기가 살펴 자기 양심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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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제 2권 23. 주일의 영적 준수
그러나 옛 사람들이 우리가 말하는 주일로 날을 대치시킨 데에는, 매우 신중한 분별이 없지 않았다. 고대의 안식일이 나타내었던 바 그 참된 안식은 바로 우리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 목적이 성취되었다. 그러므로, 주님이 부활하신 그날이 그 그림자를 종결지은 것이요,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그림자와 같은 의식을 고집하지 말도록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일곱"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여 교회를 그것으로 묶어두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나로서는, 미신이 개입되지 않는다면, 교회들이 다른 날을 엄숙히 지적하여 모임을 갖는다 할지라도 그것을 정죄하지 않을 것이다. 그 교회들이 권징과 선한 질서의 유지를 고려하여 그렇게 정했다면, 나는 얼마든지 용인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유대인들에게 그림자 아래에서 진리가 전해졌든지, 우리 앞에는 그림자가 없이 진리가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일에서 벗어나 영원히 누리게 될 그 안식을 평생토록 묵상하여, 주께서 그의 영을 통해서 우리 속에서 일하시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틈이 있을 때마다 우리들 각자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경건한 묵상을 부지런히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말씀을 듣는 일과 성례의 시행과 공적인 기도를 위하여 교회가 세운 정당한 질서를 모두 함께 지켜야 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의 밑에 있는 사람들을 가혹하게 억압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 옛날 유대인의 사고로 사람들을 감염시켜 놓은 거짓 선지자들의 하찮은 이야기들이 사라진다. 그들은 이 계명에서 의식적인 부분만-그들이 쓰는 말로는 일곱째 날을 "지정한 것"만-폐지되었고, 도덕적인 부분은, 즉 일곱 날 중 하루를 정하는 부분은 그대로 존속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유대인들을 책망하는 의미로 날짜만 바꿀 뿐, 그날을 신성한 날로 보는 것은 그대로 지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이 그날에 신비한 의미를 붙여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그런 가르침을 통해서 그들이 얼마나 이들을 얻었는지를 잘 볼 수 있다. 자기들의 규정을 고집하는 그런 자들은 안식일에 관하여 유치하고 더러운 미신을 조장하는 면에서 유대인들보다 세 배는 더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사야서에서 나타나는 책망들이, 선지자 당시의 사람들에게와 똑같이 오늘날 그런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가르침을 특별히 견지해야 할 것이다. 곧, 우리들 가운데서 신앙이 쇠퇴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한 모임들을 자주 부지런히 가져야 하고,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돕는 외형적인 보조 수단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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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칼빈은 고대 유대인들의 안식일의 개념을 오늘날의 주일의 개념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유치하고 더러운 미신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백영희신앙노선에서는 고대 유대인의 안식일 개념을 그대로 주일에 적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주일성수'란 유대인들에게 부과된 안식일이란 개념을 그대로 존속시켜 '주의 날'을 일주일중의 가장 특별하고 신성한 날이라 하여 또하나의 율법적 짐을 성도들에게 지우는 것이 아닌지요? 칼빈의 글에 근거한다면 '주일성수'라는 말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며 그것에 대한 율법적 강요 또한 폐기됨이 마땅치 않을까 합니다.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인물-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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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일의 영적 준수에 대한 칼빈의 글에 기초하여 주일과 안식일의 개념과 그것의 혼동으로 인한 주일의 율법적 준수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주일에 대해 혹자가 질문한 것에 대한 목사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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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58:3 말씀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2.구약에는 안식일이라 하고 신약 오늘날에는 주일이라고 합니다.
주일날은 주님의 날이니 주님 기쁘게 하는 일을 하는 날이고
자기를 기쁘게 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오목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목 두는 것을 주님이 즐거워하신다면 주일날 해도 됩니다.
그런데 오목을 두는 것은 오목을 두는 우리가 즐거운 것이지
주님이 즐거워하지는 않을 것 같지요?
3.만일 주일날 오목을 하지 않으면 심심해서 견디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오목을 두지 않으면 등산이라도 해야 한다면?
오목을 두지 않으면 심심해서 낚시라도 가야 하는 어린 신앙이라면?
등산이나 낚시를 가는 죄보다는 조용하게 앉아서 오목을 하는 것이 낫겠지요!
공부 시간에 떠들고 장난을 치는 것도 잘못이고
공부 시간에 선생님 몰래 만화책을 보는 것도 잘못입니다.
그러나 떠들고 장난을 치는 잘못보다는 차라리 몰래 만화책 보는 것이 낫습니다.
4.주일날 무엇은 해야 하고 무엇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
①주일날 해야 할 일
주일날 오전예배는, 믿는 사람이면 좋든 싫든 무조건 가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신앙이 있다면 주일 오전 오후 2번은 교회를 가야 합니다.
만일, 신앙이 점점 많이 자라기를 원하면
예배 참석 외에 남는 시간에 성경 읽고 기도하면서 점점 주님 기쁘하는 일을 늘려가면 됩니다.
주님이 기쁘하시는 일을 많이 할수록 신앙은 많이 자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공부 실력이 느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②주일날 하지 말아야 할 일
주일날 돈을 사용하거나 공부나 일을 하는 것은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신앙이 있다면, 주일날은 모든 행동을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신앙이 점점 많이 자라기를 원하면
낚시 가는 것, 등산 가는 것처럼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부터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이 더 많이 자라고 싶으면 자기를 즐겁게 하는 일을 줄이면 됩니다.
5.따라서 주일날 오목두기는 자기 신앙에 따라 각자 알아서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날 오목을 두도 되고 어떤 사람은 평일에도 두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 현재 자기 신앙을 자기가 살펴 자기 양심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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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제 2권 23. 주일의 영적 준수
그러나 옛 사람들이 우리가 말하는 주일로 날을 대치시킨 데에는, 매우 신중한 분별이 없지 않았다. 고대의 안식일이 나타내었던 바 그 참된 안식은 바로 우리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 목적이 성취되었다. 그러므로, 주님이 부활하신 그날이 그 그림자를 종결지은 것이요,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그림자와 같은 의식을 고집하지 말도록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일곱"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여 교회를 그것으로 묶어두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나로서는, 미신이 개입되지 않는다면, 교회들이 다른 날을 엄숙히 지적하여 모임을 갖는다 할지라도 그것을 정죄하지 않을 것이다. 그 교회들이 권징과 선한 질서의 유지를 고려하여 그렇게 정했다면, 나는 얼마든지 용인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유대인들에게 그림자 아래에서 진리가 전해졌든지, 우리 앞에는 그림자가 없이 진리가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일에서 벗어나 영원히 누리게 될 그 안식을 평생토록 묵상하여, 주께서 그의 영을 통해서 우리 속에서 일하시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틈이 있을 때마다 우리들 각자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경건한 묵상을 부지런히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말씀을 듣는 일과 성례의 시행과 공적인 기도를 위하여 교회가 세운 정당한 질서를 모두 함께 지켜야 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의 밑에 있는 사람들을 가혹하게 억압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 옛날 유대인의 사고로 사람들을 감염시켜 놓은 거짓 선지자들의 하찮은 이야기들이 사라진다. 그들은 이 계명에서 의식적인 부분만-그들이 쓰는 말로는 일곱째 날을 "지정한 것"만-폐지되었고, 도덕적인 부분은, 즉 일곱 날 중 하루를 정하는 부분은 그대로 존속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유대인들을 책망하는 의미로 날짜만 바꿀 뿐, 그날을 신성한 날로 보는 것은 그대로 지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이 그날에 신비한 의미를 붙여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그런 가르침을 통해서 그들이 얼마나 이들을 얻었는지를 잘 볼 수 있다. 자기들의 규정을 고집하는 그런 자들은 안식일에 관하여 유치하고 더러운 미신을 조장하는 면에서 유대인들보다 세 배는 더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사야서에서 나타나는 책망들이, 선지자 당시의 사람들에게와 똑같이 오늘날 그런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가르침을 특별히 견지해야 할 것이다. 곧, 우리들 가운데서 신앙이 쇠퇴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한 모임들을 자주 부지런히 가져야 하고,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돕는 외형적인 보조 수단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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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칼빈은 고대 유대인들의 안식일의 개념을 오늘날의 주일의 개념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유치하고 더러운 미신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백영희신앙노선에서는 고대 유대인의 안식일 개념을 그대로 주일에 적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주일성수'란 유대인들에게 부과된 안식일이란 개념을 그대로 존속시켜 '주의 날'을 일주일중의 가장 특별하고 신성한 날이라 하여 또하나의 율법적 짐을 성도들에게 지우는 것이 아닌지요? 칼빈의 글에 근거한다면 '주일성수'라는 말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며 그것에 대한 율법적 강요 또한 폐기됨이 마땅치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