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은 주일을 어기자는 주장도 될 수 있고 지키자는 주장도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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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주일을 어기자는 주장도 될 수 있고 지키자는 주장도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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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윗글은 주일을 어기자는 주장도 될 수 있고 지키자는 주장도 될 수 있습니다.
내용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 -------------------------------------------------------------------------------------------- 윗글은 주일을 전면 부인하기 위해 적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고 그대신 윗글은 주일을 정말 신약의 복받는 주일로 가르치기 위해서 적었다고해도 그렇게 볼 수 있는 중요한 점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윗글을 발표한 분의 '윗글'을 가지고는 어떤 비판도 할 수 없습니다. 윗글은 솔직하게 발표한 것이 아니고 자기를 향해 칼을 갈고 있는 사형집행인들 앞에서 자기 소신에도 어긋나지 않으면서 동시에 사형집행인들에게 자기 목을 내주는 자살행위도 하지 않으려고 말을 뱅뱅 돌려놓았기 때문입니다. 윗글을 적은 분과 가까운 분들이 보면 '지혜'로운 발언이고, 윗글 적은 분을 밉게 보는 분들은 '간사'하게 볼 것입니다. 이곳이 윗글을 판단하려면 윗글의 내용을 보고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윗글을 적은 분이 실제 주일을 어찌 지키며 교인들의 주일 문제를 어떻게 지도하고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윗글 적은 분이 주일날 식당을 이용하신다면 윗글 내용에는 수없이 비판을 받아야 할 표현들이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윗글을 적은 분이 주일을 지키기 위해 직장을 포기하고 동료 목회자들에게 율법주의자라는 비판을 받는 정도로 엄하게 주일을 지킨다면 윗글 내용은 주일의 핵심을 설명하고 있다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윗글은, 글 내용만을 가지고는 주일을 지키자는 주장인지 주일을 지키지 말자는 주장인지를 모르게 적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윗글을 적은 분이 실제 주일을 어떻게 지키는지 그 행동을 본 다음, 윗글을 다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6.25전쟁 중에 '한반도에서 외국군대를 철수시키자'는 데모를 평양 내에서 김일성을 상대로 벌였다면 그 주장은 반공이 됩니다. 중공군 100만명이 김일성을 돕기 위해 한반도 전쟁에 개입을 했는데 그들을 본국으로 철수시키자고 주장한다면 한반도를 자본주의로 만들자는 주장이 됩니다. 반대로 외국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자는 주장을 서울 시내에서 이승만을 상대로 했다면 그는 용공이 됩니다. 미군과 유엔군을 몰아내고 나면 이 나라는 공산국가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 주장을 하는 사람이 평소 어느 쪽을 좋아하고 어떤 행동을 했으며 누구 편인지를 알아야지, 그 사람의 말만 듣고 그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대개 노련한 사람일수록 누가 들어도 옳게 들리도록 겉으로 발표를 할 때는 표현에 조심을 하기 때문입니다. 급하면 이쪽으로 붙을 수도 있고 급하면 저쪽으로 붙을 수도 있는 논문입니다. 이 논문의 표현 자체를 가지고 따진다는 것은 전혀 가치가 없다고 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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