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교계는 신앙원리보다 경제원리로 이해하시는 편이 더욱 정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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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현 교계는 신앙원리보다 경제원리로 이해하시는 편이 더욱 정확할 것입니다. |
| 내용 |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 1.목회자는 최대한 줄여야 복이고, 교인은 최대한 많이 드리는 것이 복입니다. 목회자가 많이 챙기고 많이 먹겠다면 세상으로 나가서 세상돈을 벌어야지 하나님을 상대로 이익을 남기면 하늘의 부끄러움이 영원토록 클 것이라고 만류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최대한 덜 받는 것이 자신에게 복이 되는 아주 특이한 위치입니다. 그런 줄 알고 목회를 나왔을 것이고 또 어떤 목회자도 그 설교 내용을 경제면으로 적용시켜 보면 자신들은 최대한 덜 받겠다는 선언이 됩니다. 반대로 교인들은 교회의 경제 범위 안에서 좀 많은 듯 느껴질 만큼 목회자 사례비를 드려야 복이 됩니다. 많이 드렸는데 목회자가 반납을 하거나 거절을 한다면 그 목회자가 해야 할 행동이고 또 목회자가 받을 복입니다. 다만 교인으로서는 목회자에게 하늘의 복을 위해 덜 받도록 해 드리겠다고 해서 적게 드리게 되면 교인으로서는 복이 없습니다. 교인은 많은 듯 드려야 옳고 목회자는 최대한 덜 받는 것이 옳습니다. 2.이번 답변은 교인측에서 질문을 했기 때문에 교인측이 알아야 할 면을 중심으로 답하겠습니다. 월 1억 수입 회사에 사장으로 온 사람이 월 10억으로 수입을 올렸다면 답변자 생각에는 그 사장이 월급을 5억쯤 받아도 회사나 종업원이나 주주나 그 누구에게든지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사장이 월급을 올려달라고 부탁하기 전에 올려 줘야 옳을 것 같고 만일 그 사장이 몰래 알아서 5억을 챙겼다 해도 상관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세상은 도둑들로만 가득찬 세상이고 주주도 종업원도 모두들 직업이 도둑들이니까 피차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만일 회사를 맡은 사장이 양심껏 일을 했고 세상법을 다 지켜 정의롭게 사업을 했는데 1억 수입 회사를 1천만원 수입으로 낮췄다면 단번에 목을 날려야 할 것입니다. 계산이 그럴 것 같습니다. 교회 교인이 100여명이면 교회의 한달 수입이 약 1천만원 안팎이 될 것 같고 목회자 사례는 300만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목회자가 새로 부임해서 교인을 200여명으로 부흥시키고 한달 수입을 1천 5백만원으로 증가를 시켰다면 목회자의 사례는 교회의 월 수입 증가액 500만원 범위안에서는 얼마든지 올려줘도 교회로서는 손해 볼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월급을 3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올려준다 해도 교회로서는 손해 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목회자의 수고로 증가한 수입을 목회자 사례비로 다 드린다 해도 교회는 경제수입보다 교인 증가로 인하여 나타나는 교회의 분위기가 말할 수 없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00명 교인이 200명 교인으로 증가했다면 교회가 얻는 힘과 온 교인에게 끼치는 영향은 지대한 것이며 또한 이런 분위기는 그 교회의 향후 발전과 부흥에도 큰 탄력을 받게 됩니다. 3.교회의 부흥여부에 상관없이 목회자 사례비를 평등하게 고정시키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현 우리나라 교계에서 강력하게 나오는 주장 중에 목회자 사례비를 목회자들의 제반 상황을 고려해서 일정 수준으로 맞추자는 것이 있습니다. 큰 교회를 맡았다고 세상사람들이 비난할 만큼 많이 받는 목회자도 있고 시골교회나 개척교회를 맡은 이들은 기초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하니까 교단이 전국 기준치를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대형교회들이 반대해서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대단히 많은 분들이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앞에서 보면 아주 복음적이고 공평하며 은혜가 되는 듯 보이지만 세상과 교회와 인간의 기본 심리와 목회자의 현 내면을 전혀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말하자면 70여년 간 시행했다가 깡통을 차고 거지를 만든 공산주의 초기의 발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교회가 부흥이 되든 말든 수입이 같아지고 자기에게 더 유리할 것이 없다면 어떤 목회자가 교회를 위해 충성하겠습니까? 목회자가 주님의 대속에 취하여 십자가를 진정 사모하는 경우라면 그렇게 시키기 전에 더 이상 낮출 수 없는 가난에서 살 것이고, 만일 목회자가 돈벌이를 위해서 목회를 하고 있다면 사례비를 낮추면 목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돈이 될 다른 데 신경을 쓸 것인데 그렇게 해서 되겠는가 하는 말씀입니다. 신학교 교과서는 목회자에게 경제를 초월하라고 적어놓고 가르치지만 그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그렇게 할 사람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벌써 그런 책을 책으로 적어서 낸 사람이고 그 글이 유명해서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일으킬 정도라면 그 책의 저자는 성공한 목회자일 것이고 글을 잘 적어서 저작료를 따로 챙기고 있는 배부른 사람일 것인데 자기는 뒤로 챙겨먹고 남들에게는 굶으라고 적는다면 읽는 사람들이 눈치가 있는데 그런 말을 듣고 쉽게 움직이겠습니까? 읽는 사람도 그 글의 표현을 익혀서 또 자기 교회 교인들에게 주를 위해 연보를 많이 하라고 선동이나 하고 속으로는 연보를 매출로 보고 그 돈에서 자기 챙길 돈을 연구하고 있겠지요? 목회자 사례비를 최저선으로 낮추어 모든 목회자들에게 일률 적용한다면 한국교회의 부흥은 끝나버릴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례비를 두고 발생한 범죄 대신 이제는 사례비를 대체할 다른 문제로 인하여 또 범죄가 생길 것입니다. 4.목회자가 교회의 부흥과 경제수입 증가로 얻어먹을 것이 생겨야 충성을 할 것입니다. 목회자를 신앙으로 다 자랐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합격해서 교회경영인 자격증인 목사가 되었다고 해도 그것은 인간들끼리 얼기설기 엮어놓은 하나의 간판이고 명함일 뿐이고 실제 그 내면의 신앙은 그 교회 교인의 평균 정도 될지 아니면 평균 이하가 될지도 모릅니다. 비록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장교로 부임은 했지만 사관학교 막 졸업한 사람이 소대장이라는 계급은 받았고 그의 앞날은 유망하겠지만 현재로 본다면 철없는 아이입니다. 철없이 시작했으나 발전이 빠른 사람도 있고 철없이 시작했다가 철없이 세월만 보내면서 자기 수입만 챙기는 이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현 교계의 목회자 현실이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에게 교회 부흥과 경제 수입의 증가에 따라 자기 주머니에 들어올 돈과 명예와 지위가 좋아질 것으로 보이면 죽자고 뛸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범사냥에 궐나지 않을 만큼 대충 겉으로만 일하지 진심을 바쳐 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목회자에게 2-3년 정도 기간을 정해놓고 교회 매출에 따라 사례를 가감하겠다며 아예 실적급 사례를 만들면 실력없는 목회자는 저절로 도퇴될 것이고 실력이 있는 목회자들은 아마 있는 힘껏 일을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일찍 죽을까 걱정할 만큼 열심히 일을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교회의 현 상황은 이렇게 평가하고 이렇게 상대하과 관리해야 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목회를 출발할 때부터 직장으로 목회자가 된 사람들에게 신학교에서 갑자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게 되니까 그런 책을 읽고 강의를 들은 신학생들이 자기 맡은 교인들을 상대로 또 그런 거짓말로 교인들을 현혹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정규 신학교 교수로 있는 분들이 과연 주를 위해 모든 조건을 다 포기하고 하나님의 종들을 자신들처럼 복음을 위해 다 포기할 사람으로 교육하고 있는가요? 5.목사를 만들어내는 공장인 신학교가 현재 선지양성소가 아니라 직업훈련소로 운영됩니다. 교단의 힘이 없어 교통비 밖에 주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일단 경제가 넉넉한 교단들을 중심으로 따져서,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를 위해 다 바치는 주의 종들을 양육하겠다며 최저생계비로 신학교수의 길을 걷는 분들이 있는지요? 자기들은 일반 세상의 교수들이 가지는 명예와 대우와 권리와 특권과 경제대우까지 다 받으면서 자기 밑에서 배우는 이들에게는 주를 위해서 굶을수록 하늘의 복이 많다고 하면 그 학생들이 그런 선생의 말을 믿겠습니까 속으로 웃겠습니까? 그래도 학점을 받아야 하고 자기들 앞날에 영향을 미치니까 겉으로는 머리를 숙이지만 속으로는 자기들도 기회가 있으면 저런 자리에서 저렇게 뻔뻔스럽게 말할 때를 얼마나 사모하겠습니까? 현재 고신측이 경제 문제로 극단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신의 원래 정신을 가지고 해결한다면 한 순간에 그 어려움은 청산될 것입니다. 즉, 고신의 모든 목회자들과 교수들과 복음병원의 복음에 무장된 의사들이 최저생계비로 자기들의 사례와 월급을 줄이고 그 줄어든 만큼은 하늘나라 복으로 대신 받겠다고 하면 간단하게 끝날 문제입니다. 합동이나 통합과 같이 출발부터 기회주의로 사업을 확장해 온 교단들에게 이런 권면을 한다면 싸움밖에 되지 않겠지만 고신은 스스로 진리교단이며 타협이 없으며 주를 위해 감옥을 가는 것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런 정신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고신은 특별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남들에게도 그렇게 선전을 해대니까 고신에게는 이런 말을 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설마 이곳을 향해 항의하거나 다른 핑계를 대지는 못하겠지요? 복음병원은 복음이 목적이고 그 목적을 위해 의료라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런 재단설립취지에 따르겠다는 약속을 받고 취직을 했을 것입니다. 고신대학교 고신대학권은 더욱 말할 것도 없고 일선 목회자들이야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고신의 경제문제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습니다. 고신 전체의 재정 절대액수가 인건비로 다 나가고 있는데 그 인건비를 최저생계비로 줄이면 고신은 단번에 경제난을 털어버리고 그 돈으로 비축을 하며 복음운동에 쏟아부으면 다른 면으로 부족해서 일을 못하면 못했지 돈문제 때문에 문제가 될 리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수준이 낮고 가장 초기 단계로 넘어야 할 부분이 경제문제입니다. 경제를 초월하지 못한 사람이 도덕을 논한다면 웃기는 일이고, 도덕을 넘어서지 못한 사람이 신앙을 논한다면 더욱 말이 되지 않습니다. 6.교인된 분들은, 목회자에 대한 기대 자체를 일단 접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첫 길입니다. 목사를 만들어내는 신학교 자체가 주를 위해 굶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가장 부러워할 최고의 대우를 다 누리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주를 위해 굶고 맡은 양떼를 위해 나는 모든 것을 다 내놓겠다는 목회자를 만들어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너무 무지하고 너무 어리석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교인들을 가지고 노는 것을 그렇게 세살 먹은 아이들 가지고 놀 듯 하게 됩니다. 고양이 쥐 가지고 놀 듯, 유치원생들 가지고 노는 유치원 교사들처럼, 이상하게 교인들이 세상에서는 그렇게 다 훌륭하고 영악하고 남들을 마음껏 착취하며 실력껏 살고 있는데 교회에서 교인으로서는 목회자들에게 그렇게 마구 통째로 속고 있으니까 현재 교회의 모든 모순들이 이렇게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총공회도 백목사님 사후에는 급격하게 일반교계를 닮고 있습니다. 아마 가장 가까이 있는 고신을 닮아나간다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공회가 타락하면 바로 고신의 모습이 나타나고, 고신이 타락하면 바로 합동측처럼 되고, 합동측이 타락하면 즉시 통합측의 현상이 나오고, 통합이 한발 옆으로 삐끌어지면 바로 기장이 됩니다. 기장이 되었다는 말은 이미 기독교를 내버리고 철학이나 사회주의나 시민단체가 되어 세상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목회자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질문자 마음을 다스리는데 나을 것 같습니다. 이왕 기대할 목회자가 없다면 교회를 사업처로 생각해서 사업체를 발전시키는 경영인이 사업체를 망치는 사람보다 낫다고 보시고, 사업체가 발전하면 경영인에게 엄청나게 큰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을 확신시켜야 더욱 힘을 쓸 것이고, 노력해봐야 자기에게 직접 돌아올 것이 없다면 이미 공산주의의 종말을 보았듯이 마지막에는 깡통을 차게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공산주의보다는 자본주의에 더 가깝습니다. 좋기는 자본주의의 노력으로 얻은 수입을 공산주의 방식으로 나누는 것인데 그것은 천국에서 이루어질 일입니다. |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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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