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산기도를 갔다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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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산기도를 갔다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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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도] 산기도를 갔다왔는데요
내용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기도~산기도~]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기도-산기도-]/[-인물-백영희-] -------------------------------------------------------------------------------------------- 방금 산기도를 한답시고 산에 올라갔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산짐승 소리에 두번 소리지르고 부들부들떨고 산중턱쯤에 올랐는데 완전희 막힌곳이라서 그곳에 걸터앉아 기도하고 겨우 성경 두장읽고 내려왔습니다. 너무 어두웠고 험했고 짐승소리가 무서웠고.. 예전부터 알고있던 길인데 뭐에 홀렸는지 딴길로 새버렸어요. 새벽 2시에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은 춥기만하고 살쾡인지 뭔지 고양이과 비슷한 동물 울음소리가 무섭기만했습니다. 고요한곳에서 기도하면 무엇인가 평소와는 다른 경건함을 가지게 된다고 짐작했는데 기억나는것은 "혼자서 중얼거리는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드리게 해주옵소서" 이것만 기억나고 나머지는 이길이 이길인가 저길이 저길인가 어느길이 옳은길인가 뺑뺑돌다가 오를때와 내려올때도 길이 달라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기도라는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것같습니다. 사실 억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는 그 신앙은 제가 아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차이가 있는지 의심도 들고 왜 이렇게 소심하고 사내답지 못한가 조그만거 가지고 크게 생각하고 중얼대니까 다른사람이 저 볼때에 세상 제스쳐로 눈감고 머리를 탁 치는 그것이 연상될만큼 너무 부끄럽습니다. 백영희목사님은 산기도 가실적에 그 길을 미리 알고가신건가요? 한가지도 합리적인 계산이 안나오는군요. 저는 그냥 바보입니까? 옛 기억을 떠올리면 보통 사람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과 항상 다 실패했고 창피당하고 욕먹던 기억이 납니다. 산속에서 무서워 떨었던것보다 지옥이 더 무섭다는것과 저기 도로위에 다니는 차들을 보면서 체계화 전문화된 지식을 공부하고 확실히 분업화되서 막나가는 세상이 되었는데도 그래도 생명들이 조화를 이루고 먹이사슬로 연결되고 태어나서 예수믿고 어제도 오늘도 지금도 살고있는것도 지금 기도하는것도 다 은혜다 .. 공기 한모금도 은혜일터인데 다 감사하고 감사해야지.. 이 생각만 잔뜩하고 왔습니다. 이것이 깨달음이라고 할수있는겁니까?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혹시 나 스스로 위안할려고 생각한것인지도 모르겠고요. 분명 남에게 있는게 저에게는 없나봅니다. 썩은 목재로 만든 통통배가 이지스함 구조를 듣고 배우고 깨닫는다고 뭐 어떻게 좋게 변하지는.. 죽어보면 내가 뭘 안했는지 뭐가 부족해서 목말라했는지 알겠죠. 그러나 죽기전에 고쳐지고 싶습니다. 백목사님 표현중에 전체적인 표현으로 아주 좋은 표현이 있습니다. 목사님도 기억하실거예요. "이런 저런 사람병 낫게.." 저보다 고생하시는분이 많은줄 아는데 그분들 속 뒤집는 행위를 하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면에서도 정말 인내하시는 이름모를 그분들께 죄송스럽고요.. 말만 길었네요. 백영희 목사님 산기도 가실적에 길을 다 외우고 가셨는지 알려주세요. 인생 자체가 실수인 사람이..
실수인생외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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