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 고전7장을 중심으로

문의답변      


결혼과 이혼 - 고전7장을 중심으로

분류
yilee 0
1.독신은 예외, 결혼이 원칙


①결혼의 원래 목적


창1:27에서 창조 순간부터 사람을 남녀로 나누어 만들었고

창2:18에서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여 부부제도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때는 타락 전이었습니다. 발전적으로 두 사람이 부부로 사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②타락 후 결혼 목적의 추가


고전7:2에서 '음행의 연고'로 타락 이후에는 더욱 엄하게 부부제도를 주셨습니다.

이성 혼란으로 생기는 모든 문제를 결혼 안에서 해결하도록 한 것입니다.


③독신은


결혼의 원래 목적과 이성범죄를 막는 추가 목적 이 2가지 목적을 고려할 때

사도바울처럼 결혼이 필요없을 신앙도 있겠으나 평생을 두고 생각한다면 일반인으로서는

결혼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2.결혼과 이혼


①이혼의 사유


마19:9, 상대방의 이성 부정이 있으면 이혼을 허락했고

고전7:2, 안 믿는 상대방이 믿는 쪽 신앙을 끝까지 반대한다면 이혼할 수 있습니다.


②이혼할 수 있는 사유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혼을 할려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고전10:23에서 할 수는 있다 해도 손해 보는 일도 있다고 하였으며

고전8:13에서 내가 먹는다 해서 다른 사람에게 손해가 된다면 평생 고기를 먹지 않겠다 한 것처럼


상대방이 믿는 것을 꼭 반대하거나 상대방에게 이성 문제가 있다면

교회의 법으로 말한다면 이혼을 해도 죄는 되지 않습니다만, 이혼이 과연 자기에게 유익할지

이 문제는 따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이 어려서 최소한 이 2가지를 허락하신 것이지

이 2가지에 걸렸다 하면 무조건 이혼을 하라고 명령을 한 것은 아니며

이 2가지 문제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된다면 상받을 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니엘과 요셉은 세상 가장 혹독한 나라 안에 들어가서 오히려 신앙으로 크게 성공했고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품 속에 있으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크게 대적했습니다.


3.질문자의 경우가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칙을 설명하자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입니다.

중요한 것은 천하 모든 사람들이 다 이혼을 해도 질문자는 하지 말아야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이혼을 하지 않고 성공을 했다 해도 질문자는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자의 개인 신앙과 상대방의 상황 등 모든 것을 다 알아야 좀더 자세하게 안내하겠으나

대개 이런 문제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어 다음 사항을 고려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질문자 혼자 자기 개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①이혼의 사유가 누구 잘못인가?


대개 이혼을 하려고 마음 먹는 쪽에서는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며 자기 생각에는 천번 만번 상대방이 문제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혼을 실제 한 분들을 수없이 보았지만 정말 한 쪽에만 문제가 있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쪽 잘못은 95%고 나 잘못은 5%밖에 안 된다고 하는 분들은 더러 계십니다만

그 5%의 잘못이 자기보기에는 하잖은 5% 잘못이나 상대방에게나 남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거의 전부였습니다. 교회를 나가지 못하게 무조건 막는 경우도, 또 상대방의 이성 문제가 있는 경우도 그 외 다른 문제도 본인들은 억울하다 하지만 대개 비슷비슷했고 혹시 그 당시는 상대방 잘못이 확실하게 증명이 되었다 해도 다시 세월이 많이 지난 뒤에 되돌아 보면 비슷했다는 것이 공식입니다.


②이혼을 한다면, 진정 좀 나아질 것인가?


도둑질을 해서라도 정말 들키지 않고 그리고 정말 훗날까지 탈없이 행복해진다면

사실 도둑질 하지 말라고 말려야 할 사람이 그리 많지 못합니다.

그런데 도둑질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어지간하면 그리 하지 말라고 말리는 이유는

대개 들키게 되어 있고 혹시 들키지 않는다 해도 훗날 보면 도적질한 것 이상으로

그 사람에게 손해가 가기 때문에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말려야 할 일입니다.


이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 잘못이든 그 이유가 어떤 과정이 있고 말 못할 사연이 많다 해도

어지간하면 현재 살고 있는 사람보다 더 낫게 사는 경우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혼 사유가 아니라면 믿는 사람으로서는 정말 하나님 상대로 큰 죄를 짓는 것이고

이혼 사유에 딱 해당이 된다 해도 질문자 자신에게 정말 나아질 수 있다고 보시는가?

오판이라고 단정하고 싶습니다.


다만

살아오신 자신의 과거가 씨앗이 되고 이혼을 해야 할 만큼 된 상황이 열매가 되었으니

이혼만 하지 않는다고 만사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이혼이 더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도록 오늘까지 지나온 날 질문자 살아온 과거가 문제입니다.

이혼을 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그냥 있어도 안 되는 것이 이혼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의 고민입니다.

살아온 지난날을 되돌아 보며 원인을 찾아 고친다면 이것을 우리는 신앙세계의 회개라 합니다.


상대방 때문에 이혼하려 결심하는 분에게

'너나 회개하라!'는 이런 표현에 얼마나 분노하실지 짐작을 합니다만 결론은 그렇습니다.


③예를 들면


이 사람하고 살면서 생긴 문제가 이혼한 뒤 다른 사람하고 살면 없어질 것인가?

대개는 또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 반복이 되지 않고 앞에 사람과 살 때와 정반대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그 문제는 해결이 되었으나 새로운 사람과 살면서 다른 문제는 또 없는가?

이것은 100%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만일 현재 자녀가 있다면 자녀란 이혼하는 분들에게 시한폭탄입니다.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지른 격입니다.

자녀가 어리면 시한폭탄이 되고 자녀가 좀 큰 상태라면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지른 격입니다.


4.진통제라도 놓고 해결해야 하는 경우


우선 다리가 부러져서 환자가 비명을 지르면

일단 진통제라도 놔서 고통을 줄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통제는 환자를 치료하지 못합니다. 일단 비명소리를 낮추는 임시 땜방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몸에 고장이 생기면 속히 치료를 하라는 뜻으로 우리 몸에 통증을 주셨으니

몸이 아프면 진통제를 사용하지 말고 아픈 것 만큼 치료를 시급히 해야 하는 것이 옳으나

병원에 가는 동안도 참지 못할 정도면 진통제를 우선 먹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모든 내용은 질문자께 분명히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질문자께서 이해가 되든 안 되든 일단 현재 질문자 신앙과 심리 상태로

무슨 말도 들어오지 않고 일단 이혼만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리고 그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낼 정도가 된다면, 차라리 진통제를 맞고 일단 진정을 하듯이 이혼이라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자 교회 맞은 편에는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정형외과 병원이 있습니다.

얼마 전 들은 이야기로 수술 예약 환자가 3년 밀려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병원의 특색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뼈를 수술한 환자도 수술이 끝나면 진통제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에게는 거의 고문 수준인데 그대신 그렇게 회복이 빠르고 좋다고 합니다.


5.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질문자께서 참을 수 있다면 이혼은 하지 않는 것이 질문자께 좋습니다.

질문자가 잘못한 것이 있는 상태에서 이혼하면 화약을 지고 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질문자 잘못이 정말 없다 해도 과연 훗날, 그리고 아주 먼 훗날 질문자에게 과연 유리할지?


이혼이라는 것은

나로서는 죽어도 할 수 없다 하고 그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게 되면

해결이 되지 않는 가정이 없고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이혼하냐 마냐는 문제로 그치지 않고

가정의 모든 면이 다 좋아지게 됩니다.


다만 질문자께서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진통제를 우선 맞고 정신을 차려야 하는 것처럼 그런 차원에서 신중하게 결정할 수는 있으나

진통제 없이 치료를 해야 해결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6.답변과 관련


고전 7장 해석 자체가 문제라면 수고스럽더라도 재질문을 하시면 해석 위주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보다 이혼 문제에 대한 고민이라면 이제 소개한 내용을 차분하게 한번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이 홈의 이 문답게시판에는

일반 교인들이 신앙생활 중에 질문할 수 있는 내용은 거의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인데 다만 이혼 관련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들어야 구체적으로 안내를 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는 너무 사생활 문제가 되어 원칙만 질문하기 때문에 답변도 그러합니다.
이혼에 대하여
목사님

고린도전서7장에 혼인관계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남편때문에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고

그래서 이혼하고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12번씩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 이혼에 대한 바른지식을 갓고싶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을 여러번 읽었는데 잘모르겠습니다.
---------------------------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 test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교리 이단 신학 과학 종교 사회 북한
교단 (합동, 고신, 개신, 기타) 교회사 (한국교회사, 세계교회사)
통일 (성경, 찬송가, 교단통일) 소식 (교계동정, 교계실상, 교계현실)
번호제목이름날짜
  • 5688
    배종웅
    2006.09.28목
  • 5687
    yilee
    2006.09.28목
  • 5686
    이성호
    2006.09.26화
  • 5685
    yilee
    2006.09.27수
  • 5684
    성경
    2006.09.26화
  • 5683
    yilee
    2006.09.27수
  • 5682
    성경
    2006.09.26화
  • 5681
    yilee
    2006.09.27수
  • 5680
    김수림
    2006.09.26화
  • 5679
    yilee
    2006.09.27수
  • 5678
    주교반사
    2006.09.24일
  • 5677
    편집부
    2006.09.25월
  • 5676
    개인메일
    2006.09.24일
  • 5675
    yilee
    2006.09.24일
  • 5674
    궁금
    2006.09.22금
  • 5673
    yilee
    2006.09.22금
  • 5672
    집사
    2006.09.21목
  • 5671
    yilee
    2006.09.22금
  • 5670
    초신자
    2006.09.21목
  • 5669
    yilee
    2006.09.22금
  • 5668
    이복음
    2006.09.22금
  • 5667
    yilee
    2006.09.23토
  • 5666
    나그네
    2006.09.21목
  • 5665
    yilee
    2006.09.21목
  • 5664
    신학생
    2006.09.20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