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와 속건제의 기준은 죄의 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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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와 속건제의 기준은 죄의 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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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1.연구 자세 감사합니다.


자세하고 예리하게 지적해 주시고 의견 주셔서

속죄제와 속건제를 살피는데 모든 분들에게 크게 참고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차분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살펴보면 거의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생각하는 근본 방향에 고려할 사항이 있는지에 따라 생각과 다르게 연구할 수 있으니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착오되는 부분을 비교하다 보면 쉽게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자세는 오늘 비록 뒤에 섰다 할지라도 단기간에 앞선 자가 될 수 있습니다.


2.속죄제 속건제는


①본질적으로 '죄'문제에 대한 제사이며, 두 제사는 같은 내용입니다.


죄는 크기에 따라 큰 죄, 중간 죄, 작은 죄로 나눌 수 있고

10계명을 기준으로 한다면 또 10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기준에 따라 나누다 보면 끝없이 나눌 수가 있지만, 성경이 가르친 만큼 나가는 것이 옳고

또 신앙에 실제 유익한 면을 살펴 자기 신앙이 자라가는데 따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개할 수 있는 간단한 죄조차 회개하지도 않고

지식 과시를 위해 밑도 끝도 없이 죄의 종류만 많이 만들어 글만 많이 적어낸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구별하고 따져보는 '모습'은 그럴 듯 하고 칭찬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중심의 내용이 수많은 죄에 사로잡힌 꼴이 됩니다.


'속죄제'와 '속건제'의 경우 따로 구별해 주셨으니

그렇게 구별한 이유를 알고 그렇게 구별하여 상대하면 회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두 가지 제사는 '죄'라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한 제사입니다.

두 제사는 죄에 대한 제사로서 원래 하나임을 알고 난 다음에

우리가 회개할 때 두 면으로 상대했으면 합니다.


②속죄제와 속건제의 구별은 원래 죄의 '경중' 문제입니다.


구약에서는 레위기를 중심으로 속죄제와 속건제라는 제사를 가지고 주로 구별했고

신약에서는 엡2:1에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고 나누었는데

여기서 허물은 속건제, 죄는 속죄제에 해당 되는 죄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중한 죄는 속죄제이고

가벼운 죄는 속건제입니다.


즉 죄의 경중, 죄질의 정도를 기준으로 구별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 하나를 가지고 죄목을 일일이 정할 수 없는 '상대적'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주일날 강단에서 목사가 맥주 한 잔을 마셨거나 성찬 집례 중 목사가 히죽 웃었다면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서 당장 쳐죽이고 싶은 큰 죄가 될 것이고

술고래 교인이 교회 첫 출석한 날 성찬식인데 다른 사람들만 술을 나눠마신다고 생각하여

자기 가방에 넣어둔 맥주 한 캔을 따서 한 모금했다면? 그냥 허물일 것입니다.


같은 죄라 해도

알고 고의로 법을 어기면 죄가 될 것이고, 모르고 법을 어겼다면 허물이 될 수 있으며

크고 중한 법을 어겼다면 죄가 될 것이나, 덕이 되지 않을 애매한 문제라면 허물입니다.

힘이 있는데 실수 했다면 죄가 될 수 있고, 힘이 없어 약하여 넘어졌다면 허물이며

신앙있고 직책이 무거우면 죄가 되지만, 꼭 같은 죄를 지어도 첫신앙의 어린 사람이라면 허물이 될 수 있습니다.


③그런데, '고의성'을 중심으로 주로 설명하는 것은


대체로

알고 짓는 고범죄는 큰 죄이고 죄질이 무거우며 하나님께서 처벌도 엄하게 하시며

알고 짓는 죄는 다음 기회에 더 큰 죄로 발전하는 문제가 있어 특별히 중한 죄로 지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의성 여부로 속죄제 속건제를 설명하는 수가 많은데

굳이 따져 성경신학적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죄의 경중'이 맞습니다.

설교록에서 두 면을 섞어 설명하기 때문에 이 홈에서도 설교록 사용 용어 정의라는 면을 충실히 지켜 설교록 활용 교인들에게 혼동을 주지 않고 또한 신앙현실에 좀더 필요한 면을 강조하기 위해 '고의성' 여부로 간단히 설명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3.지적하신 후 되돌아 볼 때


너무 고의성만 가지고 설명을 반복하다 보니까

마치 고의성이 유일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읽을 분들도 많았겠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원래 기준을 간단하게라도 강조한 다음에 설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속죄제와 속건제의 의미 재요청 부탁드립니다
2004년 9월에 쉬운문답방에 속죄제와 속건제의 차이를 질문했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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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속건제는 모르고 지었다가 뒤에 알게 된 것, 속죄제는 알고 지은 죄를 말합니다.


알고 짓는 죄는 속죄제 모르고 지은 죄를 뒤에 알게 되면 속건제로 먼저 확정해 두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하나 참고할 것은 더 큰 죄가 속죄제이고 보다 작은 죄는 속건제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기억할 때는 고의성 여부로 기억하는 것이 좋으나, 조금 깊이 자세하게 들어갈 때는 아주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속죄제이고 사소하게 실수할 수 있는 것은 속건제라는 면을 하나 더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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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위기를 읽다가 위에 답변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이 많아서 영어성경 등의 자료를 가지고 조사해 봤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신학 견해를 찾아보면

1. 고의성 여부

2. 하나님께 범죄했느냐 사람에게 범죄했느냐

3. 배상을 해야할 죄이냐 배상을 하지 않을 죄이냐


보통 위 3개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질문드리고자 하는 것은,

속죄제는 알고 지은 죄라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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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Leviticus 4:2-3 (KJV)

Speak unto the children of Israel, saying, If a soul shall sin through ignorance against any of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concerning things] which ought not to be done, and shall do against any of them:


If the priest that is anointed do sin according to the sin of the people; then let him bring for his sin, which he hath sinned, a young bullock without blemish unto the LORD for a sin offering.


Leviticus 4:2-3 (NIV)

"Say to the Israelites: 'When anyone sins unintentionally and does what is forbidden in any of the LORD'S commands--

If the anointed priest sins, bringing guilt on the people, he must bring to the LORD a young bull without defect as a sin offering for the sin he has committed.


속죄제를 sin offering이라고 하였고,

sin through ignorance, sins unintentionally 라는 표현을 보았을 때

부지중에 지은 죄가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글 성경에 '그릇 범하였으되'라고 되어 있는데,

한 주해서를 보면 '그릇 범하였으되'가 부지중에 행하여진 실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쨓튼 한글도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았을 때

속죄제에는 '부지중에 지은 죄'도 들어가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레위기 5:3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위 성구는 속건제를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는데,

개역한글 성경 문맥을 면밀히 살펴보면 위에 성구는 속죄제애 대한 설명이고

5장 14절부터 속건제의 설명이 시작되는 것 같고,

영어 성경에서도 위 성구는 sin offering에 해당되었습니다.


제 무지함으로 방향을 전혀 잘못 잡았을 수 있습니다.

연구중에 제 나름대로 거의 결론이 내려지다가, 질문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바쁘시면 답변이 늦어도 괜찮으니,

속죄제와 속건제는 '고의성 여부'가 아니라는 주장을

자세히 살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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