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제사장과 신약 목회자 - 세습을 중심으로

문의답변      


구약 제사장과 신약 목회자 - 세습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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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양해문)


다음 답변은

한국교회 전체가 관심있게 거론하는 '세습' 문제에 대한 답변이므로

질문은 한 분이 하셨으나 답변은 질문자를 고려하지 않고 일반 방문인을 상대로 설명했고

따라서 답변의 표현이 다소 거칠더라도 원래 질문하신 분을 향한 답변이 아니므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답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답변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1.구약은


눈에 보이는 육체를 통해 무엇이든 가르쳤습니다.

육체의 부모는 신앙의 부모 관계를 가르치고

육체적 성공은 신앙 성공을 가르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2.구약의 제사장은


①구약의 제사장


12개 지파 중에서 레위지파 혈통을 따라 내려옵니다.

레위지파 혈통에서 태어난 사람이라야 제사장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눈에 보이는 육체 관계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볼 수 없는 신령한 신앙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 제사장은 눈에 보이는 양을 잡아 눈에 보이는 피를 뿌려 죄 사함을 구했고

신약 목회자는 볼 수 없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교인들이 각자 죄 사함을 얻도록 가르칩니다.


②제사장의 계보와 분담


구약 제사장이 레위 혈통에서 이어지는 것을 보이신 것은

신약 목회자는 신앙 계통에서 이어지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마치 레위지파 자손들이 아무리 많아도 윗대 조상으로 가면 레위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는 족보를 훑어 자기에게 이어지는 계통을 적을 수 있고, 그 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경 곳곳에 족보를 그렇게 정확하게 또 자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신약의 신앙계통을 예로 들면

예수님, 12제자, 속사도, 교부, 어거스틴 ... 루터 칼빈 ... 미국과 호주의 선교사들 ... 한국 초대 교회 신앙의 인물들, 신사참배 승리자들, 6.25 전쟁 승리자들 ... 이렇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홈 외에 다른 교파와 다른 장소에서 믿는 분들의 신앙계통은 다를 것입니다.

적어도 오늘 교인이라면 예수님으로부터 루터 칼빈까지 계통은 동일합니다. 그 후부터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구약 레위지파 중에서도

레위의 아들이 게르손' '고핫' '므라리' 3명인데

각자 살아야 할 곳도 다르고 성전에서 맡을 일도 다 달랐습니다.

민수기 1장에서 4장 사이를 자세하게 읽어보면 신앙의 계통이 얼마나 철저하며 자세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질문하신 세습 관계는


①신앙의 흐름과 목회자 선임


구약은 육체를 통해 가르쳤고

구약의 제사장은 보이는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고

구약의 제사장 계통은 보이는 육체 자녀를 통해 그 직책이 내려 갔기 때문에

'세습'이 구약 제사장의 이어가는 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은

신령한 신앙면을 통해 신앙의 계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침례교의 침례 신앙을 앞서 가르친 선배 목회자 밑에서 침례 신앙을 배운 후배 목회자가 선배를 이어 목회자가 되는 것이 옳지, 만일 침례를 반대하고 세례를 주장하는 장로교 목회자가 그 교회 후임이 된다면 싸움만 하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정치 운동하는 것을 교회가 해야 할 줄로 아는 교회도 있고

세상 환경 정화 운동에 주력하는 것이 교회라고 생각하는 환경단체적 교회도 있고

드럼셋트를 갖다놓고 노래방이 즐겁듯 예배란 그런 것으로 생각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여기 홈처럼 말씀을 살피며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깊이 따져보는 교회도 있습니다.


각 교회의 신앙에 흐름이 있고

그 교회의 신앙 흐름에 따라 그런 신앙이 생겨지고

그런 신앙이 자라게 되면 그 신앙에서 자라나오는 사람을 가르칠 사람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신약 교회의 목회자 계통 원리입니다.


②신약 목회자의 세습


신약에도 구약처럼 육체의 부모가 목회자인 경우 아들이 그 부모가 맡았던 교회를 이어갈 수 있는가? 이런 문제가 사회적으로 뜨겁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신약 교회가 신앙계통이 아니라 육체 계통을 통해 목회직을 이어가는 것은 '세습'이라고 표현하며 그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홈의 앞서 오간 자료에서 이 문제를 충분하게 설명했으므로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문의답변' '쉬운문답' 게시판에서도 오간 자료가 있고

'발언/주제연구'에서도 충분하게 설명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구약에도

레위지파가 아닌 사무엘이 제사장직을 맡았던 경우가 있었고

아브라함의 혈통이 아닌 라합 룻과 같은 이방인들이 구원 계통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육체를 통해 주로 가르친다는 것이지 무조건 육체 계통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신약에는

신앙계통으로 모든 것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말을 잘못 알아듣고 신앙계통이란 육체계통을 반드시 떠나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오해를 한 것입니다.

육체의 부모로부터 육체 뿐 아니라 신앙까지 이어받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경우 호적에는 부모지만 하나님 앞에 신앙계통으로는 신앙의 부모일 수도 있습니다.


신앙에 상관없이

제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부모 맡은 교회를 자식에게 넘겨준다면 문제겠으나

육체의 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교회 후임에 가장 적당한 목회자를 무조건 배척한다면

그 죄도 꼭 같은 죄가 됩니다.


즉, 신약 교회 후임문제를

구약 제사장 혈통 이어가는 법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신약과 구약을 오해한 것이지만

만일 신약 목회자 후임 문제를 그 교회를 이어서 맡을 신앙과 실력을 기준으로 결정하고

그 후임에 전임 목회자의 자녀가 후임으로 선정되었다면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4.현재 국내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세습문제


①세상 자연이치와 인간심리


대개 미친 사람들이 중심에 서서 논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관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병철회장이 삼성그룹을 아들 이건희씨에게 넘겨줄 때 얼마나 세습이라는 말로 비판을 많이 했습니까만 현재 이건희 회장 한 사람 때문에 먹고 사는 가정이 수만이 아니라 수십만 가정이 되고 그들이 내는 세금으로 매월 생활비를 받는 저소득 수급자 가정이 또한 그 만큼 되지 않습니까?


돈을 벌어 보지 않은 사람

돈을 벌어 보려고 피땀을 짜보지 않은 사람

돈을 벌어 보려고 노력은 했으나 계산을 잘못해서 판판이 망한 사람, 망할 사람

그런데 못된 쪽으로 머리만 팽팽 돌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고 자꾸 입만 놀리는데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저 회사를 나같이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자격증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불러놓고

면접을 해서 누가 말을 잘하는가 그 말 기술만 가지고 대표를 세워 그런 회사를 맡겨야 더 잘된다고 여론을 몰아가고 있는데

이런 인간들이 대개 사기꾼들이고 천하를 집어삼킨 후 천하를 망하게 만들 이 사회의 공적 1호들입니다.


말만 가지고 따지면 이건희 회장보다 대학 교수만 하는 이론가들이 나을 것입니다.

다리 밑에 거지들이 모여도 다 과거에 한 가락 한 사람들이고 지금도 천하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거지들에게 맡기면 모두 다리 밑에 거지가 되어야 합니다.


②대형교회를 만든 목회자의 실력과 내면


교회도

아무도 없는 빈들판에서 대형교회를 세워올렸다면

그 신앙계통에서는 그 신앙실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목회자는 그 교회를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대개 그 주변 다른 교회 목회자들은 게으르거나 말만 하는 신앙이거나

아니면 성격에 문제가 있든지 뭔가 문제가 있어 교회가 그렇게 허무한 것입니다.

혹시 신앙으로는 특별하다 해도 교인을 많이 전도해보려 해도 실패한 목회자라면

목회 실력면에서는 분명히 실패자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 주변에서 그 목회자가 어떤 실력이든 그 실력으로 그 교회를 성공시켰으니

그 교회 후임 선정도 그 목회자가 가장 잘 선택할 것입니다.

그 대상이 자기 아들이 되면 훗날 어떤 불편과 모순과 분쟁이 일어날 것도

그런 목회자들은 다 예측하고 남달리 생각한 바가 있을 것입니다.


③이 노선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개교회자유주의 신앙 노선에 철저하기 때문에

신앙원칙은 가장 강하게 원칙 그대로 증거하지만

각 교회가 실제 어떻게 결정하고 어떤 길을 걷느냐는 것은

각 교회를 인도하는 성령의 인도가 개별적일 것이므로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니 외부에서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최대한 그 교회 결정과 그 교회 가는 걸음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충현교회를 세운 김창인목사님은

오늘 한국교회에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의 탁월한 신앙인입니다.

그 분이 아들을 후임으로 세운다면 일반인처럼 그렇게 쉽게 그렇게 함부로 결정할 분이 아닙니다.

이병규목사님 석원태목사님 같은 분들을 포함하여 그래도 한국교회 일반 목회자와 비교한다면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을 탁월한 분들이 대개 교회도 대형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 분들이 이루어놓은 교회들을 땀도 흘리지 않은 분들이 그냥 가지고 싶거나 아니면 괜히 남들 잘 도는 것이 배아픈 우리 국민의 본성 때문에 또 무엇인가 교회 안에서 말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는 것을 재미로 아는 분들이 주로 그런 문제를 주장해 놓고, 그 다음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말들이 많다는 말까지 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 홈의 노선에 관련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교회도

2000년 1월 호인가, 한계레신문에서 한국의 문제있는 3대 세습교회 중 하나로 기획취재를 통해 비판한 기억이 있으며, 이 홈도 그 교회와는 신앙노선이 아주 정반대지만, 그 교회를 담임목사님의 육체 자녀에게 맡긴 것은 그 교회로서 또 그 담임목회자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교회의 전임과 후임 목회자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화할 일이 있다면 이 홈은 가장 극단적으로 그들을 비판하고 있지만, 전임자와 후임자로 이어질 문제라면 그 교회는 교회 개척 당시부터 그동안 지나온 모든 세월을 고려할 때 그 후임자 이상의 후임자가 없습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현재 쿠바정권에 후임이 필요하다면 그 아들이나 형제 중에서 후계자를 정하는 것이

바로 쿠바 정권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고 이미 구축해 놓은 그 사회 체지입니다.

국제사회는 쿠바 사회 전체를 비판하지만 그 사회는 이미 구조적으로 사기꾼에 도둑 집단이므로 그 집단의 후계자는 그런 면에서 가장 뛰어난 사기꾼이나 도적질의 습성을 가진 사람이 후계자가 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④덧붙여


대개 그런 교회의 후임 결정 과정을 보면

분명히 절차를 밟아서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투표에서 진 쪽이 다른 문제를 거론할 수 없게 되니까 '세습'이라는 자극적 단어를 들고 나오는데 그것은 우리 속에 있는 대단히 위험한 악성과 악습 때문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목회세습
목사님

구약시대에는 왕이나 제사장이 세습이 되었는데

지금은 세습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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