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방의 적보다 후방의 간첩 하나가 무서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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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방의 적보다 후방의 간첩 하나가 무서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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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무신론이나 반신론 공산주의자들보다

기독교 안에 목사와 신학자 이름을 가지고 성경이 다 맞을 수야 있나 하는 그들이 간첩이니

수십 만 적군을 방어하는 38선의 임무도 막중하지만

후방에서 아군의 간판을 가지고 적을 위해 뒤를 헐고 다니는 내부의 간첩이 더 무섭고

그 간첩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내부가 든든하면 내성을 기를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 간첩들의 말에 충동을 받고 남한 안에서 반전 평화운동을 벌이게 되면

양측의 대치 상황에서는 내부의 이런 회색 중도 입장의 세력이 가장 치명적입니다.


이것은 모든 가정 사회 국가 어느 단체를 막론하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그런 모습을 통해 신앙의 회색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시록3장의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더웁지도 않고 미지근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회개할 소망도 없이 다 죽어버린 이들이었습니다.


신학이든 교계든 교회든 그 어느 분야에서든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을 지키려고 죄 되지 않는 부분, 애매한 부분에 대하여

연구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신중론'은 참으로 큰 지혜이며 마땅한 신앙이지만


좌우의 양쪽 신앙과 주장과 본질과 정체를 완전히 알면서

버무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라오디게아교회의 인본 세본 인화주의 신앙이니

이것은 신앙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악령이 삼키려다 미쳐 삼키지 못한 부분을 마저 삼키는

마지막 청소부들입니다.

아프리카 다큐멘터리 방송에서는 하이에나라고 하든가?

앞에서 뜯어먹으려고 움켜 들고 나타나는 사자, 그들이 먹고 나면 나타나는 하이에나들.


그런데 고통스런 것은

이제 세월이 얼마나 지나고 타락을 했든지

현재는 칼빈주의 정통교리 노선의 교회나 신앙가들이 답변자 알기로는 없다 할 정도입니다.

더러 틈새시장 상대하듯 남들이 말하지 않는 고미술품에 가치를 눈여겨 보는 장사들처럼

'옛신앙' '근본주의' '청교도' 이런 말들을 하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없는 것보다 낫고, 몇 번을 들어도 그런 말을 들으면 아직도 생명이 곳곳에 움직인다고

느껴지지만


그 분들이 소속한 교단이나 강의하는 신학교 또는 목회하는 교회 내부를 보면

청교도, 근본주의, 옛신앙은 하나의 상표로 써먹을 뿐이지 그 내용은 다른 경우가 전부고

간혹 정말 귀하다고 느껴져서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지금 질문자께서는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라는 단선만 가지고 엄청나게 집중을 하고 계시는 느낌입니다.

신학생으로 또는 목회 처음 출발하시는 분으로서 그렇게 열정을 가지는 것은 좋으나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대결이라는 한 가지 기준으로만 본다면

1차세계대전 연구를 전문으로 한 사람이 2000년대에 그때 실감으로 강의를 한 것이고

질문자께서는 그때의 적과 동지를 나누는 기준으로 오늘을 살려는 것이므로 문제입니다.

그 동안 2차세계대전도 있었고 국내에서는 6.25도 있었으며 지금은 전선이 없는 때입니다.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오늘 질문자와 답변자가

과거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대결을 그때 실감으로 바로 알고 바로 살면서

동시에 그이후 몇 가지 단계의 큰 교회사 발전 단계들이 있었는지도 살펴

그것에 대한 실감도 검토도 또 오늘 우리의 각오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동시에 최근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형태의 전쟁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죽은 사람이야 어느 화살에 또 다시 맞아도 바뀌는 것이 없지만

살아 있는 사람은 천번 화살을 피해도 방심하는 순간 1001번째 날아오는 화살에 맞는다면

그 앞에 죽은 사람과 별반 다른 것이 없습니다. 송장이 되는 면에서는 같습니다.


질문 내용이 너무 많아서

글로 다 적고 답변하기는 한계가 있음을 이해해 주시고

조금씩 나누어 주고 받는 대화가 된다면 다른 분들도 문답을 따라오며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에서 알미니안이 이단이냐고 했는데


알미니안 정도면 이단 중에서도 아주 고급 이단에 속할 것이나

문제는 이단의 기준을 어디에 둘 때 그러냐는 객관적 차원을 알지 못하면 곤란합니다.


골수 장로교인들은 침례교를 이단이라고 쉽게 발언하는 수가 많습니다.

반대로 침례교 안에서는 장로교를 천주교에 한발을 여전히 담그고 있는 이단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대화 수준에서 말한다면 알미니안은 교리적으로 이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회생활이라는 넓은 의미, 교계 전체를 다 묶어서 대화할 때의 의미에서는

돈벌이를 위해서 교회를 운영하는 통일교나 천부교 정도의 종교단체 경제사범들

구원에 관련되는 핵심교리가 잘못된 천주교나 여호와증인의 교리적 이단가들

그런 요소들이 섞여 있지만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지 못한 작은 규모의 사이비들

그런 정도를 이단이라고 합니다.


질문자나 답변자가 알미니안주의를 정통 기독교의 엄한 교리 잣대로 들이대면

이단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이단의 정의를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적용시킨다면

질문자 다니는 신학교 교수들 중에서도 이단으로 정죄 될 분들이 한 둘이겠습니까?


알미니안은

우리가 내적으로는 무서운 회색분자 암적요소라고 인식은 하시되

밖으로 표시할 때는 '인본주의 신앙'이라고 해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인본주의라는 단어가 붙으면 말은 점잖아도 내용적으로는 이단이라는 뜻입니다.

욕을 해도 '개새끼' 이렇게 욕을 하나 '개의 자제분'이라고 하나 마찬가지인데

개같은 짓을 하는 사람을 개새끼라 하면 남들이 나를 수준 낮게 보니까 조심하는 것이 좋고

개의 자제분이라 하면 내가 할 말은 했고 남들은 나를 상대로 다른 시비를 하지 않으니

그래서 좋을 수 있습니다.
가인노선의 건설구원은?
죄인은 돈을 잘 벌어도 불행입니다. 죄인은 돈이 없어 굶어도 불행입니다.

의인은 돈을 잘 벌어도 복입니다. 의인은 돈이 없어 굶어도 복입니다.

가인의 신앙노선에 선 이상, 그들은 이래도 저주 저래도 저주, 저주를 벗지 못합니다.

아벨의 신앙노선에 선 사람은 이래도 저래도 복입니다.


윗글은 목사님께서 아벨노선과 가인노선에 대한 글에서 발취했습니다.


질문 1. 죄인(불택자)은 돈을 많이 벌어도, 돈을 적게 벌어도 이래도 저래도

그 끝은 지옥이기 때문에 불행입니다.

하지만 의인(택자)은 모든 상황속에서 주님을 닮아 갈수 있으므로

항상 복입니다.


가인노선에 선 사람은 왜 이래도 저래도 왜 항상 저주인지 궁금합니다.

아벨 노선에 선 사람은 이래도 저래도 복인것은 이해가 되는데

가인노선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택자이고 신자인데 왜 항상 저주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2. 아벨노선과 가인노선을 나눌때 핵심은 교리라 생각합니다.

칼빈주의에 가까워 질수록 아벨노선일 것이고, 알미니안에 가까울수록

가인노선일 것입니다.

(칼빈: 기본구원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 알미니안: 기본구원을 사람의 행함으로

이룰려고 함, 칼빈: 건설구원도 전적 하나님의 은혜, 알미니안: 건설구원을

인간의 단독 행위로 이룬다고 생각함)


알미니안 교리를 가지고 건설구원(성화구원)을 제대로 이룰 수 없는것 같습니다.

알미니안 교리를 가진 택자는 기본구원은 입었겠지만, 건설구원에서는 거의 이루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요즘은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을 썩은 중도노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웨슬리의 신학도

그러한 노선일 것입니다. 신학교에서 청교도를 가르치신 교수님은 중도노선이

알미니안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왜 위험한 것인지

이유는 못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생각으로 칼빈과 알미니안을 썩은 중도노선의

교리는 어떠합니까? 중도노선으로 올바른 건설구원을 이루어 갈수 있습니까?


질문 3. 말세의 싸움은 택자와 불택자의 싸움보다는, 아벨노선과 가인노선의 싸움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저 개인안에서도 아벨노선과 가인노선이 싸우고 있고

개교회 내에서도 아벨노선과 가인노선이 싸울것이며, 개교회 끼리도 아벨노선

가인노선이 싸울것이고, 교단과 교단사이 아벨노선과 가인노선이 싸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벨노선에 속한 개인이 어떠한 마음과 자세와 행동을 가져야 할지 지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가장 궁금한 내용은 질문 2 입니다. 알미니안 교리를 가지고, 중도노선 교리를 가지고

올바른 건설,성화구원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병욱 목사님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것은 헛삽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알미니안교리를 가진, 중도노선을 가진 성도들은

건설구원이 거의 없는 것입니까?


가인노선이 항상 저주인것은 그들의 교리가 알미니안이나, 중도노선이라면

그들의 건설구원이 거의 없기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잘 안믿어도 저주이고

잘 믿더라도 그들의 교리로는 인간의 의가 증가되는 것이므로, 더욱더 저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의 건설구원은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목사님 사실 어느정도 제 나름대로의 답은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현실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여러 연구과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목사님의 의문에 대한 답을 최종적으로 백영희목사님께

확인을 받았다 생각됩니다. 저도 그러한 마음으로 목사님께 질문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올린 질문은 약간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속한 교회는 대세가 중도노선,

그리고 알미니안 계열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성화된 부분과, 건설된 부분을

어떻게 여겨야 할지 많이 고민되고 심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이 연구과제도 하나님이 주신것이니, 하나님의 저의 구원을 위해 주신것이니

감사하는 마음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오랫동안 신앙생활한 형제자매들의

성화,건설구원에 대한 불신,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듣기로 이목사님 많이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바쁜와중에 질문을 자주 올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더 연구하고, 설교록이나 목사님의 글들을 더 읽고 정말 어려운 문제

이거나, 확인이 필요할 때 질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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