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임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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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임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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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칙으로 말하자면


복음은

전하는 내용도 복음이라야 하지만

전하는 방법도 복음이라야 합니다.


물론 어리고 모를 때는

전하는 내용이 복음이라면 방편은 서툴고 섞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바로 하려다가 실수하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어린 신앙이니까 당연히 실수할 수 있다는 자세라면 아주 큰 성장 장애가 됩니다.


일반 성도라면

엘리사나 베드로처럼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정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마치 아이가 자라듯이 하나씩 배우고 철들고 정리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만일 전도사님 정도라면

교회에서 신앙으로 사람을 지도하겠다고 남 앞에 나선 신앙이니

비록 내면 신앙은 어릴지라도 외부 행동은 더욱 조심할 직분입니다.

교역자 임명 때 자기와 세상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약속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2.우리에게 주신 오늘 현실을 고려한다면


문제는

오늘 이 홈에서 문답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현실은

목사다운 목사도 없고 성도다운 성도도 희귀한 때이니 어두운 마지막 때입니다.


이런 때에

어느 교인이 목회자를 낱낱이 조사한다면 단 1명도 사표내지 않을 사람이 없고

만일 목회자가 교인을 그렇게 한다면 단 1명도 집사조차 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목사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그냥 호칭으로 부르는 것이지 실제 목사는 없고

집사 장로 성도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근방에도 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목사 장로 집사 성도라는 이름을 다 없애버리면 더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고

그마저도 없어 더욱 더 더러워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해 봐야 할 때입니다.

선배 목사님들을 생각하면 답변자도 목사라는 이름이 늘 남의 이름 같습니다.

선배 신앙성도들을 생각하면 오늘 성도는 전부 불신자급들입니다.


이런 시대에

유독 질문자께서 어느 한 전도사님을 앞에 두고

이 노선 공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때 기준으로 심사하여 그분의 세상 취미를 끊게 한다면

그 전도사님을 지도하는 그 위에 목사님도 살펴봐야 하고

일선 목회자들을 지도하는 타 교단이나 우리 공회 지도부를 먼저 조사해 봐야 할 것입니다.

아마 어느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전부 사표를 받아야 할 지경일 것입니다.


3.현실과 원칙의 사이에서


현실은 없고 원칙만 가르치면 성경공부나 신학이론일 뿐이니 구원의 열매가 없고

원칙 없이 현실만 있으면 교회가 아니고 타락한 세상의 일부입니다.


원칙으로 말하면 전도사란 전도사가 되기 전에 이미 세상 정리를 끝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선발하려면 아무도 목회로 내보낼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도사님들에게 세상 모임을 잘하시라 하면 교회가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구원 목적에 불타는 성도라면

어떻게 해야 저 전도사님을 세상에서는 멀어지고 천국으로 더 가까와지도록 할지?

연구하고 노력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좋기는 단번에 돌아서게 하는 것이고

교인의 힘이 없고 실력이 없으면 달래서 기도해서 가르쳐 개선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4.질문은 전도사님의 세상 모임 문제지만


믿는 우리 모두가

이 시대를 살면서

이 말씀을 가지고 세상을 어떻게 해야 천국 위해 사용하겠느냐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여러 면으로 살펴보시되

우선 이 시대는 나를 돌아 볼 시대입니다.

교인이 목사라고 무조건 믿고 따르면 그 행동 자체가 이미 신앙에 실패한 자이고

목사라고 교인과 같은 수준에서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도 이미 실패로 끝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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