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이동의 원인은 무조건 목회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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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이동의 원인은 무조건 목회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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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앙세계의 '징계' '책망'


세상도 먹여 기를 때가 있고 굶겨 좋을 때가 있으며 칭찬해야 할 때가 있고 책망할 때도 있습니다. 봄도 가을도 함께 필요하듯 여름과 겨울도 함께 필요합니다. 치우치면 장애자가 됩니다. 세상의 이런 현상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또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를 때 신앙 이치를 위해 주신 자연계시입니다. 신앙으로 기를 때도 칭찬 격려가 필요한 때도 있고 책망 징계가 필요한 때도 있습니다.


잠23:13에서 아이를 훈계하라, 채찍으로 죽지 않을 만큼 때려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자녀 양육에서도 필요한 말씀이며 신앙으로 기를 때도 필요한 말씀입니다.


2.'징계'나 '책망'을 할 때 조건


잠23:13에서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고 했습니다. 훈계 않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번 문답에서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아이에게만 해당 되는 말씀입니다. 옆집 아이를 치거나 교사가 남의 집 아이를 채찍으로 때리는 것은 폭행입니다. 신앙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의 나의 식구 나의 자녀라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육체 자녀는 출생 관계와 성장 연령을 봐서 책망 여부와 정도를 쉽게 결정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신앙의 자녀입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100% 다 부모가 되느냐? 눈으로는 그렇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신앙으로는 오늘은 나의 자녀 관계였으나 내일은 변할 수 있습니다.


3.목회자의 교인 책망


따라서 목회자는 교인에게 이론적으로는 책망이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책망 받을 그 교인이 과연 나의 신앙의 식구 신앙의 자녀냐는 것이 문제니 목회자 입장에서는 교인이 전부 자녀로 보이겠지만 교인은 목회자를 월급 주는 설교가로 알거나 그냥 세워둔 옆집 호주 보듯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오랜 세월 모든 면으로 정말 자기 육의 자녀만큼 길렀다면

그런 교인은 그 목회자를 떠나지 못할 것이고 목회자가 그렇게 공을 들였다 해도 교인은 속으로 더 좋은 교회로 가야 하는데 붙들려서 손해만 봤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목회자는 억울하다고 하소연하지만 교인은 자기가 더 희생하며 오늘까지 참아왔다고 말할 것입니다.


가는 교인을 붙드는 것은 목회자로서는 월급을 받는 위치에서 마땅히 회원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또 목회자가 사랑을 가졌다면 사랑으로 그를 붙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붙들고 싶은 마음과 노력은 지극해야 하지만 그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가야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면 자기에게 대한 탄식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가지고 보내야 합니다. 질문 교회의 경우는 개척 교회가 최선을 다해 교인을 도왔을 것인데 어린이집을 좀 잘해 보려면 큰 교회로 가야 손님이 많을 것이므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인에게 신앙을 가르치지 않았으니 보내는 쪽 목회자로서는 그동안 교인의 세상 면만 사랑했지 그 교인의 내부 신앙을 바로 기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때가 되니까 더 큰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는 교인이 신앙 때문에 간다면 더 말할 것도 없으나 사업 때문에 간다 해도 그 동안 그 사람을 충분하게 길러 신앙으로 진정한 내 자녀를 만들지 못했으므로 무조건 잡지는 못합니다.


특히 간다는 마지막 순간이라면 잘 보내드려야 다음에 돌아올 수가 있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이들은 옮기기 전에는 하나의 환상이나 기대가 있지만 막상 옮겨보면 별 교회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돌아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갈 때 너무 강하게 해 놓으면 돌아오고 싶은 길을 막게 됩니다.


답변자도

교인 중에 기초생활이 안 되는 이들을 돕고 지도해서 경제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놓았는데

자립경제로 확실하게 돌아서자 바로 교회를 떠난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사택에 아픈 사람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떠난다며 말 한 마디 없이 간 분도 있습니다. 또 평소 예배당 근처 우물물이 좋지 않아서 간다는 분, 심지어 교회 직원과 말싸움을 해서 간다는 분까지 있습니다. 그들을 붙들고 말하려면 끝이 없지만 그들이 오랜 시간 이 교회에 교인으로 앉아 준 것만 해도 고맙고 그런 분들은 공통적으로 연보를 적게 하는데 비록 연보가 적다 해도 수 년의 세월에 연보한 액수를 더해보면 교회로서는 운영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오랜 세월 속에 그들을 썩는 양식만 도왔지 썩지 않는 영생의 양식을 가르치지 못한 것이 바로 본인입니다. 매번 강단에 설 때마다 그들을 말씀으로 완전히 변화시킬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고 그들은 고통스러웠으나 매일 예배당에 앉아 있었는데도 그들의 마음 속이 변화를 받지 못했으니.


그런 분들은 붙들고 싶어도 붙들 수 없도록 가버리기 때문에 참으로 안타깝고

또한 그들을 변화시킬 내가 부족해서 변화시키지 못했으니 다른 곳에 가도 할 말이 없고

혹시 다른 곳에서 신앙에 더 유익된 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무조건 잡지는 못합니다.

교역자는 이럴 때 속이 다 썩어서 송장의 진물이 흐르듯 그렇게 되어야 마땅하지만

한편으로 조심할 것은 내가 은혜를 끼치는데 그들이 귀구멍이 막혀서 간다고 저주하거나

한편으로 교회의 기둥뿌리가 뽑힌다고 좌절하는 것은 신앙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한번 겪으면서 교역자는 또 철이 들고 시야가 넓어지고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교인에 대한 책망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교인을 백번 사랑하고 단 한번 책망하면 그 교인은 평생 원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교인 이동
개척교회의 교인 가정이 어린이 집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이제 교회를 큰교회로 옮겨야 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집에서도 가까운... 속내가 보이고 하나님 믿는 자의 방식이 아니지만

이제껏 작은 교회에 있어준것이 고마와서 차일 피일 허락을 미루고 있었는데, 크리스 마스 이브에 전교인 가족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리자고 하니까 그 가족이 불참 하겠다는 것입니다. 광고시간에 목회중 처음으로 좀 나무랐습니다. 그 다음날 가야겠다고 찾아와서 허락을 했습니다.

어차피 떠날 사람이었는데 좀더 따뜻하게 해서 보내지 못한게 마음에 걸립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목회자가 그정도도 나무랄것 나무라지 못하고 어떻게 목회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교인이 떠난것에 대한 아픔과 좀더 온유하게 대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미움에 힘이들고 목회 의욕이 많이 식어집니다.

한말씀 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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