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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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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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앙의 각 단계와 경제 문제


1단계: 처음 믿을 때는


나는 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전적 남이 낸 돈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이 단계는 남이 낸 연보로 지은 예배당과 남이 낸 연보로 모신 목회자 때문에 믿게 됩니다.

연보는 거의 하지도 않고 공짜로 교회를 다니던 시절입니다.


2단계: 조금 자라게 되면

남이 낸 돈으로 믿지 않고 나도 내 돈을 내고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단계는 나도 예배당에 내 신앙에 맞게끔 연보를 해서 남 신세를 더 지지 않습니다.

교인 전체 평균 정도 연보를 하는 때입니다.


3단계: 신앙이 많이 자라면

내 돈으로 내가 믿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이제 내 돈을 쓰면서 남을 믿게 만듭니다.

이 단계는 교회의 반사나 집사 등 여러 직책을 맡는 단계입니다.

연보도 힘대로 해서 내 분량 뿐 아니라 남의 분량까지 하고 수고도 그렇게 할 때입니다.


4단계: 목회자라는 이름이 붙게 되면

내 생활은 교인들이 책임지고 나는 교인 전체의 신앙을 책임지고 나서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경제 문제는 교인들이 지고 나는 말씀으로 교인을 기르는 일만 하게 됩니다.


2.바울의 경우는


교인들이 경제를 책임지고 바울은 전하기만 해도 되는 4단계 신앙을 단번에 가졌던 사람이지만

교인들에게 목회자로서 보여줄 면이 있어 자비량을 했던 경우입니다.


문제는

바울처럼 주를 위해 굶어 죽어도 좋고 교인들의 연보로 살아도 좋고 자비량을 해도 좋은데

주님이 자비량을 기쁘하시기 때문에 자비량을 한 경우이니 이런 자비량은 각자 하나님 주신 형편에 따라 자기 갈 길을 가면 되는데


목회자가

돈을 이기지 못해서 돈에 팔려 자비량을 하게 된다면

바울의 경우를 가지고 자기를 변호하는 것은 죄가 됩니다.


3.지금 우리에게 가장 흔한 문제는


먹을 것 다 먹고 자식 공부 시킬 것 다 시키면서

교인들이 자기의 지나친 경제 생활을 감당하지 못한다 해서 자비량으로 나선다면 이는 바울의 경우가 아니라 발람의 경우라고 해야 할 것인데 겸직 목회자의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정말 자기 능력이 교회를 부흥시키지 못하여 교회가 자기의 기초 생활비도 감당치 못하고

목회자로서 목회 실력이 없는 대신 경제면으로 교인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돈을 벌러 나간다면

비록 1등은 아닐지라도 그렇다고 해서 낙제생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목회와 관련 가장 가능한 겸직을 찾아 충성하면 앞으로 발전의 희망이 있을 것이나


반면에

속에 돈 욕심은 꼭 같은데

교회가 든든해서 생활비를 충분히 주기 때문에 굳이 겸직할 필요가 없어 겸직하지 않는 목회자가 있다면 이런 목회자는 겸직을 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그 속을 다 아실 것이니 하나님 앞에서는 돈에 팔려 겸직하는 경우와 꼭같이 보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각자 다른 형편으로 달리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개별 인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대충 마음 속으로 짐작은 해도 어느 누구를 찍어 비판하는 일은 아주 삼가하고 조심할 일입니다.


4.참고로


이왕 겸직을 한다면

아주 쉽게 돈을 버는 특수직을 가진 분이 아주 쉽게 돈을 벌어 자기 목회에 전적 다 바치는 중심이라면 차선은 될 것이나 그런 특수직이 없는 일반 목회자라면 노동과 같이 가장 땀흘려 고생하며 돈을 버는 직업이 가장 은혜스럽고 덕이 되고 또 본인 구원에도 가장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신 질문과 인용한 글을 두고

평소 마음에 둔 글을 다 적으려면 너무 분량이 많아질 듯 하고

현재 다른 일정이 있어 이 정도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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