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언어와 전문적 특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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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언어와 전문적 특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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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복'이라는 단어와 '축복'이라는 단어는 아주 다른 의미였습니다.

원래 단어의 뜻이 완전히 달랐고 또 실제 모든 이들이 다르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두 단어는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현재 우리 시대에서는 두 단어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교회는 기존 사용하는 단어의 뜻이 바뀌는 시기에 바꾸는데 앞장 서지는 않지만

사회 전체가 사용하는 단어 뜻을 아주 바꾸어버렸다고 생각되면 따라가는 입장입니다.


복과 축복의 단어가 형성된 언어학적 과정을 다 밝혀내거나 과거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교회가 할 일이 아니고 언어고고학자들이나 국어학자들이 할 일입니다.

우리는 언어의 변화 과정은 별 관심이 없고 다만 현재 모두가 사용하는 언어를 잘 살펴

매사 조심하되 일반인들이 가장 평범하게 알고 있는 정도에서 점잖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복은, 하나님만 주실 수 있고

복을 비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빌 수 있는데, 축복이란 복을 빈다는 뜻이므로

목사가 기도를 하면서 '주님, 축복을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면 틀렸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안 믿는 사람들도 다 구별해서 두 단어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한자를 아주 잘 아는 목사님들까지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여 이제 대세가 되었으므로

오늘 분위기에서는 여전히 구별해서 사용하되 구별하기 위해 투쟁할 정도는 아닙니다.


교회의 경우에는

보통 예배당과 교회를 혼동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최근 교회와 예배당을 같이 사용하므로

교회라는 단어에 예배당이라는 단어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알면 될 일입니다.
용어가 잘못 되었다는데...
교단 신학교에서 용어 문제가 늘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목회 현장에 부임하고 나면 휩쓸려 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앙용어 바로잡기 세미나


축복, 성전, 예배, 헌신 등등 우리가 자칫하면 잘못 사용하기 쉬운 신앙용어를 바로잡자는 취지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4월 7일부터 6주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개혁연대 세미나실에서 정성규 목사(예인교회)를 강사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02)741-2973.


‘신앙용어 바로 알기’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흔히 혼동되어 사용하는 ‘복’과 ‘축복’, ‘교회’와 ‘성전’, 그리고 함부로 남발되는 ‘예배’와 ‘헌신’이라는 용어 등에 대해 그 뜻을 바로 알리고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의 문제는 신앙용어의 바른 정의가 안 된 상태에서 교회생활만 열심히 하는데 있다”면서 “신앙용어를 말씀에 따라 정의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으로서의 방향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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