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상대방을 사모하는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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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상대방을 사모하는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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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보고 부모님까지 서로 만나고 결혼 날자를 잡았습니다.

살 집도 마련했고 살림도 함께 사러 다니고 다 채웠습니다.

아직도 결혼식은 2주나 남았습니다.


교회에서 지도하는 방향에 따라 남들에게 모범이 될 만큼은 하지 못했으나

거의 다 맞추어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부모님들까지 다 찬성을 하고 결혼날자를 딱 잡게 되니까

봇물이 터지듯 제 마음이 정신없이 상대방에게 기울어집니다.


하루 종일 결혼할 상대방 얼굴만 떠오릅니다.

이런 것도 마음으로 짓는 죄가 됩니까?


결혼식을 올려야 부부가 되는 것이니까

결혼식 하기 전에 이렇게 마음으로 사모하는 것은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지 못하는 것이 되는지...


만일 그렇다고 치면

결혼을 앞둔 사람이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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