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설교 - 전체(입관 출상 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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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설교 - 전체(입관 출상 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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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관예배(1988.9.3)


본문 : 디모데후서 4장 7절∼8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선한 싸움은 믿음의 싸움인데 곧 하나님 중심하여 싸운 싸움입니다. 이분은 평소에도 눈으로 귀로 몸으로 모든 사건들로 접촉되는 그런 각양의 일들이 있었지마는 늘 주님을 중심해서 범사에 참고 견뎌 신앙을 지켰습니다.


또 그러고 자신이 저 양산동 그 높은 산 만당에 천막을 쳐놓고 거기 가서 그저 비가 오든지 춥든지 뭐 눈이 오든지 하룻밤도 뽑지 안하고, 별로 뽑지 안했습니다. 혹 하룻밤도 안 뽑았는가는 내가 모르지마는 별로 뽑지 안하고 그 산에서 혼자 하나님으로 더불어 신령한 교제를 하였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다 너무 지나치다 할 만치 여기서 예배가 있는 그 삼일이나 오일은 예배 끝내고 나면은 그럭저럭 교인 지도하면 한 열시쯤 되는데 그때에 버스 타고 팔송까지는 가면은 거기서 벌써 거의 열한시 되기 때문에 거기는 차가 없습니다.


거기서 걸어서 공동묘지를 통과해서 그 산 만당에 자기 기도막을 찾아갔습니다. 어떨 때는 그 기도실에서 문을 잠궈서, 가져갈 소지품이 있으니까 저리 둘러 산으로 가 가지고 그 집에 들어가서 그래 가지고 또 가서 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어떨 때는 밥도 여러 날 굶고 기도했고 어떨 때는 뭐 대소변도 하지 안하고 그만 계속해 기도하고 그래서 그때에 건강을 가지고 그 산을 참 날아다니다시피 날아다녔었습니다. 새벽으로 예배 볼 때는 그저 깜깜해도 거기서 날아오듯이 내려와 가지고서 새벽 예배 거기서 보고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오랫동안 기도하는 가운데에서 거게서 자기가 용변 안 되는 일이 생기고 나중에는 소변 안 되는 일이 생기고 그래서 급해서 한 몇 달을 지나고 난 다음에 입원해서 보니까 암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옆에 다른 사람들도 '주님에게 열심을 하고 충성했는데 어떻게 이런 암병에 걸릴까' 이래 가지고서 다른 사람들도 참 원망하는 사람도 있고 조롱하는 사람 있었지마는 이분은 한 번도 그런 불만이나 불평하는 일이 한 번도 없었고 이게 다 주님이 나에게 유익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하셨다는 것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또, 그라고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새로 그 산을 매일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그때 볼 때에 저분이 아마 자기가 자기 처소에서는 주님이 그 천막에서 기다리고 계시니까 자기는 거기 안 가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양심상 그런 주님으로 더불어 밀접한 그 참 사귐이 있어서 저렇게 되는가보다 하는 그런 짐작은 제가 하기는 했습니다.


했으나, 그저 너무 좀 지나치다고도 이렇게 생각도 했었는데 그 뒤에 더 다시 그 장을 잇고 난 다음에 또 곤고한 어려움으로 계속했는데 그때부터 표가 나타났습니다. 그분에게 기쁨이 충만했고 하늘의 소망이 충만했고 주님의 사랑에 대해서 굉장한 감격과 감사와 기쁨이 늘 넘쳤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부터 자기 구역 식구들이 처음에는 좀 의아증도 했지마는 좀 믿음을 가지는 사람들은 그때 신앙으로 크게 소생이 되고 힘을 얻었습니다.


이래서 양산동 그 기도산은 이복순 집사님이 개척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치 그렇게 은혜를 끼쳐 놨습니다. 그 산에는 그때 집사님 계실 때나 지금이나 병원이라, 기도산은 병원이라 해서 가는 사람마다 미치괭이 병도 낫고 뭐 별별 병이 다 나아 가지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러고 있는데 그 인도자는 이복순 집사님이십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제 다시 활동하지 못하고 누워 있는 지가 제가 아는 대로는, 주사가 안 들어가서 인제 링거를 못 놓고 또 물도 한 모금도 마시지 못했고 입이 말라서 적시면 그 물이 입을 적시고 속에 가 고이면 그것이 넘어가면 못 견뎌서, 아파 못 견뎌서 그걸 다 휴지로 닦아 내고 그렇게 해서 열 며칠인가? 열 며칠 됐었지요? 예? 열하루인데 열하루 동안 그러니까 뭐 사람이 생각한 대로 뱃속 똥도 다 눠 버리고 했으니까, 그래 죽을 때 하는 거라.


어짜든지 죽음의 선을 넘어서 계속 한 10여 일 동안을 많은 사람들이 접촉하는 가운데에 우리 교회는 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우리 교인들이 이거 뭐 믿는다고 해도 참 항상 삶에서 사는 사람 많습니다. 삶에서. 항상 살아 있는 것만 생각하고 살고 죽음은 생각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들 제일 많고 또 그저 상식적으로 죽는다 하는 것을 그런 것을 알고 있는 사람 있고 또 거게서 좀 뛰어난 사람이 이 죽기가 이거 참 죽는 것을 두려워할 줄 알고 죽는 걸 겁을 내는 사람 있고, 그래도 그 사람들이, '내가 마지막에 예수 믿는 사람이 죽음의 시험에 오면은 그 시험이 제일 어려운 시험인데 그 시험을 어떻게 하나?' 죽음에 대해서 공포를 느낀 그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우리 교회 신앙으로서는 제일 우두머리 되는 신앙이라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좀 잘 믿어서 제가 보기에는 참 신앙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 한다 하지마는 앞으로 죽음의 시험이 오면 내가 과연 그때에 바로 이 신앙을 가지고 신앙 지조를 가지고 통과할 건가 그때에 죽기가 어려워서 고통스러워서 내가 변질 되지 안할까' 하는 거기 대해서 염려를 가지는 사람들은 많지를 못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사람들은 이번에 다 해결을 받았습니다.


이 집사님이 그 죽음이라는 죽음을 당할 때에 그렇게 기쁘고 감사하고 그 죽음이 그렇게 좋은 줄을, 좋은 것 같다는 것을 참 실지로 보여서 여게 참석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안하고 염려 없다는 그런 말 내가 많이 들었습니다. 나는 죽음을 참 그렇게 두려워하고 이랬었는데 이 집사님 보니까 그 죽을 때 하나님 은혜 주시니 그렇게 기쁘고 즐겁고 그 아픈 고통이 굉장한 고통이 있지마는 그 기쁨과 감사가 오기를 아픈 것을 누르고 올라서니까 기쁜 거 감사뿐이지 다른 게 없었습니다.


오는 사람마다 또 하늘나라의 그 구원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그분은 하나님 말씀으로 늘 권고하고 또 위로하고 이렇게 하면서 찬송하면 참 춤도 추고 이러고 이라는데 제가 그 내가 그라고 나서 세 번 왔는가? 세 번 왔는데, 요 근경에 세 번 왔었는데 그 오면 오는 그 시간부터 끝날 때까지 말을 합니다. 계속 말을 하고 내가 말 한마디 하면 한 두 마디나 세 마디나 하고 이라는데 그 말 하는 데 대해서 말 한 마디도 인간의 말 아니었고 그 성령의 말을 했습니다.


내가 들을 때는. 그뭐, 이 사람들 천명을 모아서 접촉해 봐도 인간의 말 죄악의 말만 하지 참 성령의 감화 말을 하는 사람은 한 마디를 들어 보기가 어려운 데인데 그 꼭 영감의 말을 했었습니다. 하고 다른 사람에게 큰 사망의 이 난제 이 시험을 아주 이길 수 있는 그건 다 위로와 용기를 줬었습니다.


이러니까, 그거는 순전히 하나님이 그를 붙들고 하셔서, 그게 다른 사람이 이해 못할 만치 밀접하게 주님으로 더불어 깊이 사귄 그 사귐에서 벌써 사선을 넘은 거게서 은혜 받은 그 은혜 가지고 이 생활을 한 것입니다.


뭐 대개 택한 자들이 죽을 때 가면 좀 뭐 하늘나라에 소망이 있다 하지마는, 초자연의 능력으로 역사하는 그런 것은 제가 볼 때에는 두 사람 봤는데, 내가 송장은 뭐 얼마나 많이 치렀는지 모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송장. 이랬는데 대티에 있는 처녀가 세상을 뜰 때에 보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가지고 참 그 접촉하는 사람과 그 부근에 있는 사람들까지 다 은혜를 입게 되고 또 집사님은 그보다도 더 좀 영감이 강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서는 아주 죽음의 공포에 싸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크게 위로와 담력을 마지막으로 주는 일을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제가 평소에 이래 가끔 가다 보면 아주 참 다른 사람보다 투쟁을 잘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달 동안을 계속해서 기도 생활 하는 것도 자기 속에 피곤도 있고 또 게을도 나오고 좀 평안하려는 것도 있고 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마는 자기와 싸워서 한 번도 진 일이 없었습니다. 한 번도 자기로 더불어 싸워 가지고 지지 안하고 꼭 승리한 생활이 기도 생활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는 그분의 생활 내가 멀리서 볼 때에 꼭 승리 생활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그 결과로 이제, 이 죽음이라 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뭣이니 뭣이니 해도 고문과 고형을 해 가지고 어떤 형을 준다 할지라도 그 형보다도 마지막 숨 떨어져서 그 죽음이라 하는 고통이 제일 심하다 하는 것입니다. 고통보다도. 그래 그 죽음의 고통을 이분은 그것을 극복할 만치 그만치 주님으로 더불어 밀접한 그 연결로서 죽음을 이기는 그런 능력의 힘을 받은 것이 나타났었습니다. 그런고로 참 우리는 기쁘고 즐겁습니다.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종을 생시에 붙들고 그 속에 영감으로 충만시켜 주사 영감에 붙들려 인간들이 이해 못할 주님만 바라보는 하늘나라의 소망만 가진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시고 이제 주님께서 마지막 한 토막도 종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 완전히 죽음을 이기고 죽음 너머 있는 새 생명으로 충만하여 이 생명으로 살다가 주님 앞에 옮겨져 가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 종이 생시에 기도한 그대로 다 이루어서 결실이 있게 하시고 또 그에게 속한 믿음의 자손이나 혈육의 자손들이 다 그 기도한 그대로 이루어져서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귀한 제물들이 되고 다 주님의 영광의 찬미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고 이 유해를 장례하는 데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주님 앞에 영광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월요일날은 그날 온다 하는데 참 뭐 주님의 뜻대로 하지마는 저희들 생각에는 그 비가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도하는 것을 이 종이 하늘에서 듣고 마음에 답답하게 여길 줄 압니다. 그 종이 한 번도 주님 앞에 뭣을 어떻게 해 달라는 구함이 없었고 언제든지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뜻대로 하시옵소서 했지 주님에게 뭣을 이렇다 저렇다 요구하는 소리를 들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주께서, 이 종은 그렇지만 저희들은 그날 좀 일기가 좋았으면 하는 것도 저희들의 인간 생각입니다. 그날도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하시고 모든 순서를 주장하셔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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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상예배(1988.9.5)


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56절∼58절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간단한 말씀으로 증거를 하려고 합니다.


이복순 집사님은 저와 서부교회에서 36년간 신앙생활을 같이 했습니다. 그는 나보다 나이, 몇 살인지 똑똑히 모르나 한 여남은 살 적습니다. 그런데 나는 있고 그는 갔습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죽음이라는 것은 아무 예도 순서도 조직도 없습니다.


다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노소간 강약 간 사람의 마지막 시간은 자기가 모른다 하는 그것이 곧 성경입니다. 우리가 좀 앞서고 뒤서고 또 좀 빠르고 더딘 것은 각각 다르지마는 반드시 이분이 지금 머물고 있는 그 처소에 우리가 다 가겠고 또 그가 느끼는 느낌과 또 가진 모든 생각을 우리들도 다 같이 느끼고 가질 우리들입니다.


이래서 그분이 지금 세상에 살았던 것이 다 끝났으니까 세상에 살았던 그 일을 뒤로 돌아보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그것을 좀 생각해 봤습니다. 그는 분명히 정확한 생각을 가지고 세상살이를 돌아보면서 정평 정가하고 있을 터인데 나는 과연 그가 세상 살았던 것을 돌아보면서 느낀 그 정평 정가를 하고 있는지 하는 것을 생각할 때에 너무 거리 멀고 허무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아마 우리가 지금 괴로워하는 땅위에 십자가 걸음에 소속한 그 걸음 걸은 것을 후회하지 아니하리라 그렇게 생각됩니다. 또 그 걸음을 너무 지나치게 많이 걸었다 하는 그런 생각도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또 그가 여러 모양으로 희생하고 양보해서 모든 사람의 디딤돌이 되고 맛보기가 되고 그 모든 발걸레가 되는 그 생애 했던 것을 지금 만족치 못할 것이고 왜 그때 참 인생으로서 가치 있는 참 걸음이 되는 그 걸음을 왜 내가 주저하고 그렇게 싫어하고 반가이 맞이하지 못했을까 하는 그런 아마 후회가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제가 해 봤습니다.


또 그가 지금 당면한 그 현재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현재에 주님을 만났고 또 수많은 그 성도들을 만났고 별별 신앙 행위의 성도들을 지금 만남 그 현실에서 그가 과연 어떠한 그 상태를 가지고 있을까 생각해 볼 때에 분명히 그가 부끄럽고 황송함을 금하지 못하고 머리를 들지 못하고 주님 앞에 죄송스러워 여기고 있지 않겠나 하는 그것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또 그는 당한 자기 현실에서 아무런 부끄러운 행위를 가지고 갔지마는 주님이 자기를 대우해 주는 그 모든 대우에 그는 놀라고 만족하고 기뻐하고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이 되어졌습니다.


또 그는 현재에 그 상태가, 살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분명히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자기의 그 후회되는 십자가로 매진하지 못한 그 모든 것을 원통히 여기면서 남은 우리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에게 간구의 기도를 드리면서 우리가, 자기가 보기에 만족할 수 있는, 하나님이 만족하시는 그 승리의 걸음을 걸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으로써 지금 심한 간곡한 박수로 우리의 전투를 위하여 협조하고 있으리라 하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지금 후회하는 그 후회를 우리도 그때에 가서 하게 될 터이고 또 그분이 주님 앞에 죄송하고 황송한 그 부끄러운 안면을 우리도 가서 대하지 않느냐 하는 걸 생각할 때에 오늘이라는 이 현실이 다 지나가기 전에 며칠이 남았는지 몇 시간이 남았는지 모르지마는 우리의 여생은 건너간 그 자리에서 뒤를 돌아볼 때에 후회할 것이 없는 그 걸음을 우리들이 단정 짓고 걸어야 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


또 그뿐만 아니라 하늘에 있는 수많은 성도들이 우리의 전투에 대해서 이겨라 이겨라, 이겨라 이겨라 하는 찬양으로 우리 위해서 강한 응원과 기도하면서 한 성도 한 성도가 패전할 때에 하늘에서 굉장한 슬픔이 있고 한 성도 한 건의 승리가 있을 때에 하늘에서는 굉장한 기쁨으로 충만할 그것을 우리들이 연상하면서 오늘에 남은 여생을 후회 없는 걸음, 주 앞에 설 때에 부끄럽지 않는 그 걸음을 오늘에 작정하고 계속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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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관예배(1988.9.5)


본문 : 디모데후서 4장 6절∼8절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제가 오늘 아침에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들으셨는지 안 들으셨는지 모르나 기도할 때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이 깊든지 춥든지 상관하지 않고 그 고고 태산의 상봉에 당신 한분만을 바라보면서 한 번도 뽑지 안하고 모든 것을 꺾어 이겨 하루도 빈틈없이 당신을 찾아가서 섬기던 종인 것을 당신이 아시나이다. 그분을 유해 장례하는 오늘에 일기예보에 폭풍과 폭우가 온다고 발표가 됐는데 당신이 그렇게 하시는 것도 뜻대로 하시고 좋습니다.


그러나 혹 당신에게 거리낌이 없으면 열시로부터 새로 한시까지만 조금 그 자리라도 비를 멈추어 주시고 바람을 멈추어 주셔서 당신을 그 밤중 어두운 데에 늘 찾아가서 섬기던 그 사랑의 앎이라는, 그 섬김을 받음이라는 혹 표시가 되어서 남아 있는 우리들에게 믿음에 도움이 될까 하오니 당신의 뜻대로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했었습니다. 마침 비가 그쳤습니다.


그는 선한 싸움을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는 주님의 대형, 대행, 대화친의 하나님이 대속하신 그 무한하신 사랑을 깨달아 느끼고 땅위에 온갖 싸움이 있을 때에 그 싸움에 조금도 주저하거나 꺼리지를 아니했습니다.


첫째로 그는 경제로 더불어 싸워서 이겼습니다. 자기가 이북에 남편이 있으니 거게 가면 그래도 유식한 분이라 그들이 그렇게 홀대 안하고 잘 대우할 터이니까 잘 살 수 있는 그 자리 갔다가 복음의 자유가 없어서 도로 나왔습니다.


그 후에, 자기 친척들이 다 유력합니다. 시동생들이 목사로 계시는 분도 있고, 또 일본에서도 있고 그 친척간을 제가 아는데 모두 세상에서 고위층에 있는 그런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서울로 환도해서 올라가자고, 올라오라고 하는 그런 말이 늘 있었고 자기의 모친도 그랬으나 자기는 주님이 주시는 이 진리를 깨닫고 어쩌든지 한번 주님을 바로 믿어 보겠다고 해서 그곳을 가지 안하고 여게서 경제적으로 온갖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제의 어려움을 당함으로 인해서 조금도 불만이나 불평을 하지 안했고 주님의 그 대속하신 가난하신 고난과 낮아지심을 생각하면서 기쁨으로 이겨 나왔습니다. 그는 경제로 더불어 싸워서 경제의 종이 되지를 안했었습니다.


둘째로 그는 고독으로 더불어 싸웠습니다. 뭐 다 그래 모두 환도해 다 가고 여게서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주 고독한 그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 친척들이 많이 그렇게 같이 있기를 원해서 불렀으나 그는 홀로 주님만 바라보고 고독한 그 독보의 걸음을 기어코라도 이 진리와 진리가 가르친 주님의 대속의 이 사랑과 공로와 소망을 생각하면서 외로움을 하나도 외롭게 여기기 안하고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달게 여겼습니다.


또 그뿐만 아니라 그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마는 한 번도 불평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독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긴 사람이라 하는 것을 제가 보고 느끼는 대로는 그걸 느꼈습니다. 한 번도 고독에 사로잡히지를 안하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것으로써 만족하고 기뻐했습니다.


셋째로 그는 참으로 자신으로 더불어 싸웠습니다. 자신으로 더불어 싸워서 그렇게 수 년 동안 산에서 계속 기도생활 하는 그거와 낮으로는 자기 의무와 책임을 감당해서 권찰 직을 알뜰히 충성되게 감당했고 밤이면 늘 거게 가서 뭐 사람들이 제삼자로 보기보다 본인에게는 여러 가지 애로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좀 편히 해 보자 하는 그 안일욕이 누구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일욕으로 더불어 싸워서 안일욕에게 사로 잡혀서 주님을 섭섭하게 하거나 주님을 떠난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는 완전히 안일욕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는 게을로 더불어 싸워 이겼습니다. 게을을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게을로 싸워 이겼고, 온갖 고통되는 그 고통을 싸워서 이겨서 고통이나 뭐 자기 게을 나는 것이나 자기가 편하고자 하는 자기 속의 대내의 싸움이 있었지마는 한 번도 지지 안하고 주님에게 대한 성심성의가 조금도 요동치를 아니했습니다.


또 그는 견고히 서서 우리에게 부탁하기를 그런 말 부탁했습니다. 저한테는 말하지 안했지마는 그 옆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렇게 아주 암으로써 마지막 죽는 그 순간에 그 아프기가 얼마나 고통스럽지마는 그 고통을 자기가 말하는 말이 이거는 주님께서 나로 하여금 칠보 단장을 시키는 것이라고 하면서 속으로 좋고 우스워서 그 속에 우스워하는 만족하는 그것을 본 사람들이 다 모두 크게 놀랐습니다.


이래서, 그는 말하기를 옆에 사람에게 ‘기쁨이 부럽습니까? 이 기쁨은 주님의 기쁨이요 곧 나의 기쁨이요 여러분들의 기쁨입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가지기만 하고 그저 부럽기만 하면 안 됩니다. 이 기쁨을 자기 것을 삼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노력하지 안하면 안 된다는 그것을 부탁을 하고 또 말하기를 ‘어짜든지 감사를 뺏기지 마십시오.’ 하는 그것을 자기네끼리 얘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감사를 빼앗기지 마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를 뺏기지 마십시오, 기쁨을 뺏기지 마십시오, 만족을 뺏기지 마십시오, 평안을 뺏기지 마십시오.’ 하는 그 부탁으로 모든 남아 있는 성도들에게 했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 서부교회는 이 집사님이 증거한 그 증거로써 뭐 담당 목사가 몇 십 번 설교하는 것보다도 큰 실지의 힘을 얻어서 많은 은혜가 되고 크게 부흥이 될 것을 믿습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승리가 주께 있사옵고 또 패전도 주께 있는 줄 압니다. 주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승리케 하시면 다 이렇게 빛난 승리를 할 수가 있고 주님이 놓으시면 누구나 다 떨어지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주님이여 부탁합니다. 우리는 연약한 저희들입니다. 주님이 붙드시사 끝까지 주님이 싸우시던 싸움, 죄와 마귀와 사망으로 더불어 싸워 이겨서 주 앞에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죽기까지 하셔서 대형으로 사죄 주셨고 대행으로 칭의 주셨고 대화친으로 생명 주신 것은 다 주님이 소유와 생명을 다 바쳐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렇게 큰 힘 들여서 큰 사랑으로 주신 이 대속을 저희들의 소유와 몸과 생명 다 바쳐서 계속하고 기념하고 항상 입고 살게 하시고 세상 어려움이나 내 자체의 어려움으로써 조그만치라도 이 대속에 거리낌이나 꺼림이나 주님 섭섭한 일을 하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종이 걸어간 것과 같이 자기로 더불어 싸워서 이겼고, 세상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겼고, 모든 세상 부귀영화 모든 그 평안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기고 주님이 주시는 그 기쁨과 평안과 담력과 고통이 없는 안심을 그가 끝까지 가지고 견디고 놓지 안했습니다. 우리 남아 있는 여게 있는 모든 참관한 남녀노소의 성도들에게도 종에게 주신 은혜가 우리에게도 충만케 하시고 종이 승리케 하신 그 승리가 우리에게도 충만케 하사 앞으로 주님과 주님의 이름과 복음을 위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장기간의 고문과 고형을 당하든지 독약과 독침을 맞든지 어떤 일을 당해도 주님만을 높이 찬양하고 최후의 승리의 개가를 주님에게 불러 드릴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축복하사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장례예배설교 5편정도 소개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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