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의미, 중독의 위험, 건덕의 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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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의미, 중독의 위험, 건덕의 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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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1. 육체의 휴식과 자연 계시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께 말씀과 성화의 은혜를 받는 것이 중심이고 그 신령한 일을 위해서 육체를 쉬도록 했습니다만 육체적 기준에서만 본다면 6 일을 일하고 1 일은 무조건 쉬도록 하신 것입니다. 신앙을 떠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만든 우리 인체의 자연 상태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안 믿는 사람은 놀기 위해 쉬거나 일하기 위해 쉬지만 우리는 자연 계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휴식을 잘 사용하라고 명령을 하신다고 깨닫고 휴식을 사용한다면 이 것도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2. 휴식의 방법


휴식은 말 그대로 휴식이라야 하는데 휴식이라고 말은 해도 그 결과가 육체를 피곤하게 하는 차원이 되면 휴식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일단 목회자들과는 크게 상관이 없고 신앙이 아주 어린 분들에게 해당 되는 문제가 되겠으나, '휴식 시간'에 즐기기 위해 지나치게 움직이거나 그런 문제가 있는 시간 활용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질문 내용처럼 '바둑'의 경우는 오목처럼 또는 그런 정도로 가볍게 잠깐 두뇌 회전도 시키고 좀 휴식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삼는다면 금할 일은 아닙니다만, 보통 바둑이란 한 번 시작하면 그 걸리는 시간이 많고 또 바둑을 제대로 하려면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데 목회자나 신앙이 있는 분들은 평소 육체보다 정신 노동을 주로 하는데 쉬는 시간에 바둑을 한다면 육체 노동자에게는 휴식이 될 수도 있고 또 잘 돌아 가지 않는 두뇌 회전의 긍정적인 면도 있겠으나 정신 노동자에게 바둑은 평소 과로에다 휴식 시간까지 정신을 과로 시키는 일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걱정스럽습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어린 신앙이 볼 때 어떻게 보겠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상동 목사님은 고신을 출발 시키고 오늘에 이르게 한 교회사적 인물입니다. 그런데 교역자회 수양회에서 장기를 두더라는 목격담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인물의 그런 행동 하나는, 물론 아주 간단한 휴식 거리였다 해도 일반 교역자에게 미치는 파급이 크고 그 교역자들로 인해 교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어린 소자 하나가 시험 드는 일에도 조심할 우리들입니다.


참고로, 답변자가 중학교 다니던 정도의 나이에 교회 아는 분 가정에서 다른 학생과 장기를 두고 있었는데 당시 윤봉원 목사님이라는 분의 부친이 젊은 집사님으로서 우연히 방문을 열다가 우리를 보고 '너희들, 죄를 짓고 있네!'라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분은 조심스럽게 신앙 생활을 하는 분입니다. 그 분은 시골 분입니다. 그리고 당시 답변자는 교회를 끌려 다니던 때입니다. 그 분의 표현과 기준은 지금 생각해도 조금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번 질문을 두고 한 번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보입니다. 목회자나 신학생이라면, 그 신분 때문에 조심해야 할 행동들이 몇 가지 더 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발에 끌리는 옷을 입은 이유가 행동 조심이었습니다. 신약은 마음을 찢는 시대이므로 천주교 신부나 교황처럼 옷을 그렇게 질질 끌리도록 입지는 않으나 활동에 편리한 옷을 입으면서도 우리의 행동은 매사 그런 옷을 입은 듯 자신을 돌아 보고 조심해야 할 면을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3. 중독성


그리고 아무리 죄가 되지 않는 사안이라도 믿는 사람은 그 어떤 세상의 음식이나 취미나 활동이 자기를 끌어 가고 자기는 가기 싫어도 붙들린 상태가 되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포기한 큰 죄가 됩니다. 주님과 말씀 외에 우리를 항상 강제하고 붙들어 매어 마음대로 하는 존재는 없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중독입니다. 담배가 죄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공연히 돈과 건강을 허비하는 것이고, 사실 이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믿는 나의 인격과 결심과 행동이 담배에게 붙들려 자유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바둑이 취미라고 하지만 그 바둑에 끌려 가는 중독성이 있다면 그 대상이 바둑이 아니라 그 무엇이든지 다 믿는 우리에게는 큰 죄가 됩니다. 우리는 만물을 우리가 원하는 우리 신앙 생활과 나의 신앙 판단에 따라 내가 자유를 해야 합니다. 컴퓨터 게임과 같은 것도 과거 초기의 것은 간단한 손 장난 정도여서 아이들의 손 기술과 두뇌 회전을 위해 오히려 교육 기자재 차원으로 권할 만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 번 시작하면 그 한 번 게임에 걸리는 시간이 많다고 하고 또 그 재미가 계속 그 아이들을 붙들어 매고 아이들은 그 것으로부터 헤어 나지 못하기 때문에 마약에 빠진 사람이나 게임에 빠진 사람이나, 혹 바둑을 말로는 취미라 하지만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된 사람이나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마약 자체, 바둑 자체, 게임 자체가 죄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에 빠져 자유하지 못하는 그 죄가 정말 큰 죄입니다. 신앙을 다 비워 버리게 됩니다.


(글을 정리하지 못하고 적었습니다. 뒤에 시간이 있으면 가감 등의 정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독성입니다.

>> 목회후보생 님이 쓰신 내용 <<

:

: 요즘 점심 후에, 친구와 바둑을 둡니다.

:

: 목회자가 이런 취미생활을 가져도 되는지?

:

: 백목사님께서 취미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

: 혹시 취미생활을 가지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목회자의 취미생활
요즘 점심 후에, 친구와 바둑을 둡니다.


목회자가 이런 취미생활을 가져도 되는지?


백목사님께서 취미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혹시 취미생활을 가지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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