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환경을 움직일 수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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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 환경을 움직일 수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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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령이 우리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을 살펴보면 보통 우리 영을 관할한다 하시지 성령이 환경을 만들어준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크게 보면 천지창조를 삼위일체 하나님이 같이 하셨으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으나, 자세히 들어가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위와 같은 작은 교리의 중요성이 궁금합니다. 일단 이단이되고 구원이 바뀌는 핵심 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분에게 잘 알아들을 분이면 말씀드리면 되고, 아니라면 굳이 고칠 필요는 없는 정도인가요? 설교를 가끔하시는 분입니다.


악령이나 마귀라든지 거룩과 경건 같이 의미가 비슷하면서 애매한 것은 자주 바꿔 쓰는 것 같습니다.

담당 2021.05.30 21:36  
(삼위일체의 중요성과 위험성)
삼위 하나님의 위치와 역할이 중요하나 어렵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려다 보면 이단을 사냥하는 이들에게 뒷 머리 맞습니다. 그렇게 당하지 않아도 본인이 혼선을 통해 헤맬 수 있습니다. 위험성을 피하려면 설교를 하지 않거나 교리적 요약만 전하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약간씩 조심스럽게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의 언어로 불가능합니다. 걸리지 않으려 표현을 조심하다 보면 무슨 말인지 알아 듣지 못합니다. 설명을 좀 구체적으로 하려 들면 이단이라고 걸어 버립니다. 그 철조망을 조심스럽게 들어 봅니다.

(삼위일체를 설명할 때)
손바닥과 손등은 나누지 못합니다. 손등을 보여 준다 해서 손바닥이 어디 간 것은 아닙니다. 성부 하나님이 전체를 만들고 운영해 나갑니다. 고장 난 것은 성자가 오셔서 해결했습니다. 그 해결을 붙들고 우리 마음 속에 오셔서 감화와 감동으로 하나씩 실제 깨끗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성령입니다. 실제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에 환경이 필요하면 그 부분은 성부 하나님의 넓은 범위와 지켜 보는 듯한 세계에서 움직여 주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값은 사활의 대속으로 이미 치렀습니다. 삼위 하나님. 창조도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천지 창조의 과정에 마치 성령과 성자는 한 걸음 뒤에 계신 듯했으나 성경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첫 기록은 창1:2에 '성령'입니다. 또 요1:3에서 성자가 천지를 창조했습니다.

창조 과정에 구원론적 입장이 반영 되었으니 이 것이 성자의 창조입니다. 창조의 전 과정이 기계적이지 않고 감화적이며 유기적이었습니다. 이 것이 성령의 창조입니다. 그러나 창조의 전면에는 목적에 따른 것이었으니 이는 성부의 포도원 설치로 표시했습니다. 창조에 삼위를 뺄 수 없고 또한 어떤 순간에도 삼위가 따로 떨어 져 다닐 수도 없듯이 성령의 역사가 마치 우리 마음에 감화와 감동 밖에 없어 보이나 이런 감화와 감동을 위해 주변까지 모두 동원하고 조정하시는 것도 성령의 역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으로 살펴 보셨으면 합니다.

신약 오늘 우리를 실제 손 잡고 가시는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가 아니라 성령이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28:20에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 하신 주님은 행1:9에서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도록 올라 가 버렸습니다. 신약 우리의 오늘 매 현실에 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만 보고 계시는가? 우리 마음에 우리 옆에 우리 뒤에 우리 주변에서 늘 동행하시는가? 동행합니다. 왜 승천했다 했고 다시 오신다 하셨는가? 왜 성령이 대신 와서 다 해결한다고 하셨는가? 예수님 당시 풍랑 이는 바다는 성자 주님이 해결했습니다. 그 순간에는 성부가 하신 일은 없는가? 오늘 풍랑을 일으켜 우리 현실에 파랑을 일으켰다가 또 잠재우는 이런 일은 성자가 하시는가, 성부가 하시는가? 아니면 우리 안에서 감화 감동하시며 우리의 환경을 성령이 함께 운영하고 계시는가?

성령이 오늘 우리의 마음 안에서 역사하는 동시에 우리 환경을 움직인다고 할 때 틀린 말이 아닙니다. 성자 예수님의 생전에 풍랑을 다스리는 모습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오신 주님은 죄인을 대신 한 신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진행 과정에 필요할 때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섭리 역사도 하셨습니다. 또 성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기록하고 그렇게 하셨을까? 삼위 하나님의 흠도 점도 없는 완전 절대의 은혜 역사를 가장 쉽게 표현해 주신 것입니다. 좀 묵상을 깊게 하고 이 건을 이어 갔으면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런 면들을 모두 알면서 삼위 별로 1차적 역사를 알고 그 역사에 관련 된 섭리라고 설명하면 좋은데 설교 시간에 교리의 논쟁 가능한 부분을 일일이 설명하지 못하여 줄일 수는 있으나, 알면서 설교한 사람과 구별 없이 설교한 사람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구별하지 못했거나 모르는 분이라면 일단 알아야 하고, 그렇게 알고 설교할 부분이 사실 많기 때문에 교인이나 처음 설교하는 분들께는 최대한 기존 설교를 잘 참고하도록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읽기만 하면 틀리지는 않으나 오늘에 필요한 말씀을 전할 때 문제가 됩니다. 오늘에 필요한 말씀을 전하려 하다 보면 원고에서 벗어 나야 하고 그렇게 되면 바로 66권 전체의 말씀에 문제 될 일이 한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손양원 목사님의 그 유명한 설교를 제가 66권으로 심사하면 다 맞을까요? 성경 외에는 어떤 유명한 설교가도 교리서도 정확무오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틀려 가면서 넘어 져 가면서, 그런데 전체 방향이 걸음마를 배우며 나아 져 간다면 바로 이 점 때문에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는 부분은 모두 '성장' 과정이라는 표현 안에서 품어 집니다.


(설교 중 교리적 표현들)
악령은 언제 쓰여 진다 해도 '자기 중심으로 끌어 가는 타락한 천사'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보통 죄를 짓게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거룩도 구별이지만 거룩의 구별을 조금씩 확대하다 보면 경건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일단 걸음마를 하는 아이는 4차선으로 들어 가거나 불구덩이로 들어 가는 상황이 아니면 넘어 져 가면서 배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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