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과정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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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과정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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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의 학부 4 년과 대학원 3 년이라는 총 7 년의 과정은 신학도를 만드는 과정이지 목회자를 만드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북한의 김일성 대학 경제학부 수재가 어느 신학교에 입학하면 당연히 그 신학교에 수석으로 졸업할 것입니다. 그리고 강도사 시험에도 수석 합격을 할 것입니다. 신학교라는 간판부터 신'학'입니다. 학문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교단마다 목회자는 목사가 원칙이고 목사는 신학교를 나와야 하며 신학교는 목사를 만드는 곳인데, 신학교의 내용은 신학 교수들이 신학 교수의 뒤를 이어 신학이라는 학문을 할 사람을 만들지 목회자를 만들 과정은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신학교를 나오면 '학문'과 '학설'과 '이론'과 '지식'만 입에 올라 붙어 있지, 세상 속에 살면서 돈을 벌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교인들의 생활과 경제와 직장과 가정과 그들이 겪는 현실 속의 문제점들은 신학 7 년간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신학의 학문 자유란 교단이 교권으로 진리와 다른 것을 강요할 때 맞서는 권리를 말하는데, 신학자들이 신학을 앞 세워 자기들의 평생 직장 생활이 윤택하고 빛이 나도록 하는 자유로 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을 가슴 아피 생각했기 때문에 이 노선은 신학 과정은 일반 신학교들이 이런 과목을 가지고 이런 과정을 밟고 있다는 것을 구경만 하고 그 대신 거의 모든 신학 과정은 성경을 읽고 목회 설교록을 가지고 실제 이 시대 교인을 지도하는 실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따지면, 이 노선이 옳다는 것이야 쉽게 드러 나겠지만 밥 그릇 문제가 생기면 죽기 살기를 각오하고 나설 터인데 어느 교단 어느 신학교가 그런 면을 고치려 나서겠습니까? 신학교는 대개 그 교단의 최고 학자 집단이어서 적어도 말 싸움에서는 제일 실력이 있을 것이고, 현재 그 교단의 지도자들이 보기 좋으라고 가지고 있는 학위들에 여러 약점들이 있을 것이니 신학자들이 떼거리로 달라 들면 신학교를 개혁하려는 지도자 하나를 본보기로 꺾어 놓을 것입니다.


보통 세상 공부 기준으로 각 고등 학교의 바닥 실력을 가진 목회자들이 신학교를 가는데 영어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서 신학교를 가는 학생들에게 영어보다 어려운 헬라어를, 헬라어보다 어려운 라틴어를, 라틴어보다 어려운 히브리어를 원어민처럼 잘 아는 사람이 되어서 성경을 자유자재로 읽으라고 말하는 이 안내를 심층 분석하면 '사기죄'로 잡아 들일 정도인데, 영어를 10 년 공부하고도 영어 성경도 제대로 못 읽는 이들이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배워서 성경을 읽는다? 반식자 우환! 선무당 사람 잡는다! 그런 말이 딱 들어 맞지 싶습니다.


신학교가 제대로 된 곳이면

오로지 성경만 들고 있고, 성경으로 어떻게 설교하는지 성경으로 교인들을 가장 잘 가르치는 사례를 참고하고, 최대한 시간을 마련해서 기도 열심히 하고, 그리고 현재 주어 진 신앙의 식구들의 현재 신앙 지도를 위해 땀 흘려 뛰어 다니는 것이 바른 신학 과정이 아닐까? 이 정도가 바른 신학교라면 신학교는 학교 부지를 마련하고 건물을 짓고 교수를 확보하고 교수는 학위를 받아야 하고... 그런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학교도 대변화를 한다면
일반자료에서

중앙대 이사장인 박용성(두산중공업 회장)

이사장의 글을 읽고서는

비싼등록금내고서 교양강좌나 취미강의를 듣는

대학을 완전바꾸겠다는 생각은

획기적이면서 기업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람을

제대로 가르쳐 기업에 유익과 자신에게는 필요한

인재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현 한국의 신학대학도 배우고 들어야 할 이야기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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