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이다 -> 싸이다 ->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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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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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00:00
- “쌓이다”가 [싸이다]로 발음되면서 “쌔다”로 줄어듭니다. 널리 쓰이는 “쌔고 쌨다”라는 표현은 “쌓이고 쌓였다”가 줄어든 것입니다. “쎄 부랐다, 쎄 버렸다, 쎄 삘랐다” 등은 “쌔 버렸다”의 변형으로 보입니다. 최근 진행 중인 음운 변화의 하나는 /ㅐ/가 /ㅔ/로 통합되는 것입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내 꺼”가 “네 꺼”로 변하니까 “네 꺼”는 “니 꺼”로 바꾸고 있습니다. “쌔”도 그래서 “쎄”로 변한 것인데, 이는 몇 가지 언어 변화가 예로부터 남녘 특히 전라도에서 먼저 일어나는 사실과 일치합니다. “버렸다”는 여기서 조동사입니다.
쌔버렸다, 쎄버렸다
설교록에서 교훈에 관련 되는 단어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아주 가끔 많다는 뜻을 '쌔버렸다' '쎄버렸다'로 표현하는 수가 있습니다. 백 목사님이 생활 속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엄청나게 많다’라는 뜻으로 사용 ‘쎄부랐다’ ‘쎄버렸다’ ‘’쎄삘랐다’는 표현이 많은데,‘헤아리다 -> 세아리다, 세다’에서 나오는 ‘쎗다 -> 많다’ + ‘버렸다(버리다 : 강조형 조동사)’로 볼지, 아니면 ‘많아서 내버릴(본동사) 정도’로 봐야 할지,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2가지 경우 외의 의미인지… 평소 늘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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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록에서 교훈에 관련 되는 단어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아주 가끔 많다는 뜻을 '쌔버렸다' '쎄버렸다'로 표현하는 수가 있습니다. 백 목사님이 생활 속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엄청나게 많다’라는 뜻으로 사용 ‘쎄부랐다’ ‘쎄버렸다’ ‘’쎄삘랐다’는 표현이 많은데,‘헤아리다 -> 세아리다, 세다’에서 나오는 ‘쎗다 -> 많다’ + ‘버렸다(버리다 : 강조형 조동사)’로 볼지, 아니면 ‘많아서 내버릴(본동사) 정도’로 봐야 할지,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2가지 경우 외의 의미인지… 평소 늘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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