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 글, "방역기간의 집회...."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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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단 글, "방역기간의 집회...."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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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에 동의하고, 높은 신앙자세에 배웠으며,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질문드릴 것은, 코로나로 죽은 성도의 가족들(아내와 자녀들)에게 코로나에 대한 이런 정신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지난 2년 간의 수치와 데이터와 상관 없이 저들에게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담당 2021.08.08 18:58  
매년 교통사고 사망으로 죽는 숫자가 이 번 코로나 사망자보다 많습니다. 내 가족 1명의 죽음이 가슴 아프다면 대한민국의 교통 전체를 중단 시키거나 코로나처럼 교통을 통제하자고 해야 양심일 듯합니다. 매년 독감으로 죽는 사람은 훨씬 많습니다. 온 나라를 항상 코로나 대처처럼 매년 독감이 생길 때마다 대처를 하면 1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2002년에 노무현 정권이 들어 설 때 광우병에 온 나라가 울었고 소동을 했습니다. 만의 하나, 만의 하나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은 온 나라가 미국 소를 먹고 있습니다. 뭔가 균형이 어느 정도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미 우리 사회는 소수의 어려움 때문에 절대 다수가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배려라면 좀 지나 치다 할 만한 일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고생했거나 사망한 사람을 잘 살펴 보면 별 어려울 문제가 아닐 듯합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의 확률을 봤다면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지하철 대중 교통을 일체 중단하고 그 1명까지 살릴 수 있는 국가의 노력을 전부 했더라면, 아마 그 가족부터 견디지 못했을 듯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미워 하는 일본 사람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쓰나미로 한 마을이 거의 다 죽어도 온 마을에 울음 소리 하나를 듣지 못했다 합니다. 내 가족이 죽었는데 왜 남이 울고 남이 알아야 하며 남들에게 불편을 끼치느냐는 자세라 합니다. 우리는 부모가 죽으면 평생 불효하던 사람이 온 마을을 휩쓸고 다니며 전부에게 장례 분위기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나의 슬픔에 남들이 와서 울어야 하고 온 나라가 울어야 합니다. 믿는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곤란하고 불신자라도 사람이라면 곤란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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