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연대 차이 - 다니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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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연대 차이 - 다니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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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1. 인사


진지하게 신앙을 연구하는 분은 누구든지 반갑고 환영합니다.


질문 내용은 누구나 세심히 읽으면 금방 모순처럼 보이게 되는데 실은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질문자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서 논점이 될 만한 질문은 마치 질문자를 상대로 답변자가 따지듯이 답변을 하게 되면 후에 읽는 분들이 이해도 빠르고 또 무신론자들의 변론이 있을 때 신앙에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답변 내용이 마치 질문한 분을 무신론자처럼 또는 자유주의신학을 신봉하는 사람처럼 염두에 두고 몰아 가듯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 홈을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분들을 위해 '질문'은 질문자를 중심으로 하되 다른 사람도 함께 놓고 답변하는 것임을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전체적으로


- 성경을 연구하는 자세

주일을 지키지 않는 신학자가 이런 문제를 살피면 그 성경연구는 세상 학문이 되고, 성경의 한 말씀이라도 자기 평생과 목숨보다 귀하게 알고 두려워 하는 사람이 이런 문제를 살피면 그 연구는 성경연구가 됩니다. 우리는 성경을 학문이 아니고 생애와 목숨보다 가치 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므로 성경을 읽을 때 미세한 문제도 늘 눈 여겨 봐야 할 사람들입니다.


- 자라 간다는 자세

신앙이란 한꺼번에 다 완성 되지 않고 평생을 통해 자라 가는 것입니다. 아는 면에서도 믿는 순간부터 시작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평생 배워 가는 것임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어떤 것 하나도 반드시 대충 넘어 가지 말아야 하되, 다만 단번에 다 알려 주지 않으시므로 우리는 성경을 두고 평생 우리의 과제로 삼아 배워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안다는 오해

평소 우리는 안다고 생각하여 그냥 읽고 넘어 가는 것이 많습니다. 동방박사가 3명이라는 성경은 없는데 우리는 당연히 3명인 줄 알고 있다거나, 엘리야가 회리바람으로 승천했는데 구름을 타고 승천했다고 안다거나, 아담의 큰 아들 둘째 아들이 가인과 아벨인 줄 아는 이런 문제는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으나 실은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오해

성경의 많은 숫자는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금방 오차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명한 현상을 두고 바로 모순이라며 발언하는 분들이 많은데 조금만 성경을 뒤져 보면 모순이 나올 곳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확실하게 보이는 모순이라는 것은 성경이 원본으로 남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에서 원래 따질 것도 없는 문제였습니다.


3. 질문 내용을 두고


- 단순한 실수

느'브'갓네살이 아니고 느'부'갓네살입니다. '830명'은 '832명'입니다. 답변자도 인쇄의 미세한 부분을 잘못 읽고 오랜 세월 잘못 읽고 적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성경을 세심하게 읽는 분이셔서 한번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 어떤 경우에서 중요하게 토론을 하다가 상대방이 다른 말을 할 수가 없게 되면 이런 문제를 가지고 궁지를 벗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기간의 산정

단1:1에서는 여호야김 3년에 포위를 했다고만 되어 있고 포위 기간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습니다. 렘52:4-5에서 보듯이 그 시대 포위는 3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무기 체계가 없는 상태에서는 세월이 얼마나 걸릴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포위로 인해서 양식이 떨어 지고 결국 아이를 잡아 먹는 상황이 성경에는 많습니다. 성경만 가지고 봐도 이 시대의 포위 점령은 성 안에 먹을 것이 없어 항복을 하면 했지 함락이 쉬운 시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살피는 것은 성경이 '대략' '약' '즈음' 등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아서 짐작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단정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생략 된 기간

행9:25-26에서 사울은 다메섹에서 예루살렘으로 바로 가는 것처럼 적혀 있으나 갈1:17에서 3년의 기간이 있었음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구 하나를 통해 우리는 성경에서 생략을 한다고 따로 말하지 않고 얼마든지 기간이 많이 지나 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는 지적하신 대로 다니엘이 3년 과정의 학교를 다녔는데 단2장에서는 바로 꿈을 해몽하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도 그 학교의 일반 과정이 3년이었지만 단축 졸업이 될 상황도 있을 수가 있고 또 학교를 다니면서 실무를 익히느라고 파송 된 기간일 수도 있으며 또한 학생 상태에서 그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에게 닥친 일을 학생 신분으로 바로 해결해 주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처럼 법령에 의하여 교육체계가 확립 된 선진 문화국에서조차 설립초기의 단축 과정도 있고, 기관의 병합으로 인해 별별 종류의 과정이 있는데 하물며 고대 사회겠습니까?


- 기준의 차이

현재 질문한 내용과 관련이 있는 성구는 단1장, 왕하24장, 렘25장 36장 52장, 대하36장 등 여러 곳에 걸쳐 있습니다. 살피다 보면 연대가 몇 년씩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임 기간의 차이도, 공식 재임 기간으로는 원년일지라도 그가 공식 재임 기간 이전에 실질적으로 통치한 기간이 산입이 된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 집니다.


- 예를 들면

삼상17:12에서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고 출신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윗은 지역을 다 말했으므로 다른 성경에서 다윗을 유다 땅 사람이라 하든, 베들레헴 사람이라 하든, 에브랏 사람이라 하든 상관이 없으나 이 삼상17:12에서 3가지 땅의 관계를 말하지 않고 성경 여기 저기에 다윗을 에브랏이라 베들레헴이라 유다라 한다 해서 그 것이 모순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넓은 범위로는 '유다'이고, 유다 안에 '베들레헴'이라는 도시가 있었고, 베델레헴에는 에브랏이라는 더 작은 지역이 있었습니다.


4. 결론적으로


성경이 지리서나 연대기적 일지거나 역사 편찬용 문서로 작성이 되었다면 사소한 차이가 위조나 조작이나 실수라는 문제로 나갈 수 있는데 성경은 우리 구원에 필요한 내용만 최소화하여 기록하였으므로 연대적 지리적 역사적 관점에서 재구성할 때 도저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해도 그 기록의 목적 때문에 생략과 서술의 방향이 달라서 그런 오해 소지를 세심히 배려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시각만 확실하게 잡는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교역자 님이 쓰신 내용 <<

:

: 다니엘은 자기가 바벨론왕 느브갓네살 원년 그리고 유다 여호야김왕 3년에 잡혀간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김왕 3년에 에워쌓여서 다음해 4년에 잡혀갔다면

: 느브갓네살 2년 째에 잡혀간 것이 될 것도 같습니다.

: 이때를 1차포로로 말하고 그후 여호야긴왕이 즉위한지 3개월만에 바벨론에 사로잡혀가는 것이 2차 포로이고

: 시드기야왕 11년에 잡혀가는 것이 3차 포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그렇다면 느브갓네살왕의 연도에 맞추면

: 느브갓네살왕 원년이나 2년이 1차포로(여호야김왕 4년)

: 느브갓네살왕 8년이나 9년이 2차포로(여호야긴 3개월)

: 느브갓네살왕 19년이나 20년이 3차포로가 될 듯 합니다.(시드기야왕 11년)

:

: 그런데

: 예레미야 25장 1절을 보면 여호야김왕 4년이 느브갓네살왕 원년이라고 기록하고 있어서

: 다니엘서 1장1절의 여호야김왕 3년에 느브갓네살왕이 에워쌓다는 말과 차이가 납니다.

:

: 또한 예레미야 52장 28-30절의

: 4600명의 포로를 옮긴 것을 기록한 연도를 보면 느브갓네살왕 7년에 3023명 느브갓네살왕 18년에 830명 느브갓네살왕 23년에 745명으로

: 되어 있습니다.

:

: 이런 연도 차이가 나는 것은 사본에 의한 고장일까요? 아니면 포로로 잡혀간 것 중 하나가 빠졌을까요? 3차포로가아니라 4차포로였던 것은 아닐지요.

: 아무리 그러해도 다니엘서 2장의 느브갓네살왕의 꿈사건은 느브갓네살왕이 위에 있은지 2년이라고 다니엘서 2장 1절에서 말씀하는데 예레미야 52장의 포로연도와는

: 간격을 좁히기가 어렵습니다.
성경질문
다니엘은 자기가 바벨론왕 느브갓네살 원년 그리고 유다 여호야김왕 3년에 잡혀간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김왕 3년에 에워쌓여서 다음해 4년에 잡혀갔다면

느브갓네살 2년 째에 잡혀간 것이 될 것도 같습니다.

이때를 1차포로로 말하고 그후 여호야긴왕이 즉위한지 3개월만에 바벨론에 사로잡혀가는 것이 2차 포로이고

시드기야왕 11년에 잡혀가는 것이 3차 포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느브갓네살왕의 연도에 맞추면

느브갓네살왕 원년이나 2년이 1차포로(여호야김왕 4년)

느브갓네살왕 8년이나 9년이 2차포로(여호야긴 3개월)

느브갓네살왕 19년이나 20년이 3차포로가 될 듯 합니다.(시드기야왕 11년)


그런데

예레미야 25장 1절을 보면 여호야김왕 4년이 느브갓네살왕 원년이라고 기록하고 있어서

다니엘서 1장1절의 여호야김왕 3년에 느브갓네살왕이 에워쌓다는 말과 차이가 납니다.


또한 예레미야 52장 28-30절의

4600명의 포로를 옮긴 것을 기록한 연도를 보면 느브갓네살왕 7년에 3023명 느브갓네살왕 18년에 830명 느브갓네살왕 23년에 745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연도 차이가 나는 것은 사본에 의한 고장일까요? 아니면 포로로 잡혀간 것 중 하나가 빠졌을까요? 3차포로가아니라 4차포로였던 것은 아닐지요.

아무리 그러해도 다니엘서 2장의 느브갓네살왕의 꿈사건은 느브갓네살왕이 위에 있은지 2년이라고 다니엘서 2장 1절에서 말씀하는데 예레미야 52장의 포로연도와는

간격을 좁히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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