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에 있어 '물질'의 활용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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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에 있어 '물질'의 활용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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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도와 인도


사람은 몸과 마음과 영으로 되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고 영은 하나님을 믿게 만드는 우리 속의 신령한 주격체입니다. 불신자는 영이 죽어 있고 우리는 그 영이 살아 났기 때문에 이런 대화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 믿는 사람을 예배당에 데려다 놓는 일은 교회가 '불신자를 인도'하는 일이고, 안 믿는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은 '전도'라고 합니다.


믿지는 않지만 예배당을 다녀 보게 하는 일은 사탕이나 선물이나 그 무엇으로도 다 가능합니다. 안 되면 힘으로 납치를 해서라도 예배당에 교인을 가득 앉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어 지지 않는 불신자를 믿어 지도록 만드는 이 전도는 성령이 직접 그 사람의 영을 살려 놓지 않고는 살아 나는 법이 없습니다. 그 어떤 사은품이나 설득이나 협박을 동원해도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로 인해 영이 죽은 상태에서 태어 납니다. 죽은 영을 살리는 방법은 인간에게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죽어 있는 영은 스스로 살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살려 주시면 살고 그렇지 않으면 그 상태입니다. 그래서 평생 교회를 다니고 목사를 했다 해도 영은 없고 그냥 몸과 마음으로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도는 성경이 하라고 했으니 우리는 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하라 하신 다음 우리가 전도를 할 때 성령이 때가 되면 그 사람의 영을 살려서 믿게 만듭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회 되는 대로 전도를 하려고 애를 쓰지만 속으로는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나는 전하라 하신 대로 성실하게 전하고, 내가 전할 때에 이제 성령이 저 사람을 중생 시키실 것이라는 소망만 가지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것이 초대교회로부터 오늘까지 내려 온 교회의 전통 전도 방식이었고 이 사고방식이 정통 교리며 체험이며 결과였습니다. 교회에 사람을 옮겨 놓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많이 사용할수록 효과적이나, 믿게 하는 전도란 어떤 인간의 노력으로도 안 되고 그냥 전하라니까 성실하게 소망을 가지고 전하기만 하는 것입니다.


2. 선물과 인도


그 사람의 속에서 영이 중생 되어 믿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없으나, 일단 예배당에 옮겨 놓는 것은 노력하는 만큼 될 수 있는 일이고 이 일을 위해서는 선물이나 무슨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배당을 아예 나와 보지도 않은 사람과 어떤 이유라도 일단 예배당을 다니는 사람을 비교하면 다니는 사람이 실제로 믿게 될 확률이 훨씬 많으니까 예배당에 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요10장에서 믿게 될 사람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라 오게 되어 있고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외에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전하는 길을 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다른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에서 떡을 먹이시거나 병자를 낫게 하신 일이나 어려운 형제를 돕게 한 것은 그렇게 한다고 전도가 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도가 안 된다고 해서 가르친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면 긍휼과 동정을 가져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힘껏 남을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볼 때 기독교 학교를 세우거나 병원을 세워서 선교를 하거나 교회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빵이나 선물을 주어서 교회로 오게 하는 것이 그들로 하여금 언젠가 믿는 사람이 되게 하는 데 유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더 넓게 더 넓게 더 멀리 더 멀리 따져 보면, 어떻게 믿어도 믿게 될 사람들인데 전도를 위해 빵과 선물을 전해 주게 되면 그들이 언젠가 영이 중생 되고 참으로 믿는 사람이 될 때에는 '교회를 천국 구원'의 장소로만 보지 않고 두고 갈 세상의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받는 곳이라고 잘못 인식이 들어 가서 믿은 이후 평생 사회사업을 하는 등의 사람으로 아쉽게도 변질이 되어 버리고, 그들이 좀 더 높은 차원에서 믿고 나갈 길이 막혀 버리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그래서 교회가 건전할 때는 눈에 보이는 인간 혜택은 최소한에 그치고 또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당연히 생활 속에서 하는 것이고, 그 대신 전도라는 것은 성령이 열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 인식 하나만을 가지고 오로지 전도 자체만 하였습니다. 그 시절이 바른 복음이 바르게 전해 졌고 그런 교회는 훗날 역사 앞에서 바르게 세워 져 갔으나, 교회가 전도의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거나 또는 교회의 역할을 오해하여 눈에 보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면 그 사용한 만큼 그 교회는 교회 자체가 타락하고 변질 되었고 마침내 넓은 범위에서 본다면 복음 운동의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3. 일단 주일학교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에게 내 주머니에 있는 사탕을 줄 때, 집에 있는 내 동생을 내가 사랑해서 주듯이 그렇게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내 동생에게 준다 해도 사탕을 자주 주면 나쁜 습관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준다면? 그렇다 해도 3세 정도의 아주 유아라면 혹시 장난감 등을 사용하면서 대화의 방법을 찾을 수 있으나, 적어도 유치원 이상이라면 심방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내가 오늘 저 학생을 만나서 가르칠 때 저 학생이 내 말을 잘 듣도록 해 주시라... 는 이런 신앙의 기도와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탕은, 우선 상대방의 정신을 집중 시키는 데 확실히 빠른 효과가 있습니다만 교육적으로 볼 때 또 넓은 신앙면에서 본다면 '칭찬'은 해도 눈에 보이는 물질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안 믿는 집 사람이 물질에 너무 집착을 한다면? 그런 경우는 일반 사람에 비하여 더욱 물질을 배제하고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이론으로 설명할 수가 없는 통계적 역사적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밝혀 졌지만 과거 그 원인을 모를 때에도 이상하게 술 담배하는 사람들에게 건강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 술 담배를 피하게 했습니다. 일고 따르면 더 좋으나 모른다 해도 역사적 경험적 통계가 너무 확실하면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질로 기른 사람은 신앙이 잘 자라지 않는다, 물질 방법을 많이 사용한 교회는 속화 변질이 극심하다, 전도에 있어 물질을 잘 활용한 사람의 밑에는 제대로 된 신앙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통계를 일단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답변자의 경우


답변자는 일찍부터 이렇게 배웠고 이렇게 봤고 이렇게 살아 왔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형편을 볼 때 답변자의 형편에서 꼭 도와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열심히 그렇게 했습니다. 다만 그런 도움이 전도나 신앙에 유익해서가 아니라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기 때문에 한 것입니다. 그런데 훗날 맞추어 보면 물질 노력과 수고가 많은 곳에는 신앙에서 손해가 많았고 순수하게 말씀과 기도만을 기울인 곳에는 신앙에 큰 결실들이 많았습니다.


답변자는 지금도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차원에서 교인들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겪는 많은 일을 두고 그들 주변에서 인간적으로 물질적으로 마치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만큼이나 열심히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도울 일이 많으면 속으로 복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신앙의 사람으로 붙여 주신 이상 육체의 가족보다 더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어 힘대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 목표는순교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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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활동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 새로운 아이들이나 사람을 전도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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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물질'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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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중 믿지 않은 가정에서 나오면서 말을 너무 안 듣는 아이들,

: 아는 사람을 전도 할 때 '물질'욕구가 너무 강한 사람들에게,

: 처음에 예를 들면 어쩔 수 없이 사탕으로 달래기도 하구요.

: 잘하면 상을 줄 수도 있는 것이구요.

: 밥 한끼 사먹일 수도 있구요.

:

: 하지만 '선'을 지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

: 아이들에게는,

: 사탕을 주다 주지 않으면 흥미를 잃습니다.

: 그렇게 되다 보면 이 아이와 '요절'의 사이가 사탕으로 이루어진 것 같고

: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

: 일반 사람에게는,

: 주지 않는다고 상대방이 울지는 않지만, 정말 개의치도 않은 것 같지만,

: 제가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 때가 많습니다.

: 그런 적은 없지만 예를 들자면 제 부탁 하나 때문에 서울에서 남쪽까지 내려오셔서

: 교회 한번 참석해주시는 그 분에게,

: 어떻게 대접을 해야 하는지... (숙식 문제 말구요)

: 와주셔서 고맙다고 선물을 드려야 하는지...

: '물질'하고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하면 제가 "뻔뻔해야 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서울에서 내려온 보답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든지, 저의 경험으로

: 하루 종일 얘기하는 것으로 상대방이 만족하면 좋겠지만,

: 순전히 제 '부탁'으로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 이게 한두 번에 끝나면 좋겠지만 이런 어색한 관계가 지속되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구요.

:

:

: 이런 것은 순전히 상황에 따라 '맞춤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 대응 방법을 신앙생활 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될까요?
전도에 있어 '물질'의 활용 정도
반사활동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새로운 아이들이나 사람을 전도할때,


일단 '물질'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아이들 중 믿지 않은 가정에서 나오면서 말을 너무 안 듣는 아이들,

아는 사람을 전도 할 때 '물질'욕구가 너무 강한 사람들에게,

처음에 예를 들면 어쩔 수 없이 사탕으로 달래기도 하구요.

잘하면 상을 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밥 한끼 사먹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선'을 지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사탕을 주다 주지 않으면 흥미를 잃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이 아이와 '요절'의 사이가 사탕으로 이루어진 것 같고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일반 사람에게는,

주지 않는다고 상대방이 울지는 않지만, 정말 개의치도 않은 것 같지만,

제가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 적은 없지만 예를 들자면 제 부탁 하나 때문에 서울에서 남쪽까지 내려오셔서

교회 한번 참석해주시는 그 분에게,

어떻게 대접을 해야 하는지... (숙식 문제 말구요)

와주셔서 고맙다고 선물을 드려야 하는지...

'물질'하고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하면 제가 "뻔뻔해야 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보답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든지, 저의 경험으로

하루 종일 얘기하는 것으로 상대방이 만족하면 좋겠지만,

순전히 제 '부탁'으로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게 한두 번에 끝나면 좋겠지만 이런 어색한 관계가 지속되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구요.


이런 것은 순전히 상황에 따라 '맞춤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대응 방법을 신앙생활 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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