삯군 목자는 교인들이 만든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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삯군 목자는 교인들이 만든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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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음의 목자와 삯군 목자


성경이 말하는 목자는 양을 위해 양을 치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목자 되셔서 주님의 양인 날 위해 죽음으로 날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믿는 우리에게 뒤 따라 믿을 사람들을 양으로 삼아 주님처럼 양의 구원, 그 신앙에 유익하다면 목숨을 바쳐 사랑해 달라고 했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목자는 직업 때문에 목자를 하게 된 경우이니 직업 목자를 삯군 목자라고 합니다. 세상 직업이라는 것은 돈을 벌어서 나와 내 가족이 먹고 살기 위한 방편입니다. 월급을 주는 만큼 일을 하는 것이고 시키는 사람도 월급 이상으로 시키면 나쁜 사람입니다. 삯군 목자 그 자체가 잘못 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애국을 하는 것도, 회사를 위해 출근하는 것도, 예술을 위해 평생을 바치는 것도, 우리가 학교를 가고 직장을 선택하는 것도 내가 먹고 살기 위한 방법입니다. 먹고 살 만하고 나와 내 가족이 안정 되게 살 만한 상태가 될 때, 이제 배가 부르고 나면 정치를 하는 사람의 입에서는 애국을 논하고, 배운 사람들은 철학이니 예술이니 문학을 논하는 것입니다.


2. 현황을 본다면


교회 안에는 목자가 필요하지 삯군이 필요한 것이 아닌데 오늘 교회에는 목사도 목자가 되려고 신청한 경우가 거의 없고 교인들도 삯군을 청빙하지 목자를 초청하는 수를 거의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교단도 삯군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그 신학교의 교수 직책에 보장 되는 내용을 보면 삯군을 만들어 내는 삯군 선생이나 지원하지 목자 될 사람은 그 근방에 갈 수도 없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교인도 목자를 보면 호랑이를 만난 듯 소스라치게 놀라서 도망을 가 버리고 삯군을 보면 반가워서 그를 따라 어느 교회라도 계속 떠 돌며 따라 다니는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위 글은 문답을 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과거 공회 교회는 그래도 한국 교계 내에서 교단 차원에서는 유일하게 목자가 대세였고 개인적으로는 좀 부족해도 목자의 길에 서지 않고는 목회를 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목자라는 개념 자체가 실종이 되었으므로 굳이 답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내가 먹고 살 일이 없어 목회자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내가 다른 것을 해서 먹고 살 수도 있는데 목사 하는 것이 훨씬 살아 가는 방법에 있어 유리하기 때문에 하는 사람이 더러 있고, 목사 외에도 더 쉽게 살아 가는 방법이 있는데도 목사를 통해 자기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그렇게 하는 사람도 극소수 있습니다. 그 어느 것이든 삯군이므로 자기가 원하는 댓가가 문제지 양이 문제는 아닙니다.


목회자들이 모이면 좋은 교인이 있고 나쁜 교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 나쁜 교인을 만든 것이 누구인가? 그 나쁜 교인을 고치지 못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바로 목회자들입니다. 교회의 주도급 교인들이 모이면 삯군 목자를 비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목사를 초청한 것이 누구인가? 그 목사를 삯군으로 기른 것이 누구인가? 교인들입니다. 결론은 삯군 목자는 오늘 한국 교회 교인들의 신앙 모습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 교인들의 신앙 모습은 목회자들의 모습입니다. 목회자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는 교인도 존재하지 않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교회에 교인들이 있다면 목회자는 없어도 교회가 운영 됩니다. 신학교를 나와서 목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강단에 세워야 교회가 된다고 생각한 바로 그 생각이 오늘 모든 목사와 한국 교회를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3. 이 홈의 약속을 따라


그래도 문답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성실하게 답변을 드린다고 했으므로 우리 현실에 적용이 될 리가 거의 없는 이론적인 말씀만 공허하게 소개합니다.


목회자가 자기를 위해 교인을 못 살게 굴면 보통 삯군 목자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 합니다. 삯군 목자는 요10:12에서 말씀했는데 양을 맡긴 주님이 목회자에게 세상 직업을 소개 해 준 것이 아니라 주님처럼 목숨 바쳐 교인들의 신앙을 위해 수고하라고 맡기셨는데 월급만 보고 일을 하면 잘못 된 일이라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양의 탈을 쓴 이리는, 양을 잡아 먹은 이리가 새끼 양을 마저 먹기 위해 어미 양으로 위장한 세상 이야기입니다. 성경에서는 행20:29에 교회 안으로 들어 와서 신앙을 해치는 이리를 경계하신 말씀이 있는데 그런 이리가 양떼가 있는 교회 안에 들어 올 때는 세상 이야기에서 어미를 잡아 먹고 위장한 것처럼 그렇게 들어 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겉보기는 목자 같은데 속에는 양을 잡아 먹을 맹수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를 먼저 따져 봐야 합니다. 목회자들이 교회를 제 사업이나 직장으로 삼고 교인들을 착취한다는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봐도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사실 그러한 상황이고 또 불신자들도 이리저리 듣고 듣다 보니까 이제 거의 다 알 만큼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대화에서 한 가지 빼 먹고 넘어 가는 모순이 있습니다.


일본이 조선을 먹었습니까, 아니면 조선이 일본에게 먹히려고 환장을 했던 겁니까? 우리 역사가 알려 주는 대로 우리 조선이 모든 면에서 일본보다 나았다면 왜 우리가 그들에게 먹혔습니까? 우리가 먹히지 않고는 배길 수 없도록 한 것은 아닐까요? 조선이 최선을 다했는데 먹혔다면 재수가 없었다 하고 말 일이나, 조선이 방심하고 내분에 휩싸여 스스로 무너 져 내린 것이라면 일본을 욕하기 전에 우리를 비판하고 돌아 봐야 앞 날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지금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의 지적 수준과 사회적 신분이 어느 정도인데, 그리고 지금 각 교회의 평균적 목회자들의 중고교 학교 성적이 중하위권이며 신학교의 학문적 수준은 대학들 가운데 가장 저급한 정도인데 목회자가 교인을 잡아 먹었다고 한다면, 잡아 먹힌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즐겨 잡아 먹혀 드린 것이겠습니까? 목사야 원래 도둑놈들이라 치더라도 교인들은 모두가 그런 줄 알면서 왜 자기 교회에 도둑과 강도와 양을 잡아 먹고 탈을 뒤 집어 쓴 이리를 모셔 왔습니까? 이 문제를 먼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 번 질문은 그냥 넘어 가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우리 나라는 일본과 과거사를 거론하기만 하면 왜놈들은 무조건 잘못이고 우리는 무조건 억울하게 되었다고 몰아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노선은 그 일본의 무자비한 압박 가운데 가장 모범적으로 항거했던 이 나라 최고의 항일파였으므로 다음과 같은 말을 담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먹힌 것은 우리 죄 때문입니다. 국가적으로는 일본보다 더 우수할 민족이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며, 신앙적으로는 한국교회가 일본을 통해 매를 맞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4. 질문하시는 분이


목회자인지 교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질문 내용에 나타난 글만 가지고 본다면 교인입니다. 교인의 입에서 목회자를 삯군이고 양의 탈을 뒤집어 쓴 이리라고 말한다면, 교인들은 이 시대의 목회자들을 탓하기 전에 삯군 목자와 참 목자를 본능적으로 알 수가 있는데도 교인들 속에 들어 있는 세상과 육체를 좋아 하는 바를 따라 참 목자는 버리고 삯군 목자를 불러 들였기 때문에 이 시대가 이렇게 되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노선은 오늘 교회가 불신자 볼 때에도 허망하게 된 이유를 살필 때, 목사가 교인을 죽였고 교인이 목사를 죽였다는 두 면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물 건너 불 구경 하듯이 교회를 논인장단할 때는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신앙이란 이렇게 되어야 한다, 목회자란 이렇다, 설교란 무엇이다... 라고 말하는데 막상 교인 자신에게 신앙에 유익한 목회자를 선택하는 순간이 오면 일순간 모든 것을 다 뒤집어 버리고 자기 죽일 목자를 택한다는 사실입니다.


인물이 좋은지, 말빨이 좋은지, 학위가 어떤지, 자기 귀를 얼마나 즐겁게 하는지를 살펴서 목회자를 결정하니까 양떼가 목자를 찾는 것이 아니고, 목자가 양떼를 찾는 것도 아닙니다다. 기생이 난봉꾼을 부르고, 난봉꾼이 기생을 부르는 난장판이 된 것이 오늘 교계이며 오늘 공회 교회가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신앙의 원래 모습을 찾는다는 것은 사실 시간낭비일 것입니다. 이 질문을 하신 분이 겪은 세계가 있다면 이미 그 교회도 구제불능의 상태이며 그 이유는 교인은 목회자로 보고 있으나 이 홈은 그런 목회자를 불렀고 그런 목회자를 그대로 무탈하게 모시고 있는 그 교인들을 더 원인자로 보고 있습니다. 한 교회는 교인들이 기본교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대통령이 이 나라를 망쳐 먹었다고 하지만 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선출했고 모셨던 것은 바로 그 시기의 그 국민들이었습니다.


5. 삯군 목자의 판별법


신학교를 택할 때 지명도를 살폈는지 그 신학교의 신앙 노선을 살폈는지를 보면 벌써 싹이 보일 것입니다. 신학교를 다니며 교육전도사를 하며 부목을 하면서 어른들에게 예절이 있는지 아니면 아부를 하는 것인지, 사람들의 눈치를 먼저 살피는지 아니면 성경 말씀을 먼저 살피는지를 보면 금방 다 드러 납니다. 그 뒤는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진행 과정에 들어 선 이리 떼라는 것은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을 만큼 되어 진 상태입니다. 피할 대상일 뿐입니다.


목회자가 월급을 가지고 교인들에게 거론을 했다면 이미 그 증상은 깊어 졌으므로 더 이상 고친다고 고쳐 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교인들이 스스로 좋아서 결정했다고 하면서 월급을 준다 해도 최저 생활비 이상을 받는다면 그리고 최저 생활비 이상을 사용했다면 이미 살펴 볼 여지도 없습니다.


삯군 목자의 판별법은 목회의 시작, 애초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단마다 신학교마다 삯군을 초빙하느라고 그런 이들을 모집하느라고 혈안이 되어 있는데 그런 교단 안에서 삯군 아닌 사람을 구한다고 설치면 그 사람이 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 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좀 제대로 된 신학교라면 각 신학교의 학생 선발은 영어 시험에 달려 있습니다. 이 정도면 미쳐도 완전히 미친 정도입니다. 그리고 공회 교회는 아직 그렇게까지 나가고 싶어도 지원할 학생이 없어서 그렇게 하지 않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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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삯꾼목자, 양을 탈을 쓴 이리

: 어떤 신앙행위를 말하며 성경에는 어떤 자를 말하는지 알려주세요

: 가급적 초기, 진행, 결과적인 행태로 설명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해서
삯꾼목자, 양을 탈을 쓴 이리

어떤 신앙행위를 말하며 성경에는 어떤 자를 말하는지 알려주세요

가급적 초기, 진행, 결과적인 행태로 설명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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