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있었는가?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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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있었는가?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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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3장 금신상에게 절하는 시험 속에서 다니엘 세 친구들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하여 풀무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금신상에게 절해야 하는 그 자리에 같이 있었습니까?
있었는데 갈대아 사람들이 세 친구만 참소하고 다니엘은 참소를 하지 않아 다니엘에게는 시험이 되지 아니하고 그냥 넘어간 것입니까?
아니면 아예 그 자리에 다니엘은 없었습니까?
(안내) 2021.11.01 11:11  
주일이 포함되어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금일 중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담당1 2021.11.01 15:55  
다니엘 3장을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금 신상을 만든 것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여러 나라를 복속시켜 확장한 온 나라에 자신의 통치권한을 공포하고 방백을 비롯한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충성을 다하도록 하는 목적이 더 컸을 것입니다. 그리고 2절 말씀으로 유추해보면 다니엘도 그 자리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시 다니엘의 지위는 세 친구와 달랐음을 2장 49절에서 알 수 있으며 세 친구는 자신들을 시기하는 주변의 갈대아 사람들에게 참소를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시험을 통하여 길러 가시는데,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 신상의 낙성식에서 우상숭배시험을 통하여 다음 단계로 길러 가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시험을 하셨고, 다니엘의 신앙은 이미 우상숭배시험은 초월한 수준이기 때문에 시험의 필요성이 없어서 제외시킨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국적인 시험이라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 타격이 없이 지나가고
시험을 피하기 위해서 특별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아주 자연스럽게 시험이라는 그물망을 피해가게도 하십니다.

예를 들어 손양원 목사님은 옥고 6년간 단 한 번도 맞아 본 적이 없다고 안내한 대목이 있는데 그 분은 맞을 필요가 없는 차원에 있었던 분입니다.
또, 백영희 목사님의 개명교회는 일본 고등경찰이 6년을 개명으로 다니며 신사참배를 강요했으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도, 백 목사님은 매를 맞지도 투옥도 되지 않았으니 손 목사님과 같은 차원에서 신사참배를 승리했던 분입니다. 박해를 통해 그를 시험해야 할 필요도 없는 신앙차원이었다는 뜻입니다.

다니엘 3장에서 다니엘의 기록을 제외시킨 것은 누군가에게는 일생일대 아주 중요한 시험이지만, 같은 시험이 또 다른 차원의 사람에게는 평상시와 같은 일상처럼 지나 갈수 있음을 알려주시고자 하는 면으로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교인 2021.11.01 21:11  
2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하지 않으면 다 죽게 되는 상황에서 다니엘이 집으로 돌아가 세 친구에게 그 일을 고하고 하나님께 구하라고 기도 부탁을 했으며 그 결과로 다니엘이 세 친구를 청구하여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됩니다.

3장,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불무불에 들어가는 상황이면 바벨론 각 도를 다스리도록 추천했던 사람이 바로 다니엘인데 자신은 그 자리에서 절만 안하고 그냥 가만 있을 수 있었을까? 그 자리에 있었다면 2장에서 꿈을 위해 세 친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듯이 자기 일처럼 나서지는 않았을까? 저는 전자보다 후자로 보이며 단정은 못하지만 정황상, 다니엘이 그 자리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느부갓네살도 2장에서 꿈의 해석과 세 친구를 천거했던 다니엘에게 시선이 가지는 않았을까? 물론 하나님이 눈을 가리시면 보이지 않는 것이고 성경은 우리 구원에 필요한 면만 기록하니 3장은 다니엘이 그 자리에 있었던 없었던 세 친구에게만 해당되는 시험, 6장에서는 세 친구들도 같이 기도를 했던 안했던 다니엘에게만 해당되는 사자굴 시험이라 결론 내리면 간단해 보이긴 합니다만...
교인 2021.11.02 05:55  
제3자의 답변을 듣고 대신 적습니다.

다니엘 3장에는 다니엘이 금신상에 절하는 자리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록하지 않았으니 우리가 알 필요가 없어 안 기록해 주셨을 수도 있고 유추를 통해 구원도리도 같이 짐작해 보라는 의미도 살펴 봅니다.

다니엘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본인이 나서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세 친구들에게 해당하는 시험이니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니엘 본인도 절은 안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나서는 것은 마치 요셉이 술맡은 관원장에게 자신을 꺼내 달라고 구한 것처럼 자칫 왕에게 부탁하여 세 친구들을 구출하려는 청탁이 될 수도 있고 나중 결과를 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으니 만약 다니엘이 나섰다면 세 친구 시험 통과라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방해하는 일이 되었을 것이고 다니엘도 이 사실은 알았을 것 같습니다.

예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주일학교 오후예배 때 설교하는 선생님이 주일학생들을 향해 질문을 했는데 자리에 앉아 있던 장로님이나 집사님이 재빨리 먼저 자신있게 대답하는 것과 같이 다니엘이 만약 나섰다면 그와 같은 모양새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2장에서 꿈을 해석한 이후 다니엘의 신분이 모든 바벨론 박사들의 어른이라 했고 왕궁에 있었다고 했으니 각도 모든 관원을 두라 평지에 참집하게 했다 했을 때 단정은 못하지만 다니엘은 직급상 업무상 세 친구들과는 하는 일이 달라, 즉 급이 달라 왕궁에 그대로 있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가지 배우는 개인적 교훈은 코로나로 더러워진 자는 더욱 더러워지고 깨끗한 자는 더욱 깨끗케 되는 것 같습니다. 소송 시험도 마찬가지겠습니다. 다른 사람 시험에 내가 동참하고 나서야 하는 것도 있고 나서지 않고 묵묵히 때를 기다려야 하는 시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니엘 6장에서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갈 때 기록은 없지만 세 친구들도 다리오 왕 이상으로 다니엘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어인이 찍힌 것은 세 친구들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세 친구들도 다니엘과 같이 사자굴 시험에 동참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나설 때와 잠잠할 때를 그들은 구분했습니다. 함께 하더라도 어떻게 동참하느냐?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아는 것이 겸손이라 정의한다면 내게 주신 시험이냐 아니냐?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민첩이겠습니다. 적군이냐 아군이냐를 드러낼려면 전국을 뒤집는 신사참배나 6.25와 같은 급변 사태도 필요하겠습니다. 소신껏 나서야 할 때 잠잠하고 자기 의견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공공의 적이 되고 가만 있어야 할 때 감놔라 배놔라 해도 적이 되는 지난날을 회개하게 하는 질문 같습니다.
교인 2021.11.02 09:27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베드로를 비롯하여 12제자들은 다 도망 갔습니다.
그러나 훗날 전언에 따르면 12제자 모두 순교한 기록이 있습니다.

다니엘 3장, 6장을 상고하면 백목사님 순교일이 생각납니다.
백목사님은 순교할 신앙이었고 새벽 예배를 드렸던 교인들에게는 시험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교인들의 눈을 어둡게 했고 무술 실력이 뛰어났던 사람은 순교 당일 새벽 주님이 빼셨습니다.
교인으로서 마음의 심정은 백목사님에게 덥비는 범인을 몸으로 박아서야겠지만
순교 당일 시험이 교인들에게는 해당이 없고 오로지 백목사님 한분만을 위한 시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니엘, 세친구, 스승의 순교를 보며 나에게 닥친다면 어떻게 할 건가?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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