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목회자 가정, 그 자녀를 중심으로 -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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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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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00:00
1. 아버지의 의로 자녀가 의인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겔14:14에서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노아라 해도 그 아들은 셈이 될 수도 있고 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니엘과 욥이 있다 해도 그들의 자녀의 신앙은 그 자녀의 별도 신앙으로 결정 되지 부모 신앙이 자녀 신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선입견이 강해서 아버지가 목회자면 자녀에게 목회자의 잣대를 그대로 들이 대고 목회자 인품과 실력을 갖추라고 강요를 하는데, 이는 조폭들의 불법 무법적 행동입니다. 목회자 청빙 때 자녀 신앙을 미리 제출해서 심사를 하겠다고 했다면 별개 문제겠으나 아직 답변자는 교계 안팎으로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교인들이 비겁하게 그리고 상식조차 없이 교역자 자녀를 교역자 자녀라는 불법 굴레를 씌워 짐승처럼 또는 노예처럼 가지고 놀거나 부려 먹는 하나의 꾀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대통령 아들에게 비리가 있으면 부모의 관리 책임이 있기 때문에 비록 부모가 직접 죄를 짓지는 않았다 해도 부모의 관리 책임까지만 물으면 될 터인데 우리는 가정마다 스스로 자식을 이기는 경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목회자에게는 그 불가능한 기준을 들이 대며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요구를 합니다. 이 것이 목회자 자녀에게는 그들이 그들 스스로 그들 수준에서 비록 최선을 다한다 해도 늘 비판의 대상이 되고 교인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고 심지어 교인들의 입질거리의 대상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브라함을 살려 놓아도, 사무엘을 다시 데려다 놓는 한이 있다 해도, 심지어 다윗을 모셔다 놓아도 불가능할 일을 자기 교회 목회자에게는 자기들 마음에 한 번이라도 품어 본 이상과 희망 사항은 현실화 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꿈을 꾼 이상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현실 수준의 차이만큼이 바로 비판의 대상입니다.
이렇게 목회자를 초인적인 사람으로 상대를 하기 때문에 한국 교회는 어떻게 존경스럽게 보이는 목회자가 있다면 그에게 거는 기대가 인간 차원을 넘어 서 버리기 때문에 그가 이단과 사이비로 데려 가면 따라 갈 때도 주저 없이 몰려 가는 현상이 벌어 집니다. 또 다른 폐해의 사례라 하겠습니다. 넘쳐서 탈, 모자라서 탈, 이래도 저래도 너무 충동적으로 전체 집단이 울렁거리기 때문에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2. 문제는 '현실적으로' 그런 교인들과 목회자 아버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교회 교인 전체를 뜯어 고칠 수 없고, 또 그들을 상대로 목회하는 아버지를 자식이 뜯어 고치고 말릴 수 없기 때문에 사택의 자녀들은 목회자 자녀의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 수밖에 없습니다. 도망 갈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으니, 앞에 있는 적을 응시하며 내가 갈 길을 찾아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찾자는 뜻입니다.
- 목회자 자녀의 복
늦고 빠른 차이는 있으며 많고 적은 차이는 있으나, 분명한 것은 비록 목회자가 시원치 않다 해도 어느 정도 제대로 된 목회자라면 그가 평생 주와 복음을 위해 수고를 하게 되는데 이 수고의 대가는 주로 자녀들에게 갑니다.
그 복이 아무리 크다 해도 목회자 자녀이기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부모가 나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듯이 나 역시 목회하는 부모를 그만 두게 할 수가 없으니 이왕이면 이런 역사적이며 통계적인 '희망 있는' 사실 하나라도 아는 것이 그 고난의 기간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드리는 위로입니다. 마치 가난한 집 아이들이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하는 서러움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잘 먹는 집 아이들은 별별 성인병에 평생 시달려야 하나 가난한 집 아이들은 혈당 관리, 고혈압 관리, 체지방 관리 등 현대 성인병 거의 모든 것을 다 벗어 나는 건강의 자유와 특권을 가지게 됩니다.
- 가정의 단결 의무
불신 세상도 뭉치면 살고 흩어 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목회자 자녀에게 교회 내의 교인이란 평생 잊기 어려운 가해자들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가정의 대장인 아버지가 비록 목회라는 불리한 선택을 했다 할지라도 이미 전쟁은 벌어 졌고 오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가정은 단결을 해야 하고 그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헤처 나가는 것이 나와 가족 전체를 위해서 유리한지 생각한다면 결론은 간단합니다. 이미 임진왜란이 벌어 졌고, 이미 6.25 전쟁이 일어 났고, 이미 천안함이 가라 앉은 상태에서는 어떤 행동이 나와 전체 가족을 위해 가장 지혜롭고 후회 없을 행동인가?
밤낮 부모에게 대 든다든가, 형제끼리 모여서 성토를 한다든가, 교인들을 상대할 때 내 속에 불편함이 그대로 드러 나게 한다든가, 아니면 교인들이 듣지 않을 외부 생활에서 실컷 욕이라도 하는 것이 내게 유리할까? 아니면 온 가족이 일단 단결을 하는 것이 무엇을 봐도 옳을 것입니다.
- 다른 직업과 비교해 보셨으면
목회직이 어렵고 그 가족이 당하는 고통이 많다 해도 노동이나 농사나 장사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보통 직업 환경으로 괜찮게 보는 것이 공무원 교사보다는 낫지 않을까? 남의 손에 사과가 커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사는 하루 종일 손님 오는지 눈이 빠지게 쳐다 봅니다. 손님이 물건을 고르면 속으로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처럼 가슴을 조립니다. 교사는 처음 몇 달은 재미가 있으나 몇 년을 하게 되면 천하에 못해 먹을 직업이라고 투덜 댑니다. 그 보이는 화려한 외면 속에 감춰 둔 각 직업의 애환은 그 무엇이든 목회자만 못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직업은 그 가족 특히 그 자녀가 부모의 직업 때문에 심리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장 과정에서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서 맹모삼천지교라는 중국 고사를 일반 불신 사회의 상식 차원에서 살펴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게 되면 손님이 그 주인 집 아이를 미워하거나 쥐어 박거나 친절하지 않다고 핀잔을 주는 일은 없지 않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장사가 되는 집은 아이까지 나서서 온 가족이 손님에게 매 달립니다. 손님 하나라도 더 끌기 위해서. 이런 적극적 행동을 피하는 아이라 해도, 장사집 아이는 예외 없이 뺀질뺀질하게 자랍니다. 장돌뱅이 인격자가 됩니다. 맹자처럼 우수한 인재에 타고 난 천재이며 그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지도하는 맹모를 둔 맹자조차 집이 시장이니까 그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장사치 수준밖에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당에 가서 학자가 됩니다. 그 서당에는 맹자가 아니라 서당에 기르는 개도 3 년이면 풍월을 실제 읊습니다. 이왕 환경에 지배를 받을 것이라면 자라 나는 자녀에게 우리 사회가 볼 때 그래도 가장 좋은 환경은 교회의 사택이 아닐까요?
군인의 자녀들은 전국을 떠 돌아 다닙니다. 또 군바리라는 천대를 받고 삽니다. 공무원 자녀는 부정 횡령 부패 횡포로 이 사회의 암적 존재와 같은 직업을 가졌고 그런 직업에서 얻은 수입으로 공부한다고 속으로는 욕을 합니다. 정치인이면 더하고, 판검사라면 한 가정과 한 인간의 평생을 족치며 누리는 직업입니다. 제대로 대접 받는 의사는 제대로 된 의사가 되려고 몇 사람을 의료 사고로 죽였는지 그들끼리는 압니다. 답변자는 고백을 자주 받아 봐서 대충 압니다.
그 어떤 직업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그 직업이 가진 남 모르는 어두움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박사 교수 연구원 금융기관의 외환 딜러... 수도 없는 직업들 그 어느 직업 하나 그렇게 만만한 것이 없습니다.
- 이런 사고방식을 권합니다.
물이 병에 절반 있을 때, 아직 반이나 남았네 라는 사람과 반밖에 없구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을 비교하면 표현만 다르지 실제 물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 물병을 보고 절반이나 남았네 라고 말하는 사람의 몸은 그 주인이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꼭 같은 상황에서도 살아 남고 버틸 용기를 불쑥 내게 됩니다. 이는 그냥 심리적 상황에서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 반응하는 실제 생존력이 계량화 되어 측정까지 가능한 사실입니다. 반면에 '이제 절반밖에 남지 않았어!'라고 하는 인체는 그 주인이 살기를 포기한 줄 알고 마치 전쟁의 패잔병처럼 움추립니다. 죽기도 전에 먼저 죽는 효과를 내 버립니다.
독일에서 유대인 외과 의사를 실험했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사람의 인체 속에 혈액이 3분의 1 정도가 없어 지면 죽는 것을 아는 의사에게 폐쇄 된 방에 눈을 띄운 상태에서 혈관에 주사 바늘을 꽂고 피방울이 떨어 지게 한 다음 조금 있다가 눈을 감기고 그 혈관 주사 통로는 막고 그 대신 옆에 준비한 맹물을 계속 떨어 뜨리며 의사에게 자기 혈액이 빠져 나간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3분의 1 정도의 혈액이 빠져 나갈 시간이 되자 그 의사는 그냥 죽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 의사가 아는 자기 외과 의료 지식 때문에 그 의사의 마음은 죽는다는 절망에 빠졌고, 마음이 살 수 없다고 판단을 해 주니까 인체는 살기를 포기하고 끝을 낸 것입니다. 비슷한 사례는 많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용기를 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덕담으로 알지만 과학이 발달할수록 관련 자료가 폭발적으로 쌓여 져 지금 이런 면으로 새로운 의학 분야가 생겨 날 정도입니다.
이미 질문자께서는 목회자의 자녀입니다. 부모가 어려도 아이들을 요즘은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하물며 어린 자녀가 부모의 버릇을 잡겠습니까? 자녀로서 부모의 직업을 바꿀 수는 없고, 특히 그 부모의 직업이 목회자라면 고집이든 신앙이든 그 심지가 일반인을 능가하기 때문에 고치고 싶어도 어렵고 호소한다고 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 포기하고, 차라리 장사하는 집의 아이들이 부모를 돕고, 도둑질 하는 집의 자녀들이 부모의 절도나 쓰리에 망이라도 봐 주고, 학원하는 집 아이들이 친구 하나라도 더 데려 와서 아버지 학원에 수를 채우는 것이 내게 좋고 부모에게 좋고 가족 단결에 좋고, 이미 인생이 그렇게 되었으니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해도 일반 사회인으로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3. 물론, 신앙 면에서 접근한다면 더 좋은 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요즘 불신 세상의 추세를 참고해 보신다면
굶주릴 때는 먹을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었고 어느 역사 어느 사회 그 누구든지 굶주린 상태에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60여 년 전의 일입니다. 굶어 죽을 지경을 면하고 나면 다음의 굶주릴 때를 생각해서 비상 식량을 비축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그 다음에는 여유 있는 삶을 찾습니다. 외식도 하고 놀러 다닌 것도 있어야 하고 자녀들이 웃을 수 있게 나들이도 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소위 문화 생활 여가 생활이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그 정도 차이지 전반적으로 이 수준에 와 있습니다.
이 수준을 넘게 되면 사장을 해 봐야 하고, 사장을 해 보면 대기업 사장을 해 봐야 하고, 대기업 사장을 해 보고 나면 굴지의 재벌 세계 초일류 기업을 해 봐야 합니다. 여기까지 하고 나면 정권과 권력 기관과 언론에게 억울하게 당한 것이 생각이 나서 정주영 씨처럼 대통령 선거에 나서거나 삼성처럼 국내 절정의 변호사를 싹쓸이를 해서 이제 죄를 지어도 막아 낼 힘을 기르게 됩니다. 인간이 오를 데까지 다 오르고 나면?
그 다음에는 인간의 본능은 '명예'와 '한계를 넘어 선 상태에서 나오는 악어의 미소와 배려'를 베풀며 그 것을 즐겨야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급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는 기부 문화, 사회 환원이 바로 이 단계입니다. 신앙을 떠나 불신 사회가 인간의 근본 욕구와 영역 확보 경쟁을 마무리 하게 되면 강대국이나 절대 권력이 칼로만 적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하다 못해 넘치는 역량을 과시하기 위해 소위 이웃 사랑을 베풀고 이웃 돕기를 하게 됩니다.
- 비록 원치 않았으나, 또 그럴 여력은 없으나
목회자 가정,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은 복지의 최고봉 절정에 서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살아 생전의 문제 때문에 이웃을 돕는다고 난리들인데 목회자 가정은 목회하는 아버지 덕분에 마음에도 없이 이 세상 너머 세상인 천국과 신령한 세계의 가장 차원 높고 영원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쳐 사는 복지사들입니다. 직업 복지사입니다. 신령한 복지 사업자들입니다. 가진 돈에서 얼마를 떼서 주는 사람들이 세무소에 면세 혜택을 받거나 신문에 기탁자 이름에 올리는 그런 낮은 수준이 아니라, 생을 다 바치고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자녀들은 그런 부모들의 희생, 사회 봉사, 그 봉사를 넘은 절정 이상의 세계를 위해 사는 생활에서 파생 되는 볼 수 없는 모든 희생을 다 안고 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부모가 목회를 시원찮게 한다거나 또는 모범적으로 잘한다 해도 교인들이 비합리적으로 너무 부당하게 사택 자녀들에게 상처 주는 언행을 합니다. 이 것을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부당하고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며 가학이라고 해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최일선에 나간 특수 사명 군인들의 가족이 사회적으로 정당하지 못한 대접을 받거나 극한 상황에서 복지를 하는 이들의 가족이 그 희생에 비하여 너무 형편 없는 대우를 받을 때, 그 가족들이 그런 상황을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최고의 단계에 선 이들에게 오는 당연한 문제점이라고 이해하고 현실로 받아 들일 수만 있다면, 그 가족들은 우리 사회의 최고 수준에서 배출 되는 쓰레기를 다 훔치고 혼자 해결하는 이 사회의 진정한 희생자들이 됩니다.
교회를 떠나서, 우리 사회에는 정말 체질적으로 남을 위해 살되 정말 무엇을 바라지 않고 자기 힘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양심가, 진정한 이상주의자, 진정 이 사회의 빛이 된 인류 박애자들이라고 일컫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성경과 상관이 없으므로 천국 구원에는 해당 되지 않으나, 적어도 이 사회가 그런 이들을 김수환 한경직 성철 법정 김구 안창호 등의 이름으로 칭송하기를 마지 않습니다.
질문자처럼 고난을 겪어 본 목회자 가족이라면 일단 그런 영웅적이며 역사적인 거창한 인물이 되기보다는 아주 평범하게 생활 속의 일상인으로 살면서 나 하나 그냥 정상적이며 평균적 삶을 살았으면 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평범한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 때는 그 현실에서 정말 만족하고 그 생활을 잘 하고 유지할 것인가? 지금 목회자 자녀 생활에서 고통을 겪는 분들의 의식 수준, 접근 사고, 가치 판단에서는 일단 목회자 자녀 생활을 벗어 나서 평범한 가정의 자녀로 일반 교인의 하나로 세상과 교회 생활을 한다면 목회자 자녀로서 받았던 문제들은 해결이 되겠지만, 그 해결을 한 일반 생활에서는 다른 문제가 없겠는가? 제목만 다르고 이름만 다르지 목회자 자녀가 겪는 고생이 아니면 그 고생 대신에 반드시 다른 고생 다른 어려움을 또 그 만큼 겪게 됩니다.
차라리 다른 생활을 하다가 다른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인생이 다 느끼는 생로병사나 인생사에서 일어 나는 그런 모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차라리 목회자 자녀로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 생각만 잘 한다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이런 면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답변자로서 질문자께 시각을 바꾸어 보시기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즉, 교인들이란 왜 자기들은 제 밥 먹고 자기들을 위해 교회 출석하면서 목회자도 아니고 목회자 자녀가 되어 제약이 많은 불쌍한 나를 좀 내 버려 두지 않고 입질이나 하고 눈총이나 주고 그러는가? 제 자식들도 제대로 기르지 못하면서, 제 자식들은 지들 말을 듣는가!
이런 자세를 바꾸어, 교인들이 제 밥 먹고 제 살기도 바쁠 터인데 제 자식도 제대로 기르지 못하면서 남의 자식인데도 목회자 자녀라고 나를 도와서 억지로라도 사람을 만드려고 저렇게 속으로 욕 먹을 줄 알면서도 내게 고언을 아끼지 않고 도시락을 싸 다니면서 내가 피해 다니는 골목까지 따라 와서 무료로 감독을 해주고 코치가 되어 주고 메니저가 되어 주니 참으로 고맙다, 교인들은 천국에서 복을 무지 많이 받아야겠다, 나는 속에서 우러 나오는 그런 은혜를 받지 못해서 그들에게 소리 없이 욕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들은 저렇게 의인들일까, 돈이 들지 않으니 마음으로라도 복을 실컷 받으라고 기도나 해 주자! 이렇게 마음을 먹어 보면 어떨까요?
-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목회자 자녀는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심리전 전쟁 속에서 복 받을 자세와 온유와 사랑의 사람'을 만든 것이니 신앙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단계 중의 하나를 통과한 것입니다. 남이 알아 주지를 않아서 그렇지 이런 자세를 가진다면 이 사람은 세상에서도 그 어떤 집단에서 그 어떤 종류의 상하 동료 누구와 접촉하면서도 탁월하게 돋 보이는 인품을 하나 챙긴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자세, 이런 언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희귀합니다. 요즘 일반 조직에서 정말 찾아서 모시고자 하는 바로 그런 수준의 사람을 자기가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목회자 자녀가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우선, 목회자 자녀 자기 마음이 밝아 지고 편해 져서 자기에게 가장 좋을 일이고
다음, 자기로 인해 온 가족에게 근심이 끼였을 터인데 온 가족에게 기쁨을 줘서 좋고
다음, 연보하고 교회의 손발 노릇할 교인들도 결국 이심전심으로 이해 존경하여 좋고
다음, 고생하는 부모님의 목회에 그 자녀 하나의 마음씨로 목회 도움이 되어 좋고
다음, 목회자 자녀는 좋게 결혼할 가능성이 많은데 아주 좋은 인품 때문에 덕 볼 것 같고
다음, 평생 세상 살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식으로 대하면 자기 사회생활이 열릴 것인데
만일, 정말 하나님이 계시고 구원의 이치가 맞는 것이면 질문자는 요셉의 노예 기간과 나아만 집에 포로 되어 살았던 어린 계집 종에 버금 갈 신앙을 갖춘 것이며 그들의 향후 받은 복이 질문자께도 있을 것입니다.
4. 참고로
어느 공회 어느 교회 어느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한 가지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답변자 관련 부공3은 목회자들의 교회 교세와 연보와 목회자 실력을 막론하고 월 80만 원에서 95만 원까지 사례를 받도록 해 두고 있습니다. 이유는 목회자들의 실력이 변변치 못한데, 교인들은 세상을 어렵게 살거나 또는 세상에서 돈을 벌려고 피 터지는 전쟁을 해서 돈을 벌어 연보한다고 생각할 때 목회자로서 돈을 덜 쓰는 것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라는 각오 때문입니다.
문제는 목회자들이 이런 자세로 목회를 하면 그 경제 어려움은 사모님들과 자녀들에게 현실적으로 거의 극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닥칩니다. 그래서 자녀가 2 명 정도 되는 교역자들은 고교 정도, 그 이상의 자녀가 있는 교역자들은 현 우리 사회 상황에서도 초등학교만 공부를 시키고 나머지는 알아서 공부해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인간이라면 본능으로 느껴 지는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불신 세계의 토인비라는 20세기 최고 역사학자가 세계역사를 통해 내린 결론이 외부 환경이 어려우면 인간이란 자생력 투쟁력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런 내재적 비축의 힘은 인류 사회에 길이 남는 업적으로 역사에 기록 된다는 주장입니다. 신앙으로는 하나님께서 내신 자연 이치를 제대로 깨달은 사람이고, 공회 교인이라면 현실론 설교에서 흔하게 들어 상식이 된 내용입니다.
답변자 관련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보면 일부는 속에 품은 불만이 살짝 비취고 절반은 재수없이 이렇게 산다고 자포자기고 나머지 절반은 뭐도 몰라서 그냥 끄는 대로 따라 온다고 분류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상 직업도 제대로 직업에 충실하려면 그리고 세상에서도 그 무엇을 하나 제대로 이루려면 그리고 세상에서도 사상이나 무슨 특별 분야에 진력하려면 이런 정도의 부작용과 불완전 연소의 매캐한 분위기는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회하는분들께 목회 나서기 전에 부인과 자녀들의 문제가 감당할 정도가 될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앞 서 간 역사적 인물들의 가족사는 그 역사적 인물들이 이룬 평생의 업적을 다 덮고도 남을 정도의 사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자녀들 중에서 이왕 이렇게 된 것, 불신자는 팔자 소관이라 생각하여 현실에 적응하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라도 부르는 사람들이니 그가 그렇게 유명하고 뒤 계산을 잘 한다면 설마 날 속이겠나 하고 보험 드는 심정으로 한 번 도박을 해서 목회자 자녀라는 현실을 좋게 보는 사람으로 나를 바꾸어 보셨으면 합니다.
이왕 내 인생, 목회자 가정의 자녀가 되었으니, 군대로 말하면 요즘 언론에 자주 나오는 UDT 특수부대 최고의 전사가 되어 일당 백, 일당 천, 일당 만을 헤아리는 최고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경을 탓하게 되면 에덴동산 안에서 만사가 다 좋은데도 원망하여 제 자리를 이탈한 것이 인류의 불행의 시작인 아담과 하와의 행동인데 질문자께서 처한 환경을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아담의 에덴동산만큼 되지는 않을 터이고, 그런 이상적 환경에서도 시각과 자세가 잘못 되면 자신과 후손이 대대로 원망 불만으로 살아 가는 바로 그런 질문자가 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하나 권합니다.
혹시 신앙이 없다 해도, 또 혹시 피하려 해도 목회자 자녀라면 눈을 감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주일 대예배 같은 기회가 종종 올 것입니다. 이왕 눈을 감으려면 마음 속으로 '목회자 자녀 된 이 마음에 빛을 주소서!' '제 마음에 고통을 해결할 눈을 열어 주소서!'라고 짧게 그러나 꾸준히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내 마음에 빛이 들어 오게 되면 질문자는 지금까지 겪은 고통의 경험을 가지고 질문자의 예전 마음을 가진 이들을 향해 답변자보다 더 힘 있게 외칠 것입니다. 성 프란시스나 성 어거스틴 같은 사람들이 사실 그들의 과거가 좀 더러웠고 아주 반대의 길을 걸었던 이들입니다. 질문자의 상황이 애송이라면 그들은 당대에 막 가는 망나니들이었습니다. 질문자는 그 마음에 먼지가 앉아 그러하다면 그들은 쇠 녹이 쓸러 희망도 없던 이들입니다.
>> 타 공회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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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이며 글을 적은 분이 비공개를 원했으므로 이 곳에 올려 진 자세한 글은 삭제하고, 그 대신 일반인이 참고할 정도의 간단한 내용만 남기겠습니다. 일단 답변자는 질문 내용 전체를 읽었으므로 답변을 할 때, 질문자께는 개인적 참고가 되게 하고 또 일반인들은 일반 내용으로 참고가 되도록 조삼하며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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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교단에 비하여 공회 교인들은 교역자에 대하여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또 교역자들은 타 교단과 비교 못할 정도로 사택 자녀들에게 신앙으로 압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교역자 자녀들은 그들 신앙에 비하여 큰 고통을 겼습니다. 답변은 질문자 한 분으로 시작하지만 공회 전체 교역자 가정의 일반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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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lee, 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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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저는 교인임과 동시에 목회자의 자녀라는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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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의 자녀로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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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과 꼭같은 행동해도 욕을 얻어먹는 것은 목회자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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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된 신앙생활을 하게되고
: ...
: 지옥에 가더라도 지금 이자리에서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 ...
: 사생활도 없을 정도로 수없이간섭하는 그런 모든 사람들뿐 아니라
: ...
: 일반 세상사람들과 다른 것이 뭔지 정말 예수 믿는것이 좋은것인지
: ...
: 견딜 수 있는 현실을 주시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 ...
: 힘이들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붙드는 것보다 세상사람들과 친구들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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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해야 이 현실들을 해쳐나갈 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
: 아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문제라 비공개로 해주세요.
겔14:14에서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노아라 해도 그 아들은 셈이 될 수도 있고 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니엘과 욥이 있다 해도 그들의 자녀의 신앙은 그 자녀의 별도 신앙으로 결정 되지 부모 신앙이 자녀 신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선입견이 강해서 아버지가 목회자면 자녀에게 목회자의 잣대를 그대로 들이 대고 목회자 인품과 실력을 갖추라고 강요를 하는데, 이는 조폭들의 불법 무법적 행동입니다. 목회자 청빙 때 자녀 신앙을 미리 제출해서 심사를 하겠다고 했다면 별개 문제겠으나 아직 답변자는 교계 안팎으로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교인들이 비겁하게 그리고 상식조차 없이 교역자 자녀를 교역자 자녀라는 불법 굴레를 씌워 짐승처럼 또는 노예처럼 가지고 놀거나 부려 먹는 하나의 꾀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대통령 아들에게 비리가 있으면 부모의 관리 책임이 있기 때문에 비록 부모가 직접 죄를 짓지는 않았다 해도 부모의 관리 책임까지만 물으면 될 터인데 우리는 가정마다 스스로 자식을 이기는 경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목회자에게는 그 불가능한 기준을 들이 대며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요구를 합니다. 이 것이 목회자 자녀에게는 그들이 그들 스스로 그들 수준에서 비록 최선을 다한다 해도 늘 비판의 대상이 되고 교인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고 심지어 교인들의 입질거리의 대상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브라함을 살려 놓아도, 사무엘을 다시 데려다 놓는 한이 있다 해도, 심지어 다윗을 모셔다 놓아도 불가능할 일을 자기 교회 목회자에게는 자기들 마음에 한 번이라도 품어 본 이상과 희망 사항은 현실화 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꿈을 꾼 이상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현실 수준의 차이만큼이 바로 비판의 대상입니다.
이렇게 목회자를 초인적인 사람으로 상대를 하기 때문에 한국 교회는 어떻게 존경스럽게 보이는 목회자가 있다면 그에게 거는 기대가 인간 차원을 넘어 서 버리기 때문에 그가 이단과 사이비로 데려 가면 따라 갈 때도 주저 없이 몰려 가는 현상이 벌어 집니다. 또 다른 폐해의 사례라 하겠습니다. 넘쳐서 탈, 모자라서 탈, 이래도 저래도 너무 충동적으로 전체 집단이 울렁거리기 때문에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2. 문제는 '현실적으로' 그런 교인들과 목회자 아버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교회 교인 전체를 뜯어 고칠 수 없고, 또 그들을 상대로 목회하는 아버지를 자식이 뜯어 고치고 말릴 수 없기 때문에 사택의 자녀들은 목회자 자녀의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 수밖에 없습니다. 도망 갈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으니, 앞에 있는 적을 응시하며 내가 갈 길을 찾아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찾자는 뜻입니다.
- 목회자 자녀의 복
늦고 빠른 차이는 있으며 많고 적은 차이는 있으나, 분명한 것은 비록 목회자가 시원치 않다 해도 어느 정도 제대로 된 목회자라면 그가 평생 주와 복음을 위해 수고를 하게 되는데 이 수고의 대가는 주로 자녀들에게 갑니다.
그 복이 아무리 크다 해도 목회자 자녀이기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부모가 나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듯이 나 역시 목회하는 부모를 그만 두게 할 수가 없으니 이왕이면 이런 역사적이며 통계적인 '희망 있는' 사실 하나라도 아는 것이 그 고난의 기간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드리는 위로입니다. 마치 가난한 집 아이들이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하는 서러움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잘 먹는 집 아이들은 별별 성인병에 평생 시달려야 하나 가난한 집 아이들은 혈당 관리, 고혈압 관리, 체지방 관리 등 현대 성인병 거의 모든 것을 다 벗어 나는 건강의 자유와 특권을 가지게 됩니다.
- 가정의 단결 의무
불신 세상도 뭉치면 살고 흩어 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목회자 자녀에게 교회 내의 교인이란 평생 잊기 어려운 가해자들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가정의 대장인 아버지가 비록 목회라는 불리한 선택을 했다 할지라도 이미 전쟁은 벌어 졌고 오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가정은 단결을 해야 하고 그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헤처 나가는 것이 나와 가족 전체를 위해서 유리한지 생각한다면 결론은 간단합니다. 이미 임진왜란이 벌어 졌고, 이미 6.25 전쟁이 일어 났고, 이미 천안함이 가라 앉은 상태에서는 어떤 행동이 나와 전체 가족을 위해 가장 지혜롭고 후회 없을 행동인가?
밤낮 부모에게 대 든다든가, 형제끼리 모여서 성토를 한다든가, 교인들을 상대할 때 내 속에 불편함이 그대로 드러 나게 한다든가, 아니면 교인들이 듣지 않을 외부 생활에서 실컷 욕이라도 하는 것이 내게 유리할까? 아니면 온 가족이 일단 단결을 하는 것이 무엇을 봐도 옳을 것입니다.
- 다른 직업과 비교해 보셨으면
목회직이 어렵고 그 가족이 당하는 고통이 많다 해도 노동이나 농사나 장사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보통 직업 환경으로 괜찮게 보는 것이 공무원 교사보다는 낫지 않을까? 남의 손에 사과가 커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사는 하루 종일 손님 오는지 눈이 빠지게 쳐다 봅니다. 손님이 물건을 고르면 속으로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처럼 가슴을 조립니다. 교사는 처음 몇 달은 재미가 있으나 몇 년을 하게 되면 천하에 못해 먹을 직업이라고 투덜 댑니다. 그 보이는 화려한 외면 속에 감춰 둔 각 직업의 애환은 그 무엇이든 목회자만 못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직업은 그 가족 특히 그 자녀가 부모의 직업 때문에 심리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장 과정에서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서 맹모삼천지교라는 중국 고사를 일반 불신 사회의 상식 차원에서 살펴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게 되면 손님이 그 주인 집 아이를 미워하거나 쥐어 박거나 친절하지 않다고 핀잔을 주는 일은 없지 않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장사가 되는 집은 아이까지 나서서 온 가족이 손님에게 매 달립니다. 손님 하나라도 더 끌기 위해서. 이런 적극적 행동을 피하는 아이라 해도, 장사집 아이는 예외 없이 뺀질뺀질하게 자랍니다. 장돌뱅이 인격자가 됩니다. 맹자처럼 우수한 인재에 타고 난 천재이며 그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지도하는 맹모를 둔 맹자조차 집이 시장이니까 그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장사치 수준밖에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당에 가서 학자가 됩니다. 그 서당에는 맹자가 아니라 서당에 기르는 개도 3 년이면 풍월을 실제 읊습니다. 이왕 환경에 지배를 받을 것이라면 자라 나는 자녀에게 우리 사회가 볼 때 그래도 가장 좋은 환경은 교회의 사택이 아닐까요?
군인의 자녀들은 전국을 떠 돌아 다닙니다. 또 군바리라는 천대를 받고 삽니다. 공무원 자녀는 부정 횡령 부패 횡포로 이 사회의 암적 존재와 같은 직업을 가졌고 그런 직업에서 얻은 수입으로 공부한다고 속으로는 욕을 합니다. 정치인이면 더하고, 판검사라면 한 가정과 한 인간의 평생을 족치며 누리는 직업입니다. 제대로 대접 받는 의사는 제대로 된 의사가 되려고 몇 사람을 의료 사고로 죽였는지 그들끼리는 압니다. 답변자는 고백을 자주 받아 봐서 대충 압니다.
그 어떤 직업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그 직업이 가진 남 모르는 어두움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박사 교수 연구원 금융기관의 외환 딜러... 수도 없는 직업들 그 어느 직업 하나 그렇게 만만한 것이 없습니다.
- 이런 사고방식을 권합니다.
물이 병에 절반 있을 때, 아직 반이나 남았네 라는 사람과 반밖에 없구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을 비교하면 표현만 다르지 실제 물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 물병을 보고 절반이나 남았네 라고 말하는 사람의 몸은 그 주인이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꼭 같은 상황에서도 살아 남고 버틸 용기를 불쑥 내게 됩니다. 이는 그냥 심리적 상황에서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 반응하는 실제 생존력이 계량화 되어 측정까지 가능한 사실입니다. 반면에 '이제 절반밖에 남지 않았어!'라고 하는 인체는 그 주인이 살기를 포기한 줄 알고 마치 전쟁의 패잔병처럼 움추립니다. 죽기도 전에 먼저 죽는 효과를 내 버립니다.
독일에서 유대인 외과 의사를 실험했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사람의 인체 속에 혈액이 3분의 1 정도가 없어 지면 죽는 것을 아는 의사에게 폐쇄 된 방에 눈을 띄운 상태에서 혈관에 주사 바늘을 꽂고 피방울이 떨어 지게 한 다음 조금 있다가 눈을 감기고 그 혈관 주사 통로는 막고 그 대신 옆에 준비한 맹물을 계속 떨어 뜨리며 의사에게 자기 혈액이 빠져 나간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3분의 1 정도의 혈액이 빠져 나갈 시간이 되자 그 의사는 그냥 죽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 의사가 아는 자기 외과 의료 지식 때문에 그 의사의 마음은 죽는다는 절망에 빠졌고, 마음이 살 수 없다고 판단을 해 주니까 인체는 살기를 포기하고 끝을 낸 것입니다. 비슷한 사례는 많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용기를 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덕담으로 알지만 과학이 발달할수록 관련 자료가 폭발적으로 쌓여 져 지금 이런 면으로 새로운 의학 분야가 생겨 날 정도입니다.
이미 질문자께서는 목회자의 자녀입니다. 부모가 어려도 아이들을 요즘은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하물며 어린 자녀가 부모의 버릇을 잡겠습니까? 자녀로서 부모의 직업을 바꿀 수는 없고, 특히 그 부모의 직업이 목회자라면 고집이든 신앙이든 그 심지가 일반인을 능가하기 때문에 고치고 싶어도 어렵고 호소한다고 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 포기하고, 차라리 장사하는 집의 아이들이 부모를 돕고, 도둑질 하는 집의 자녀들이 부모의 절도나 쓰리에 망이라도 봐 주고, 학원하는 집 아이들이 친구 하나라도 더 데려 와서 아버지 학원에 수를 채우는 것이 내게 좋고 부모에게 좋고 가족 단결에 좋고, 이미 인생이 그렇게 되었으니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해도 일반 사회인으로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3. 물론, 신앙 면에서 접근한다면 더 좋은 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요즘 불신 세상의 추세를 참고해 보신다면
굶주릴 때는 먹을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었고 어느 역사 어느 사회 그 누구든지 굶주린 상태에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60여 년 전의 일입니다. 굶어 죽을 지경을 면하고 나면 다음의 굶주릴 때를 생각해서 비상 식량을 비축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그 다음에는 여유 있는 삶을 찾습니다. 외식도 하고 놀러 다닌 것도 있어야 하고 자녀들이 웃을 수 있게 나들이도 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소위 문화 생활 여가 생활이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그 정도 차이지 전반적으로 이 수준에 와 있습니다.
이 수준을 넘게 되면 사장을 해 봐야 하고, 사장을 해 보면 대기업 사장을 해 봐야 하고, 대기업 사장을 해 보고 나면 굴지의 재벌 세계 초일류 기업을 해 봐야 합니다. 여기까지 하고 나면 정권과 권력 기관과 언론에게 억울하게 당한 것이 생각이 나서 정주영 씨처럼 대통령 선거에 나서거나 삼성처럼 국내 절정의 변호사를 싹쓸이를 해서 이제 죄를 지어도 막아 낼 힘을 기르게 됩니다. 인간이 오를 데까지 다 오르고 나면?
그 다음에는 인간의 본능은 '명예'와 '한계를 넘어 선 상태에서 나오는 악어의 미소와 배려'를 베풀며 그 것을 즐겨야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급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는 기부 문화, 사회 환원이 바로 이 단계입니다. 신앙을 떠나 불신 사회가 인간의 근본 욕구와 영역 확보 경쟁을 마무리 하게 되면 강대국이나 절대 권력이 칼로만 적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하다 못해 넘치는 역량을 과시하기 위해 소위 이웃 사랑을 베풀고 이웃 돕기를 하게 됩니다.
- 비록 원치 않았으나, 또 그럴 여력은 없으나
목회자 가정,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은 복지의 최고봉 절정에 서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살아 생전의 문제 때문에 이웃을 돕는다고 난리들인데 목회자 가정은 목회하는 아버지 덕분에 마음에도 없이 이 세상 너머 세상인 천국과 신령한 세계의 가장 차원 높고 영원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쳐 사는 복지사들입니다. 직업 복지사입니다. 신령한 복지 사업자들입니다. 가진 돈에서 얼마를 떼서 주는 사람들이 세무소에 면세 혜택을 받거나 신문에 기탁자 이름에 올리는 그런 낮은 수준이 아니라, 생을 다 바치고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자녀들은 그런 부모들의 희생, 사회 봉사, 그 봉사를 넘은 절정 이상의 세계를 위해 사는 생활에서 파생 되는 볼 수 없는 모든 희생을 다 안고 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부모가 목회를 시원찮게 한다거나 또는 모범적으로 잘한다 해도 교인들이 비합리적으로 너무 부당하게 사택 자녀들에게 상처 주는 언행을 합니다. 이 것을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부당하고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며 가학이라고 해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최일선에 나간 특수 사명 군인들의 가족이 사회적으로 정당하지 못한 대접을 받거나 극한 상황에서 복지를 하는 이들의 가족이 그 희생에 비하여 너무 형편 없는 대우를 받을 때, 그 가족들이 그런 상황을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최고의 단계에 선 이들에게 오는 당연한 문제점이라고 이해하고 현실로 받아 들일 수만 있다면, 그 가족들은 우리 사회의 최고 수준에서 배출 되는 쓰레기를 다 훔치고 혼자 해결하는 이 사회의 진정한 희생자들이 됩니다.
교회를 떠나서, 우리 사회에는 정말 체질적으로 남을 위해 살되 정말 무엇을 바라지 않고 자기 힘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양심가, 진정한 이상주의자, 진정 이 사회의 빛이 된 인류 박애자들이라고 일컫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성경과 상관이 없으므로 천국 구원에는 해당 되지 않으나, 적어도 이 사회가 그런 이들을 김수환 한경직 성철 법정 김구 안창호 등의 이름으로 칭송하기를 마지 않습니다.
질문자처럼 고난을 겪어 본 목회자 가족이라면 일단 그런 영웅적이며 역사적인 거창한 인물이 되기보다는 아주 평범하게 생활 속의 일상인으로 살면서 나 하나 그냥 정상적이며 평균적 삶을 살았으면 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평범한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 때는 그 현실에서 정말 만족하고 그 생활을 잘 하고 유지할 것인가? 지금 목회자 자녀 생활에서 고통을 겪는 분들의 의식 수준, 접근 사고, 가치 판단에서는 일단 목회자 자녀 생활을 벗어 나서 평범한 가정의 자녀로 일반 교인의 하나로 세상과 교회 생활을 한다면 목회자 자녀로서 받았던 문제들은 해결이 되겠지만, 그 해결을 한 일반 생활에서는 다른 문제가 없겠는가? 제목만 다르고 이름만 다르지 목회자 자녀가 겪는 고생이 아니면 그 고생 대신에 반드시 다른 고생 다른 어려움을 또 그 만큼 겪게 됩니다.
차라리 다른 생활을 하다가 다른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인생이 다 느끼는 생로병사나 인생사에서 일어 나는 그런 모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차라리 목회자 자녀로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 생각만 잘 한다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이런 면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답변자로서 질문자께 시각을 바꾸어 보시기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즉, 교인들이란 왜 자기들은 제 밥 먹고 자기들을 위해 교회 출석하면서 목회자도 아니고 목회자 자녀가 되어 제약이 많은 불쌍한 나를 좀 내 버려 두지 않고 입질이나 하고 눈총이나 주고 그러는가? 제 자식들도 제대로 기르지 못하면서, 제 자식들은 지들 말을 듣는가!
이런 자세를 바꾸어, 교인들이 제 밥 먹고 제 살기도 바쁠 터인데 제 자식도 제대로 기르지 못하면서 남의 자식인데도 목회자 자녀라고 나를 도와서 억지로라도 사람을 만드려고 저렇게 속으로 욕 먹을 줄 알면서도 내게 고언을 아끼지 않고 도시락을 싸 다니면서 내가 피해 다니는 골목까지 따라 와서 무료로 감독을 해주고 코치가 되어 주고 메니저가 되어 주니 참으로 고맙다, 교인들은 천국에서 복을 무지 많이 받아야겠다, 나는 속에서 우러 나오는 그런 은혜를 받지 못해서 그들에게 소리 없이 욕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들은 저렇게 의인들일까, 돈이 들지 않으니 마음으로라도 복을 실컷 받으라고 기도나 해 주자! 이렇게 마음을 먹어 보면 어떨까요?
-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목회자 자녀는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심리전 전쟁 속에서 복 받을 자세와 온유와 사랑의 사람'을 만든 것이니 신앙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단계 중의 하나를 통과한 것입니다. 남이 알아 주지를 않아서 그렇지 이런 자세를 가진다면 이 사람은 세상에서도 그 어떤 집단에서 그 어떤 종류의 상하 동료 누구와 접촉하면서도 탁월하게 돋 보이는 인품을 하나 챙긴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자세, 이런 언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희귀합니다. 요즘 일반 조직에서 정말 찾아서 모시고자 하는 바로 그런 수준의 사람을 자기가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목회자 자녀가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우선, 목회자 자녀 자기 마음이 밝아 지고 편해 져서 자기에게 가장 좋을 일이고
다음, 자기로 인해 온 가족에게 근심이 끼였을 터인데 온 가족에게 기쁨을 줘서 좋고
다음, 연보하고 교회의 손발 노릇할 교인들도 결국 이심전심으로 이해 존경하여 좋고
다음, 고생하는 부모님의 목회에 그 자녀 하나의 마음씨로 목회 도움이 되어 좋고
다음, 목회자 자녀는 좋게 결혼할 가능성이 많은데 아주 좋은 인품 때문에 덕 볼 것 같고
다음, 평생 세상 살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식으로 대하면 자기 사회생활이 열릴 것인데
만일, 정말 하나님이 계시고 구원의 이치가 맞는 것이면 질문자는 요셉의 노예 기간과 나아만 집에 포로 되어 살았던 어린 계집 종에 버금 갈 신앙을 갖춘 것이며 그들의 향후 받은 복이 질문자께도 있을 것입니다.
4. 참고로
어느 공회 어느 교회 어느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한 가지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답변자 관련 부공3은 목회자들의 교회 교세와 연보와 목회자 실력을 막론하고 월 80만 원에서 95만 원까지 사례를 받도록 해 두고 있습니다. 이유는 목회자들의 실력이 변변치 못한데, 교인들은 세상을 어렵게 살거나 또는 세상에서 돈을 벌려고 피 터지는 전쟁을 해서 돈을 벌어 연보한다고 생각할 때 목회자로서 돈을 덜 쓰는 것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라는 각오 때문입니다.
문제는 목회자들이 이런 자세로 목회를 하면 그 경제 어려움은 사모님들과 자녀들에게 현실적으로 거의 극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닥칩니다. 그래서 자녀가 2 명 정도 되는 교역자들은 고교 정도, 그 이상의 자녀가 있는 교역자들은 현 우리 사회 상황에서도 초등학교만 공부를 시키고 나머지는 알아서 공부해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인간이라면 본능으로 느껴 지는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불신 세계의 토인비라는 20세기 최고 역사학자가 세계역사를 통해 내린 결론이 외부 환경이 어려우면 인간이란 자생력 투쟁력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런 내재적 비축의 힘은 인류 사회에 길이 남는 업적으로 역사에 기록 된다는 주장입니다. 신앙으로는 하나님께서 내신 자연 이치를 제대로 깨달은 사람이고, 공회 교인이라면 현실론 설교에서 흔하게 들어 상식이 된 내용입니다.
답변자 관련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보면 일부는 속에 품은 불만이 살짝 비취고 절반은 재수없이 이렇게 산다고 자포자기고 나머지 절반은 뭐도 몰라서 그냥 끄는 대로 따라 온다고 분류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상 직업도 제대로 직업에 충실하려면 그리고 세상에서도 그 무엇을 하나 제대로 이루려면 그리고 세상에서도 사상이나 무슨 특별 분야에 진력하려면 이런 정도의 부작용과 불완전 연소의 매캐한 분위기는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회하는분들께 목회 나서기 전에 부인과 자녀들의 문제가 감당할 정도가 될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앞 서 간 역사적 인물들의 가족사는 그 역사적 인물들이 이룬 평생의 업적을 다 덮고도 남을 정도의 사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자녀들 중에서 이왕 이렇게 된 것, 불신자는 팔자 소관이라 생각하여 현실에 적응하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라도 부르는 사람들이니 그가 그렇게 유명하고 뒤 계산을 잘 한다면 설마 날 속이겠나 하고 보험 드는 심정으로 한 번 도박을 해서 목회자 자녀라는 현실을 좋게 보는 사람으로 나를 바꾸어 보셨으면 합니다.
이왕 내 인생, 목회자 가정의 자녀가 되었으니, 군대로 말하면 요즘 언론에 자주 나오는 UDT 특수부대 최고의 전사가 되어 일당 백, 일당 천, 일당 만을 헤아리는 최고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경을 탓하게 되면 에덴동산 안에서 만사가 다 좋은데도 원망하여 제 자리를 이탈한 것이 인류의 불행의 시작인 아담과 하와의 행동인데 질문자께서 처한 환경을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아담의 에덴동산만큼 되지는 않을 터이고, 그런 이상적 환경에서도 시각과 자세가 잘못 되면 자신과 후손이 대대로 원망 불만으로 살아 가는 바로 그런 질문자가 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하나 권합니다.
혹시 신앙이 없다 해도, 또 혹시 피하려 해도 목회자 자녀라면 눈을 감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주일 대예배 같은 기회가 종종 올 것입니다. 이왕 눈을 감으려면 마음 속으로 '목회자 자녀 된 이 마음에 빛을 주소서!' '제 마음에 고통을 해결할 눈을 열어 주소서!'라고 짧게 그러나 꾸준히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내 마음에 빛이 들어 오게 되면 질문자는 지금까지 겪은 고통의 경험을 가지고 질문자의 예전 마음을 가진 이들을 향해 답변자보다 더 힘 있게 외칠 것입니다. 성 프란시스나 성 어거스틴 같은 사람들이 사실 그들의 과거가 좀 더러웠고 아주 반대의 길을 걸었던 이들입니다. 질문자의 상황이 애송이라면 그들은 당대에 막 가는 망나니들이었습니다. 질문자는 그 마음에 먼지가 앉아 그러하다면 그들은 쇠 녹이 쓸러 희망도 없던 이들입니다.
>> 타 공회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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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이며 글을 적은 분이 비공개를 원했으므로 이 곳에 올려 진 자세한 글은 삭제하고, 그 대신 일반인이 참고할 정도의 간단한 내용만 남기겠습니다. 일단 답변자는 질문 내용 전체를 읽었으므로 답변을 할 때, 질문자께는 개인적 참고가 되게 하고 또 일반인들은 일반 내용으로 참고가 되도록 조삼하며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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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교단에 비하여 공회 교인들은 교역자에 대하여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또 교역자들은 타 교단과 비교 못할 정도로 사택 자녀들에게 신앙으로 압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교역자 자녀들은 그들 신앙에 비하여 큰 고통을 겼습니다. 답변은 질문자 한 분으로 시작하지만 공회 전체 교역자 가정의 일반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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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lee, 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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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저는 교인임과 동시에 목회자의 자녀라는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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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의 자녀로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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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과 꼭같은 행동해도 욕을 얻어먹는 것은 목회자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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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된 신앙생활을 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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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에 가더라도 지금 이자리에서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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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도 없을 정도로 수없이간섭하는 그런 모든 사람들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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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세상사람들과 다른 것이 뭔지 정말 예수 믿는것이 좋은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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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딜 수 있는 현실을 주시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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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이들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붙드는 것보다 세상사람들과 친구들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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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해야 이 현실들을 해쳐나갈 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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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문제라 비공개로 해주세요.
답답한 현실에 어떻게 응해야 합니까?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이며 글을 적은 분이 비공개를 원했으므로 이 곳에 올려 진 자세한 글은 삭제하고, 그 대신 일반인이 참고할 정도의 간단한 내용만 남기겠습니다. 일단 답변자는 질문 내용 전체를 읽었으므로 답변을 할 때, 질문자께는 개인적 참고가 되게 하고 또 일반인들은 일반 내용으로 참고가 되도록 조삼하며 적겠습니다.
일반 교단에 비하여 공회 교인들은 교역자에 대하여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또 교역자들은 타 교단과 비교 못할 정도로 사택 자녀들에게 신앙으로 압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교역자 자녀들은 그들 신앙에 비하여 큰 고통을 겼습니다. 답변은 질문자 한 분으로 시작하지만 공회 전체 교역자 가정의 일반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안내하겠습니다.
- yilee, 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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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교인임과 동시에 목회자의 자녀라는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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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자녀로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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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꼭같은 행동해도 욕을 얻어먹는 것은 목회자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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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된 신앙생활을 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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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가더라도 지금 이자리에서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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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도 없을 정도로 수없이간섭하는 그런 모든 사람들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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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상사람들과 다른 것이 뭔지 정말 예수 믿는것이 좋은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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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있는 현실을 주시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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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들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붙드는 것보다 세상사람들과 친구들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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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이 현실들을 해쳐나갈 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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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문제라 비공개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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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이며 글을 적은 분이 비공개를 원했으므로 이 곳에 올려 진 자세한 글은 삭제하고, 그 대신 일반인이 참고할 정도의 간단한 내용만 남기겠습니다. 일단 답변자는 질문 내용 전체를 읽었으므로 답변을 할 때, 질문자께는 개인적 참고가 되게 하고 또 일반인들은 일반 내용으로 참고가 되도록 조삼하며 적겠습니다.
일반 교단에 비하여 공회 교인들은 교역자에 대하여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또 교역자들은 타 교단과 비교 못할 정도로 사택 자녀들에게 신앙으로 압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교역자 자녀들은 그들 신앙에 비하여 큰 고통을 겼습니다. 답변은 질문자 한 분으로 시작하지만 공회 전체 교역자 가정의 일반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안내하겠습니다.
- yilee, 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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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교인임과 동시에 목회자의 자녀라는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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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자녀로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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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꼭같은 행동해도 욕을 얻어먹는 것은 목회자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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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된 신앙생활을 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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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가더라도 지금 이자리에서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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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도 없을 정도로 수없이간섭하는 그런 모든 사람들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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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상사람들과 다른 것이 뭔지 정말 예수 믿는것이 좋은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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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있는 현실을 주시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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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들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붙드는 것보다 세상사람들과 친구들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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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이 현실들을 해쳐나갈 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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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문제라 비공개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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