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동, 그 신학과 동방요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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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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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3 00:00
한상동에게도 신학이 있었다는 주장이 6월 28일 광주의 한 세미나에서 있었습니다. 자료 참고해 주시고요, 한상동 목사님이 동방요배를 했다는 재건교회 주장과 하지 않았다는 고신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한상동 목사는 동방요배를 했는가?
광주은광교회에서 한상동 목사 작품선집 발간 기념세미나 열려.
세대를 잇는 기독교 인물 양성, 한국기독교 유산의 집대성과 세계화, 동양과 서양의 기독교의 상호 이해와 소통,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범 교단적인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한국고등신학연구원(KIATS 대표 김재현 교수)이 한상동 목사의 설교집을 한글(홍성사 간행)과 영어(KIATS간행)로 출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광주은광교회가 6월 28일(월) 오후 1시부터 “한상동 목사 작품선집 발간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광주은광교회 전원호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작품선집과 발간을 한 KIATS 원장인 김재현 교수가 프로젝트 보고를 했다. 그는 고신의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역사에 남길 뿐 아니라 그들의 신앙유산을 책으로 발간하여 후세와 국제적으로 신앙인의 유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주남선 목사 등 여러 인물의 작품들을 선집하고 출간하는 작업들을 고신의 교회를 통해 이루고 싶다고 희망했다.
축사를 한 총회장 윤희구 목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귀한 작업을 통해 작품으로 남겨 주신 것에 대해 김재현 교수께 감사를 드린다.” 며 “이 일을 위해 광주은광교회가 교회건축을 하는 중이면서도 헌신한 것을 참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고신의 묻혀져 있는 귀한 신앙인물들이 다시 태어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함께 축사를 했다.
한상동목사의 신앙과 신학
▲ 제1발표자 이상규 교수 ▲논찬자 정근두 목사
▲ 제2발표자 손성은 목사 ▲논찬자 성희찬 목사
이어 한상동목사의 신앙과 신학이라는 주제로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가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한상동 목사를 일제하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의 지도적 인물이었고 해방 후에는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고, 교회를 쇄신하려고 했던 영적 쇄신운동의 중심인물로 보았다.
이교수는 한상동 목사에 대해 그의 생애의 여정을 4가지 측면에서 논구했다. 첫째, 일제하에서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저항과 반대운동, 둘째, 해방 후 경남노회를 중심으로 전개한 교회쇄신운동, 셋째, 초량교회, 삼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회활동, 넷째, 고려신학교 설립과 신학교육활동을 든다. 이 모든 사역은 '교회 건설을 위한 봉사'였다고 규정했다.
먼저 이 교수는 한상동 목사의 신앙운동을 정리하면서 (1)일제가 신사참배 강요를 통한 기독교회의 탄압, 분열과 약화 시도에 대해 1936년부터 부산지방에서 조수옥, 손명복, 배학수와 함께 반대하고 조직화하는 저항인물로 보았고, (2)해방된 조국의 가장 시급한 것을 타협과 불신앙의 죄를 회개하는 것과 교회 쇄신운동으로 보았다. 그의 영적 투쟁이 곧 생활의 순결과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려는 교회쇄신운동은 후일 고신교단 형성의 정신적 기초가 되었다고 보았다. (3)한상동목사가 고려신학교를 설립코자 한 것은 곧 한국교회를 자유주의 신학교에 맡길 수 없다는 분명한 확신 속에서 나왔다고 보았다. 그는 곧 신학교육을 통한 한국교회의 재건과 교회건설의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았다. (4)한상동목사가 교권주의에 사로잡힌 총회에 의해 초량교회를 명도하고 나와 삼일교회를 설립하여 목회한 것은 성도들을 하나님을 잘 믿는 자들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보았다. 이는 그의 설교 속에 '믿으라, 바라라, 의지하라' 라는 3대 요소가 근간이 되었음을 근거로 했다.
한상동 목사의 신학에 대해, 먼저 한상동 목사에게 신학이 있었는가? 하는 자문에 이 교수는 한상동목사가 신학적 논구나 논설을 남긴 일이 없고 그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에게 신학이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의 생애와 삶의 여정 속에서 역사와 현실, 교회와 생활에 대한 그의 인식과 성경에 기초한 반응이 뚜렷이 나타나며 그는 머리의 신학자라기보다 가슴의 신학자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몇 가지 측면을 살펴보면, 한상동목사의 성경중심사상이 곧 성경무오를 믿고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교회 쇄신운동을 일으킨 기초였다고 보았다. 또한 그는 구 평양신학교의 복구라는 차원에서, 승동측과 합동의 정당성도 보수신학 혹은 정통신학의 보수에 두었던 인물이었고 교회의 거룩을 지켜가기 위한 영적 쇄신운동을 주장하는 신학을 가졌다고 보았다. 한상동목사는 전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 건설의 의지가 삼일교회를 목회하는 중에서 고려신학교 사역을 놓지 않을 만큼 강력했고 이는 신학교육이 곧 하나님의 교회 건설의 목표라고 보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하기에 그의 모든 삶의 저변에는 코람데오의 정신이 있었다고 보았다.
이 교수는 자신의 글을 맺으면서, 한상동 목사를 지도적인 신사참배 반대운동자, 확신 있는 신학 교육자, 교회 쇄신을 위해 고투하였던 교회의 신학자, 영력 있는 목회자로 평가하고 그의 봉사를 교회의 순결과 교회쇄신 등 그의 모든 생애 자취들 속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추구하는 교회건설을 위한 충직한 것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므로 그를 하나님의 교회건설의 신학자로 부를 수 있다고 했다. 이제 그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고 '한국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정근두목사(울산교회)는 논평에서 한상동목사가 '정통신학을 보수하신 분이다!' 라는 이상규교수의 주장에 동의를 한다고 하며, 한상동목사가 세련된 개혁주의 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하나 그를 개혁주의자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그가 교회가 개혁되는 일에 자신을 던진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상동 목사의 개혁신학과 언약사상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손성은 목사(삼일교회, 부산)는 “한상동 목사의 개혁신학과 언약사상”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 목사에 대해 홍치모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한국교호의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의 미숙함, 혹은 미완성을 생각할 때, 그를 미완성의 교회 개혁가로 부름직하다고 했다.
먼저, 한상동목사의 개혁신학이 없는가? 하는 점에 들며, 한상동목사가 구 평양신학교의 신학을 재건하고자 한 이면에 '개혁주의'에 대해 '선명하게 이해하지 못했다거나 그의 것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인 한계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 목사 자신이 공언한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보다 더 나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 목사의 개혁신학에 대해, 그가 고려신학교 설립코자 할 때, 신학적 좌표설정이 있었기에, 박형룡 교수나 박윤선 교수를 중심축으로 삼을 있었고 그분들을 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신학교설립취지'에서 언급된 '개혁신학'이나 '칼빈주의의 신학' 등은 한상동목사가 이 용어에 대한 인지능력이 있었음을 주장했다.
또한 손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도들 앞에 드림'(주남선, 한상동 저)에 근거로 하여 '장로교원본 신조서인 웨스트민스터신조개요서의 교리', '칼빈적 개혁파의 사상' 이라는 말을 언급한 것도 그에게 개혁주의 신학을 가지고 있었음을 분명하게 표명한다고 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목사의 언약사상에서, 언약사상은 개혁신학을 개혁신학되게 하는 것으로써, 성경의 여러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일종의 배경이요, 뼈대이다! 라고 규정하고 한상동목사의 언약사상이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신현국 목사와 심군식 목사에 의해 드러나게 되었다고 했다. 신현국목사가 증언하기를,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과거에도 약속대로 이루어진 그 일이 앞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라고 한 강조형식의 설교 속에서 언약사상이 발견되고 심군식목사가 한상동목사의 설교, '하나님의 약속' 편이 생각나게 하는 개역개정판 찬송가 248장, '언약의 주 하나님' 이라는 곡을 작사한 것에 한상동목사에게 언약사상이 있음을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이러한 언약사상은 그의 설교 '주님의 사랑' 속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 이 나타난다고 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 목사의 자필 설교 모음집들 속에, 선택사상, 구속사상, 인간의 연약성교리등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라는 하나님의 언약사상과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설교집들의 제목, '신앙세계와 천국, 고난과 승리' 등은 곧 한상동 목사에게 언약사상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특히 김형규 교수의 말을 언급하며, 설교집 속에는 '여주동행의 신앙' 이 등장한다고 했다. 반면, 손 목사는 한상동가 동방요배문제에 대해 재건파들이나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의 공격을 받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는 한상동목사가 다소 유화적인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 것이라고 일축하고 한상동목사가 부산 삼일교회, 밀양마산교회에 목회하는 동안 신사참배나 동방요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존 교인들의 증언으로 반격했다. 동방요배를 했다고 하는 주장은 한상동목사가 회개치 않고 그동안 동방요배가 잘못된 것으로 강력설파하였다고 하는 것으로서 그에 대한 인격모독과 인간성마저 불신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살아온 그가 동방요배를 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손 목사는 결론에서, 한상동목사의 개혁신학에 대한 상대적 의미에서 완전하지 못했다할지라도 그는 정통적 개혁주의신학에 기초한 신학교를 세우고자 했고 개혁신학을 주장하고 삶을 살았던 인물로 보아야 객관적인 평가다! 라고 했다. 그의 언약사상도 개인적 체험을 통한 성경적 진리에 근거하여 주장하고 설교하였다는 점과 일평생 여주동행의 삶에 나타난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한상동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더 조명해야함을 제안했다.
이에 논평자 성희찬목사(마산제일교회)는 한상동 목사에 대한 1차적 연구 자료가 결핍하다. 대필이나 설교 대지만으로 그의 사상이나 신학을 전반적으로 규정할 수 없다고 했다. 설교 속에서만 추출한 듯한 것에서부터 한상동목사의 '언약사상, 여주동행의 삶'을 주장하기엔 부족하다고 보고 그의 언약사상에에 대해선 좀 더 체계적인 면이 갖추어져야한다고 평했다.
과연 한상동 목사는 동방요배를 했는가?
이날 한상동 목사에 대해 동방요배를 했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신사참배는 거부하고 반대운동을 했지만 동방요배를 했다는 재건파의 주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의 배경에는 한 때 재건교회에 몸담아 한국교회 친일행적에 대해 비판을 이어왔던 최훈 목사가 그의 저서 '한국재건교회사'에서 한상동 목사는 신사참배는 반대했으나 동방요배, 묵도. 경례 등은 일본 천황이 신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에게 절하는 것은 관계없다며 동방요배를 했다고 주장한데 기인하고 있다.
그러나 신사참배와 동방요배는 같은 맥락의 것인데 신사참배를 반대하면서 동방요배를 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는 학자들의 판단과 방청석에서 동방요배를 반대하는 설교를 들은 선조들의 구전을 증언하면서 정리되었다.
광주은광교회 전원호 목사는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멀리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교회당 건축을 위한 기도 부탁을 잊지 않았다. 끝까지 참석하여 경청을 한 증경총회장 조재태 목사(광주은광교회 원로)가 마지막 기도를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논문은 논문방에 게재될 것이다. 편집자 주)
2010년 06월 30일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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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의 일반 '신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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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선 신학' '박형룡 신학'을 예로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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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전체를 두고 볼 때 박형룡과 박윤선이 정통신학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웠다는 공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침이 없습니다. 독보적인 존재들이요 너무 소중한 한국교회의 보배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두고 너무 귀하게 사용하신 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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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박윤선 박형룡의 신학을 연구하는 모임들을 교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데, 그 모임의 이름은 너무 과장 되어 있어 듣기에 민망한 점이 있습니다. 냉정하게 엄밀하게 학문적으로 말한다면 박윤선과 박형룡은 미국의 정통신학을 한국에 소개한 수고였습니다. 이 수고를 가지고 박형룡 신학이라고 한다거나 박윤선 신학이라고 해 버리면 한국교회는 한국교회 전체의 스승인 박윤선 박형룡 목사님을 표절 학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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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들은 어학과 신앙이 탁월했고 미국에서 정통신학을 바로 배워서 우리 나라에 바로 전달했을 뿐인데 그 분들이 소개한 신학 내용을 '박형룡 신학'이라거나 '박윤선 신학'이라고 해 버리면 해외 신학을 잘 모르는 분들이 그 분들이 번역해서 출판하고 가르 친 내용을 그 분들의 독창적 가르침인 줄 착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은 평생 해외 정통 신학을 소개하는 일에 전력했을 뿐이고 또 그렇게 말했습니다. 후학들의 선배 예우가 지나 쳐 '백형룡 신학' '박윤선 신학'이라고 하게 되면 그 선배들이 생전에 마치 세계 신학을 자기 것으로 표절해서 한국 안에서 몰래 사용한 것처럼 오인 될 소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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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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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양원 주기철 주남선 목사님과 같은 분들을 연구하는 모임은 한국 교회가 신앙의 실천에서 본 받을 지도자로서 연구할 대상입니다. 그 분들에게 독자적인 신학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들은 호주 선교사들에게 배운 '극단적 정통 보수신앙'을 실제 현실에서 실행했던 성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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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는 유교에 젖었던 오랜 전통이 있어 아무에게나 '선생님'이라든지 '사장님'이라든지 '어른'이라든지 '사모님'과 같은 표현을 남발하는 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자기 신앙의 스승이나 선배를 극히 예우하여 '000 신학'이라는 이름을 쉽게 붙이는데 그런 표현을 하는 사람은 5계명적으로 훌륭한 사람일 수 있으나 그 표현 때문에 남들에게 자기 스승을 이상한 사람으로 비판 받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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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봉'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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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 정도가 된다면 '김현봉 신학'을 따로 살필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정통신학을 배운 분이고 실제 그렇게 살았습니다. 마치 칼빈이 성경에서 당대에 외칠 말씀을 직접 뽑아 내어 외쳤듯이 그 분은 해방 후 한국교회를 향해 성경에서 그 시대에 필요한 말씀을 직접 증거했고 그 분의 증거는 정통 신학의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도 신학교에서 전해 져 내려 온 일반 자료에서 볼 수 없는 신령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 스스로 자기가 가르 친 그대로 살았으며 이로 인해 성자의 삶을 보여 주었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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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김현봉 목사님처럼 신학이 신규 주제로 삼아 살펴 볼 가치가 있는 이런 분야는 수요가 없어 학문의 대상으로 삼는 학자들이 없고 이미 세계사적으로 더 이상 연구할 내용도 없을 만큼 밝혀 진 일반 분야는 수요가 많아서 전공하는 분들이 가히 홍수처럼 넘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나라 신학계에서 가장 많은 분야는 16세기 종교개혁, 선교, 교회 부흥 등의 주제일 것 같습니다. 이 분야의 학자는 몇백이 아니라 몇천이 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신앙 선진국에서 관련 논문이 너무 많아서 발을 디딜 틈도 없을 정도인데 또 그 곳에 한 평생 학문을 한다는 분들이 또 발을 들이 밀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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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백영희 신학'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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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내용과 의미는 분명히 신학적으로 굉장한 연구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그렇고 결과적으로도 그러합니다. 정통 보수신앙 세계 내에서 과거 신앙을 이어면서도 새로운 개척과 그 결과가 이처럼 대단했던 인물은 별로 없습니다. 분야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어거스틴이나 칼빈과 같은 차원에서 놓고 연구를 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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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노선은 수요에 따르지 않고 또 목회나 세상 살아 가는 데 유불리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주목하는 분들이 적습니다. 마치 밭 속에 감추인 보화와 같아서 흙 속에 던져 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노선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경험의 세계를 가진 분들이 있다 해도 안타깝게도 이 노선이 교회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알지 못해서 그냥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그런 보배로 알거나, 아니면 언어장애가 있어 꿀 먹은 벙어리이므로 혼자만 알지 외부에 전하거나 함께 살펴 더 깊이 알아 가고 서로 보충하는 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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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의 제안은 이 홈에서 정말 심각하게 필요하다고 느껴 왔습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 가야 하는 우리가 살펴 보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을 함께 연구해 보면 혼자 알던 것을 고쳐야 할 부분도 나오고, 혼자 알던 것을 다른 분들에게서 발견하여 더 큰 확신을 가질 수도 있으며, 새로 배워야 할 부분도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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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성은 크게 공감하나 이 노선의 가치를 깊게 깨닫고 함께 모이기를 사모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 분들은 자기 현실에서 자기 맡은 책임에 충실한 나머지 모일 기회를 갖기 어려울 듯 합니다. 일반 신학자들이 자기만의 연구 분야를 가지기 위해 그리고 학술 모임이나 학술지 출간을 통해 자기 연구의 실적 올리기 위해 수도 없는 모임을 갖고 수도 없는 소일거리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을 교계 언론을 통해 접할 때마다 정말 마음에 큰 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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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답변자는 이 노선을 제대로 아는 주변 분들에게 이 노선은 이 노선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갑자기 벙어리가 된다고 자주 표현합니다. 1 년 한 번이든, 분기든, 어떤 형태로든지 이 노선을 아는 분들이 이 노선을 대상으로 깊이 토론하고 살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은 간절한데 방법이나 기회를 찾지 못해서 이런 제안들이 모여 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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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몇몇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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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공회 내에 부공2나 대구공회라고 일컫는 공회의 소속 목회자들이 그런 모임을 만들었다는 말은 한 번씩 듣습니다. 그런데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고 내부 모임으로만 유지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회사의 영업 비밀이면 돈벌어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가 가고 세상 학자들이면 저작권이나 명예 때문에 내부 연구로만 진행해야 할 사안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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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불신자에게까지 공개 된 성경을, 다른 사람에게 진리를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목회자들이, 자기 살아 생전 고쳐야 한다는 점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왜 연구 활동을 폐쇄하는지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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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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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영희 목사님의 교훈 세계는 설교라기보다 교리나 주해세계로 보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세계를 연구하는 세미나도 있고 박형룡 박윤선 박사님의 신학연구 세미나도 많습니다. 백 목사님의 교리나 주해 세계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세미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총공회 내에서도 서로 입장이 다른 학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외부에서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궁금한 분들도 계십니다. 마땅히 한 자리에 모여 찬반도 나오고 제3자 질문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한상동 목사는 동방요배를 했는가?
광주은광교회에서 한상동 목사 작품선집 발간 기념세미나 열려.
세대를 잇는 기독교 인물 양성, 한국기독교 유산의 집대성과 세계화, 동양과 서양의 기독교의 상호 이해와 소통,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범 교단적인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한국고등신학연구원(KIATS 대표 김재현 교수)이 한상동 목사의 설교집을 한글(홍성사 간행)과 영어(KIATS간행)로 출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광주은광교회가 6월 28일(월) 오후 1시부터 “한상동 목사 작품선집 발간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광주은광교회 전원호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작품선집과 발간을 한 KIATS 원장인 김재현 교수가 프로젝트 보고를 했다. 그는 고신의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역사에 남길 뿐 아니라 그들의 신앙유산을 책으로 발간하여 후세와 국제적으로 신앙인의 유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주남선 목사 등 여러 인물의 작품들을 선집하고 출간하는 작업들을 고신의 교회를 통해 이루고 싶다고 희망했다.
축사를 한 총회장 윤희구 목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귀한 작업을 통해 작품으로 남겨 주신 것에 대해 김재현 교수께 감사를 드린다.” 며 “이 일을 위해 광주은광교회가 교회건축을 하는 중이면서도 헌신한 것을 참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고신의 묻혀져 있는 귀한 신앙인물들이 다시 태어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함께 축사를 했다.
한상동목사의 신앙과 신학
▲ 제1발표자 이상규 교수 ▲논찬자 정근두 목사
▲ 제2발표자 손성은 목사 ▲논찬자 성희찬 목사
이어 한상동목사의 신앙과 신학이라는 주제로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가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한상동 목사를 일제하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의 지도적 인물이었고 해방 후에는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고, 교회를 쇄신하려고 했던 영적 쇄신운동의 중심인물로 보았다.
이교수는 한상동 목사에 대해 그의 생애의 여정을 4가지 측면에서 논구했다. 첫째, 일제하에서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저항과 반대운동, 둘째, 해방 후 경남노회를 중심으로 전개한 교회쇄신운동, 셋째, 초량교회, 삼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회활동, 넷째, 고려신학교 설립과 신학교육활동을 든다. 이 모든 사역은 '교회 건설을 위한 봉사'였다고 규정했다.
먼저 이 교수는 한상동 목사의 신앙운동을 정리하면서 (1)일제가 신사참배 강요를 통한 기독교회의 탄압, 분열과 약화 시도에 대해 1936년부터 부산지방에서 조수옥, 손명복, 배학수와 함께 반대하고 조직화하는 저항인물로 보았고, (2)해방된 조국의 가장 시급한 것을 타협과 불신앙의 죄를 회개하는 것과 교회 쇄신운동으로 보았다. 그의 영적 투쟁이 곧 생활의 순결과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려는 교회쇄신운동은 후일 고신교단 형성의 정신적 기초가 되었다고 보았다. (3)한상동목사가 고려신학교를 설립코자 한 것은 곧 한국교회를 자유주의 신학교에 맡길 수 없다는 분명한 확신 속에서 나왔다고 보았다. 그는 곧 신학교육을 통한 한국교회의 재건과 교회건설의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았다. (4)한상동목사가 교권주의에 사로잡힌 총회에 의해 초량교회를 명도하고 나와 삼일교회를 설립하여 목회한 것은 성도들을 하나님을 잘 믿는 자들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보았다. 이는 그의 설교 속에 '믿으라, 바라라, 의지하라' 라는 3대 요소가 근간이 되었음을 근거로 했다.
한상동 목사의 신학에 대해, 먼저 한상동 목사에게 신학이 있었는가? 하는 자문에 이 교수는 한상동목사가 신학적 논구나 논설을 남긴 일이 없고 그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에게 신학이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의 생애와 삶의 여정 속에서 역사와 현실, 교회와 생활에 대한 그의 인식과 성경에 기초한 반응이 뚜렷이 나타나며 그는 머리의 신학자라기보다 가슴의 신학자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몇 가지 측면을 살펴보면, 한상동목사의 성경중심사상이 곧 성경무오를 믿고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교회 쇄신운동을 일으킨 기초였다고 보았다. 또한 그는 구 평양신학교의 복구라는 차원에서, 승동측과 합동의 정당성도 보수신학 혹은 정통신학의 보수에 두었던 인물이었고 교회의 거룩을 지켜가기 위한 영적 쇄신운동을 주장하는 신학을 가졌다고 보았다. 한상동목사는 전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 건설의 의지가 삼일교회를 목회하는 중에서 고려신학교 사역을 놓지 않을 만큼 강력했고 이는 신학교육이 곧 하나님의 교회 건설의 목표라고 보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하기에 그의 모든 삶의 저변에는 코람데오의 정신이 있었다고 보았다.
이 교수는 자신의 글을 맺으면서, 한상동 목사를 지도적인 신사참배 반대운동자, 확신 있는 신학 교육자, 교회 쇄신을 위해 고투하였던 교회의 신학자, 영력 있는 목회자로 평가하고 그의 봉사를 교회의 순결과 교회쇄신 등 그의 모든 생애 자취들 속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추구하는 교회건설을 위한 충직한 것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므로 그를 하나님의 교회건설의 신학자로 부를 수 있다고 했다. 이제 그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고 '한국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정근두목사(울산교회)는 논평에서 한상동목사가 '정통신학을 보수하신 분이다!' 라는 이상규교수의 주장에 동의를 한다고 하며, 한상동목사가 세련된 개혁주의 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하나 그를 개혁주의자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그가 교회가 개혁되는 일에 자신을 던진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상동 목사의 개혁신학과 언약사상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손성은 목사(삼일교회, 부산)는 “한상동 목사의 개혁신학과 언약사상”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 목사에 대해 홍치모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한국교호의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의 미숙함, 혹은 미완성을 생각할 때, 그를 미완성의 교회 개혁가로 부름직하다고 했다.
먼저, 한상동목사의 개혁신학이 없는가? 하는 점에 들며, 한상동목사가 구 평양신학교의 신학을 재건하고자 한 이면에 '개혁주의'에 대해 '선명하게 이해하지 못했다거나 그의 것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인 한계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 목사 자신이 공언한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보다 더 나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 목사의 개혁신학에 대해, 그가 고려신학교 설립코자 할 때, 신학적 좌표설정이 있었기에, 박형룡 교수나 박윤선 교수를 중심축으로 삼을 있었고 그분들을 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신학교설립취지'에서 언급된 '개혁신학'이나 '칼빈주의의 신학' 등은 한상동목사가 이 용어에 대한 인지능력이 있었음을 주장했다.
또한 손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도들 앞에 드림'(주남선, 한상동 저)에 근거로 하여 '장로교원본 신조서인 웨스트민스터신조개요서의 교리', '칼빈적 개혁파의 사상' 이라는 말을 언급한 것도 그에게 개혁주의 신학을 가지고 있었음을 분명하게 표명한다고 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목사의 언약사상에서, 언약사상은 개혁신학을 개혁신학되게 하는 것으로써, 성경의 여러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일종의 배경이요, 뼈대이다! 라고 규정하고 한상동목사의 언약사상이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신현국 목사와 심군식 목사에 의해 드러나게 되었다고 했다. 신현국목사가 증언하기를,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과거에도 약속대로 이루어진 그 일이 앞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라고 한 강조형식의 설교 속에서 언약사상이 발견되고 심군식목사가 한상동목사의 설교, '하나님의 약속' 편이 생각나게 하는 개역개정판 찬송가 248장, '언약의 주 하나님' 이라는 곡을 작사한 것에 한상동목사에게 언약사상이 있음을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이러한 언약사상은 그의 설교 '주님의 사랑' 속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 이 나타난다고 했다.
손 목사는 한상동 목사의 자필 설교 모음집들 속에, 선택사상, 구속사상, 인간의 연약성교리등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라는 하나님의 언약사상과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설교집들의 제목, '신앙세계와 천국, 고난과 승리' 등은 곧 한상동 목사에게 언약사상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특히 김형규 교수의 말을 언급하며, 설교집 속에는 '여주동행의 신앙' 이 등장한다고 했다. 반면, 손 목사는 한상동가 동방요배문제에 대해 재건파들이나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의 공격을 받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는 한상동목사가 다소 유화적인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 것이라고 일축하고 한상동목사가 부산 삼일교회, 밀양마산교회에 목회하는 동안 신사참배나 동방요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존 교인들의 증언으로 반격했다. 동방요배를 했다고 하는 주장은 한상동목사가 회개치 않고 그동안 동방요배가 잘못된 것으로 강력설파하였다고 하는 것으로서 그에 대한 인격모독과 인간성마저 불신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살아온 그가 동방요배를 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손 목사는 결론에서, 한상동목사의 개혁신학에 대한 상대적 의미에서 완전하지 못했다할지라도 그는 정통적 개혁주의신학에 기초한 신학교를 세우고자 했고 개혁신학을 주장하고 삶을 살았던 인물로 보아야 객관적인 평가다! 라고 했다. 그의 언약사상도 개인적 체험을 통한 성경적 진리에 근거하여 주장하고 설교하였다는 점과 일평생 여주동행의 삶에 나타난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한상동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더 조명해야함을 제안했다.
이에 논평자 성희찬목사(마산제일교회)는 한상동 목사에 대한 1차적 연구 자료가 결핍하다. 대필이나 설교 대지만으로 그의 사상이나 신학을 전반적으로 규정할 수 없다고 했다. 설교 속에서만 추출한 듯한 것에서부터 한상동목사의 '언약사상, 여주동행의 삶'을 주장하기엔 부족하다고 보고 그의 언약사상에에 대해선 좀 더 체계적인 면이 갖추어져야한다고 평했다.
과연 한상동 목사는 동방요배를 했는가?
이날 한상동 목사에 대해 동방요배를 했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신사참배는 거부하고 반대운동을 했지만 동방요배를 했다는 재건파의 주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의 배경에는 한 때 재건교회에 몸담아 한국교회 친일행적에 대해 비판을 이어왔던 최훈 목사가 그의 저서 '한국재건교회사'에서 한상동 목사는 신사참배는 반대했으나 동방요배, 묵도. 경례 등은 일본 천황이 신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에게 절하는 것은 관계없다며 동방요배를 했다고 주장한데 기인하고 있다.
그러나 신사참배와 동방요배는 같은 맥락의 것인데 신사참배를 반대하면서 동방요배를 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는 학자들의 판단과 방청석에서 동방요배를 반대하는 설교를 들은 선조들의 구전을 증언하면서 정리되었다.
광주은광교회 전원호 목사는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멀리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교회당 건축을 위한 기도 부탁을 잊지 않았다. 끝까지 참석하여 경청을 한 증경총회장 조재태 목사(광주은광교회 원로)가 마지막 기도를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논문은 논문방에 게재될 것이다. 편집자 주)
2010년 06월 30일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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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의 일반 '신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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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선 신학' '박형룡 신학'을 예로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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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전체를 두고 볼 때 박형룡과 박윤선이 정통신학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웠다는 공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침이 없습니다. 독보적인 존재들이요 너무 소중한 한국교회의 보배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두고 너무 귀하게 사용하신 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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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박윤선 박형룡의 신학을 연구하는 모임들을 교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데, 그 모임의 이름은 너무 과장 되어 있어 듣기에 민망한 점이 있습니다. 냉정하게 엄밀하게 학문적으로 말한다면 박윤선과 박형룡은 미국의 정통신학을 한국에 소개한 수고였습니다. 이 수고를 가지고 박형룡 신학이라고 한다거나 박윤선 신학이라고 해 버리면 한국교회는 한국교회 전체의 스승인 박윤선 박형룡 목사님을 표절 학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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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들은 어학과 신앙이 탁월했고 미국에서 정통신학을 바로 배워서 우리 나라에 바로 전달했을 뿐인데 그 분들이 소개한 신학 내용을 '박형룡 신학'이라거나 '박윤선 신학'이라고 해 버리면 해외 신학을 잘 모르는 분들이 그 분들이 번역해서 출판하고 가르 친 내용을 그 분들의 독창적 가르침인 줄 착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은 평생 해외 정통 신학을 소개하는 일에 전력했을 뿐이고 또 그렇게 말했습니다. 후학들의 선배 예우가 지나 쳐 '백형룡 신학' '박윤선 신학'이라고 하게 되면 그 선배들이 생전에 마치 세계 신학을 자기 것으로 표절해서 한국 안에서 몰래 사용한 것처럼 오인 될 소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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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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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양원 주기철 주남선 목사님과 같은 분들을 연구하는 모임은 한국 교회가 신앙의 실천에서 본 받을 지도자로서 연구할 대상입니다. 그 분들에게 독자적인 신학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들은 호주 선교사들에게 배운 '극단적 정통 보수신앙'을 실제 현실에서 실행했던 성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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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는 유교에 젖었던 오랜 전통이 있어 아무에게나 '선생님'이라든지 '사장님'이라든지 '어른'이라든지 '사모님'과 같은 표현을 남발하는 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자기 신앙의 스승이나 선배를 극히 예우하여 '000 신학'이라는 이름을 쉽게 붙이는데 그런 표현을 하는 사람은 5계명적으로 훌륭한 사람일 수 있으나 그 표현 때문에 남들에게 자기 스승을 이상한 사람으로 비판 받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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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봉'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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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 정도가 된다면 '김현봉 신학'을 따로 살필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정통신학을 배운 분이고 실제 그렇게 살았습니다. 마치 칼빈이 성경에서 당대에 외칠 말씀을 직접 뽑아 내어 외쳤듯이 그 분은 해방 후 한국교회를 향해 성경에서 그 시대에 필요한 말씀을 직접 증거했고 그 분의 증거는 정통 신학의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도 신학교에서 전해 져 내려 온 일반 자료에서 볼 수 없는 신령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 스스로 자기가 가르 친 그대로 살았으며 이로 인해 성자의 삶을 보여 주었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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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김현봉 목사님처럼 신학이 신규 주제로 삼아 살펴 볼 가치가 있는 이런 분야는 수요가 없어 학문의 대상으로 삼는 학자들이 없고 이미 세계사적으로 더 이상 연구할 내용도 없을 만큼 밝혀 진 일반 분야는 수요가 많아서 전공하는 분들이 가히 홍수처럼 넘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나라 신학계에서 가장 많은 분야는 16세기 종교개혁, 선교, 교회 부흥 등의 주제일 것 같습니다. 이 분야의 학자는 몇백이 아니라 몇천이 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신앙 선진국에서 관련 논문이 너무 많아서 발을 디딜 틈도 없을 정도인데 또 그 곳에 한 평생 학문을 한다는 분들이 또 발을 들이 밀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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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백영희 신학'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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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내용과 의미는 분명히 신학적으로 굉장한 연구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그렇고 결과적으로도 그러합니다. 정통 보수신앙 세계 내에서 과거 신앙을 이어면서도 새로운 개척과 그 결과가 이처럼 대단했던 인물은 별로 없습니다. 분야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어거스틴이나 칼빈과 같은 차원에서 놓고 연구를 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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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노선은 수요에 따르지 않고 또 목회나 세상 살아 가는 데 유불리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주목하는 분들이 적습니다. 마치 밭 속에 감추인 보화와 같아서 흙 속에 던져 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노선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경험의 세계를 가진 분들이 있다 해도 안타깝게도 이 노선이 교회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알지 못해서 그냥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그런 보배로 알거나, 아니면 언어장애가 있어 꿀 먹은 벙어리이므로 혼자만 알지 외부에 전하거나 함께 살펴 더 깊이 알아 가고 서로 보충하는 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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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의 제안은 이 홈에서 정말 심각하게 필요하다고 느껴 왔습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 가야 하는 우리가 살펴 보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을 함께 연구해 보면 혼자 알던 것을 고쳐야 할 부분도 나오고, 혼자 알던 것을 다른 분들에게서 발견하여 더 큰 확신을 가질 수도 있으며, 새로 배워야 할 부분도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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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성은 크게 공감하나 이 노선의 가치를 깊게 깨닫고 함께 모이기를 사모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 분들은 자기 현실에서 자기 맡은 책임에 충실한 나머지 모일 기회를 갖기 어려울 듯 합니다. 일반 신학자들이 자기만의 연구 분야를 가지기 위해 그리고 학술 모임이나 학술지 출간을 통해 자기 연구의 실적 올리기 위해 수도 없는 모임을 갖고 수도 없는 소일거리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을 교계 언론을 통해 접할 때마다 정말 마음에 큰 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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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답변자는 이 노선을 제대로 아는 주변 분들에게 이 노선은 이 노선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갑자기 벙어리가 된다고 자주 표현합니다. 1 년 한 번이든, 분기든, 어떤 형태로든지 이 노선을 아는 분들이 이 노선을 대상으로 깊이 토론하고 살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은 간절한데 방법이나 기회를 찾지 못해서 이런 제안들이 모여 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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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몇몇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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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공회 내에 부공2나 대구공회라고 일컫는 공회의 소속 목회자들이 그런 모임을 만들었다는 말은 한 번씩 듣습니다. 그런데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고 내부 모임으로만 유지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회사의 영업 비밀이면 돈벌어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가 가고 세상 학자들이면 저작권이나 명예 때문에 내부 연구로만 진행해야 할 사안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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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불신자에게까지 공개 된 성경을, 다른 사람에게 진리를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목회자들이, 자기 살아 생전 고쳐야 한다는 점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왜 연구 활동을 폐쇄하는지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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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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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영희 목사님의 교훈 세계는 설교라기보다 교리나 주해세계로 보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세계를 연구하는 세미나도 있고 박형룡 박윤선 박사님의 신학연구 세미나도 많습니다. 백 목사님의 교리나 주해 세계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세미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총공회 내에서도 서로 입장이 다른 학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외부에서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궁금한 분들도 계십니다. 마땅히 한 자리에 모여 찬반도 나오고 제3자 질문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교록 연구 세미나 개최 필요성
백영희 목사님의 교훈 세계는 설교라기보다 교리나 주해세계로 보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세계를 연구하는 세미나도 있고 박형룡 박윤선 박사님의 신학연구 세미나도 많습니다. 백 목사님의 교리나 주해 세계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세미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총공회 내에서도 서로 입장이 다른 학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외부에서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궁금한 분들도 계십니다. 마땅히 한 자리에 모여 찬반도 나오고 제3자 질문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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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목사님의 교훈 세계는 설교라기보다 교리나 주해세계로 보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세계를 연구하는 세미나도 있고 박형룡 박윤선 박사님의 신학연구 세미나도 많습니다. 백 목사님의 교리나 주해 세계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세미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총공회 내에서도 서로 입장이 다른 학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외부에서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궁금한 분들도 계십니다. 마땅히 한 자리에 모여 찬반도 나오고 제3자 질문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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