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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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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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00:00
1. 미국 유학과 목회 경력
어릴 때 부르던 노래 중에 '먹던 것도 좋아요, 씹던 것도 좋아요'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 북한에 굶어 죽는 이들이 남한 우리를 향해 자유로 말할 수 있다면 이렇게 절규할 것입니다. 그 시절 우리의 지상낙원이며 이상향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을 가 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우르러 보았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왔다면 그 사람은 미국의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되고 모든 것을 제일 잘 알고 다 안다는 착각까지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에 유학하고 미국 교민을 위해 목회한 분들이 바로 어린 시절 그렇게 자랐고 청년 시절 신앙에 주력할 때 그 환상을 좇아 미국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은 변하여 이제 우리 나라가 미국의 좋았던 시절에 접어 들고 미국은 그 좋았던 시절의 절정에서 내리막 길에 접어 든다는 갖가지 통계나 사회 현상들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잘 사는 나라의 표시이며 그 사회가 쌓아 둔 부가 '복지'에서 표시 나는데 미국이 우리 나라의 의료 복지를 부러워 하는 상황입니다. 부자 망해도 3대 간다는 말이 있어 미국의 저력을 쉽게 볼 수는 없고 졸부가 겉보기는 부자라도 곳곳이 엉성한 법이지만, 지는 해와 뜨는 해로 비교한다면 현재 우리 나라는 최소한 신앙 환경을 두고 미국을 부러워 할 상황이 아니라 미국이 우리 나라를 앙모해야 할 형편입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어린 시절과 청년 시기에 미국을 동경해 마지 않던 세대가 미국으로 공부를 가고 그 곳에서 이민 목회를 하여 자리를 잡으면 인생과 신앙의 최종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부할 것이고 그런 분들을 향해서는 성장 과정의 문제라고 이해할 수가 있겠는데, 2000년대의 한국 교회가 여전히 미국 경력을 이렇게 일색으로 맞추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불편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2. 실력으로만 말한다면
재미 유학이나 목회 경력을 가진 분들이 국내 목회자들에 비해 실력이 우수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유는 과거 이 나라 불신자나 일반 교인이나 잘 믿는 사람이나 미국 경력이 우상이던 시절이 있었으므로 실력이 있는 분들은 전부 미국을 향해 눈을 돌렸고 그들 중에 실력이 없는 사람은 중도에 포기를 했을 것이고 그들 중에 실력이 남 달랐던 분들은 그 꿈을 실현했을 것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학생이라면 속으로 서울대를 가고 싶은 꿈은 있었을 것인데 실력이 없어 중간에 다 떨어 져 나가고 끝까지 서울대를 입학한 학생들은 꿈과 함께 실력이 뒷받침을 해 줬기 때문입니다. 갈 실력이 있는데도 가지 않은 사람은 예외적인 경우일 것입니다.
이 나라 모든 목회자들이 자기에게 미국에 유학과 목회의 기회가 주어 졌는데도 하나님과 현실의 가치를 같이 보고 미국의 가치를 시시하게 생각하여 가지 않았을 사람이 있겠는가?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면 없다 할 정도일 것입니다.
인물이 잘 나서 후원자를 얻었든지, 없지는 않습니다. 공부가 탁월해서 후원자를 얻었든지, 더러 있습니다. 선천과 후천을 다 가진 사람이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갔든지, 가끔 있습니다. 심지어 외교에 능하여 스스로 섭외를 해서 개척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어떤 배경과 사유와 곡절이 있었든 주변의 일반 신학생이나 목회자에 비하여 뭔가 남 다른 면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꿈에 그리던 미국을 간 것이고, 미국에서도 이민 목회에 성공할 정도라면 꿈에 그리던 미국에 온 그들만을 상대로 목회를 잘했다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남 다른 사람들이 줄을 잡아 미국에 갔고, 그들 중에 인정을 받은 목회자라면, 그는 분명히 우리 사회의 정상급 국민과 교인들에게 지도자로서 실력은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든 다 부흥과 인기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는 않았을 것인데 꼭 같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한 사람은 성공했고 다른 사람들은 실패를 했다면, 실패한 사람들이 마치 자기들은 미국을 가기 싫어서 가지 않은 사람처럼 말을 하고 성공한 사람을 상대로는 그 사람이 미국을 우상시한 것으로 비판한다면 양심 없는 비판일 것입니다. 말단 공무원이 몇백만 원을 뇌물로 받고 대통령이 1조억 원을 뇌물로 받았을 때 말단 공무원이 대통령보다 더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 말단이 말단에서 몇백이라면 그가 대통령이 되면 1조억 이상을 하지 않았을까? 기회가 주어 지지 않았을 뿐이지. 말하자면 실패한 도적이 성공한 도둑을 향해 깨끗을 말할 수 있을까?
이렇게 본다면 미국 경력을 가진 목회자들이 국내 유명한 교회들의 후임을 다 싹쓸고 있는 현상은 그 경력의 목회자들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전체의 현재 상황이 그대로 드러 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이며 한국 사회의 문제이며 우리 전체의 문제이니 이런 일은 말하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위 글에서 제시한 출처가 신문 보도인데 기자들처럼 미국을 동경해 마지 않는 이들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해외 주재 기자로 가면 미국이 언론 자유의 나라여서 그 신분과 그 활동이 자유롭고 본사의 비용으로 그야 말로 꿈 같은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 세계를 가진 언론에서 미국 경력 목회자를 거론하고 나서는 것도 대단히 불쾌하고 괘씸한 일입니다. 어떤 언론에서는 "'미국물' 먹은 목사들 속속 한국 중대형 교회로"라고 제목을 잡았는데 참 못 된 소리이니다.
한국 사회의 역사와 내면 그리고 우리 형편을 고려한다면 미국 물을 먹은 분들이 실력 면에서는 분명히 정상급이며 검증이 된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보다 경제 사회현상 신앙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으로 2-30년을 앞 서 가고 있는 미국에서 이미 성공한 목회자라면 1세대 목회자들이 애써 길러 놓은 대형 교회들을 맡아 다음 세대까지 이끌 분들임은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3. 이 노선 기준에서 본다면
오직 이 노선은 세상을 똘똘 뭉쳐 '세상'이라는 글자 하나로 취급하는 곳이고 교회와 세상을 초지일관 구별해 곳이므로 세상의 경력은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재미파 목회자로 다 채워도 상관하지 않고 지게꾼으로 다 채워도 그 자체를 가지고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는지? 하나님을 실제 두려워 하는지? 세상을 실제 세상으로 상대하는지? 이런 면을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가 사회의 발전에 따라 세상 속으로 급격하게 편입이 되어 갔고 지금은 남아 있는 교회가 희귀종이거나 멸종 위기에 있다는 정도이므로 세상 뉴스가 주목하고 예를 든 위 글 교회들의 경우는 세상을 좋아하는 교회들이 세상을 많이 가진 분들을 실력 있다고 보고 모셨다는 소식으로 들리지 그 이상이나 그 이하로 들리지 않습니다.
공회 내부의 교회 중에서도 미국 경험을 많이 했거나 유력하게 했거나 남 달리 했다면 그 경력 만큼 과거에 비하여 세상 속으로 달려 가는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공회 내부에 있다 해도 그 내용이 공회 외부의 일반 교회식이면 이 노선은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려고 노력하는 곳이므로 사실 공회 교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 경력이 있다 해도 그 경력에 상관 없이 믿음이 있고 세상을 세상으로 알고 상대하는 분이면 그 분의 미국 경력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의 믿음 때문에 우리는 귀하게 보는 것이고, 미국 경험이 없다 해도 세상에 목이 타서 발버둥을 하는 분이면 미국 경험이 없는데도 믿음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세상으로 달려 가려는 내면 때문에 우리는 귀하게 보지 않습니다.
성경이 열매로 나무를 아는 방법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미국 경력 여부를 떠나 그 목회자의 목회 이후를 살펴 보고 판단하는 것이 공회 노선입니다. 가이사를 하나님보다 더 힘 있게 보고 로마의 권세를 천국보다 더 크게 보는 교회가 있다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가야 하므로, 그 기준에서 본다면 재미 목회자들이 한국 교회 지도직에 줄줄이 부임하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갈 길에 매진 할 따름입니다.
>> 고신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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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교회도 백 목사님 서거하신 다음에 서울대와 미국에서 유학하고 목회하신 50대 초반의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까 우리나라에 성공한 교회들의 추세가 그렇군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고신은 초대형교회는 없지만 교단 내에서 이름있는 교회들은 거의 다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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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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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개신교의 대형 교회들은 최근 교회의 얼굴이던 초대 담임목사들이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40-50대의 담임목사를 세웠다는 소식을 부쩍 자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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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김상복(71)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경기 성남의 할렐루야 교회는 최근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김승욱 담임목사를 후임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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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과 용인에 교회를 둔 지구촌 교회도 이동원(65) 목사가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최근 미국 새너제이 뉴비전교회 진재혁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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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경기 남양주 두레교회는 최근 김진홍(69) 담임목사 후임으로 미국 보스턴 고든 콘웰신학교 교수인 이문장 목사를 내정했고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도 이종윤(70) 담임목사 후임으로 박노철 목사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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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담임목사로 청빙된 목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자라고 미국 한인교회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는 미국파다. 또 나란히 40대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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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계의 세대교체는 교회를 개척한 초대 목사들의 고령화 등에 따라 불가피한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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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교회의 대명사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자 조용기(74)목사의 사역 50년째였던 2008년 이영훈(56) 목사를 담임목사로 임명하고 조 목사는 원로목사로 물러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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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2003년에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72) 목사가 정년을 5년 앞당겨 65세에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를 개척했던 당시 47세의 오정현(54)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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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어릴 때 부르던 노래 중에 '먹던 것도 좋아요, 씹던 것도 좋아요'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 북한에 굶어 죽는 이들이 남한 우리를 향해 자유로 말할 수 있다면 이렇게 절규할 것입니다. 그 시절 우리의 지상낙원이며 이상향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을 가 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우르러 보았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왔다면 그 사람은 미국의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되고 모든 것을 제일 잘 알고 다 안다는 착각까지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에 유학하고 미국 교민을 위해 목회한 분들이 바로 어린 시절 그렇게 자랐고 청년 시절 신앙에 주력할 때 그 환상을 좇아 미국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은 변하여 이제 우리 나라가 미국의 좋았던 시절에 접어 들고 미국은 그 좋았던 시절의 절정에서 내리막 길에 접어 든다는 갖가지 통계나 사회 현상들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잘 사는 나라의 표시이며 그 사회가 쌓아 둔 부가 '복지'에서 표시 나는데 미국이 우리 나라의 의료 복지를 부러워 하는 상황입니다. 부자 망해도 3대 간다는 말이 있어 미국의 저력을 쉽게 볼 수는 없고 졸부가 겉보기는 부자라도 곳곳이 엉성한 법이지만, 지는 해와 뜨는 해로 비교한다면 현재 우리 나라는 최소한 신앙 환경을 두고 미국을 부러워 할 상황이 아니라 미국이 우리 나라를 앙모해야 할 형편입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어린 시절과 청년 시기에 미국을 동경해 마지 않던 세대가 미국으로 공부를 가고 그 곳에서 이민 목회를 하여 자리를 잡으면 인생과 신앙의 최종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부할 것이고 그런 분들을 향해서는 성장 과정의 문제라고 이해할 수가 있겠는데, 2000년대의 한국 교회가 여전히 미국 경력을 이렇게 일색으로 맞추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불편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2. 실력으로만 말한다면
재미 유학이나 목회 경력을 가진 분들이 국내 목회자들에 비해 실력이 우수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유는 과거 이 나라 불신자나 일반 교인이나 잘 믿는 사람이나 미국 경력이 우상이던 시절이 있었으므로 실력이 있는 분들은 전부 미국을 향해 눈을 돌렸고 그들 중에 실력이 없는 사람은 중도에 포기를 했을 것이고 그들 중에 실력이 남 달랐던 분들은 그 꿈을 실현했을 것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학생이라면 속으로 서울대를 가고 싶은 꿈은 있었을 것인데 실력이 없어 중간에 다 떨어 져 나가고 끝까지 서울대를 입학한 학생들은 꿈과 함께 실력이 뒷받침을 해 줬기 때문입니다. 갈 실력이 있는데도 가지 않은 사람은 예외적인 경우일 것입니다.
이 나라 모든 목회자들이 자기에게 미국에 유학과 목회의 기회가 주어 졌는데도 하나님과 현실의 가치를 같이 보고 미국의 가치를 시시하게 생각하여 가지 않았을 사람이 있겠는가?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면 없다 할 정도일 것입니다.
인물이 잘 나서 후원자를 얻었든지, 없지는 않습니다. 공부가 탁월해서 후원자를 얻었든지, 더러 있습니다. 선천과 후천을 다 가진 사람이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갔든지, 가끔 있습니다. 심지어 외교에 능하여 스스로 섭외를 해서 개척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어떤 배경과 사유와 곡절이 있었든 주변의 일반 신학생이나 목회자에 비하여 뭔가 남 다른 면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꿈에 그리던 미국을 간 것이고, 미국에서도 이민 목회에 성공할 정도라면 꿈에 그리던 미국에 온 그들만을 상대로 목회를 잘했다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남 다른 사람들이 줄을 잡아 미국에 갔고, 그들 중에 인정을 받은 목회자라면, 그는 분명히 우리 사회의 정상급 국민과 교인들에게 지도자로서 실력은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든 다 부흥과 인기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는 않았을 것인데 꼭 같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한 사람은 성공했고 다른 사람들은 실패를 했다면, 실패한 사람들이 마치 자기들은 미국을 가기 싫어서 가지 않은 사람처럼 말을 하고 성공한 사람을 상대로는 그 사람이 미국을 우상시한 것으로 비판한다면 양심 없는 비판일 것입니다. 말단 공무원이 몇백만 원을 뇌물로 받고 대통령이 1조억 원을 뇌물로 받았을 때 말단 공무원이 대통령보다 더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 말단이 말단에서 몇백이라면 그가 대통령이 되면 1조억 이상을 하지 않았을까? 기회가 주어 지지 않았을 뿐이지. 말하자면 실패한 도적이 성공한 도둑을 향해 깨끗을 말할 수 있을까?
이렇게 본다면 미국 경력을 가진 목회자들이 국내 유명한 교회들의 후임을 다 싹쓸고 있는 현상은 그 경력의 목회자들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전체의 현재 상황이 그대로 드러 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이며 한국 사회의 문제이며 우리 전체의 문제이니 이런 일은 말하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위 글에서 제시한 출처가 신문 보도인데 기자들처럼 미국을 동경해 마지 않는 이들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해외 주재 기자로 가면 미국이 언론 자유의 나라여서 그 신분과 그 활동이 자유롭고 본사의 비용으로 그야 말로 꿈 같은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 세계를 가진 언론에서 미국 경력 목회자를 거론하고 나서는 것도 대단히 불쾌하고 괘씸한 일입니다. 어떤 언론에서는 "'미국물' 먹은 목사들 속속 한국 중대형 교회로"라고 제목을 잡았는데 참 못 된 소리이니다.
한국 사회의 역사와 내면 그리고 우리 형편을 고려한다면 미국 물을 먹은 분들이 실력 면에서는 분명히 정상급이며 검증이 된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보다 경제 사회현상 신앙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으로 2-30년을 앞 서 가고 있는 미국에서 이미 성공한 목회자라면 1세대 목회자들이 애써 길러 놓은 대형 교회들을 맡아 다음 세대까지 이끌 분들임은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3. 이 노선 기준에서 본다면
오직 이 노선은 세상을 똘똘 뭉쳐 '세상'이라는 글자 하나로 취급하는 곳이고 교회와 세상을 초지일관 구별해 곳이므로 세상의 경력은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재미파 목회자로 다 채워도 상관하지 않고 지게꾼으로 다 채워도 그 자체를 가지고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는지? 하나님을 실제 두려워 하는지? 세상을 실제 세상으로 상대하는지? 이런 면을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가 사회의 발전에 따라 세상 속으로 급격하게 편입이 되어 갔고 지금은 남아 있는 교회가 희귀종이거나 멸종 위기에 있다는 정도이므로 세상 뉴스가 주목하고 예를 든 위 글 교회들의 경우는 세상을 좋아하는 교회들이 세상을 많이 가진 분들을 실력 있다고 보고 모셨다는 소식으로 들리지 그 이상이나 그 이하로 들리지 않습니다.
공회 내부의 교회 중에서도 미국 경험을 많이 했거나 유력하게 했거나 남 달리 했다면 그 경력 만큼 과거에 비하여 세상 속으로 달려 가는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공회 내부에 있다 해도 그 내용이 공회 외부의 일반 교회식이면 이 노선은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려고 노력하는 곳이므로 사실 공회 교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 경력이 있다 해도 그 경력에 상관 없이 믿음이 있고 세상을 세상으로 알고 상대하는 분이면 그 분의 미국 경력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의 믿음 때문에 우리는 귀하게 보는 것이고, 미국 경험이 없다 해도 세상에 목이 타서 발버둥을 하는 분이면 미국 경험이 없는데도 믿음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세상으로 달려 가려는 내면 때문에 우리는 귀하게 보지 않습니다.
성경이 열매로 나무를 아는 방법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미국 경력 여부를 떠나 그 목회자의 목회 이후를 살펴 보고 판단하는 것이 공회 노선입니다. 가이사를 하나님보다 더 힘 있게 보고 로마의 권세를 천국보다 더 크게 보는 교회가 있다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가야 하므로, 그 기준에서 본다면 재미 목회자들이 한국 교회 지도직에 줄줄이 부임하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갈 길에 매진 할 따름입니다.
>> 고신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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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교회도 백 목사님 서거하신 다음에 서울대와 미국에서 유학하고 목회하신 50대 초반의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까 우리나라에 성공한 교회들의 추세가 그렇군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고신은 초대형교회는 없지만 교단 내에서 이름있는 교회들은 거의 다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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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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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개신교의 대형 교회들은 최근 교회의 얼굴이던 초대 담임목사들이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40-50대의 담임목사를 세웠다는 소식을 부쩍 자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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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김상복(71)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경기 성남의 할렐루야 교회는 최근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김승욱 담임목사를 후임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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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과 용인에 교회를 둔 지구촌 교회도 이동원(65) 목사가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최근 미국 새너제이 뉴비전교회 진재혁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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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경기 남양주 두레교회는 최근 김진홍(69) 담임목사 후임으로 미국 보스턴 고든 콘웰신학교 교수인 이문장 목사를 내정했고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도 이종윤(70) 담임목사 후임으로 박노철 목사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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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담임목사로 청빙된 목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자라고 미국 한인교회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는 미국파다. 또 나란히 40대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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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계의 세대교체는 교회를 개척한 초대 목사들의 고령화 등에 따라 불가피한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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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교회의 대명사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자 조용기(74)목사의 사역 50년째였던 2008년 이영훈(56) 목사를 담임목사로 임명하고 조 목사는 원로목사로 물러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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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2003년에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72) 목사가 정년을 5년 앞당겨 65세에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를 개척했던 당시 47세의 오정현(54)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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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국 대형교회 후임은 미국파 후임이 추세?
서부교회도 백 목사님 서거하신 다음에 서울대와 미국에서 유학하고 목회하신 50대 초반의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까 우리나라에 성공한 교회들의 추세가 그렇군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고신은 초대형교회는 없지만 교단 내에서 이름있는 교회들은 거의 다 마찬가지입니다.
2010.07.14
특히 개신교의 대형 교회들은 최근 교회의 얼굴이던 초대 담임목사들이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40-50대의 담임목사를 세웠다는 소식을 부쩍 자주 전하고 있다.
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김상복(71)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경기 성남의 할렐루야 교회는 최근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김승욱 담임목사를 후임자로 결정했다.
성남과 용인에 교회를 둔 지구촌 교회도 이동원(65) 목사가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최근 미국 새너제이 뉴비전교회 진재혁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또 경기 남양주 두레교회는 최근 김진홍(69) 담임목사 후임으로 미국 보스턴 고든 콘웰신학교 교수인 이문장 목사를 내정했고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도 이종윤(70) 담임목사 후임으로 박노철 목사를 정했다.
새로 담임목사로 청빙된 목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자라고 미국 한인교회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는 미국파다. 또 나란히 40대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개신교계의 세대교체는 교회를 개척한 초대 목사들의 고령화 등에 따라 불가피한 추세다.
국내 대형교회의 대명사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자 조용기(74)목사의 사역 50년째였던 2008년 이영훈(56) 목사를 담임목사로 임명하고 조 목사는 원로목사로 물러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또 2003년에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72) 목사가 정년을 5년 앞당겨 65세에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를 개척했던 당시 47세의 오정현(54)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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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회도 백 목사님 서거하신 다음에 서울대와 미국에서 유학하고 목회하신 50대 초반의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까 우리나라에 성공한 교회들의 추세가 그렇군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고신은 초대형교회는 없지만 교단 내에서 이름있는 교회들은 거의 다 마찬가지입니다.
2010.07.14
특히 개신교의 대형 교회들은 최근 교회의 얼굴이던 초대 담임목사들이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40-50대의 담임목사를 세웠다는 소식을 부쩍 자주 전하고 있다.
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김상복(71)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경기 성남의 할렐루야 교회는 최근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김승욱 담임목사를 후임자로 결정했다.
성남과 용인에 교회를 둔 지구촌 교회도 이동원(65) 목사가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최근 미국 새너제이 뉴비전교회 진재혁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또 경기 남양주 두레교회는 최근 김진홍(69) 담임목사 후임으로 미국 보스턴 고든 콘웰신학교 교수인 이문장 목사를 내정했고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도 이종윤(70) 담임목사 후임으로 박노철 목사를 정했다.
새로 담임목사로 청빙된 목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자라고 미국 한인교회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는 미국파다. 또 나란히 40대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개신교계의 세대교체는 교회를 개척한 초대 목사들의 고령화 등에 따라 불가피한 추세다.
국내 대형교회의 대명사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자 조용기(74)목사의 사역 50년째였던 2008년 이영훈(56) 목사를 담임목사로 임명하고 조 목사는 원로목사로 물러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또 2003년에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72) 목사가 정년을 5년 앞당겨 65세에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를 개척했던 당시 47세의 오정현(54)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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