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퇴행성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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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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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00:00
1. 신령한 이스라엘
구약보다 신약은 더 자라야 하고 신약에서도 초대교회보다 중세가 중세교회보다 말세교회로 갈수록 모든 면에서 자꾸 자라 가야 하는데, 우리가 부족하여 자라 가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뒤 걸음을 쳐서 기저귀 차던 시절로 돌아 가지는 말아야 합니다. 돌아 가게 된다면 어른이 나이를 먹으면서 오히려 유아 시절로 돌아 가는 퇴행증이 됩니다. 말세 교회는 여러 면에서 세상을 하직할 노인들에게서 잘 나타 나는 노망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생각합니다.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에게 눈에 보이는 형식을 가지고 모든 것을 가르 쳐 길렀습니다. 신약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성령이 우리 속에서 개별적으로 직접 역사하는 신령한 시대이므로 구약과 신약 초기의 모든 어린 시절의 방법을 초월하여 주님 다시 오실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하는 때입니다.
2. 땅 밟기
여리고 성을 하루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번을 돌 때 인간 힘으로 무너 질 수 없었던 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파괴 되었습니다. 구약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선교를 간다는 국내 교회 중에서 어느 때부터 해외 선교지의 타 종교 시설들을 방문하여 사찰 등의 주변을 돌면서 여리고 성 함락 전법으로 땅을 밟기 시작했고 이후 이런 행동을 알게 된 현지 주민들이 극단적으로 반발하여 그 곳에 살면서 선교를 하든 실제 선교사들이 크게 고초를 겪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아프칸 23 명 선교단원 인질 사건을 전후하여 다른 선교 단체 한 곳에서는 이스라엘 국가로 세계 기독교인들이 행진을 해서 쳐 들어 가자는 식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가 국제 분쟁까지 야기할 정도의 문제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신약의 '가나안'은 현재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 지역이 아니며, 신약 우리가 돌아야 할 여리고 성은 이방 종교 시설이 아니라 엡6:12 말씀이 가르 치신 대로 하나님과 진리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으려는 세상과 그 세상 뒤의 악령이니 발로 밟을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지킬 말씀을 따라 실행하는 그 순종으로 밟아야 하는데 교회들이 신령한 면으로 가르 치고 걸어 가려면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리고 우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안달입니다. 그래서 불신 세상이 눈과 귀를 자극하는 행사를 통해 사람과 돈을 모으듯 교회가 어떤 일에든 행사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는 바람에 점점 속화가 되고 그 과정에서 세상과 필요 없는 마찰을 계속 일으 키고 있습니다.
3. 처신
하나님 앞에 옳고 바르게 실행했다면 죽으면 죽는 것이 신앙입니다. 사과를 해야 할 일을 했다면 불교인들에게 말로만 사과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당한 피해를 그들 기준에서 용서가 될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불도인들이 1 년 감옥을 원하는데 우리 나라 사법부가 집행유예로 끝을 낸다면 그 절 앞에 가서 철망을 뒤 집어 쓰고 1 년을 고생하는 것이 정통 교리의 속죄론 상식입니다.
동시에 잘못했다며 빌어야 할 일을 했다면 본인들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교회 안에서 받아야 할 제일 무거운 벌을 자청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이 해결할 수 없도록 저지른 죄는 이 나라 기독교를 묶어서 불교 앞에 무릎을 꿇린 일입니다. 우리가 사용 허가도 해 주지 않은 기독교의 이름을 가지고 그들끼리 가서 그 절 앞에 놓인 지뢰를 밟고 그들이 자진해서 피폭을 당했는데 그들 이름에는 기독교 이름이 자동적으로 묶여서 함께 들어 가 있다는 사실이 큰 문제입니다.
타 종교나 일반 사회를 향해 교회의 이름을 가지고 나가서 사용하는 모든 기독교 사회 활동, 정치 활동, 타 종교 상대 행동은 이런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름을 가지고 바로 사용하는 분들은 엘리 제사장 때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다 하심처럼 거의 없고, 기독교의 이름으로 대외 활동을 하는 99.99...... %는 사회와 세상과 타 종교에게 기독교를 꽁꽁 묶어 통째로 갖다 바치고 있으니 분통이 터질 일이나 그들의 행동을 무력으로 막을 시대를 주지 않았으므로 탄식 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 청년 님이 쓰신 내용 <<
:
: 뭐가 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땅을 밟아야 합니까? 사과할 곳이 없어 절에 가서 사과합니까? 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선교 프로그램에 땅 밟기가 있다는데 같은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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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와 학생들 “무지와 무례 꾸짖어 달라”
: 명진스님 “종교 간 소통 전화위복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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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공개된 ‘봉은사 땅밟기’ 동영상을 만든 개신교인들이 봉은사를 찾아가 사과했다.
: 27일 봉은사에 따르면 찬양인도자학교의 대표인 최지호 목사와 담당간사, 동영상을 만든 23기 6조 학생 등 10명은 이날 오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찾아 “봉은사와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 최지호 목사는 “학생들을 잘못 가르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저희의 무지와 무례를 호되게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 명진 스님은 “그동안 동영상으로 유포되지만 않았을 뿐 이런 일은 예전에도 빈번하게 있어왔다”며 과거 화계사 방화사건이나 훼불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한국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특히 강남 순복음교회와 기독교텔레비전에서 몇몇 유명목사들이 공공연하게 불교를 우상숭배라고 비하해왔다”고 지적했다.
: 명진 스님은 “남을 배려하고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청년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일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종교 간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한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이어 동영상을 제작한 학생 대표 박광성씨가 “젊은 혈기로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동영상은 우리끼리 보기 위해 만든 것일 뿐 불교를 공격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 명진 스님은 “봉은사 차원에서 사과는 받아들이겠지만 향후 종교 간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회 등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이 동영상과 함께 대구기독교단체가 만든 “대구에서 지하철 참사가 나고 이혼율이 높은 것이 동화사 등 사찰 때문”이라는 주장과 불교테마공원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 조현 종교전문기자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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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보다 신약은 더 자라야 하고 신약에서도 초대교회보다 중세가 중세교회보다 말세교회로 갈수록 모든 면에서 자꾸 자라 가야 하는데, 우리가 부족하여 자라 가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뒤 걸음을 쳐서 기저귀 차던 시절로 돌아 가지는 말아야 합니다. 돌아 가게 된다면 어른이 나이를 먹으면서 오히려 유아 시절로 돌아 가는 퇴행증이 됩니다. 말세 교회는 여러 면에서 세상을 하직할 노인들에게서 잘 나타 나는 노망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생각합니다.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에게 눈에 보이는 형식을 가지고 모든 것을 가르 쳐 길렀습니다. 신약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성령이 우리 속에서 개별적으로 직접 역사하는 신령한 시대이므로 구약과 신약 초기의 모든 어린 시절의 방법을 초월하여 주님 다시 오실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하는 때입니다.
2. 땅 밟기
여리고 성을 하루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번을 돌 때 인간 힘으로 무너 질 수 없었던 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파괴 되었습니다. 구약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선교를 간다는 국내 교회 중에서 어느 때부터 해외 선교지의 타 종교 시설들을 방문하여 사찰 등의 주변을 돌면서 여리고 성 함락 전법으로 땅을 밟기 시작했고 이후 이런 행동을 알게 된 현지 주민들이 극단적으로 반발하여 그 곳에 살면서 선교를 하든 실제 선교사들이 크게 고초를 겪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아프칸 23 명 선교단원 인질 사건을 전후하여 다른 선교 단체 한 곳에서는 이스라엘 국가로 세계 기독교인들이 행진을 해서 쳐 들어 가자는 식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가 국제 분쟁까지 야기할 정도의 문제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신약의 '가나안'은 현재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 지역이 아니며, 신약 우리가 돌아야 할 여리고 성은 이방 종교 시설이 아니라 엡6:12 말씀이 가르 치신 대로 하나님과 진리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으려는 세상과 그 세상 뒤의 악령이니 발로 밟을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지킬 말씀을 따라 실행하는 그 순종으로 밟아야 하는데 교회들이 신령한 면으로 가르 치고 걸어 가려면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리고 우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안달입니다. 그래서 불신 세상이 눈과 귀를 자극하는 행사를 통해 사람과 돈을 모으듯 교회가 어떤 일에든 행사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는 바람에 점점 속화가 되고 그 과정에서 세상과 필요 없는 마찰을 계속 일으 키고 있습니다.
3. 처신
하나님 앞에 옳고 바르게 실행했다면 죽으면 죽는 것이 신앙입니다. 사과를 해야 할 일을 했다면 불교인들에게 말로만 사과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당한 피해를 그들 기준에서 용서가 될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불도인들이 1 년 감옥을 원하는데 우리 나라 사법부가 집행유예로 끝을 낸다면 그 절 앞에 가서 철망을 뒤 집어 쓰고 1 년을 고생하는 것이 정통 교리의 속죄론 상식입니다.
동시에 잘못했다며 빌어야 할 일을 했다면 본인들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교회 안에서 받아야 할 제일 무거운 벌을 자청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이 해결할 수 없도록 저지른 죄는 이 나라 기독교를 묶어서 불교 앞에 무릎을 꿇린 일입니다. 우리가 사용 허가도 해 주지 않은 기독교의 이름을 가지고 그들끼리 가서 그 절 앞에 놓인 지뢰를 밟고 그들이 자진해서 피폭을 당했는데 그들 이름에는 기독교 이름이 자동적으로 묶여서 함께 들어 가 있다는 사실이 큰 문제입니다.
타 종교나 일반 사회를 향해 교회의 이름을 가지고 나가서 사용하는 모든 기독교 사회 활동, 정치 활동, 타 종교 상대 행동은 이런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름을 가지고 바로 사용하는 분들은 엘리 제사장 때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다 하심처럼 거의 없고, 기독교의 이름으로 대외 활동을 하는 99.99...... %는 사회와 세상과 타 종교에게 기독교를 꽁꽁 묶어 통째로 갖다 바치고 있으니 분통이 터질 일이나 그들의 행동을 무력으로 막을 시대를 주지 않았으므로 탄식 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 청년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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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땅을 밟아야 합니까? 사과할 곳이 없어 절에 가서 사과합니까? 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선교 프로그램에 땅 밟기가 있다는데 같은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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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와 학생들 “무지와 무례 꾸짖어 달라”
: 명진스님 “종교 간 소통 전화위복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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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공개된 ‘봉은사 땅밟기’ 동영상을 만든 개신교인들이 봉은사를 찾아가 사과했다.
: 27일 봉은사에 따르면 찬양인도자학교의 대표인 최지호 목사와 담당간사, 동영상을 만든 23기 6조 학생 등 10명은 이날 오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찾아 “봉은사와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 최지호 목사는 “학생들을 잘못 가르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저희의 무지와 무례를 호되게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 명진 스님은 “그동안 동영상으로 유포되지만 않았을 뿐 이런 일은 예전에도 빈번하게 있어왔다”며 과거 화계사 방화사건이나 훼불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한국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특히 강남 순복음교회와 기독교텔레비전에서 몇몇 유명목사들이 공공연하게 불교를 우상숭배라고 비하해왔다”고 지적했다.
: 명진 스님은 “남을 배려하고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청년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일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종교 간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한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이어 동영상을 제작한 학생 대표 박광성씨가 “젊은 혈기로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동영상은 우리끼리 보기 위해 만든 것일 뿐 불교를 공격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 명진 스님은 “봉은사 차원에서 사과는 받아들이겠지만 향후 종교 간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회 등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이 동영상과 함께 대구기독교단체가 만든 “대구에서 지하철 참사가 나고 이혼율이 높은 것이 동화사 등 사찰 때문”이라는 주장과 불교테마공원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 조현 종교전문기자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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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땅 밟기는 왜 했고, 사과는 왜 했을까요?
뭐가 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땅을 밟아야 합니까? 사과할 곳이 없어 절에 가서 사과합니까? 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선교 프로그램에 땅 밟기가 있다는데 같은 것입니까?
목사와 학생들 “무지와 무례 꾸짖어 달라”
명진스님 “종교 간 소통 전화위복 되기를”
지난 24일 공개된 ‘봉은사 땅밟기’ 동영상을 만든 개신교인들이 봉은사를 찾아가 사과했다.
27일 봉은사에 따르면 찬양인도자학교의 대표인 최지호 목사와 담당간사, 동영상을 만든 23기 6조 학생 등 10명은 이날 오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찾아 “봉은사와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최지호 목사는 “학생들을 잘못 가르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저희의 무지와 무례를 호되게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그동안 동영상으로 유포되지만 않았을 뿐 이런 일은 예전에도 빈번하게 있어왔다”며 과거 화계사 방화사건이나 훼불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한국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특히 강남 순복음교회와 기독교텔레비전에서 몇몇 유명목사들이 공공연하게 불교를 우상숭배라고 비하해왔다”고 지적했다.
명진 스님은 “남을 배려하고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청년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일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종교 간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한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을 제작한 학생 대표 박광성씨가 “젊은 혈기로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동영상은 우리끼리 보기 위해 만든 것일 뿐 불교를 공격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봉은사 차원에서 사과는 받아들이겠지만 향후 종교 간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회 등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동영상과 함께 대구기독교단체가 만든 “대구에서 지하철 참사가 나고 이혼율이 높은 것이 동화사 등 사찰 때문”이라는 주장과 불교테마공원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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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땅을 밟아야 합니까? 사과할 곳이 없어 절에 가서 사과합니까? 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선교 프로그램에 땅 밟기가 있다는데 같은 것입니까?
목사와 학생들 “무지와 무례 꾸짖어 달라”
명진스님 “종교 간 소통 전화위복 되기를”
지난 24일 공개된 ‘봉은사 땅밟기’ 동영상을 만든 개신교인들이 봉은사를 찾아가 사과했다.
27일 봉은사에 따르면 찬양인도자학교의 대표인 최지호 목사와 담당간사, 동영상을 만든 23기 6조 학생 등 10명은 이날 오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찾아 “봉은사와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최지호 목사는 “학생들을 잘못 가르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저희의 무지와 무례를 호되게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그동안 동영상으로 유포되지만 않았을 뿐 이런 일은 예전에도 빈번하게 있어왔다”며 과거 화계사 방화사건이나 훼불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한국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특히 강남 순복음교회와 기독교텔레비전에서 몇몇 유명목사들이 공공연하게 불교를 우상숭배라고 비하해왔다”고 지적했다.
명진 스님은 “남을 배려하고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청년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일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종교 간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한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을 제작한 학생 대표 박광성씨가 “젊은 혈기로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동영상은 우리끼리 보기 위해 만든 것일 뿐 불교를 공격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봉은사 차원에서 사과는 받아들이겠지만 향후 종교 간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회 등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동영상과 함께 대구기독교단체가 만든 “대구에서 지하철 참사가 나고 이혼율이 높은 것이 동화사 등 사찰 때문”이라는 주장과 불교테마공원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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