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원의 예정 - 중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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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원의 예정 - 중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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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시간이 있으면 다루었어야 할 '예정론'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사안인데, 질문하신 분 때문에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재질문이나 보충 질문 등을 바로 하시지 말고 모두들 좀 심각하게 명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질문 때문에 일단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몇 말씀만 우선 소개합니다. 공회 교리는 기존 모든 교리들의 거의 모든 투쟁과 반목을 하나의 진리 세계에서 다 포용하고 조화 시켜 궁극적이며 실질적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1. 전통적 두 예정론


'예정' 교리를 두고 역사에 나타나는 입장은 크게 2 가지 계통이 있습니다. 우선 '예정'을 부인하는 입장이 있으니 400년 경(354-418)에 살았던 펠라기우스와 1600년 경(1560-1609)의 알미니우스 계통입니다. 이들은 사람이 노력하면 천국과 지옥을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하나님께서 천국 갈 사람과 지옥 갈 사람을 미리 예정해 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예정을 부인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반대로 400년 경(354-430) 어거스틴과 1500년대(1509-1564) 칼빈으로 이어지는 정통 신학계에서는 천국 갈 택자와 지옥으로 가도록 하나님께서 버린 불택자들은 미리 예정 되어 있다고 깨닫고 가르쳤습니다. 이 것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예정론' '예정 교리'라고 합니다.


2. 기존 예정론의 대상


앞에서 소개한 기독교 교리사의 전통 예정론을 읽다 보면 이 노선을 아는 사람들은 단번에 어색하고 뭔가 빠진 부분이 크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예정론은 천국 갈 사람으로 예정이 되었는지를 두고만 따지고 있습니다. 즉, 기본 구원 문제만을 두고 따지고 있지 기본 구원을 받은 이후 믿는 우리가 살아 가는 신앙의 건설 과정에서의 예정은 거의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전통의 예정론은 기본적으로 천국 갈 사람과 지옥 갈 사람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았는가, 각 사람이 노력해서 결정하는 것인가? 이 구원 문제를 두고 나온 것입니다. 펠라기우스나 아리우스는 각 사람이 노력하면 자기 힘으로 천국을 갈 수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고, 어거스틴과 칼빈은 천국 갈 사람과 지옥에 버려 질 사람은 미리 정해 져 있다는 쪽입니다. 어느 쪽이든 천국과 지옥 문제만을 두고 따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 구원'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3. 백영희 구원론과 예정론


이미 이 노선의 교리사적 의미를 많이 설명했지만, 예정론에서도 이 노선의 의미는 그대로 이어 집니다. 즉, 백영희 이전의 기독교 2천 년 역사는 나는 천국과 지옥을 두고 어디를 갈 사람인가 라는 기본 구원 문제만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예정도 천국과 지옥을 두고 어디로 결정이 되어 있는가 라는 것만 예정의 주제였고, 예정을 부인하는 쪽도 천국과 지옥은 각자 선택하고 노력할 일이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예정의 부인도 기본 구원의 부인 차원에 그치고 있었습니다.


백영희 신앙 노선은 어거스틴과 칼빈을 잇는 동시에 한 걸음 더 발전하여 나간 단계인 다음 차원입니다. 즉, 어거스틴과 칼빈이 평생 깨닫고 가르친 것처럼 기본적으로 천국 갈 택자인가 아니면 지옥 갈 버림 받은 불택자인가 라는 문제를 두고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예정으로 미리 정해 놓은 것인데, 예정이란 그 문제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천국 가게 된 우리 택자들이 천국을 가게 되는 기본 구원을 얻기까지도, 그리고 그 이후 평생을 살면서 천국 가게 된 우리가 천국에서 어떤 모습 어떤 실력으로 살 것인가를 결정하게 되는, 이 땅 위에서의 매 현실의 행동 하나하나가 건설 구원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 면까지도 다 예정인가 아니면 이 면은 예정이 아닌가 라는 문제를 두고 이 노선은 절대 예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건설 구원 과정에서의 모든 행동과 마음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주권 예정에 따라 진행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칼빈의 예정론과 백영희의 예정론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면 처음부터 비교를 잘 못했습니다. 칼빈의 예정론은 구원론을 두고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는 1단계에서 하나님은 양 쪽으로 나뉠 사람들을 미리 예정해 두셨다는 예정론을 가르친 것이고, 백영희 예정론은 그 1단계를 인정하고 그 위에 굳게 선 다음 천국 갈 사람들이 평생 이루어 가는 건설 구원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예정한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시니, 백영희 예정론은 칼빈의 예정론을 1단계로 삼고 그 위에서 2단계로 나아 가며 더 깊어 지고 더 세밀해 지고 더 철저해 지는 예정론입니다.


4. 기계적 예정론은


사람이 기계처럼 움직여 지도록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유성을 없애고 예정을 했다는 주장인데, 이 표현 자체가 예정을 부인하는 분들이 예정을 반대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동적' '공격용' 표현입니다. 예정 자체를 전면 부인하든가 아니면 예정 자체를 칼빈처럼 1단계로 인정하고 백영희처럼 2단계로 인정하여 완결을 짓든가 둘 중의 하나인데, 이 문제는 마치 삼위일체 교리가 하나님은 한 분이심과 하나님은 세 분이심을 동시에 인정하는 교리와 같이 인간의 생각으로는 동시에 존립할 수 없는 것을 성경이 가르쳤기 때문에 동시에 존립한다고 믿고 순종하는 교리입니다.


1 리터 병 속에 물이 1 리터가 들었다면 공기는 전혀 들어 갈 수가 없는 것이 과학이며 그 것이 인간의 수준이며 인간의 차원입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가 하나님은 한 분인데 세 분으로 계신다고 요약한 것은 마치 1 리터의 병에 1 리터의 공기와 1 리터의 물이 동시에 들어 있다고 발표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정 교리도,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동을 예정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그 성경이 우리에게 자유성을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절대 예정과 인간의 자유성은 동시에 존재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칼빈의 1 단계 예정과 백영희의 2 단계 예정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예정과 인간의 자유성을 동시에 요약한 것이고, 펠라기우스나 알미니우스는 인간의 생각만으로 예정론을 대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만 예정론을 본다면 하나님의 예정은 너무 멀리 있어 아주 흐미하여 있는지 없는지조차 의심스러운데, 인간의 자유성이라는 것은 자기들의 눈에 보이고 자기 마음에 다 느껴 지기 때문에 예정론을 전면 부인하는 데에는 별로 지체할 것이 없는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차원을 전혀 무시하고 오직 인간의 눈으로만 보게 된다면, 예정론은 처음부터 말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 생각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가르치는 것을 그대로 따라 가는 믿음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는 자유성을 주셨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절대 예정대로 진행 시켜 나간다고 가르친 성경을 그대로 믿을 것이고, 그렇다면 믿는 사람은 예정론을 믿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기계적 예정론이라는 것은, 예정 자체를 부인하는 하거나 아니면 예정론과 예정 부인론 사이에 중도론을 택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정론과 예정 부인론을 두고는 그 사이에 중도론이 들어 갈 틈이 없으니 예정 교리를 두고 양 쪽 사이에서 중도론을 가지는 사람들은 중도가 아니라 실제로는 예정 부인론입니다.
예정론
칼빈의 예정론과 백영희목사님의 예정론이 무엇이 다른지요?

백목사님은 주권개별섭리라고 말슴을 하시면서 개미의 수염까지도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예정하셨다고 하시면서 완전예정을 말했는데

칼빈의 예정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기계적예정은 무슨뜻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백목사님의 예정을 말하니깐...어떤교수가 그것은 기계적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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