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보편성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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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보편성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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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아주 근본적인 원칙 중에는 '보편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의 경우, 기록하실 때 특수한 사람만 읽을 수 있는 특별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언어를 사용한 원칙입니다. 이 것은 성경 기록의 원칙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모든 면에 다 해당 하는 원칙입니다.


지역과 언어 환경에 따라


일본 식민지 시대라면 모든 교인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고

북한에서는 북한 사투리를 그리고 미국 교민들의 한인 교회에서는 영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회 교회는 교인 구성이 대개 무식한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영어가 생활화 되어 있지 않으므로

영어를 사용한다면 교인 중 극히 일부나 알 수 있고 나머지 교인들에게는 상관이 없을 것인데

고전14:16에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를 기억한다면

영어도 어려운데 원어처럼 더 어려운 언어를 설교 강단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곤란할 것입니다.


공회는 이런 원칙 때문에 설교 강단에서 외국어를 무조건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공회 교회들이 위치한 지역과 시대와 교인들과 목회자에게 가장 자연스런 언어를 사용하므로

영어나 원어를 설교 중에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사용한다 해도 아주 상식이 되어 있어

불신자들도 알 정도의 '아가페 = 사랑' '로고스 = 말씀'과 같은 정도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참고로 말씀 드린다면


답변자는 영어 능통자는 아니지만 80년대 부산 대학 등에서 수 년간 영어를 강의한 적이 있고

미국에서 공부할 당시 맡고 있던 원어민 주일 학생들과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교민들을 보며

우리 한국인의 영어 사용을 중심으로 성경과 설교록의 번역과 통역 문제를 깊이 살필 수 있었고

가르친 학생들 중에서 하바드 5명, 스탠포드 2명을 비롯하여, 예일 시카고 듀크 등을 진학하여

여러 가지 언어 환경을 속 깊이 오래 동안 지켜 보며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랜 세월 미국에서 원어와 영어를 공부하고 돌아 온 신학 박사들이라 할지라도

일반 교인들 앞에서는 아는 것처럼 영어와 원어를 사용하지만 실제 그렇게 할 실력이 있는 분은

별로 없고 만일 있다고 한다면 그런 분은 너무 위대한 석학 수준이니 그런 분들이나 사용할 언어를

일반 설교 시간에 강단에서 사용한다면 듣는 교인들의 수준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다시피 목회자들은 신학교를 진학할 때 좋은 대학에 갈 점수가 되지 않아서 신학교를 간 경우인데

고교 때까지의 그런 실력이라면 그 후에 신학을 계속 공부를 하다 보니까 일반 교인들 앞에서

신학 전문 용어만큼은 전문가나 된 것처럼 영어나 원어를 사용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적으니

대개 모르는 사람 앞에 조금 아는 지식을 가지고 떠드는 식으로 사용하는 분이 거의 전부입니다.


참석하는 교인이 남녀노소 유무식의 별별 사람이 다 있다고 본다면 신학 강좌도 아닌 예배 시간에

그 참석 교인 전체가 가장 쉽고 편하게 누구나 다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신앙과 성경의 가장 기초 원칙에 맞는 일일 것입니다.


이 것이 천주교로부터 개혁한 우리 기독교의 출발 정신이기도 하여

공회는 원칙에 충실하므로 설교 강단에서 영어나 원어 사용은 극도로 조심하는 편입니다.
원어사용
총공회 교역자는 설교를 할때에 영어나, 원어를 사용하면 안되나요...

어떨때는 영어나, 원어를 사용하는것이 이해가 빠를 때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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