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병 상황을 먼저 깊이 돌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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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 상황을 먼저 깊이 돌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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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전도할 수 있는 특별한 상황)


영어로 친구라는 단어 중에는 일반 친구는 friend, 동료 의미는 colleague, 함께 먹을 정도는 companion 등이 있습니다. colleague의 'col'은 함께이고‘league’는 동맹이나 그룹이라는 뜻이니까 colleague는 그런 그룹에서 함께하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companion의 'com'은 함께라는 뜻이고‘panion’의 ‘pan’이 빵이니, 먹고 사는 것을 함께하는 친구 정도가 되어야 colleague의 동료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단어는 'mate'가 붙는 친구입니다. 허물 없는 친구라는 뜻인데 출마를 함께 하는 runningmate, 한 방을 사용하면 roommate입니다. 이 mate가 붙는 단어 중에서 'inmate’가 있습니다. 'in - 안에' 들어 가서 함께 하던 친구를 말합니다. 그냥 일반 기숙사 방이면 roommate가 되는데 그런 방이 아니라 아무도 들어 가고 싶지 않은 교도소나 수용소나 병원의 입원실 '안에 - in' 함께 했던 친구를 inmate라고 합니다.


극단적인 순간에서 함께 했으므로 그 친근감 동지감은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군대만 갔다 와도 평생 군대 동기들을 가족보다 더 생각하는 분들을 봅니다. 만일 6.25 전쟁의 전투 환경을 함께 했다면 목숨을 나눈 친구가 됩니다. 여러 가지 inmate 중에서도 항암 치료 과정의 입원 환자들과 그 가족들은 현재처럼 극단적인 상황이 희귀한 우리 일상 생활에서 가장 특별한 사이가 될 수 있는 관계입니다. 바로 이 관계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극단적 환자의 특권)


심방을 가서 아무리 울어 드려도 죽음을 맞아 싸우는 환자와 그 환자로 인해 고통을 겪는 환자의 가족들의 심정은 그 상대방을 그냥 좋은 사람으로 볼 뿐이지 나의 고통을 어떻게 알겠느냐 하는 속 마음 때문에 진정한 전도가 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 해도 병실 전도는 효력이 많아서 선교부가 가장 먼저 챙겨 가고 싶은 것은 병원이며, 전국의 큰 병원에 원목실을 설치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질문자께서는 청년이신데 '다행스럽게' '복 되게' '특별하게' 부름을 받은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그 어떤 전도인보다 본인이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자께서는 전도를 할 수 있는 신앙까지 가졌습니다. 여기에 신학 과정이 필요하겠으며, 질문자께 교회와 교단의 전도인 선발 기준과 절차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아무리 갖춰 봐야 어린 다윗에게 입한 사울의 갑옷과 무기일 뿐입니다.


본인이 믿었으므로, 항암 치료 중에도 전도의 뜻을 가지셨습니다. 이 생각 이 행동 이런 인도를 주신 성령이 질문자와 가족을 주변 분들을 향해 전도하게 하신 바로 이 상황 자체가 성령이 직접 선교사로 전도인인으로 안수하신 성령 안수입니다. 담대하십시오. 그리고 질문자의 상황은 질문자와 그 가족의 입에서 주변 다른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이상적이며 적합한 전도인입니다. 매사 조심하시고 긴장하시되 담대함을 가지고 전하시면 좋겠습니다.


(전도하실 때 주의하실 점)


-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우선 나의 투병에 대한 나의 심정, 나의 자세, 나의 신앙, 바로 나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죽음 앞에서 주님은 과연 주님이시던가? 이런 상황에서 평소 들었던 말씀과 신앙과 교회는 내게 소망이며 담대함이 되었던가? 내가 이 순간 가게 된다면 과연 이 땅 위에 가장 좋은 곳보다 비교할 수 없는 소망의 천국을 바라 보며 기쁨과 담대를 가질 수 있는가? 주님 아니면 어찌할 뻔했던가? 믿지 않았더라면?


이런 질문을 투병 속에서 깊게깊게 생각하고 반론하고 비교하고 검토하신 다음, 내 속에서 정말 '과연!' '감사!' '찬송!' '이 은혜!' '이 사활의 대속!'이 나오게 되면 그 때에 주변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가 가십시오. 만일 내 속에 이런 면이 약하면 그들에게 먼저 다가 가려하기 전에 내 속에 나를 먼저 채근해 보셔야 합니다. 잠깐 묵상 중에 자신 속을 이 말씀과 이 복음과 이 은혜로 감사하며 확신한 마음을 가진 다음에 주변을 찾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많이 전도하려 말고 한 사람에게라도 이런 자세를 먼저 다 잡은 다음에 다가 가십시오. 전도는 말에 있지 않고 성령의 역사에 있습니다.


질문자 가족의 경우도 만일 부인이시면 내 남편이 없어 졌으면 싶은데 이런 치료를 받고 있다면 자신의 언행을 옆에서 볼 때 그렇게 느끼게 될 터인데 그런 사람이 옆 사람에게 전도하고 돌아 다니면 '저 ㄴ이 제 남자 빨리 죽도록 내 버려 두고 자기 다니는 교회 회원 모으려고 돌아 다녀!' 이렇게 속 마음이 생길 것이고 복음을 반대하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내 남편을 아끼고 내 아내를 지극히 아끼는 사람이 먼저 되시고 그 다음 그들 가족에게도 같은 심정으로 다가 가서 '믿지 않았더라면 제가 견디지 못했을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매였습니다. 함께 믿읍시다.'라고 할 때 다른 사람의 전도와 달리 같은 질병의 같은 환자 가족의 전도는 박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질문자와 가족들은 평생에 두 번 갖기 어려운 소중한 전도의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완치가 된다면 남은 세월 극단적인 병환의 사람들에게 다가 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특별 통행증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전도는 성령이 마음 문을 열어야 가능합니다.


말씀을 많이 해서 설득하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생각하면서 성령이 저 마음을 열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전하십시오. 전도는 사람의 말에 있지 않고 성령의 역사에 있습니다. 극단적인 같은 형편에 있으므로 주변 누구에게든지 차분하게 전하십시오. 우리는 전도인입니다. 조심스럽게 몇 마디면 충분합니다. 그 몇 마디에 성령이 마음을 열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 것이 전부이면 뿌리는 자로 끝내면 되고 뿌렸는데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 갈 수가 있게 된다면 권면자가 되고 심방자도 되며 설교자도 될 수 있습니다.


말로 설득하여 끌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 속에 간절함을 담으시고, 내 속에 이 병을 만난 후에 왜 신앙이 좋은지를 먼저 새겨서 내 속에 기쁨과 담대와 감사가 진정으로 있어야 보이지 않는 불이 건너 갑니다. 우리는 어느 현실에 던져 두어도 그 곳을 밭으로 삼고 우리가 가진 이 노선 복음의 생명이 자라 가고 또 전합니다.


>> 청년 님이 쓰신 내용 <<

:

: 수 차에 걸쳐 함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을 사용한 할아버지께서 지난 항암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날에 응급상황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위독하니 가족들 오라고 하셨고 아내 되시는 할머니와 딸이 함께 계셨습니다. 제 가족과 함께 가서 인사드렸고 요한복음 14장 1, 6절 말씀을 읽어드린 후 기도 드렸습니다.

:

: 할머님은 불교 신자이셨고, 어르신과 따님은 무교이신 듯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주사 투여를 위해 내원할 때 잠시 심방을 갔으면 합니다. 전 가족이 불신 가족이고 특별한 친분이 없는 관계인 위와 같은 가정을 향해 복음을 전할 때 조심해야 할 점(방법)에 대한 안내 부탁드립니다. 심방 후 따님에게 연구소에 출간된 소책자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
항암 치료 중에 있습니다. 전도를 여쭙니다.
수 차에 걸쳐 함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을 사용한 할아버지께서 지난 항암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날에 응급상황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위독하니 가족들 오라고 하셨고 아내 되시는 할머니와 딸이 함께 계셨습니다. 제 가족과 함께 가서 인사드렸고 요한복음 14장 1, 6절 말씀을 읽어드린 후 기도 드렸습니다.


할머님은 불교 신자이셨고, 어르신과 따님은 무교이신 듯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주사 투여를 위해 내원할 때 잠시 심방을 갔으면 합니다. 전 가족이 불신 가족이고 특별한 친분이 없는 관계인 위와 같은 가정을 향해 복음을 전할 때 조심해야 할 점(방법)에 대한 안내 부탁드립니다. 심방 후 따님에게 연구소에 출간된 소책자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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