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노선에 주보가 없는 이유는 '현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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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노선에 주보가 없는 이유는 '현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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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천주교는 괜찮은 기도문이나 동상을 하나 잘 만들면 그들 교도들이 무슨 짓을 하든 그 형상에 혜택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미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쪽에는 기도문이 오랜 세월 그대로 반복 되고 있으니 '주문'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천년 만년 중얼중얼거립니다. 꼭 같은 소리를. 세월이 지나도, 이 집이든 저 집이든, 이 시대든 저 시대든.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아버지 되셔서 오늘 나를 인도하는 형편과 내일 나를 인도해 나갈 형편이 같을 수도 있으나 다를 수도 있고, 이 교회와 저 가정과, 이 목회자와 저 나라를 인도하시는 모습과 형태가 천차만별이고 실제 그렇게 생생하게 매 현실을 따로 주시고 인도하시니 뭐든지 짜 맞추어 기도나 예배 내용을 미리 만들어 준비하거나 아니면 틀에 찍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 예배 순서를 기도와 찬송과 설교 정도로 진행한다는 정도는 역사적 경험에서 최대한 맞추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아는데, 어느 교회에 어느 목사님이 자기 교회의 교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날 때 어떤 말씀을 전하는 것이 좋을지를 두고 한 주간 전부터 미리 원고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거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토요일 오후에 우리 교인들에게 이런 문제가 너무 크다고 느끼게 될 때 한 주간 전부터 미리 작성해 놓은 원고에다 교인의 생활을 맞춰야 할까? 토요일에 발생하거나 토요일 오후에 느낀 특별한 문제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서 설교를 정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두고 이 노선 교회들은 미리 주보를 만들어 정해 놓은 순서를 따라 가는 것은 교회와 예배와 설교라는 문제에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보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보를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제대로 목회하려는 분들은 매 번 설교를 앞 두고 피를 짜듯 있는 힘을 다해 말씀을 찾으려 노력하게 되는데 이런 목회자를 만난 교인들은 정말 말 그대로 생수가 넘치는 설교에 감동을 받아 살아 움직이는 교인이 되고, 어떤 목회자들은 놀고 먹다가 강단 위에서 잠꼬대를 하듯 성의 없게 제 멋대로 설교를 하게 되니까 듣는 교인들로서는 차라리 다른 교회들처럼 미리 원고를 준비해서 방청객들에게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초신자 님이 쓰신 내용 <<

:

: 서부교회는 주보가 없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주보가 없는 이유
서부교회는 주보가 없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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