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리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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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리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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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볼 때

칼빈 이후부터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올 1900년대 전후반까지

당시 구원론의 일반적인 교리는 “이신칭의”라 알고 있습니다.


"믿음으로서 의롭게 된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내가 어떤 행위를 했느냐에 따라 천국지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은혜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천국을 가는 것이다.”

"한번 구원은 영원구원이다."


이 깨닭음이 당시 1900년 초기부터 백목사님의 기능구원이 나오기 전까지

구원론의 기본되는 교리라 들었습니다.


그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손목사님이

"신사참배하면 지옥간다"

라고 말씀하셨다면


그에 대한 해석으로

1. 신자라고 불리워지는 사람이 신사참배를 했다면

그 사람은 택자가 아닌 불택자인 증거다. 따라서 지옥간다는 의미로 말씀하신건지

아니면

2. 신사참배가 얼마나 큰 죄인지 말해주기 위해서

또 당시 시대적 상황이 신사참배를 이기는 것이 목적이므로

우상숭배의 죄를 지으면 안되기 때문에 지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인지

아니면

3. 중생 이후에 신사참배와 같은 죄를 지으면

비록 신자라 할지라도 구원을 박탈당하고

불신자와 똑같이 지옥간다는 의미로 말씀을 하신 것인지 신중하게 살펴볼 문제입니다.


그러나 “한번구원,영원구원-이신칭의”를 바로 깨닫던 당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사람의 어떤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가 없고

또 택자 중생자인 신자가 지옥에 갈 수 있는 길도 없습니다.


이전교리를 깔아 뭉개고 새로운 교리가 들어서는 법이 없고

단지 기존 교리의 토대 위에 새로운 교리가 세워져 기존 교리를 더욱 완전케 하는 것이

교리의 특성인 점을 감안해 본다면


"한번구원은 영원구원-이신칭의"와

"하나님 뜻대로 행치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두 교리가 당시에 서로 충돌했다면

(기능구원을 모르는 당시라는 전제하에)

기존교리인 "한번구원은 영원구원-이신칭의" 교리를 버리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과

지금의 기능구원 부분은 숙제로 남겨두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반 - 공회 님이

총공회의 기능구원 교리를 모르고

단지 기존의 구원교리만(칼빈)을 아는 상태인데


만약 주일학생이 교회를 잘 나오다가

갑자기 시험이 들어 교회를 안 나온다면

시험이 들어서 교회 안 나오는 주일학생에게 교회에 다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교회 안 나와도 지옥가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실런지

아니면

“교회 안 나오면 지옥간다”고 말씀하실런지

아니면

죄의 경각심도 주고 교리적으로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교회 안 나오면 어찌 된다고 그 주일학생에게 말씀하시겠습니까?

(지옥간다는 단어를 넣지 않는다면)
구원 교리에 어렸던 시기
'삼위일체'라는 공교한 교리 표현이 나온 것은 주후 325년입니다. 이후로는 주일학생도 지겟꾼도 삼위일체 교리를 그 표현 하나로 입에 달고 다니게 되었으나 그 이전까지 그 표현을 기준으로 본다면 주후 300 년간 세계적 대신학자들이 삼위일체 교리 앞에서 이단이 되기도 했고 수준 낮은 깨달음으로 논쟁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분들의 신앙 자체를 저평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분들은 오늘 325 년의 니케아 신조 때문에 삼위일체 교리를 다 상식으로 체득하고 있는 우리와 비교할 때 하나님과의 거리나 자신의 심신의 생활을 말씀에 맞추고 산 차원이 한도 없이 높을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으로부터 모든 신사참배 거부 투쟁 성도들이 검사나 재판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보면 '신사참배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지옥을 가게 된다.'는 표현이 흔하게 나타 납니다. 따질 것도 없이 그 분들의 절박감과 결의에 찬 각오가 이런 교리 바탕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그런 행동이 알미니안 교리 근거라는 점은 그 분들 역시 몰랐습니다. 만일 심문하는 일본 경찰과 검찰이 구원론을 제대로 공부한 다음에 공략했더라면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한 분들은 상당히 심각하게 흔들렸을 것입니다.


손 목사님으로부터 당시 모든 분들의 구원관은 교리적으로 어렸습니다. 알미니안과 칼빈주의의 차이를 신학교의 상식 공부에서는 배운 적이 있었지만 그 것이 이런 환란기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일반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그런 일을 실제 상황으로 대하지 않고 역사적 소개로 개략적 교훈으로만 상대하기 때문에 구원 교리를 두고 함부로 논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해야 천국에 간다고 생각한 알미니안들이나, 이미 중생이 되었으나 저절로 신사참배를 할 리가 없다는 칼빈주의 교리의 교리 지식들은 허무하게 다 없어 졌습니다. 그리고 오직 신앙의 본능에 이끌려 승패는 갈렸습니다. 손 목사님의 승리는 주님 날 위해 죽으셨는데 나 주님 위해 죽는 것이 마땅하다는 지극히 당연한 대속의 법리로 승리한 것입니다.


질문 내용은 손 목사님의 승리가 어디를 근거했느냐는 것인데, 말할 것 없이 우리의 평소 생활에서는 칼빈주의 교리에 따라 중생 된 우리는 못 된 죄를 지을 리가 있겠느냐, 그냥 실수였겠지... 이 정도로 말하고 그냥 넘어 갑니다. 말은 참으로 쉽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6.25나 일제 신사참배 문제가 생겨서 믿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해서 안 될 일을 눈 앞에두고 죽고 사는 기로가 닥치면 그 때는 알미니안 식의 깨달음은 힘 있게 맞 설 수 있으나 칼빈주의 교리 가지고는 숙제를 풀다가 시간이 다 지나 가 버립니다.


>> 일반 - 공회 님이 쓰신 내용 <<

:

: 손양원목사님은 지옥에 안가려고 신사참배를 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 신사참배를 하면 구원이 상실(알미니안)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 아니면 본인이 신사참배를 하면 처음부터 구원못받은 자(칼빈주의)로

: 드러나기 때문에 안한것인가요? 신사참배를 안한 이유가 둘중에 한가지

: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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