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의 개척과 교회의 지원 - 공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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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의 개척과 교회의 지원 - 공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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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원칙


- 복음운동인가?


목사님의 개척이 복음운동이라면 교회는 담임 목사님의 개척이라는 점에서 일단 교회가 지원할 수 있는 범위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은혜롭고 자연스러우며 확실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보인다면 연보를 결정하는 것은 쉬울 것입니다. 혹시 담임 목사님은 눈이 밝아서 확신을 하고 교회는 애매한 입장이라면 목사님은 개척이 늘 그렇듯이 목사님 혼자 출발하고 교회는 훗날 지켜 보다가 확신이 설 때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교회 공로는 어떠한가?


교회가 담임 목사님의 개척을 두고 공로를 계산해 보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아 개척을 나간다면 교회는 일반적인 인사 정도만 해도 될 것이고, 오래 계셨고 교회에 수고가 많았다면 교회로서는 목사님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교회 스스로 공로자에 대해 계산을 해 보는 것은 교회가 최소한 떠나는 목사님에게 신세를 지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목회를 했다면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 충성한 것이므로 그 충성을 이 땅 위에서 계산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목사님의 개척에 돈이 필요한 것이고 또 현재 교회는 돈을 모아서 천국으로 송금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위에서 그 교회의 운영을 위해 사용을 하는데 그 운영 중에는 교회 외부에 지출할 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자진해서 수고했던 목사님의 공로를 고려해서 자진해서 연보를 하게 된다면 실제 수고한 것에 값은 되지 않으나 기독교 사회성을 고려할 때 당연할 것입니다.


교회라는 이름은 그 어떤 이유에서도 신세를 지거나 다른 곳의 짐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교회라는 이름은 베푸는 곳이 되어야 하는데 베풀지는 못해도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하여 계산이 가능하고 교회의 역량이 따라 가는 범위에서 개척 지원을 통해 할 일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분쟁이 생겨 나간다면?


교회 별로 계시던 목사님과 교회 사이에 분쟁 관계로 떠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때는 교회가 목사님으로 인해 도움을 받은 것과 손해를 입은 것으로 계산을 해 보게 되어 있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는 목사님도 자기 수고를 과대평가하지만 교회로서는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냉정하게 살펴서 공과를 살피고 적절하게 계산해야 할 것이나 만일 분쟁으로 치닫게 된다면 그 때는 교회로서는 목사님의 행패 때문에 교회가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면까지 감안하여 '개척 지원비'로서가 아니라 손해 발생을 막기 위한 방범비용으로 지출할 문제가 됩니다.


이 단계가 되면 모든 것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철하게 계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 많이 드린다면 아까운 교회 경제를 뺏기는 것이고 그렇다고 돈을 아끼다가 교회에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면 돈으로 산정이 곤란합니다. 목회자가 교회를 아주 엉망으로 만들 것으로 위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단계가 되면 목자가 이리로 바뀌는 상태입니다. 목회자가 그렇게 되어서 안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교인 쪽에서도 목사님의 둔갑을 예상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돈 계산에 몰두하다 목사를 이리 만들고 교인은 손해를 보고 교회는 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강탈 당하는 많은 죄를 짓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2. 공회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면


- 분쟁이 있는 경우


극단적으로 의견이 갈리게 되면 특별한 교회가 아닌 경우 교인의 숫자로 교회 경제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공회는 일반적으로 현재 출석 교인을 교인으로 봅니다. 대개 교회는 예배당을 중심으로 재산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나가는 곳을 향해 최선을 다해 경제를 챙겨 드리는 것이 은혜로울 것입니다. 나가는 쪽은 예배당 자체를 팔아 돈으로 나눌 수는 없는 것이니 예배당 외에 처분할 수 있는 재산과 기타 지원금을 최대한 받아 나가되 아무리 부족하다고 느껴도 새로 출발하는 교회를 위해 연보할 기회와 새로 출발할 자세는 두고 가는 그 어떤 큰 재산보다 사실 '교회'다운 교회라면 더 가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앙이 없는 분들은 예배당을 차지하면 기존 교인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고 경제 부담이 없다 하여 예배당 확보에 목숨을 겁니다만, 신앙 있고 지혜로운 분들은 꼭 안 된다면 나가는 것을 좋은 기회로 삼지 신세 타령하지 않습니다.


서부교회로 예를 들면 초창기 8:2 정도의 교세 분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당의 재산은 막대하고 기타 재산은 거의 없다 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적은 쪽이 나가고 예배당을 가지는 쪽에서는 매년 예산의 80 % 정도를 10 년 정도 지원한다는 계산을 잡고 총액에서 목돈 50 % 정도를 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분할 지급하게 된다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나가는 분들이 아무리 미워도 그 동안 한 교회 내에서 그들의 전부를 다 바친 분이고

* 그들이 나가면 복음 운동을 할 것이며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래도 가장 가까울 것이고

* 나가는 이들은 무엇보다 뺏기고 억울하다는 입장일 것이니위로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 소수라도 나가지 않고 계속 분쟁하면 이해 관계로 계산을 해도 타산은 충분할 것이고

* 다수측이라 해도 복음은 마지막에 양보를 해야 하니 자신들이 나갈 것을 생각해야 하고

* 서부교회는 오랜 된 초대형 교회니 금식으로 군살 빼듯 크게 연보해도 좋을 것입니다.


- 공로가 있는 경우


동문교회의 경우 신용인 목사님이 공로는 계시나 교회와 불편하여 목사님이 개척하는 경우였습니다. 백 목사님 생전이어서 서로 대화가 될 때여서 50여 명의 교인이 번동으로 개척을 나가고 동문교회는 번동교회 건축을 위해 연보를 힘써 하고 그리고 번동교회로 나가는 교인들이 연보를 해서 번동교회가 섰습니다. 번동교회는 공회의 서울 지방에 1980년대 개척으로서는 여러 면에서 바람직한 모습이었습니다.


* 목회자는 실력이 있고, 교회는 목회자와 상관 없이 저력이 있고

* 목회자는 부흥을 시켰고, 교회는 의견이 좀 다르고

* 목회자를 적극 지지하는 교인들이 있고, 원치 않는 교인들도 있었습니다.

* 이 상태에서 교회와 목회자는 담임 목사님의 새 개척으로 의논을 모아 해결했습니다.

이후 동문교회는 다시 옛 모습을 회복하고 새로 개척 나간 교회는 아주 견실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동문교회는 번동교회의 모교회가 되었습니다. 번동교회는 모교회의 지원을 받아 주변에 부럽지 않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 성남교회


서부교회 주일학교를 총무로 충성한 장영목 목사님은 1980년대를 수고하여 어려운 시기에 정말 노고가 많았습니다. 성남교회로 개척할 때 교회는 40 평 정도의 예배당과 20 평 정도의 사택을 마련할 수 있는 정도로 지원을 했습니다.


당시 빈 손으로 내 보낸다고 감정 대응한 분들이 계셨으나 장 목사님이 서부교회를 애 먹이려 한다면 그 폐해는 보통 심각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개척 말이 나오면 처음부터 바로 잘 타협해서 그렇게 내 보내는 것이 옳았습니다. 1991년 당시 기억으로 8천 만 원 정도를 지출했습니다.


자세하게 사례를 연구를 하려다 보면 한이 없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정도 방향으로 일단 설명을 마칩니다.


>> 일반교인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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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쉬운문답 6100번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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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홈에 대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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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본 교회 시무하다 개척교회로 나가는 목회자의

: 개척 비용에 대하여 일반교단과 총공회의 차이점을

: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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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 목회를 나가는 분이 자기가 수고했던 본 교회에

: 개척 비용을 요구한다면

: 교인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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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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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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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회자의 개척시 교회의 지원
출처: 쉬운문답 6100번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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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홈에 대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질문

본 교회 시무하다 개척교회로 나가는 목회자의

개척 비용에 대하여 일반교단과 총공회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회를 나가는 분이 자기가 수고했던 본 교회에

개척 비용을 요구한다면

교인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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