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 공회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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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 공회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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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리아 선교회는


1980년대를 중심으로 10여 년 서부교회 주일학교를 책임 지고 훌륭하게 일했던 장영목 목사님께서 필리핀 원주민들을 상대로 선교 활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장 목사님과는 1990년대 초반까지는 이 노선 안에서 생사를 함께 하며 모든 면에서 이 홈에서 현재 활동하는 답변자의 중심과 언행을 그대로 하던 관계여서 서로가 이 땅 위에 사람치고 가장 가까운 몇 사람 중에 한 분이었습니다. 서로가 따로 말을 할 필요 없이 서로의 생각을 다 읽었고 모든 면에서 거의 다 같았습니다. 전체 공회에서는 '젊은 조사들'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어떤 경우도 흔들리지 않을 한묶음으로 취급했습니다.


우리는

이 노선에 확신이 넘쳤고

이 노선을 전하고 지키는데 목숨을 걸었고

반대하는 이들과 격돌할 때는 가장 과격했었습니다.


1991년에 서부교회를 나와서 좌천동에서 개척을 시작하신 후로 장 목사님은 신앙과 목회와 걸어 가는 모든 방향을 완전히 바꾸셨습니다. 교회가 부흥만 될 수 있다면 한국 교회의 그 어떤 방법이라도 다 따르겠다고 입장을 선회하셨습니다. 이후로 답변자와는 완전 연락 두절이 되었습니다. 답변자는 과거 그대로 걸어 갈 사람임을 그 분은 가장 잘 알고 있어서 공회 내에 다른 분들에게는 선교 지원을 다 부탁해도 답변자에게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답변자 역시 그 분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겉 보기에는 1991년 이전까지 답변자와 가장 가깝게 보이는 분이나 그 분의 깊은 내심에는 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향후 바뀔 수가 있었고 실제 입장을 바꾸셨기 때문에 답변자가 동지 동역자는 될 수 있어도 그 분을 지도하거나 가르칠 관계가 아니어서 한 번씩 소식만 간접으로 전해 듣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2. 모리아 선교회의 지원 입장에 대해서는 그 분이 간단명료한 분이어서 설명도 쉽습니다.


- 공회 출신이며 지인이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면


장 목사님은 서부교회 출신 반사 선생님들과 서부교회 내에서 업무상 아주 가까왔습니다. 그 분의 활동력은 남 다르게 탁월한 분입니다. 그 분의 실력은 대단한 분입니다. 그러니 그 분이 필리핀에서 과거 서부교회 전성기 때의 방법과 그 분의 실력으로 활동한다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모두 예상하고, 또 실제 그런 결과도 일부 있었을 것인데, 공회는 선교에 대해 아는 것도 연결 줄도 실제 나서는 일도 거의 없었고 반면에 교계는 선교에 큰 소식들을 전하고 있으니 이왕이면 아는 분을 지원하자는 입장이 있을 것입니다.


답변자의 경우는 원래 공회 입장을 살피는 쪽입니다. 공회 출신이 복음 운동을 한다면 공회를 탈퇴한 송용조 목사님이나 김철수 목사님이나 기타 공회 출신 교역자와 교인들이 타 교단에서 이 노선을 떠나 다른 방법과 다른 교훈으로 다르게 활동할 때 다 허용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인가? 공회는 공회 방법의 선교는 공회가 책임을 지되, 공회의 방법과 다르게 활동하는 곳은 기독교의 형제로서는 상대하지만 우리의 경제나 우리의 인원을 지원하여 돕는 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배척이나 무관심이나 경쟁심처럼 부정적인 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타 교단은 그 교단이 할 일이 있고,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 진 우리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소식을 접해 보면 장 목사님은 율동 악기 등 모든 종류의 다른 교단 전도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장 목사님은 1980년대에 타 교단에서 서부교회로 견학을 오면 그 분이 제일 앞 서 중심이 되어 율동 유희 선물 악기 그런 방법으로 해서 안 된다고 외친 분입니다. 성격이 답변자처럼 강한 분이어서 그런 방법은 죄가 된다고 질타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일단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 분은 지금 과거 본인과 공회가 금지하던 방법을 총력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 목사님의 복음 운동을 지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공회 교회라면 과거부터 지원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의 원칙과 역할 분담과 책임의 한계를 명백하게 해 내려 왔으니, 현재 질문자께서 속한 공회나 교회가 장 목사님처럼 그런 경우에 지원을 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이나, 공회의 원래 노선을 벗어 나는 행동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제는 공회가 바뀌어야 하느냐는 문제로 살피는 것이 아니라 현황을 설명 드리는 것입니다. 이미 공회 대부분 교회가 시무투표를 폐지했거나 내심으로 폐지하고 싶거나 아니면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습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찬양대의 남녀 혼석과 장년반 중심의 찬양대, 각종 수련회, 각종 교회의 행사 등이 심지어 서부교회조차 다른 교단의 찬양대나 오케스트라가 2층이나 4층 모두에 다 도입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것은 다 교회의 결정을 따르면서 유독 모리아 선교회의 지원만은 과거 원칙으로 반대한다면 모순일 것입니다.


중국선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선교사님은 선교를 돕는데 무슨 이것저것을 따지느냐고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그렇게 말한다면 왜 공회라는 별도의 이름을 사용했느냐는 큰 심판거리를 계산해야 하고, 왜 과거에는 따졌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현재 모리아 선교회는 초교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리교든 장로교든 침례교든, 성경을 일부 부인하는 교파든, 다 부인하는 신학이든, 전부를 인정하든, 필리핀의 청소년들에게 주교 활동을 통해 예수님 구원을 전하는 이 한 가지 운동에 동참한다면 모두를 다 받고 있습니다. 총공회는 그 것을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은 공회 외에 교회들이 교리를 잘 모르고 선교의 본질과 훗날을 잘 모르고 그런 것밖에 모르니 그런 일에 주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교파에 비해 총공회는 총공회가 알고 걸어 가는 걸음이 확실하게 따로 있으니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과 사명을 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1차적으로 책임 맡고 있는 공회 식의 전도와 선교와 사명이 산더미처럼 많으니 우리 할 일에 부족하여 다른 복음 운동 기관들을 돕는 데까지는 힘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 원래 공회 입장


공회는 선교를 전도라고 합니다. 공회의 전도 원리는 안 믿는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는 사명은 그 어떤 교단보다 우리가 더 강했고, 객관적으로 이런 자세와 노력은 증명이 됩니다. 공회 교회는 인원과 제도와 경제를 총동원하여 공회 교회가 위치한 바로 그 자리에서 주변에서 생활 속에서 각자 전도하는데 주력합니다. 그렇게 전도를 하다가 조금씩 지역을 넓혀서 하나님께서 인도를 하면 따라 가는 방법을 택합니다.


장 목사님은 서부교회가 1991년에 개척할 때 서부교회가 현재는 공회 노선 안에 있으나 담임 목회자가 타 교단 성향이어서 장차 그렇게 교회를 끌어 갈 것 같다는 우려 때문에 순수하게 이 노선으로 믿겠다며 개척했습니다. 그런데 개척 후에 교회 부흥이 단기적으로 어렵게 되자 타 교단 교회들을 방문하고 부흥의 방법들을 배우기 시작했고 교회를 바꾸다가 공회 출신 교인들의 반대가 심하자 감리교 쪽과 교회 통합과 교환을 하다가 이 역시 어렵게 되자 필리핀으로 가셨습니다.


결과적으로 필리핀에서 잘 활동하고 계신다니 다행스럽습니다만 공회의 원래 입장에서 본다면 공회를 탈퇴했고 공회가 반대하는 활동만 하고 계시며, 현재 그 성과도 과거 그 분의 여러 활동하신 성과의 훗날을 살펴 볼 때 장소만 바뀌었지 역시 동일한 우려가 있습니다. 복음운동의 친소 관계에 따라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가 배우고 확신하는 바에 의하면, 선교는 전도의 극단적 어려움을 상정하는 것이니 복음 전도자는 빈손 들고 가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주시는 만큼 먹고 주시는 만큼 활동하는 것이지 본국에 경제 모금을 해서 한꺼번에 투입을 하여 사업을 벌이는 식은 세상 사업에 사용할 일이지 복음 사업에 할 일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공회는 복음운동이란 하나님 한 분을 붙들고 말씀 순종의 한 길로 나가지 어디에다 모금 운동을 하고 도와 달라고 하는 것은 구걸 행위라는 인식이 확고합니다. 구걸을 해 가면서 해야 할 일이면 하나님께서 맡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3. 구체적으로


- 돕는 목회자들이 계신다면


과거 장 목사님과 친분 때문인 이유가 대부분일 것인데, 복음 운동에 친하고 가까왔었다는 인정이 개입 되면 염려스러운 부분이고, 모두가 선교를 위해 실적을 자랑하는데 우리도 뭔가 한 곳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식이라면 복음운동과 연보 사용을 한 때의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니 더욱 염려스럽습니다. 관련자들께서 이 홈을 알고 읽는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적습니다. 선교라는 이름에서 NTM 정도의 선교회를 뺀다면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선교는 백 목사님의 설교록에서 늘 지적하듯이 교회의 경제 문제를 심각하게 만드는 속성이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이 자리에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국내의 타 교회 지원비의 경우도 정말 귀한 돈이 귀하게 사용이 되고 있느냐고 조사를 해 본다면, 그 내역을 알고는 연보할 사람들이 별로 없게 될 정도입니다. 복음운동은 그냥 잠 잘 방 하나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고, 좀 많아 지면 모인 분들이 조금 더 넓은 장소를 구하면서 마치 아이가 자라듯이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기획상품을 가지고 각 분야의 스텝들이 힘을 모아 어느 지역에 어떤 아이디어로 쏟아 부어 대박을 터트리는 식은 현재 우리가 잘 아는 세상 사업식입니다.


- 그렇다 해도


담임 목사님이 죄 되는 곳이나 금지 대상에 연보하는 것이 아니며, 타 선교회보다는 그래도 조금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면 교회적으로 다 찬성하는데 반대를 하고 나설 정도의 교회가 있을까? 공회 내에 10 % 미만의 교회만이 그럴 상황이겠다고 생각합니다.


- 단기선교의 경우


참으로 피해야 할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교회와 신앙과 연보와 선교에까지 너무 기술적이고 너무 방법론적인 면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선교면 선교지 단기선교라는 말이 왜 갑자기 교계를 휩쓸고 있는가? 좋게 본다면 큰 충성은 하지 못해도 작은 부스러기 충성이라도 하겠다는 것이고, 우려를 한다면 현지 선교사들이 선교라는 이름으로 관광이나 체험 학습의 기획 상품을 팔아 돈도 마련하고 또 자기들의 수고하는 것을 광고해서 명예도 좀 챙기고 이로 인해 돈과 인원이 넘치고 있는 국내 교회의 여력을 현지로 끌어 오는 아이디어인데, 교회로서는 딱 잘라서 죄라 할 수는 없으나 정말 이렇게까지 나가서 되겠는가 하는 염려가 너무 많습니다.


단기 선교는 겉으로는 선교의 극단적 활동에 일부 동참한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호기심과 여행 기회와 교회 지원과 방문하는 곳의 주민들을 나의 체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니 그들도 사람인데 말이 통하지 않아도 느낌은 있을 것이고 과거 우리 나라가 어려울 때 미국의 선교 활동 중에서 우리 나라 가난하고 어려운 모습을 그들의 구호 구제 대상으로 삼는 눈길을 답변자조차 지금도 기억합니다. 복음운동은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정말 극단적으로 조심해야 할 사안입니다.


분당 무슨 교회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단기선교 가면서 공항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장면, 훗날 무장 단체에게 잡혔을 때 빠져 나오기 위해 또 살려 달라고 그 곳에서나 파견 교회서나 기도회가 열렸는데, 선교의 흔적이라도 있었다면 파견 교회에서는 말이라도 가신 분들이 다 순교하게 해 달라고 했어야 할 터이고, 가셨던 분들은 그 자리에서 죽었어야 하는데 살아 나와서 창피하고 분하다 했어야 할 일이었습니다.


과거 대학생들이 방학에 농촌 지원 활동을 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을 불쌍한 사람이니 도와야 한다는 자세로 가서 남녀 기타 치고 놀면서 그들의 청춘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었으니 좀 의식 있는 시골 사람들은 내가 동물원 원숭이냐 하며 야단을 쳐 버렸습니다.


- 영어 교육


공회 교회들도 교회 내에서 영어나 일반 사회 활동을 폭넓게 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 따라 다를 것이나, 공회는 교회에서는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심방을 가서 몇 마디 도와 주거나 정말 어려우면 내 가족처럼 돌 봐 줄 수는 있어도 원칙적으로는 교회가 영어 연수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그런 면을 말한다면 이도 공회 노선에서는 금지 또는 배제 대상입니다. 그 곳에서 영어 사용하는 분들과 대화할 기회를 통해 영어가 늘거나 그 곳에 영어 학원이 가격 대비 좋은 조건이라 할 것이며, 한국에 나와 있는 길거리의 외국인들을 잡고 말을 걸거나 공항 쪽으로 가서 수다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영어를 배우면 돈도 더 들지 않고 좋을 일이 많다고 봅니다.


4. 너무 아꼈고 가까왔던 분의 경우여서


안타까운 마음은 많습니다만, 이 곳에 질문이 올라 온 이상 그 누구를 상대로 대화할 때도 할 수 있는 정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자께서 현재 속한 교회가 이미 이런저런 공회 외부 활동을 하셨다면 모리아 선교회만 지원을 하지 말자 하는 것은 곤란할 듯합니다. 철저하게 공회 노선을 지켜 왔다면 당연히 공회 노선에서 1차적으로 해야 할 곳을 찾아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부공2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 이영인 목사님 모리아선교회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구요

: 총공회는 어떻게 선교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총공회 교인인데 교회안에서 모리아선교회를 도와야한다쪽과

: 신중해야한다는 쪽으로 나뉘어진것 같아서질문드립니다.

: 제 개인적인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이니 돕는것이 좋은것 같은데

: 성경적인 가르침을 주세요?

: 참고로 담임교역자님은 적극도와야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 그이유는 단기선교도하고 학생들 영어교육을 적은돈으로 할수있으니

: 믿지않는 사람들 전도하기도 좋다는 이유입니다.

: 이것이 과연 옳은것인가?

:
선교
이영인 목사님 모리아선교회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구요

총공회는 어떻게 선교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총공회 교인인데 교회안에서 모리아선교회를 도와야한다쪽과

신중해야한다는 쪽으로 나뉘어진것 같아서질문드립니다.

제 개인적인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이니 돕는것이 좋은것 같은데

성경적인 가르침을 주세요?

참고로 담임교역자님은 적극도와야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이유는 단기선교도하고 학생들 영어교육을 적은돈으로 할수있으니

믿지않는 사람들 전도하기도 좋다는 이유입니다.

이것이 과연 옳은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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