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중복 기록 - 창세기 1장과 2장을 중심으로

문의답변      


성경의 중복 기록 - 창세기 1장과 2장을 중심으로

분류
yilee 0
1. 성경의 중복 기록


성경에는 중복 기록이 곳곳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사복음서와 역사서입니다. 다니엘과 계시록의 예언도 그렇습니다. 이런 면만 가지고 연구하려 해도 한 학자의 평생을 기울여 그 목록 정도만 겨우 작성할 정도일 것입니다. 중복은 노인에게 나타 나는 치매 현상처럼 고대 문건에서 나타 나는 그 당시 수준의 그런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지로 꼭 필요하여 단 한 자도 공연한 것이 없도록 기록 된 것입니다. 성경은 정확무오와 함께 기록의 최소화 원칙이 있습니다.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내용과 분량으로 적어 주셨습니다.


2. 총론과 각론


성경에서 중복 기록이 될 때 여러 면이 있지만 그 중에 창세기의 경우 1장에서는 6일의 일자별 창조 순서와 내용을 먼저 기록했으니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창세기 1장을 살펴 연구하다 보면 한 없이 연구할 부분이 발견 될 것이며 이 게시판의 다른 문답에서 살펴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2:4에서는 2장의 각론 설명을 위해 한 부분씩을 세밀히 기록해 주시고 있습니다. 역시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창2:4의 상황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고 들에는 초목이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 지면을 적신 상태에서 사람을 지으신 기록을 주시고 있습니다.


우선 4절을 가지고 창세기 1장과 비교한다면, 창세기 1장은 6 일 동안에 이루어 진 창조의 순서와 내역을 자세히 기록했고 그리고 창세기 2장의 4절은 그렇게 종류대로 순서대로 창조는 되어 져 있으나 천하를 초목과 채소로 가득 채운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창조의 순서도 보면 하나님께서 단번에 모든 것을 다 만들 수 있지만 우선 원소 재료를 만들고 그 것을 가지고 낮밤을 만든 다음 공간의 아래 위를 만들고 땅과 바다를 나눈 다음에 땅에는 식물이 나게 했습니다. 단숨에 만들 수 있는 것을 3 일에 나누고 일부러 순서까지 그렇게 했으며 6 일까지의 순서도 원리는 같습니다. 이는 작은 것에서 큰 것을 그리고 먼저 하나를 만들고 그 것을 통해 그 다음을 만들어 가는 그런 역사입니다.


세상에 필요한 종류를 그렇게 만드신 것처럼, 이제 세상에 필요한 종류를 종자적으로 다 만들어 놓은 다음에 그 먼저 만든 것을 가지고 퍼지게 하고 융성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은 단번에 온 세상을 가득 채우도록 할 수 있지만 먼저 만든 것으로 그 다음을 만들어 가며 점점 넓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모든 역사의 원리입니다. 사람의 경우는 필요하여 아담과 하와만 만들었으나 그 것도 아담을 먼저 만들고 하와는 아담을 가지고 만듭니다. 다른 존재들은 더 이상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으나 같은 원리로 천하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 때 꼭 사람처럼 1 개만 만든 다음에 2 개를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창2:4 이하의 말씀으로 볼 때 천하의 모든 존재를 처음부터 꽉 채우지 않으시고 필요한 최소의 갯수를 먼저 만들고 그리고 먼저 만들어 진 것을 가지고 양을 늘려 나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을 만든 것도 창2:20에서는 아담을 먼저 짓고 그 다음 하와를 짓는 순서와 이유까지를 자세히 설명하셨으나 창1:27에서는 마치 순식간에 둘을 동시에 만든 것처럼 기록했습니다. 1장에서는 총론을 그리고 2장에서는 각론적으로 설명하신 것이지 2 곳의 기록이 서로 모순이나 충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설명하며 강조하여 우리를 가르쳐 나가는 방법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식물을 만든 것이 순서적으로 먼저고 창세기 2장에서 초목과 채소가 없었다 하신 말씀을 무조건 순서상 그 다음이라고만 읽게 된다면 명백한 모순이지만 1장은 만든 순서와 내용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매 순간 창조할 때 장차 자라 가고 번성해서 이 세상을 다 뒤덮을 분량 전부를 바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필요 최소한을 먼저 만들었다고 한다면 2장 4절 이하의 상황은 너무 자연스러운 세상의 첫 모습입니다. 다만 아담을 만들고 아담에게 있어야 할 범위를 에덴동산으로 주시면서 그 에덴동산은 이 땅의 다른 곳과 달리 필요한 모든 것으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1장에서는 만들고 2장에서는 이후 진행 되는 역사를 살피면서 3장의 타락과 4장의 인류사 시작을 보시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4. 라멕의 '벌이 77 배'라 함은


가인의 죄는 우리가 아는 죄입니다. 가인이 동생을 죽인 죄로 출발하자 그 후손인 라멕에게서도 또 살인의 죄가 나타 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가인처럼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으나 그 결과를 볼 때 라멕 스스로 77 배라고 한 것으로 보아 조상의 죄가 자손에게로 내려 가면서 같은 죄가 반복 되면서도 그 죄의 질과 결과는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보입니다. 자기 하나의 죄가 자기 자손에게로 내려 가는 영향과 창궐을 말씀했습니다.


>> 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 창세기 부터 읽어가는데 읽을 때 마다 생기는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

: 1. 창세기 1장에서 창조를 하시고 제 6일에 모든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 등을 주셨는데

: 2장에서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다고 했는데

:

: 그렇다면 2장의 시점은 채소를 만드신 6일 이전의 상황으로 보면 되나요?

:

: 2. 4장에 가인에 대한 내용이 나오다가 마지막에 가면 라멕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

: 24절에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이리로다 가

: 의미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창세기 질문
창세기 부터 읽어가는데 읽을 때 마다 생기는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1. 창세기 1장에서 창조를 하시고 제 6일에 모든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 등을 주셨는데

2장에서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2장의 시점은 채소를 만드신 6일 이전의 상황으로 보면 되나요?


2. 4장에 가인에 대한 내용이 나오다가 마지막에 가면 라멕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24절에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이리로다 가

의미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검색
번호제목이름날짜
  • 9684
    초신자
    2012.07.15일
  • 9683
    yilee
    2012.07.15일
  • 9682
    초신자
    2012.07.15일
  • 9681
    신학생
    2012.07.11수
  • 9680
    yilee
    2012.07.12목
  • 9679
    장로
    2012.07.10화
  • 9678
    yilee
    2012.07.11수
  • 9677
    교사
    2012.07.11수
  • 9676
    yilee
    2012.07.12목
  • 9675
    교사
    2012.07.13금
  • 9674
    yilee
    2012.07.14토
  • 9673
    교인
    2012.07.09월
  • 9672
    초신자
    2012.07.12목
  • 9671
    yilee
    2012.07.13금
  • 9670
    yilee
    2012.07.10화
  • 9669
    초신자
    2012.07.10화
  • 9668
    yilee
    2012.07.11수
  • 9667
    초신자
    2012.07.11수
  • 9666
    yilee
    2012.07.12목
  • 9665
    지나가다
    2012.07.12목
  • 9664
    yilee
    2012.07.12목
  • 9663
    신학
    2012.07.06금
  • 9662
    yilee
    2012.07.07토
  • 9661
    교인
    2012.07.06금
  • 9660
    yilee
    2012.07.06금
State
  • 현재 접속자 190(1) 명
  • 오늘 방문자 6,604 명
  • 어제 방문자 6,972 명
  • 최대 방문자 7,646 명
  • 전체 방문자 3,254,28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