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의 겉과 속을 살피면 간단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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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의 겉과 속을 살피면 간단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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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회자 생활의 수준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기준


- 원만함과 균형

앞 서지도 말고 뒤 서지도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회자가 오늘 교인들과 사회 경제 수준에 비교할 때 한 발을 앞 서게 되면 교회 안팎으로부터 도둑ㄴ 소리를 귀 따갑게 들어야 하고, 한 발 뒤에 서게 되면 고행주의로 인해 복음 운동의 넓은 면으로 아까운 인재가 일찍 죽거나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폐해가 많습니다. 이 노선은 좌우로 치우 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편입니다.


- 이익을 남길 수 없는 위치

목회자 생활은 목회를 하기 위해 필요한 생계 유지비라는 차원에서 살피면 아주 간단하게 기준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음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익을 남길 수 없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는 종이니 종은 먹어야 일을 하는 것이고 일을 하기 위해서 생활을 해야 한다면 생계 유지비라는 차원에서 사례를 결정하면 아주 간단한 문제일 것입니다. 생계 이상을 벌면 종교 직장인일 것이고, 생계 이하가 되면 단기적으로는 교회에 도움이 되나 장기적으로 보면 대단히 큰 손실이 올 것입니다.


- 우리 사회의 생계 유지비

현재 우리 나라는 어찌 된 일인지 벼락 부자가 되어 미국이 부러워 하고 세계가 우르러 보는 복지 우수 국가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현재 '기초생활'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수준이 일반 교인들 중에 서민 생활 모습을 반영하는 객관적 자료가 되는 동시에 이 기준은 목회자에게 적절한 생활비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겉 모습으로는 우리 사회 극빈층의 기준처럼 제시 되고 있어 교인들이나 세상에게 좀 덕스러울 수 있는데 그 기초생활 수급 기준은 여당 도둑ㄴ들과 야당 날도둑ㄴ들이 표를 얻기 위해 액수를 터무니 없게 많이 잡아 놓았고 이 나라에 게을러 놀고 먹을 분들이 표를 모아 주어서 만들었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4인 가족에게 월 150만 원을 정해 놓았습니다.


이 기준을 사정 없이 비판하는 이유는 이 곳 주변에는 그 기준에 해당 되는 분들이 적지 않고 그 기준에 해당하는 분들은 거의 다 비만 문제나 성인병으로 다이어트를 시급하게 해야 할 상황들입니다. 목회자가 비만과 성인병을 걱정해야 할 만큼 먹을 수 있다면 이 것은 심각하게 사례를 삭감할 문제일 것입니다. 아마 주변에 수급자 가정들이 있는데도 비만 문제 대신에 이미 각종 질병 문제가 있을 듯합니다.


2. 최저생계비 4 인 가족 150만 원을 기준으로 본다면


- 사택과 차량 유지비

목회자는 교회로부터 사택과 차량 유지비를 지급 받습니다. 물론 오로지 자기 손에서 시작하는 순수 개척이라면 예외겠지만 그 것이야 신종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같은 상황이고 바로 그런 개척 정신으로 출발해서 성공한다는 것을 본인이 특별하게 생각하고 사서 고생을 하는 것이니 여기서 논할 바는 아닙니다.


사택의 월세와 차량비를 50만 원 이하로 잡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합한 것이 주택 비용이고 차량 구입과 수리 세금 보험 및 유류비를 포함한 것이 차량비용입니다. 보통 일반 교회에서는 이 것을 교회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50 - 50 = 100만 원/월, 이렇게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홈 관련 공회에서는 목회자들에게 주택과 차량비만 빼고 나머지는 일체 생활비에서 다 지출하기로 하고 교회 별로 목회자 월급을 1백 만 원 미만으로 제시하고, 그 이상이 필요하면 세상에 나가서 얼마든지 잘 벌어서 잘 살고 또 연보도 많이 해 주시도록 부탁하고 있습니다.


- 각종 경조사비

이 노선은 목회자가 자기 고향 가족 친지를 찾아 가는 일은 없는 것이 상식입니다. 만일 간다 해도 만일 교회 돈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내가 너를 돕고 네가 나를 돕는 경조사비를 낸다면 이는 별도의 투자거나 품앗이기 때문에 지혜롭게 처신하면 밑 질 장사는 아니고, 또 목회자라는 특수성 때문에 세상 직장을 가진 분들과 당연히 이런 면에서 양해를 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목회자가 정말 경조사에 밀접히 관계 된 것은 자기 교회 교인 관련인데 이 경우에 교인들끼리는 여러 인간 관계 때문에 경조사비가 나갈 수 있겠으나 목회자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교회 돈을 들고 경조사를 찾아 심방이나 예배를 인도할 것입니다. 이 노선은 그런 곳에 가서 앉아서 먹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앉아서 먹기까지 한다면 사택의 식비 지출이 절감 될 것입니다. 일반 교인이나 세상 사람들의 경조사비 지출이 목회자 가정에서는 일절 면할 수 있다는 것은 목회자 생활비 계산에서 보이지 않는 큰 항목입니다.


- 보장성 보험과 장기 저금

목회자가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는 그런 부자가 되지 않으려면 장기 저금이라는 개념은 버려야 할 것이고, 목회자가 주와 말씀에 자신을 맡긴다고 평소 가르친 것을 두고 생각한다면 차량보험이나 의료보험과 같은 법적 강제력을 가진 제도 외에 소비자의 선택에 달린 보험은 가입하지 못할 것입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고 가르치고 내일 일은 맡기자고 설교하는 입장입니다. 자기 미래를 자기 직업의 고용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한다면 종교인의 최소 양심 문제에 걸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공회식 자세입니다. 교인은 몰라도 목회자는 이런 논리에서 비켜 갈 수 없습니다.


- 자녀 교육 문제

또 하나의 중대한 문제는 자녀의 교육 문제입니다. 공회는 멋으로 다니는 학교, 졸업장 자체에 의미를 두는 학과정, 남들이 가니까 따라 다니며 이 나라 최고의 직장인인 교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작정 진학부터 하고 보는 방식은 피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의 지식관은 사람이 되는 것은 성경이고 세상 학교는 직업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합니다. 그렇다면 공부를 해서 평생 돈을 버는 데 타산이 나올 정도의 자녀라면 학교를 좀 낮춰 가면 장학금을 받을 것이고, 장학금을 받지 못할 정도로 학교를 높게 잡거나 아니면 학습력이 없다면 학교를 다녀 봐야 돈 벌이에 타산이 없으니 교회 돈으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만류하는 편입니다.


요약하면 고등학교까지는 우리 사회의 최저 학력이라는 입장이고 의무 교육처럼 진행 되고 있어 고교까지는 교회 돈으로 공부를 시키되, 고교까지 들어 가는 돈도 공교육상 학교에 주는 돈만 지출하고 사교육비는 일절 배제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나가서 자기가 번 돈으로 공부를 시킨다면 황실의 공부를 시켜도 자기 자유겠지만 교인의 돈으로 복음 운동에 사용 될 돈으로 사교육을 시킨다면 이는 공부와 세상과 인생의 근본 방향을 잘못 잡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면 20 세입니다. 성인입니다. 이후에 부모가 지원하면 사람을 버립니다.


3. 지난 15 년 이상 경험으로 볼 때


목회자 가정들이 각계 각층이고, 자녀들의 학습력이나 성격이나 장단점이 각가지였는데 별 문제 없이 상기 기준으로 내려 오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 생전에는 이 기준보다 더 엄했으나 당시 우리 사회의 생활 수준과 각 교회 별 경제 형편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총공회 내에서 이 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교회를 부공3이라고 표현하는데 부공3 목회자들의 생활 수준은 오늘 기준의 '기초생활'을 연구하여 적절한 선을 찾았고 그 수준이 2012년 기준으로 1백 만 원 이하면 되겠다고 하여 그렇게 월급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최근 6 년 정도 또는 그 이상 기간을 통해 월급의 수준은 동결 시켜 놓고 있습니다. 물가가 올랐지만 자녀들이 자립해 나가는 변동성 때문에 더하고 뺀 결과입니다. 월급 책정은 공회 전체의 상하한선을 제시한 뒤에 각 교회와 교역자의 자율 결정으로 맡겨 놓았으며 하한선 80만 원이고 상한선 1백만 원 미만인데 특수한 상황에서는 교회 별로 자유하도록 하고 있으나 목회자들 스스로 자원해서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4. 목회자의 경제관


다른 모든 것은 일반 교인들과 같을 것이나 교회 돈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에게만 특별히 적용 되는 기준은 이제 설명 드린 정도입니다. 많이 준 자에게 많이 거두며 그 어떤 것이든 이 땅 위에서 사용한 것은 마지막 주님 앞에서 일일이 회계 계산이 있다는 면을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최대치를 받을까 라고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최저치를 받을까 라고 접근하는 것이 목회자일 것입니다


참고로, 돈을 덜 쓰는 목회자는 아무리 우수해 봐야 교회를 상대로 사고를 치지 않았다는 것만 칭찬할 일입니다. 죄 되지 않을 만큼 돈을 쓰는 분이 계신다면 경제 면에서는 우수하지 않을 것이나 그런 분이 다른 면으로 충성하여 교회를 부흥 시키고 전체 교인을 은혜로 잘 인도한다면 경제를 아낀 목회자보다 훨씬 우수한 목회자가 되고 주님 앞에 큰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번 설명은 오로지 경제 면만 놓고 안내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사장이 돈을 아끼기 위해 수위 정도로 월급을 받았다는 것으로 자랑할 것이 아니라, 사장이 외부에서 죄 되지 않게 돈을 잘 벌어 와서 종업원들의 월급을 삼성전자나 삼성생명처럼 펑펑 쏟아 붓고 그리고 자기 월급을 수십 억씩 받듯이 목회자가 매출 비율로 월급을 받을 수는 없으나 우리 기준의 월급에 비해서는 훨씬 더 많이 받되 그 교회 교인들이 좋아 한다면 몇 억이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교회의 사정과 공회의 신앙은 고려할 점이 너무 많고 달라서 수평 비교는 어렵습니다.


공회 목회자들은 돈을 적게 쓰는 것은 그 어느 교단보다 탁월할 것으로 보는데, 그 대신 교회를 부흥 시키지는 못하고 온 교인들은 근근 먹고 살면서 연보할 것이 없어 복음 운동에 필요한 것도 할 수가 없게 만드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 서부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제가 알기론 부공3교역자들의 사례가 100만원정도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례로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그정도 사례로 가정생활이 되는지 그리고 아이들 학자금은 교회에서

주시는지 알고싶습니다.


: 추가로 교역자의 경제관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사례
제가 알기론 부공3교역자들의 사례가 100만원정도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례로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그정도 사례로 가정생활이 되는지 그리고 아이들 학자금은 교회에서

주시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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