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자유지만, 냉정하게 살펴 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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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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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00:00
1. 예배당의 좌석
마루에 앉아서 예배 드리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은 거의 다 의자를 놓고 신을 신고 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선택은 교회에 따라 신앙에 따라 건강과 주변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과 신앙이 따라 간다면 의자보다는 바닥에 앉아 좀 불편해도 정성을 모으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연세 많은 분들은 정성을 보면 마루가 좋으나 허리와 다리 관절에 심각한 고장이 있어 의자를 사용합니다. 젊은 사람은 요즘 같은 세상에 교회를 나오는 것만 해도 어렵다는 정도여서 의자 문제로 고통을 주는 것은 어렵습니다. 답변자 교회도 1994년에 많은 의논 끝에 마루에서 의자로 바꾸었습니다. 서부교회는 1970년에 바꾸었습니다.
2. 성경의 가로와 세로
- 한글 쓰기의 원래 모습
영어는 원래부터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 적습니다. 한자는 '위에서 밑으로' '오른 쪽에서 왼 쪽으로' '띄어 쓰기, 마침표, 쉼표, 물음표 없이 빡빡하게' 적었습니다. 한글은 한자 습관 때문에 글자만 바꾸었지 쓰기나 형식은 한자와 같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근대화 초기에 한글 학자들이 우리 글의 역사와 위치는 중국 옆에 붙었으나 글의 실제 내용은 알파벳으로 된 영어와 같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한글 표기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한글에 띄어 쓰기, 마침표, 쉼표, 느낌표, 물음표가 적용 되고 이 과정에서 쓰는 것도 영어처럼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는데 지금 오랜 세월이 지나고 여러 면에서 살펴 볼 때 정말 편리하고 효과도 좋고 보기까지 좋아서 그대로 고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답변자가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대학 교재 중에 여전히 위에서 아래로, 오른 쪽에서 왼 쪽으로 적은 것이 있었는데 2 가지를 비교해 보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로 쓰기가 좋습니다.
- 성경은 세로를 부탁하는 이유
글을 정보 전달의 기능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답변자도 가로 쓰기를 주장하겠습니다. 답변자는 정규 초중고에 대학까지 그리고 해외까지 공부를 직접 해 봤고, 1973년부터 1991년까지 주일학교 반사를 해 보고, 지금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일이 많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나 여러 종류의 젊은 분들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로를 이렇게 바보스럽게 우직하게 절규하다시피 부탁하는 이유는 글은 정보 전달뿐 아니라 정보를 가지고 깊이 생각을 해야 하는 '의미 연구' 기능도 있기 때문입니다.
와라, 가라, 어디를 돌아서 어떻게 해라... 이런 식의 단순 정보 전달이 전부라면 읽기 쉽게 해야 하지만 성경의 글은 예수님이 오셔서 이리저리 사시다 그렇게 가셨다 라는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왜 '처녀가 잉태'하게 되었는지, 과연 그 것이 가능한지, 처녀가 잉태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이런 면을 알고 깨달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빠르게 읽을 수 있게 할수록 오히려 위험해 지거나 손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왜 처녀의 몸을 통해 오셨는가? 이 문제에는 조직신학의 10 ~ 20 % 분량으로 살펴 봐야 하는 '죄론'이 관련 되어 있고, 역시 그 정도의 분량이 할당 되어야 하는 '기독론'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냥 느낌이 청순한 것 같아서 이왕이면 처녀 몸을 빌려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구원과 영생으로 이어 지는 전체 구도에서 이런 방식이 아니면 안 되는 절대성의 이유가 있습니다.
- 세상 공부 중에
음악 시간에는 음표를 보고 그대로 쳐 내기만 하면 되고 체육 시간에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건반도 기름을 쳐서 번개처럼 날라 다니는 손가락을 불편하지 않도록 받쳐 주면 좋은 것이고, 체육 시간에는 스케이트 날이든 축구공이든 옷이든 빠르기만 하면 사람이 축이 나도 상관 없이 속도전에 목숨을 겁니다.
그런데 수학 시간을 아나운서처럼 숨가쁘게 읽고 내려 가거나, 물리 시간이나 현대시의 함축 된 글자들을 그렇게 한다면? 그런 것은 한 줄을 놓고 하루 종일 머리를 싸고 앓아야 합니다. 성경은 어느 쪽일까요? 다윗과 솔로몬 이야기를 거쳐 예수님과 바울의 활동을 파노라마처럼 주우욱 그린 다음 계시록을 숨가쁘게 읽고 한 독을 했다고 표시해야 하는 방식일까요? 아니면 한 자씩 더듬어 가며 읽는 것이 나을까요?
- 영어처럼
이미 옆으로 적게 된 것을 굳이 한자식으로 되 돌릴 것은 없으나 이왕 세로로 적어 놓았던 성경을 속도전에 빠르게 편리하게 수월하게 흘러 가게 해 놓으면 성경의 겉을 핥는 데는 좋으나 성경의 속을 읽고 먹고 소화 시켜 내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손해가 될 것 같아서 세로 쓰기를 간곡하게 권하는 것입니다.
3. 과학과 통계의 상식으로
빨리 벌고 쉽게 번 돈은 나갈 때 그렇게 빠르게 없어 집니다. 놀음과 주식으로 번 돈입니다.
곡괭이 들고 땅을 파서 번 돈은 아무리 써 보라고 해도 벌벌 떨고 아끼고 또 아끼게 됩니다.
공연히 보수가 좋거나 옛 멋에 취하고 싶거나 아니면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쥐고 인기를 끌고 특수한 경력을 만들기 위해서 세로 쓰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 한 복판에 한복을 입은 좌파나 극단적 보수주의자들은 그들대로 뭔가 계산을 했겠지만, 신앙이란 그런 세상 문제로 세상과 공연히 불편한 일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의 세로 쓰기를 간곡하게 권하는 것은 신앙의 깊고 깊은 세계를 겪어 보고 가면 갈수록 너무 필요하기 때문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 공회인 님이 쓰신 내용 <<
:
: 성경은 꼭 세로로 된 성경을 읽어야하나요?
: 가로로 된 성경이 저에게는 편합니다.
마루에 앉아서 예배 드리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은 거의 다 의자를 놓고 신을 신고 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선택은 교회에 따라 신앙에 따라 건강과 주변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과 신앙이 따라 간다면 의자보다는 바닥에 앉아 좀 불편해도 정성을 모으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연세 많은 분들은 정성을 보면 마루가 좋으나 허리와 다리 관절에 심각한 고장이 있어 의자를 사용합니다. 젊은 사람은 요즘 같은 세상에 교회를 나오는 것만 해도 어렵다는 정도여서 의자 문제로 고통을 주는 것은 어렵습니다. 답변자 교회도 1994년에 많은 의논 끝에 마루에서 의자로 바꾸었습니다. 서부교회는 1970년에 바꾸었습니다.
2. 성경의 가로와 세로
- 한글 쓰기의 원래 모습
영어는 원래부터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 적습니다. 한자는 '위에서 밑으로' '오른 쪽에서 왼 쪽으로' '띄어 쓰기, 마침표, 쉼표, 물음표 없이 빡빡하게' 적었습니다. 한글은 한자 습관 때문에 글자만 바꾸었지 쓰기나 형식은 한자와 같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근대화 초기에 한글 학자들이 우리 글의 역사와 위치는 중국 옆에 붙었으나 글의 실제 내용은 알파벳으로 된 영어와 같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한글 표기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한글에 띄어 쓰기, 마침표, 쉼표, 느낌표, 물음표가 적용 되고 이 과정에서 쓰는 것도 영어처럼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는데 지금 오랜 세월이 지나고 여러 면에서 살펴 볼 때 정말 편리하고 효과도 좋고 보기까지 좋아서 그대로 고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답변자가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대학 교재 중에 여전히 위에서 아래로, 오른 쪽에서 왼 쪽으로 적은 것이 있었는데 2 가지를 비교해 보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로 쓰기가 좋습니다.
- 성경은 세로를 부탁하는 이유
글을 정보 전달의 기능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답변자도 가로 쓰기를 주장하겠습니다. 답변자는 정규 초중고에 대학까지 그리고 해외까지 공부를 직접 해 봤고, 1973년부터 1991년까지 주일학교 반사를 해 보고, 지금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일이 많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나 여러 종류의 젊은 분들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로를 이렇게 바보스럽게 우직하게 절규하다시피 부탁하는 이유는 글은 정보 전달뿐 아니라 정보를 가지고 깊이 생각을 해야 하는 '의미 연구' 기능도 있기 때문입니다.
와라, 가라, 어디를 돌아서 어떻게 해라... 이런 식의 단순 정보 전달이 전부라면 읽기 쉽게 해야 하지만 성경의 글은 예수님이 오셔서 이리저리 사시다 그렇게 가셨다 라는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왜 '처녀가 잉태'하게 되었는지, 과연 그 것이 가능한지, 처녀가 잉태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이런 면을 알고 깨달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빠르게 읽을 수 있게 할수록 오히려 위험해 지거나 손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왜 처녀의 몸을 통해 오셨는가? 이 문제에는 조직신학의 10 ~ 20 % 분량으로 살펴 봐야 하는 '죄론'이 관련 되어 있고, 역시 그 정도의 분량이 할당 되어야 하는 '기독론'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냥 느낌이 청순한 것 같아서 이왕이면 처녀 몸을 빌려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구원과 영생으로 이어 지는 전체 구도에서 이런 방식이 아니면 안 되는 절대성의 이유가 있습니다.
- 세상 공부 중에
음악 시간에는 음표를 보고 그대로 쳐 내기만 하면 되고 체육 시간에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건반도 기름을 쳐서 번개처럼 날라 다니는 손가락을 불편하지 않도록 받쳐 주면 좋은 것이고, 체육 시간에는 스케이트 날이든 축구공이든 옷이든 빠르기만 하면 사람이 축이 나도 상관 없이 속도전에 목숨을 겁니다.
그런데 수학 시간을 아나운서처럼 숨가쁘게 읽고 내려 가거나, 물리 시간이나 현대시의 함축 된 글자들을 그렇게 한다면? 그런 것은 한 줄을 놓고 하루 종일 머리를 싸고 앓아야 합니다. 성경은 어느 쪽일까요? 다윗과 솔로몬 이야기를 거쳐 예수님과 바울의 활동을 파노라마처럼 주우욱 그린 다음 계시록을 숨가쁘게 읽고 한 독을 했다고 표시해야 하는 방식일까요? 아니면 한 자씩 더듬어 가며 읽는 것이 나을까요?
- 영어처럼
이미 옆으로 적게 된 것을 굳이 한자식으로 되 돌릴 것은 없으나 이왕 세로로 적어 놓았던 성경을 속도전에 빠르게 편리하게 수월하게 흘러 가게 해 놓으면 성경의 겉을 핥는 데는 좋으나 성경의 속을 읽고 먹고 소화 시켜 내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손해가 될 것 같아서 세로 쓰기를 간곡하게 권하는 것입니다.
3. 과학과 통계의 상식으로
빨리 벌고 쉽게 번 돈은 나갈 때 그렇게 빠르게 없어 집니다. 놀음과 주식으로 번 돈입니다.
곡괭이 들고 땅을 파서 번 돈은 아무리 써 보라고 해도 벌벌 떨고 아끼고 또 아끼게 됩니다.
공연히 보수가 좋거나 옛 멋에 취하고 싶거나 아니면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쥐고 인기를 끌고 특수한 경력을 만들기 위해서 세로 쓰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 한 복판에 한복을 입은 좌파나 극단적 보수주의자들은 그들대로 뭔가 계산을 했겠지만, 신앙이란 그런 세상 문제로 세상과 공연히 불편한 일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의 세로 쓰기를 간곡하게 권하는 것은 신앙의 깊고 깊은 세계를 겪어 보고 가면 갈수록 너무 필요하기 때문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 공회인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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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꼭 세로로 된 성경을 읽어야하나요?
: 가로로 된 성경이 저에게는 편합니다.
세로성경
성경은 꼭 세로로 된 성경을 읽어야하나요?
가로로 된 성경이 저에게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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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꼭 세로로 된 성경을 읽어야하나요?
가로로 된 성경이 저에게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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