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기도가 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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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기도가 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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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해야하는데 그런 마음이 잘 생기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기도를 하더라도 감정이 많이 없는 숙제같은 기도만 됩니다 애가 타서 절박하고 간절히 기도를 하는 척이라도 하면 애가 타질까요?

목회 2024.01.21 16:59  
욕심은 지식을 뒤따릅니다. 다이어의 가치를 알면 황금을 밀치고 보석부터 챙깁니다. 유아는 그 옆에 장난감 달라고 울게 됩니다. 유치원 아이 중 남아는 칼이나 자동차 장난감을 뺏기지 않으려 하고 여아는 인형을 서로 잡으려고 치열하게 눈치를 봅니다.

남아가 장난감을 갖고 싶어 애절하게 됩니다. 여아는 인형 때문에 떼를 쓰고 난리를 합니다. 엄마들은 다이아 반지에 정신을 잃습니다. 지식이 판단을 하면 욕심이 움틀거립니다. 욕심이란 채울 때까지 그냥 있지 않습니다. 욕심의 빈 곳만큼 애절하게 됩니다.


죄악의 낙이라도 욕심이 동하면 그 것을 누리기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애절함은 있는데 기도의 방향이 문제입니다. 옳은 것에 욕심이 동하면 기도의 제목도 좋고 애절함도 좋게 됩니다. 문제는 타락한 인간의 본능은 죄악의 낙에는 본능적으로 절박하게 반응하고, 옳은 것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애절하게, 옳은 것을 위해 기도하게 하려면 답이 나올 듯합니다. 왜 주일이 좋은 것인지,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성경으로 먼저 살피고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살피고 주변 교인들 중에 경험 있는 분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쌓아 보면 주일의 효력이 지식적으로 와닿게 됩니다. 계산이 나오고 평가서가 나오고 손익이 분명해 지는 순간, 그 지식만큼 욕심이 본능적으로 발동을 합니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또는 이익을 취하려고.

십일조에 대해서는 제대로 연구를 해 보시고, 신앙의 이런 행위나 저런 문제점도 마찬 가지입니다. 한 나라의 발전에 전쟁을 대비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결과를 비교해 보고, 건강에 대해 생각 없이 먹고 움직인 것을 다시 면밀하게 잘 살펴 보면 자기도 모르게 확고한 지식이 먼저 쌓이게 되면서 본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기도는 정해 놓은 기도 시간이나 예배 시간에 기도하자 할 때 '땡!' 하자 말자 바쁘게 쏟아 놓는 기도와 다릅니다. 합심 기도, 통성 기도, 대표 기도, 철야 기도는 이미 세월 속에 지식으로 쌓인 것이 많은 분들은 잠깐이라도 애절한 기도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습관에 그치거나 전시에 그칠 수 있습니다. 묵상 기도, 명상 기도.. 마음 깊이 여러 가지를 새기고 새기고 새기다 보면 내 마음 저 깊게 몰래 숨어 있던 것이나 바위처럼 꿈쩍하지 않고 버티던 기존 지식, 인적 상식, 옛 사람의 여러 본능에 붙들린 것들의 문제점이 나오고 또 이 것을 개선하고 선도를 할 때 어떤 면이 있을지.. 이렇게 명상을 통해 말은 하지 말고 마음으로 집안과 조상과 나의 살아 온 날들 등을 자꾸 비교하다 보면 '애절'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빈다.

애가 타서 절박하게 기도하게 되면, 그 때는 주님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간 그 곳에서 기다리던 주님이 팔을 걷어 붙이고 이제 돕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면 정말 기도다운 기도가 얼마나 효력이 있는지 느낄 것입니다. 그렇게 능력을 체험하고 그 체험이 쌓이게 되면 정말 이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유유히 담대히 바른 신앙으로 살 진정한 힘이 나올 것입니다. 참새 구이 정도야 직화 불에 넣었다 빼도 통구이가 되겠지만, 대형 오리나 칠면조 정도의 크기는 괜찮은 열기로 10시간은 서서히 가열해야 속속들이 굽힙니다. 겉과 속이 꼭 같이 익혀 지고 굽혀 져야 정말 맛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 우리의 성격은 그냥 방심하고 있다가 급하면 뚝딱 해 치우는 성향이 있어서 기도도 그렇게 접근하기 때문에 세계에 보기 드문 열정적 기도로 유명하지만, 제대로 된 기도는 늘 아쉽습니다. 마태복음 6:6의 골방 기도가 바로 그런 기도입니다. 주님이 왜 이런 현실을 주셨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냉철히 꼼꼼히 따져 보고 비교하고 살펴 본 다음에 그 결과 때문에 내 마음이 서서히 동하기 시작하면 무섭게 애타는 본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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