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생에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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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생에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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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반사 0 5
주일학교에 제법 잘 출석하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의

아버지가 지난주에 사망하였습니다. 거제 조선조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것 같았는데 작업장에서 안전사고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일 아침에 심방을 가니 연락이 되지 안았는데, 주일 저녁에

어머니기 전화가 와서 애 아버지가 사망하여 장례를 치르고 왔으며

당분간 교회에 보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말은 하지 않았으나

조금은 아버지의 사망을 아들의 교회 출석과 연관시키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단,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번 주 토요일 심방 때 뵙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40대 초반으로 술을 좀 드시는 편이었으나

1남 1녀가 아직 초등학생으로 비교적 화목한 가정이었고 아이의 인성도 좋습니다.

불신 가정의 부모가 아이의 교회 출석에 그 정도로 신경을 써주시는 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주일 아침에 심방 가면 부모님 모두

“선생님, 애가 아직 일어나지 않았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항상 신경 쓰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10분 후에 오십시오. 준비시켜 놓겠습니다.”

라고 깍듯이 저에게 인사하고 교회에 보내줍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주교 반사 25년을 하면서 주일 학생이 사망하는 사고를 겪었을 때와 같이

마음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제가 이 번 일을 어떻게 받아드리며

토요일 심방 때 무슨 말을 전해야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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