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안내한다면

문의답변      


간략하게 안내한다면

분류
yilee 0
1. 중립국의 실현

우리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 어느 쪽에도 편을 들지 않게 될 때 '실질적인' 중립국이라 할 것입니다. 만일 스위스처럼 주변 국가와 유엔 등의 국제 기구에 의하여 국제 협약으로 문서화 된다면 '형식적' 중립국일 것입니다. 실질적이며 형식적으로 다 갖추어 중립국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우리는 신앙인이며 이 노선은 신앙의 원리에 더 철저한 편이므로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면에 관심을 더 갖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현실은 과거 그 어느 시기에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중립국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1997년의 김영삼 정권까지는 해방 후부터 이 나라는 세계 제일의 친미 위성국이었습니다. 당시 북한은 소련 중국의 창끝이었습니다. 1998년부터 김대중 노무현 10 년 기간은 미국과 얼굴을 붉히며 이혼한다는 말이 늘 넘쳤습니다. 완전 이혼까지는 가지 않았고 또 얻어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내적으로도 그렇게 원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나라의 중심은 미국보다 중국에 일본보다 러시아에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다시 이 나라는 과거 친미 국가로 돌아 간다고 몸부림을 쳤지만 이제는 중국의 덩치와 의미가 우리 스스로 알아서 친미 국가로 돌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김영삼 이전 정권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덜 친미적이 아닌데도 이제는 떠 오르는 중국이 바로 옆에 붙어 있고 북한의 후견인이므로 중국 없는 통일도 중국을 거스리는 한반도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은 좌파 10 년 정권이나 우파 10 년 정권이나 친미 주구도 아니고 중국 주구도 아니고 양 쪽에서 눈치를 보며 우리 살아 갈 연구만 하며 이 쪽 저 쪽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이미 실질적인 중립국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한반도 통일 문제가 나오면 중국이 우리 나라에게 현재 이상으로 중국을 향해 군사력을 증강 시키지 않거나 이동하지 않는 선에서 한반도 자체 해결을 양해할 것 같고, 미국 일본은 입은 좀 씁쓸하지만 대세적으로 남한 주도 통일 그 자체가 유리하기 때문에 대 찬성일 것이고 소련은 소외감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방청석에라도 앉아 있다는 사실로 만족하고 고개를 끄덕여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김정일 이후의 북한 사태는 이미 국제 정세와 역사를 아는 이들에게는 이제 시간만 문제지 그 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 할 만큼 상기 상황을 그렇게 볼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다 된 밥에 갑작스런 변수로 엉망이 될 수도 있으나 현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실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인간적으로는 이미 현재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북한보다 우리 나라가 실제 중국과 더 가깝습니다. 이 상황은 이미 남한 중심의 한반도 통일과 국제 중립국화는 이루어 졌습니다. 다만 6.25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 수복이 이루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산의 빨치산은 오랜 세월 애를 먹였는데 지금 북한은 급격히 한반도 내의 빨치산 수준으로 내려 앉고 있습니다.


2. 남북 통일 문제

한반도의 중립국화라는 이야기에는 남북 관계가 통일이 된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다만 그 통일이 점진적 통일이든 독일과 같은 통일이든 그 것은 큰 문제가 아니나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독일 같은 경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문제도 중립국의 문제처럼 역시 실질적 통일과 형식적 통일 사이에 애매한 면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처럼 남북의 차이가 이 정도가 되면 이제 통일이라는은 중립국 문제처럼 이미 돌릴 수 없는 대세입니다. 북한의 외부 소식 차단이 갈수록 더 어려워 지고 있고 남한과 격차가 이 정도가 되면 북한의 고립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말기 환자의 치료를 종료하면 바로 장례식을 치르는데 중국으로서는 북한이라는 말기 환자를 유지하느라고 비용과 고생은 말도 못하고 손해만 보는데도 차마 남이 보는 눈이 있어 고려장을 할 수 없는 자녀들처럼 미국의 창끝이 중국의 옆구리로 다가 서게 할 수가 없어 북한을 먹여 살립니다. 붙들어 준다 해도 얼마나 살겠습니까?


남북의 통일 문제는 이런 국제 정세적 상황보다 우리에게 더 큰 실질적인 과제를 주고 있고 우리는 조금만 생각하면 단번에 알 수 있는 난제를 하나 던집니다. 지금 오랜 세월 모두들 통일에 목을 매달고 마치 통일을 반대하면 매국노처럼 되는 분위기인데 이 노선은 일찍부터 그런 사회 현상을 두고 웃었습니다. 부부가 통일을 이루지 못해 줄줄이 이혼이나 별거나 냉전을 벌이고 있고, 부모 자녀가 세대를 통일하지 못해 남남처럼 사는 가정이 허다하며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고 심지어 남한 안에 여당 야당이 지금 일본과 우리 나라보다 더 원수가 되어 있는데 남북이 통일 되면 싸우는 변수가 하나 더 생기겠지요? 또 북한 2천 만 명은 전부가 우리 나라 기준으로 '기초생계수급자'일 것이니 그들을 누가 먹여 살릴 것인가?


통일을 원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며 늘 열변을 토하는 그들도 자기 부모를 모시기 싫어서 큰 아들 작은 아들 집을 전전하게 하다가 현대판 고려장으로 가는데, 북한 2천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은 저로서는 역사적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부정적 의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없는 세상이란 약육강식이니 약하고 작고 적으면 먹히고, 중국처럼 크고 많으면 먹는 원리 때문에 우리도 남북이 통일이 되면 강대국에게 저항 할 수 있는 체력이 보다 나아 질 것이어서 이런 이해관계를 고려하면 비록 모순과 분쟁이 더 많아지겠지만 잠14: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하신 말씀에 따라 그래도 소를 기르면 고생은 많으나 소가 하는 일이 많아서 기른다 하신 말씀으로 봐도 통일을 목표로 삼는 일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는 것이 세상 사리일 것입니다.


>> 나그네 님이 쓰신 내용 <<

:

: 근데 중립국이 된다는게 남한과 북한이 평화통일 한다는걸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중립국이 되는게 우리나라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궁금하네요
일반자료 3360번의 자료 - 중립국의 의미
근데 중립국이 된다는게 남한과 북한이 평화통일 한다는걸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중립국이 되는게 우리나라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궁금하네요
---------------------------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 test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교리 이단, 신학 정치, 과학, 종교, 사회, 북한
교단 (합동, 고신, 개신, 기타) 교회사 (한국교회사, 세계교회사)
통일 (성경, 찬송가, 교단통일) 소식 (교계동정, 교계실상, 교계현실)
번호제목이름날짜
  • 10788
    교인
    2013.12.31화
  • 10787
    yilee
    2013.12.31화
  • 10786
    방문자
    2013.12.25수
  • 10785
    yilee
    2013.12.25수
  • 10784
    안타까움
    2013.12.26목
  • 10783
    나그네
    2013.12.19목
  • 10782
    yilee
    2013.12.19목
  • 10781
    교인
    2013.12.16월
  • 10780
    yilee
    2013.12.17화
  • 10779
    공회교인
    2013.12.16월
  • 10778
    yilee
    2013.12.16월
  • 10777
    공회인
    2013.12.17화
  • 10776
    yilee
    2013.12.17화
  • 10775
    서부교인
    2013.12.16월
  • 10774
    yilee
    2013.12.16월
  • 10773
    교인
    2013.12.15일
  • 10772
    yilee
    2013.12.16월
  • 10771
    신학생
    2013.12.15일
  • 10770
    yilee
    2013.12.16월
  • 10769
    중간반
    2013.12.15일
  • 10768
    yilee
    2013.12.16월
  • 10767
    서부교인
    2013.12.15일
  • 10766
    yilee
    2013.12.16월
  • 10765
    주교반사
    2013.12.15일
  • 10764
    편집부
    2013.12.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