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으로 본 공회 교회의 성장 과정

문의답변      


지역으로 본 공회 교회의 성장 과정

분류
yilee 0
1. 성장 과정으로 본 중심 지역

- 자라 가는 원칙

총공회는 지도를 놓고 여기를 가겠다거나 저 쪽을 채워야 하겠다는 세상의 전략이나 경영법을 배제합니다. 한 사람이 믿고, 살아 가면서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을 전도하고 그 사람이 이사를 가서 공회 교회를 원하면 목회자를 파견하며 조금씩 성장한 '생명의 발전'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 서부 경남의 거창

경남 거창의 개명 골짝에서 1936년에 믿고 이웃 마을 교회로 다니다가, 1939년에 사는 동네에 교회를 개척하고, 1949년에 산 너머 마을 교회로 파견을 받았습니다. 14 년 동안 거창 안에서만 믿었고 움직였으니 거창과 그 주변에는 백영희 신앙이 크게 영향을 미쳤으나 이 나라 전체로 보면 경남의 서부 중에 제일 윗쪽 3 개 군에만 따르는 분들이 집중 되어 있었습니다. 이 것이 현재까지 공회의 지역적 출신적 뿌리가 되어 있습니다.


- 부산에서 전국으로

1952년에 고신 교단에 의하여 부산으로 파송을 받았고 마침 6.25 전쟁에 전국의 피난민이 몰려 왔는데 이들이 전쟁 후 자기 고향으로 돌아 가면서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 공회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시골에 있던 교인들이 도시로 이사하게 되면 꼭 공회 교회를 찾거나 공회 교회가 없으면 개척을 하게 됨으로 대구, 울산 등지로 점차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 호남의 경우

1960년, 애양원교회의 초청으로 사경회를 인도하게 되었고 이 때 소리 없이 심겨 진 씨앗으로 1970년에 들어 서면서 호남 지역에 교회들이 세워 지게 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1960년대 김현봉 목사님을 잇고 나오는 교회들이 주로 호남에 뿌리를 두고 있고 그들에게는 일반 교회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특별한 말씀을 가졌으므로 한국 교회 전체를 위해 서울과 호남은 김현봉 목사님 교회에게 맡긴다는 생각 때문에 공회 교회의 초기 형성에서 주력 지역에 편중이 생깁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 오면서 김현봉 목사님의 교회들이 일부는 잘못 된 길을 가고 일부는 일반 교회로 방향을 바꾸는 성향이 있어 이후 주력 지역에 대한 고려 없이 과거처럼 기존 교회가 자라고 뻗어 가는 만큼 자라 가고 있었습니다.


- 해외의 경우

1970년대에 이르러 미국에 유학 간 목회자와 이주한 교인들이 있었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목회자와 교인들이 함께 모일 수 있어 첫 개척이 이루어 졌고 이후 미국 내 몇몇 지역에 교회가 개척 됩니다.


2. 공회의 지역 분포와 신앙 성향

- 경영 배제, 성장 원칙

사회는 물론 교회까지도 '경영' '전략' '사업' '계획'이라는 표현이 넘칩니다. 선교 전략, 부흥 전략, 해외 사업 등을 예사롭게 접합니다. 공회는 복음 운동과 교회라는 단체를 근본적으로 회사나 사회 단체로 상대하지 않고 생명이 태어 나고 자라 가며 가정을 이루는 시각으로 상대합니다. 가족이 많아야 유리하다 해도 세월이 지나서 아이가 결혼할 때가 되어야 신부를 데려 오는 것이며 몇 년이 걸려야 하나씩 태어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사나 사회 단체가 덩치를 불리려면 합병 연합 흡수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처럼 가정도 그렇게 한다면 그 것은 입양이거나 유아 납치일 터인데 정상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공회는 타교단에 아무리 뒤쳐진다 해도 아예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 진 환경에서 한 사람이 두 사람으로 전도하며 길러 가며 손이 닿는 곳으로 나갑니다. 지도를 펼쳐 놓고 포부가 큰 사람, 경영의 눈을 가진 사람, 전략과 사업의 방향을 아는 사람이 지사를 세우고 신 사업을 개척하는 방식은 아예 세상에 맡기고 교회와 신앙이란 가정이 아이를 기르고 결혼을 시키며 점점 자라 가는 방법을 택합니다.


- 교인의 출신과 구성

공회의 첫 신앙인 백 목사님이 초등학교 5학년을 시골에서 나온 것이 전부이고 초기 공회 식구들이 모두 농사 짓는 가난한 사람인데, 이들이 자라 가며 손 닿는 곳을 전도하다 보니 공회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정적으로 결손이 많고, 사회적으로 하층들입니다. 이들이 전국 교회로 뻗쳐 나가며 각 교회의 중심 교인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과 비슷한 수준의 교인들은 쉽게 만나 지나 사회 지도층이나 중상층 이상은 웬만해서는 접촉 자체가 어려운 정도입니다.


법조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개척을 하면 법조인들로 가득 차는 교회로 자라기 쉽고, 서울대 주변에 개척을 하면 서울대 학생들이 쉽게 출석을 하는 것처럼, 공회는 전국 어디서나 거의 대부분 우리 사회의 가장 하층 빈민들이 교회의 중심에 있습니다. 목회자들도 그렇습니다.


- 교인 구성이 미치는 지역 분포

교인들이 서울 강남이나 사회 상류층에 많이 분포가 되었다면 우리 나라의 발전과 함께 해외 이민이 많아 지는 추세를 타고 해외에 이주하는 교인도 많아 지고 자연스럽게 해외 개척이 활성화 됩니다. 그런데 공회는 주신 현실에 충성하라는 교훈이 워낙 엄하여 이민은 커녕 국내의 이사조차 심히 피하는 정도이고, 처음부터 이민이라는 우리 사회의 괜찮은 기회는 주어 진 교인조차 제대로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외 교회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비록 이민까지는 아니라 해도 유학이나 해외 상사 주재원 등의 경우도 공회 교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막 노동이나 보따리 장사가 대부분이고 변변한 직장조차 제대로 가진 가정이 별로 없습니다. 당연히 해외 유학생들이 많은 곳에 한인교회들이 개척 되고 이로 인해 세계 선교나 해외 교회와 국제 교류가 활발한 법인데 공회는 이런 기회가 주어 지지도 않았던 정도입니다.


3. 일반 시각에서 본다면

공회 신앙이란 목회자의 경우라면 고생만 하고 교회 운영은 커녕 교회의 존립조차 어렵게 하는 악조건만 모아 놓은 곳이니 신학생이나 목회자는 근무에 유리한 타 교단을 찾는 것이 맞고, 교인이라면 말씀은 무겁고 일상 생활에는 제약이 많고 교회라 해야 덕을 볼 기회가 너무 없어 타 교회를 찾는 것이 낫다고 보입니다. 세계 10대 교회 시절의 서부교회에 백 목사님 생전 마지막 해인 1989년 80 세 되던 겨울에 본당 난방이 처음 돌아 갔습니다. 그전까지는 일반 예배실 전부에 히터 하나 난로 하나가 없었습니다. 소한 대한 추위, 1월의 강추위 내내 다 지나 가도록 모두 발을 옹그리며 비비며 예배를 드렸고, 여름에는 아무리 더워도 선풍기 하나도 없었으며 가끔 부채를 움직이려 하면 강단에서 더 더워 진다며 꾸중을 했고 냉방은 백 목사님 돌아 가시던 순간까지 예배당에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교인이 신앙 생활을 하는 데 가장 불리한 조건만 있었으니 교인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던 교회며 목회자가 가입하고 충성을 하고 싶어도 발을 디딜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야 말로 오로지 복음에 붙들려 순종할 수 있는 사람, 고난을 기쁨으로 걸을 수 있는 사람만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신학생 님이 쓰신 내용 <<

:

: 총공회의 국내 분포가 궁금합니다. 해외 역시 궁금합니다. 총공회와 유사하다고 알려진 계신측은 국내 대비 해외 교회가 많습니다. 순수 선교 문제를 두고는 신중하여 그렇다 쳐도 미주 등의 해외 이민이나 유학 주재 상사원 등으로 인해 국내 교단들이 미주에 많은 교회들을 두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데 왜 총공회는 거의 없다 시피 한 것일까요?
총공회의 분포와 해외의 경우
총공회의 국내 분포가 궁금합니다. 해외 역시 궁금합니다. 총공회와 유사하다고 알려진 계신측은 국내 대비 해외 교회가 많습니다. 순수 선교 문제를 두고는 신중하여 그렇다 쳐도 미주 등의 해외 이민이나 유학 주재 상사원 등으로 인해 국내 교단들이 미주에 많은 교회들을 두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데 왜 총공회는 거의 없다 시피 한 것일까요?
---------------------------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 test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교리 이단, 신학 정치, 과학, 종교, 사회, 북한
교단 (합동, 고신, 개신, 기타) 교회사 (한국교회사, 세계교회사)
통일 (성경, 찬송가, 교단통일) 소식 (교계동정, 교계실상, 교계현실)
번호제목이름날짜
  • 10813
    yilee
    2014.01.20월
  • 10812
    공회인
    2014.01.19일
  • 10811
    yilee
    2014.01.20월
  • 10810
    교인
    2014.01.19일
  • 10809
    yilee
    2014.01.20월
  • 10808
    공회교인
    2014.01.19일
  • 10807
    yilee
    2014.01.20월
  • 10806
    주교반사
    2014.01.19일
  • 10805
    편집부
    2014.01.20월
  • 10804
    외부인
    2014.01.18토
  • 10803
    yilee
    2014.01.18토
  • 10802
    외부인
    2014.01.18토
  • 10801
    yilee
    2014.01.19일
  • 10800
    성도
    2014.01.16목
  • 10799
    yilee
    2014.01.17금
  • 10798
    반사
    2014.01.15수
  • 10797
    반사
    2014.01.15수
  • 10796
    아픈가습
    2014.01.13월
  • 10795
    yilee
    2014.01.13월
  • 10794
    교인
    2014.01.12일
  • 10793
    yilee
    2014.01.12일
  • 10792
    신학도
    2014.01.10금
  • 10791
    yilee
    2014.01.11토
  • 10790
    신학생
    2014.01.04토
  • 10789
    yilee
    2014.01.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