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 '교회 운영론 - 미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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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교회 운영론 - 미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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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 운영과 '실력주의'

백 목사님의 발표 된 '강단 설교'와 '회의 결과'만 놓고 보면 잘 드러 나지 않으나 그런 설교와 회의의 결과를 내 놓게 되는 배경과 과정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수 많은 분량의 설교록 중에 아주 가끔 나옵니다. 듣고 나서 다시 읽으면 환하게 알 수 있는데 그 분의 설교 은혜만을 따라 가다 보면 가끔 나타 나는 이런 면을 대부분 놓칩니다. 이런 면에서 서부교회 직원들 중에 백 목사님께 평소 직접 결재를 받아야 하는 부서 책임자들은 업무 때문에 이런 면을 직접 자주 듣게 됩니다. 행정실장, 주일학교 총무, 중간부장, 연구소 소장, 특수반 부장 등 5 명의 경우가 그런 분들입니다.


교회 운영을 두고 백 목사님의 원칙 중에 하나가 '실력주의'가 있습니다. 백 목사님이 가진 권위와 실력으로 누구를 배정하여 밀어 주는 것은 그 시작이 될 수는 있어도 실제 그 자리에서 그런 사람이 되려면 자기가 충성하고 자기 실력으로 올라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누구를 임명할 때도 여러 면을 보지만 간판이나 명성이나 여론보다는 실질적으로 실력을 가졌는지를 본다는 뜻입니다.


서부교회의 후임을 임명하는 경우와 그냥 두는 경우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너무 잘 아는 분입니다. 공회 전체가 백 목사님 사후에 3분의 1과 3분의 2로 나뉘며 구체적으로 누구누구가 어느 쪽에 설 것인지 일일이 짚어 놓고 가셨습니다. 자신의 평생에 아현교회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또 지교회들의 전임 후임의 교체를 지도하면서 수 없이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신이 가야 할 마지막 1 년 전부터 모든 사후 조처를 하면서 정작 후임은 정하지 않고 갔습니다. 당시와 사후의 여러 면을 생각하여 가장 이 노선에 철저한 인물을 지명하고 조금만 밀어 주면 서부교회와 공회의 특성 때문에 서부교회와 공회의 유지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나 문제는 그런 인물이 있다 해도 그가 스스로 자기 실력으로 그런 길을 갈 수 있는 여지만 만들어 주지 그 이상의 조처는 하지 않았습니다. 내일을 염려하는 것은 자신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이며 오늘에 할 수 있는 것까지가 자신의 수고와 충성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2. 구체적으로

백 목사님은 자신 사후 재독하며 예전 공회 모습을 지킬 교회들을 알고 있었으니 집회 장소를 나누어 맡기는 정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공회에게 거창 기도원을 맡기고 대구공회에게 대구 기도원을 맡겼더라면 현재 서로 좋았을 것입니다. 아니면 집회 장소의 사용 순서나 비용 분담 원칙까지 세우는 것도 고려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 목사님에게 맡겨 진 책임은 이 노선을 전했고 세웠고 그리고 제자들에게 부탁하고 가는 것까지였지 제자들의 실력과 상황 때문에 나뉠 훗날을 미리 분담하는 것은 자신의 할 일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순교 불과 2 주 전인 1989년 8월의 마지막 집회의 주제가 '단일 교회'입니다. 자신은 후배들에게 '단일교회'의 교리와 현황을 던져 놓고 간 것입니다. 후배들이 그 설교를 바로 깨달았다면 단일교회로 운영할 것이니 나눌 필요가 없고, 바로 깨닫지 못하고 나뉘게 된다 해도 그 것은 그들이 나누고 그들이 책임 질 일이지 누구누구는 떠날 사람들이라고 찍어서 갈라 주고 그 분열에 발을 담그는 일은 범위도 넘어 가는 일이지만 책임도 있고 그들이 그런 길을 걷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문제까지 생깁니다.


3. 연구소의 공증과 공회 재산

개별 교회와 공회는 정확하게 '교회'입니다. 연구소는 교회의 복음운동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관'입니다. 존재 형태와 사명과 업무가 서로 다릅니다. 연구소는 주일이 없습니다. 그냥 쉬고 문을 닫습니다. 교회는 주일이 한 주간의 전부이며 생명입니다. 연구소는 업무를 하면서 기도와 설교는 속으로 하고 그들의 업무에 보이지 않게 품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기도와 설교와 예배가 본업이며 전부입니다. 교회의 연구 활동과 전파 활동은 교회의 기도와 설교와 예배라는 본업의 결과물이거나 하나의 보충 수단입니다.


연구소는 교회를 달리 하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업무를 할 수 있고, 교회는 교회를 쪼개고 훼방하려고 오는 교인까지를 다 포함해서 하나 된 교회라야 합니다. 연구소는 연구소의 설립 목적과 운영 내용을 바꾸려는 세력이 외부에서 침입할 때 교회와는 훨씬 다른 차원으로 상대할 수 있도록 '공증'이라는 무기를 미리 마련했고 재산 독립까지도 조처했습니다. 연구소의 소송은 교회와 비교하면 아주 다른 면이 많습니다. 연구소는 외상을 갚지 않는 대상에게 돈을 받기 위해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공회 신앙의 분위기를 고려하며 매사에 은혜로운 입장을 유지하려 하지만 인쇄업자가 돈을 받고 책을 찍어 주지 않을 경우는 단호하게 조처해도 되는 곳입니다. 반면에 교회는 목회자를 반대하고 내보내기 위해 반대 교인 소수가 마구 횡포를 부린다 해도 달래고 막고 기다리다가 결국은 예배당을 내어 주고 나오는 곳이지 맞소송으로 예배당을 분할하거나 지키는 곳이 아닙니다.


연구소는 마치 교회가 아니라 한 교인과 같습니다. 교회는 교회 이름으로 정치 운동 사회 운동조차 아예 하지 못하나 교인은 개인적으로 직업도 가지고 정당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개인만큼 해서는 물론 안 되겠지만 연구소는 그 활동에 있어 공회의 교회와 다른 점들이 있었으니 평생회원제를 통해 50만 원을 선금으로 받고 연구소의 출간물을 평생 후불로 드리는 식의 모금도 했습니다. 교회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소송을 두고 연구소는 마치 교인의 입장과 같습니다. 덕을 위해 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그 개인의 신앙과 실력과 가정 형편이 소송을 하지 않으면 더 큰 죄를 지을 상황이면 그는 소송을 해서 덕이 되지 않는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나 목회자나 교회의 이름으로는 아예 할 수 없습니다. 연구소는 연구소의 설립 목적과 운영에 필요하면, 은혜스럽고 덕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도 용인하고 수용하고 버틸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서는 문제가 발생하면 조처를 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 직원이 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겠다 하면 달래고 달래다가 나중에는 해고할 수 있고 그가 임금 청구 소송을 하면 연구소는 맞대응할 수가 있습니다.


4. 서부교회의 경우

백 목사님은 당신이 가고 나면 총공회가 가장 먼저 이 노선을 떠날 것이고 그 다음이 서부교회가 될 것인데 급속하게 그렇게 되면서 연구소 지원을 끊고 백영희 신앙 연구와 전달을 차단하게 된다고 많이 말씀을 했습니다. 실제 그렇게 되었습니다. 총공회는 백 목사님 사후 반 년만에 총공회의 3 분의 2가 지원을 차단했고, 서부교회는 서부교회의 80%에 해당하는 분들이 3년만에 전면 차단했고, 7년이 되던 시점에는 연구소 내부에서 운영권을 행사하는 분들이 설교록 출간을 금지하면서 이 홈이 모든 업무를 맡게 됩니다. 서부교회와 총공회 전체의 100분의 1 정도만이 남았습니다.


바로 이리 되는 상황을 내다보면서 서부교회 내에 몇 가지 최소 조처를 합니다. 우선 서부교회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노후가 전혀 준비 되지 않으면서 교회에 가장 큰 공로가 있는 4 명의 제일 큰 구역장님들에게 교회는 그들이 죽을 때까지 병원 치료와 노후를 보장하도록 했고, 수위 중에 난청이 극심한 분의 출근을 보장하고 은퇴후 12개월 월급, 사찰로 가장 오래 수고한 분에게는 방 2칸의 전세금 등을 공증 시켰습니다. 가장 주목 되는 것은 1989년에 새로 출발 시킨 중간반에게 전원 평생직장으로 고용계약을 했습니다. 후임들이 그들을 제거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중간반직 외에는 보장한 것이 없습니다. 그들의 신앙과 실력과 충성이 있다면 중간반을 통해 서부교회의 앞 날을 바로 잡을 것이나 목사님 사후에 그들에게 바로 정권을 잡도록 하지는 않게 해 놓았습니다. 신앙과 현장과 자유성과 자기 실력에 의한 복음 운동의 여러 면을 고려한 조처였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여지는 마련해 주되 결과는 그들 스스로 맨 손에서 시작하도록 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서부교회는 그들이 완패한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 이대로라고 본다면 서부교회는 2013년 6월의 중간부장님의 장례로 백 목사님 생전의 노선에 대한 희망조차 없어 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원하신다면 백 목사님은 맡기는 분이었습니다. 그 이상 하게 되면 하나님을 제쳐 놓고 나서는 것이 되고, 그 이하가 되면 하나님께서 맡기는 것을 방치하는 죄가 된다고 본 것입니다.


연구소의 공증 역시 이 홈의 답변자에게 마치 서부교회 중간반에게 맡겨 진 것처럼 그렇게 된 것입니다. 공증 정도라면, 그 것을 가지고는 연구소 운영진들이 어떻게 치고 조처를 해도 이 노선을 연구하고 전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목사님께서 답변자를 부산 연구소의 관리위원으로 소장으로 동시 임명했더라면 연구소만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이 단호하게 초지일관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관리위원과 연구소의 소장을 답변자와 비교할 때 이해할 수 없는 분들로 임명했습니다. 답변자는 단순히 연구부장일 뿐입니다. 그러나 연구부장에게는 연구부장과 함께 이 연구소에 대해 목숨을 바칠 각오와 오늘까지 실제 그렇게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자기들의 실력으로 헤쳐 나가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보조하고 베풀면 그들의 실력이 무능해지고 너무 적으면 미처 자라지 못하는 면을 보고 연구부장 직책 하나만 준 것입니다. 그 것도 파리 목숨으로.


5.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 전체 재산 사용하기

교리와 신조가 달라 지면 행정이 달라 지는 법이고 행정이 달라 지면 결국은 교회는 나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방교회에서는 이런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리 되는 것입니다. 공회는 그 달라 져서 나뉜 것을 교회 분리로 보지 않고 예배당 분리로 봅니다. 그리고 그런 과도기를 통해서 결국 옳은 것을 중심으로 하나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각과 접근법이 달라서 그 분들과 대화가 어려울 때가 있으나 그 분들은 이상만 봤고 우리는 이상과 현실이 합치 되는 것까지를 봤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옳은 것을 주장하는 사람은 교회의 재산을 마음에 두지 말고 옳지 않은 교인들을 설득해서 옳게 만들기에 노력하고 만일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는 모든 재산은 잃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물론 그냥 넘겨 주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건지기 위해 선을 넘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방을 바르게 옳게 가르치고 만들지 못하는 즉시 보이는 이 땅 위의 재산은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 것이 공회 정신이고 공회의 실행이었습니다. 배수진입니다. 그래서 공회는 신앙다운 신앙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 사전의 분할

백 목사님은 그 자신의 위치 때문에 미리 분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공회들끼리는 형제들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희망 있는 자식과 안 될 자식을 마음 속으로는 짐작하나 겉으로 찍어서 그렇게 박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형제들끼리는 당연히 받은 의무와 책임에 서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나눌 수 있습니다.


6. 현재 부공3에서는

이 홈을 운영하는 부공3은 2002년에 18,000여평의 좋은 땅을 2억 4천인가 정도에 매입했습니다. 지금 그 주변에 이 땅보다 아주 못한 땅들이 20만 원에서 3~40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최하 몇십 억 정도의 부동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홈의 주력들은 총공회 내에서 제일 힘을 가졌던 인물들입니다. 현재 전체 총공회 재산을 부공1의 각목부대가 점령하고 있지만 부공1도 부공3의 몇 명이 나서면 모두 머리를 숙였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총공회 재산 문제는 부공1처럼 해서 안 되기 때문에 부공3은 빈손 들고 나왔습니다. 부공1의 제명조차 막으려면 쉬운 일이나 그냥 당했습니다. 바로 그런 행동 때문에 현재 그림 같은 곳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4년 총공회에서 답변자는 몇 되지 않은 부공3 교회들에게 재산 분할을 미리 제의했습니다. 현재 각 교회별로 의논이 진행 중입니다. 부공3 교회들은 일제히 우리는 형제며 우리는 부공1,2, 대구공회처럼 그렇게 나뉘고 싸울 교회들이 아니니 하나로 유지하자는 입장입니다. 답변자의 의견은 답변자가 백 목사님처럼 세우고 가르치는 부모 입장이면 하나로 가야 하지만 우리 부공3 교회들은 모두가 형제들이므로 누가 중심이고 지도하고 누가 무조건 따라 가는 관계가 아니므로 형제들이 서로 좋을 때 나눠 놓으면 사용할 때는 표시 없이 사용하고 만일 어느 교회 누구 한 사람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공회의 반소와 결의 원칙에 따라 신앙 없는 사람이 억세게 주장할 때 지금 총공회 전체 재산처럼 어느 사모님 한 분의 손에 다 넘겨 주고 공회가 파탄 나지 않고 최소한 각 교회의 별도 구역은 보존하고 집회나 기타 복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형제보다 가까운 하나이므로 오늘만 생각해서 은혜롭지 않다고 모두들 반대하고 있고, 답변자는 한 분씩 설득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2002년에 그 땅을 구입하던 초기부터 이미 교역자회의에서는 총공회 전체 재산의 경험 때문에 미리 분할의 방향은 서로가 정해 놓았으나 막상 그렇게 하려니 모두들 어색한 듯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수순과 실력으로 볼 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공회 님이 쓰신 내용 <<

:

:

: 백목사님은 세상 법적으로 그리 밝으셨고

: 사후에 공회의 공유 부동산이 어떻게 될지

: 현재의 폐단과 그 결과를 미리 훤히 내다 보고 계셨을 텐데...

: 세상법으로 안전하게 공증까지 진행했던 연구소와는 달리

: 집회장소를 왜 교회마다 분할해 놓지 않고 그대로 두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

:

: 세상 말에 ‘좋은 것’은 ‘가장 좋은 것의 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 마귀는 최선책을 뒤로 숨기고 차선책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

:

: 1. (분할없이) 전체 재산으로 그대로 사용하기

: 2. 미리 분할해 놓기

: 위 둘 중에 만약 선택을 한다면 "목적재산에 대한 최선책"은 무엇이겠습니까?

:

:

:
유사시 교회 공동재산 처리 원칙
7. 교회의 부동산은 공회 공유 재산이다.

만일 공회에서 교회가 탈퇴할 경우 전원 탈퇴해야 전 소유를 가져가고

공회소속 잔유 소수가 있을지라도 잔유수에 잔유 여부를 막론하고 잔유소유가 된다.


교회의 공동재산(예배당,묘지,기도원...)이나 공회의 공동재산을

평소에 어떤 원칙에 따라 어떻게 처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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