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목회자 사례의 일자를 맞추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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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목회자 사례의 일자를 맞추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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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공3 교역자회가 사례 조정을 하면서 일자를 매월 첫 주나 마지막 주로 맞추는 이유가 특별히 있습니까?
교회 별로 회계 기준과 집행 관례가 다를 수 있고 월급의 지출일까지 단일화 하는 것은 개교회자유에 특별하다는 공회로서는 좀 의아해보입니다.
담당 2024.04.18 18:27  
원래 공회는 목회자와 교회를 기르기 위해 매2년을 주기로 전국으로 부임을 시켰습니다. 교역자들의 전국 순회 부임이 진행 되다 보면 월급날이 다를 경우 이 교회에서 월급을 받고 다음 교회에서 월급을 2중으로 받는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교회라면 월급도 많지 않은데 월급 가지고 따지고 묻는 것도 어렵고, 또 목회자는 어려운 상태니 이사를 하면서 소요 되는 비용을 고려해서 한번 더 받는다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교인 중에 이런 문제로 시험에 들면 신앙 복구가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모셔 가는 교회가 이사비용을 해결하고, 월급은 월초든 월말이든 하나로 정하여 중복이나 누락이 없게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교역자의 이동이란
경남의 시골인 남해 거창에서 서울이나 부산의 도심 한복판으로 이동하고, 또 개척교회와 대형교회도 이동시켰습니다. 다양한 교회, 다양한 교인, 다양한 경험이라는 것은 목회자를 기르는 과정에 아주 중요하지만 타 교단은 그 장점이 있다 해도 따라 하기 어렵습니다. 또 교회는 여러 종류의 목회자를 거치면서 각 목회자에게서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지켜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오늘의 공회에 오래 된 교회들과 오래 된 목회자들의 저력은 사실 예사롭지 않습니다.

백영익 백태영 이재순 등의 1세대 첫 목회자들부터 1980년대까지 목회 출발한 분들은 이런 과정을 거쳤고 80년대까지 개척 된 교회들도 이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겉보기보다는 모두 뭔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장점과 단점이 함께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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