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지도자들 제 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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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상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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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00:00
한국의 우두머리 목사들 제 정신인가.
유명 목사들이 집단으로 삭발을 하고 사학법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쯤 되면 조폭과 같은 협박집단이나 마찬가지이다. 독재시대에는 정권에 빌붙어서 무슨 조찬기도회네, 또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정권에 아부하고 타협하고 기생하고 유착하더니 이제는 민주시대가 되니 엉뚱하게 종교탄압하면서 약한 정권을 상대로 협박을 서슴치 않고 하니 이게 무슨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며 양심집단이냐.
일제시대를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정부가 기독교를 탄압한 적은 없었다. 군부독재시대에도 무슨 인권운동이니 뭐니 하면서 현실참여하는 세상운동을 하려다가 핍박을 받은 것이지, 순전히 복음운동을 하려다가 탄압을 받은 적은 없고, 당시 정권이 한적도 없고 교회 자체는 아무 억압도 없이 복음운동은 얼마든지 자유로왔다. 순전한 복음과는 상관없이 다 세상운동하다가, 목사가 현실정치에 참여하려다가 탄압받은 것 뿐이다.
사학법은 외부 인사가 이사의 일정수를 담당하는 것이 골자이다. 기독교 학교 재단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에서 부터도 나온다. 따라서 사학은 그 재정이 순전히 사유재산만은 아니며 공공성이 있어서 정부가 어느정도는 간섭할 수 있는 것이다.
목사들이 우려하는 것은 개방형의 이사제로 인하여 창학이념대로 학교를 운영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에 있다. 그러나 사학법으로 인해 기독교 설립이념은 전혀 제한받지 않을 것이다. 단지 설립자나 그의 친인척 들의 권한 남용을 통제하여 사학이 정직하게 운용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이것을 두고서 사유재산권의 침해를 주장하여 위헌이니 뭐니를 주장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
설사 사학법이 기독교 학교의 자율을 훼손한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학교를 탄압하면 했지, 교회를 탄압하거나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또 설사 주장대로 탄압한다고 해도 목회자를 양성하는 곳을 대학교로 만들어서 하지 않고 우리의 총공회식대로 학교가 아닌 양성소로 만들어서 하면 이번 사학법에도 아무런 관계가 되지 않는다.
목회자를 양성하려면 그저 양성소로 하면 되는데 세상 욕심을 가지고 대학교를 만드니 법적 규제를 받는 것이다. 또 기독교 중.고교는 대개 선교는 뒷전이고 학교 그 자체만을 목적으로만 운영되고 수익사업인 것이 대개이다. 이렇게 기독교 대학이나 중.고교가 순전한 전도나 신앙과는 달리 불신자가 설립한 다른 학교와는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신자가 세운 학교는 거의 잠잠히 있는 데 유독 기독교 학교만 난리고 또 정작 학교 그 자체와는 별로 직접적 관련이 없는 목사들이 설쳐 댄다.
삭발을 한다면 먼저 학교의 이사장이나 설립자가 하여야 하지 왜 목사가 들고 나서냐. 탄압을 한다면 학교를 한 것이지 교회를 한 것이냐. 독재정권에다가는 비판도 못하고 아부하더니 요즘 정권이 물렁하니 이기적 욕심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집단적 이기주의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
지금은 교회가 정권에게 억압받거나 제한받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한 건물에도 교회가 두서너개가 될 정도로 설립의 자유가 보장되며, 전도의 자유도 누가 제한을 하던가. 이런 시대에 일제시대의 신사참배와 같은 거부운동 운운 하면서 독재정권에서보다 강한 기독교 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두머리 목사들이 삭발을 하고 약한 정부를 상대로 반 협박행위를 서슴치 않으니 이들이 과연 신사참배를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한국의 최고의 전통을 가진 교회의 목사도 머리를 깍았다고 한다. 신사참배는 신앙의 자유를 탄압한 일제를 상대로 해서 거부한 것을 자기네들 욕심대로 못한게 한다고 해서 이를 신사참배거부로 비유하지 말라. 한국의 교계지도자 목사들 정신차리고 깨끗한 양심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기울이고 속화와 타락에서 회복해서 자기 할일이나 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간섭말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맡겨라. 죽은자들로 죽은자를 장사케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